3개월 고양이를 전봇대에 묶어버린 초등학생

냥이2014.06.11
조회8,474

 

안녕하세요 대학에 다니며 주말알바를 하고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6/7일 토요일 오전 9시 쯤 출근하고있는데, 4학년정도로 되보이는 초등학생이

아주 어린 고양이를 박스에 넣어 목줄을 전봇대에 묶고 있었습니다.


혹시 버리는거냐고 물어보니 그렇다며 집에서 갖다 버리라고했다고 당당히 말하더군요

손에는 사료봉투를 든채 고양이에게 미안함이나 죄책감을 가진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저보고 데려다 키우지 않겠냐며;


현재 집에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있어, 키울 수는 없지만 길에 두고올 수 없어, 주인을 찾아주려고 데려왔습니다.

고양이가 강와지와 접촉 전 혹시모를 불상사를 막기위해 병원에가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약간의 귓병이 있지만 주사맞고 집에서 관리해 주면 되는 정도였고 건강한 3개월의 어린 냥이입니다.


대략 4일동안 저희 가족과 강아지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고있습니다.

귀여운 외모에 넘치는 에너지, 애교 등 여건만 되면 키우고 싶을 정도로 정말 귀엽습니다만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늙어서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힘들것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미성년자는 절대 안됩니다. 좁은 원룸등에서 자취하시는 분도 사양하겠습니다.

그 외 외로워서가 아닌 정말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 모두 가능합니다.

무료분양의 악용 사례를 많이 봐서 책임비 10만원 받고, 고양이가 중성화 할 때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동장 챙겨서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저희 집으로 와주셔야합니다.

근처 정류장이나 역은 가능하지만, 집에 오셔야 책임비를 믿고 맡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댓글로 메일주소나 연락처 알려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