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단편 모음 71

hazel2014.06.12
조회6,567

새벽에 올리려다가 너무 졸려서 아침에 올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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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꿈을 꿀 때마다 계속 나타나는 사람이 있어~

 

 

 

 

 

 

 

 

 

주기적으로 험한 꿈을 꾸는 편이야.
기억이 날 때도 있고, 안그럴 때도 있는데 마른 눈물자국 때문에
또 꿈이 사나웠구나 하고 짐작을 하곤 했지.

몇년 간 그래왔지만 일어나서 생활하다 보면 또 금방 잊게되서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어. 뭐 특별히 기억에 남는 꿈은 다이어리에
살짝 적어두는 정도였고.

그런데 이번엔 이틀 연속으로 그래서인지 계속 기억에 남더라구.
또 신기한 일도 있어서. 적어볼까해..

 

예전부터 험한 꿈을 꾸면 나타나는 남자아이가 있어. 주로 감정적으로
고통스러운 꿈들인데, 괴로움이 절정에 다다르면 이 남자아이가 나타나.
남자앤 내 손을 잡고 어디론가 데려가. 그리고 한참을 걸어.

나는 그 아이가 나타나면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아.
예전부터 그래와서 익숙해진 것도 같고. 또 꿈에 그 아이가 나타나면
당분간은 별다른 꿈 꾸지 않고 푹 잠들곤 해서 반기게 되나봐.

그런데 이상한게 얼굴이 기억이 안나. 다른 인물들은(나를 공격하는?)
내 주변인물이기도 하고, 또 아니면 어떻게 생겼는지 대충이라도 기억이
나는데. 이 아이는 손이나 팔목은 기억이 나도 얼굴은 기억이 안나는거야.

그냥 얼굴이 무척 하얗다는 것만 생각나고. 블러 먹인 것처럼
눈코입이 없엉... 무서울법도 한데 꿈속에서의 난 이 아이가 나타나면
마냥 좋아라하기만 해. (체구는 중고등학생 정도? 나랑 키가 비슷했으니까.)

 


아무튼 이번 꿈이 더 기억에 남은 이유는
남자아이와 나눈 대화내용이 짤막하게 떠올라서야.


그날도 어김없이 빛 하나 없는 깜깜한 곳에서 무서운 걸
보고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가 나타나서 밖으로 데려갔어.
그리곤 시장길을 함께 걸었지. 우린 웃으면서 이야길 나눴어.
(표정이 보이는 건 아닌데, 그냥 그렇게 느껴지더라. 웃고 있다고.)

걔가 그러는 거야 자기 어머니가 강원도인가 어딘가에서 가게를 한다고.
무슨 가게를 한다고 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
걔 얘길 듣고 내가 바로 “순대국도 팔아?” 이렇게 물었어.
걔는 그렇다고 했고. 순대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가 나중에 어머님가게 가서 한번 먹어봤음 좋겠다. 라고 하니까.
걔가 순대국 좋아해? 하고 묻는 거야. 그래서 그렇다구. 좋아한다구 했지.

그리고는 잠에서 깼어.


깨고 나선 좀 웃었어. 꿈에서 순대국 드립한 내가 너무 웃겨가지구..ㅋㅋ
아무튼 그 아이랑 대화 나눴던 내용이 기억나는 게 좋아가지고
좀 업된 기분으로 시간을 보냈지. 그런데 저녁에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순대국을 사온 거야!!!!!!!!!!!!!!!!!!!!!!!!

갑자기 기분이 얼떨떨 하더라구.

그날 꿈 마지막 장면이 <순대국 좋아해?> <응! 좋아해!> 이거 였는데.
짜기라도 한 것처럼 그날 저녁에 아빠가 순대국을 사오니까...
저녁 먹는 내내 걔 생각만 나고 말이지.


좀 신기하면서도 얼떨떨 하고 고맙기도 하고 몽가..묘한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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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에서 본 핏자국은 뭐였을까

 

 

 

 

 

 

 

 

 

 


2호선의 을지로입구역에 가본 사람 있니?
을지로입구역이, 지하철타는 곳은 롯데백화점하고 연결 되어있어서 사람이 많은데
조금 조용한? 왁자지껄하지 않은 지하상가도 연결이 되어있거든
난 그 지하상가쪽은 영 꺼림직하고 마음에 안들어서 항상 전철타는 쪽으로만 다녀
사람이 많은게 덜 무섭고 노숙자나 술취한 남자들이랑 마주치는 일이 많아서 더 조심하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엔 내가 너무너무 화장실이 급해서 지하철 타는 곳 까지 갈 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일단 지하상가랑 이어지는 지하도로 급하게 들어갔어
시간은 8시 반 정도였고 거기가 원래 그런진 모르겠는데 가게들은 다 닫았더라
열려있는 가게는 두 군데 정도였던 것 같아

 

아무튼 지하상가 끄트머리에 있는 공중 화장실로 얼른 뛰어들어갔어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화장실 문이 다 잠겨있고 한군데만 열려있더라?
급하니까 그 열려있는 곳으로 얼른 들어갔어


내가 결벽증같은게 있는건 아닌데 공중화장실의 좌변기는 나에게 배신때린적이 많고
그날따라 화장실이 조용한게 신경이 쓰여서 평소랑은 다르게 바닥이랑 변기랑 다 쳐다봤어
혹시라도 뭔가 묻어있다거나 토사물이나 여자화장실이니까 생리 관련해서도 그렇고
그런데 변기도 깨긋하고 바닥도 깨끗하고 휴지통에도 휴지 하나 없었어
그러고나서 볼일을 봤지


그러고나서 옷입고 그냥 나가면되는데 정말 그냥 문득 다시 변기를 돌아봤어 왜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그런데 변기 바로옆 아래 바닥에 네다섯방울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피가 떨어져있는거야
여자인냔들은 알겠지만, 그 피가 막 떨어진 그런 느낌이라면
일단 어? 난가? 내핀가? 하고 생각하게 되잖아 (생리를 생각하게 되니까)
그치만 나는 생리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그 후에 다시 시작하지도 않았어
내가 아닌데, 대체 없던 핏자국이 어디서 생긴걸까 싶어서 난 천장도 쳐다봤다-_-;

 

처음엔 놀라고 그 후엔 당황스러워서 뭐지 하고 계속 서서 생각하다가 일단 문 밖으로 나왔는데


아까 잠겨있던 화장실문들이 다 열려있는거야
분명 내가 들어가있는동안 물론 옆칸에서 아무소리도 안나긴 했지만 그렇다고 누가 나간 소리도 안났거든
물내리는 소리가 크면 얼마나 크다고 사람들 나가는 소리를 못듣겠어 싶고..

 


자꾸 기분이 이상해서 얼른 내가 나온 칸으로 후딱 들어가서 바닥에 떨어진 피를 봤다?
근데 아까는 좀 빨갛고 막 떨어진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좀 검붉고 마른? 한참된? 그런 느낌인거야

 

그래서 휴지를 돌돌 말아 뜯어가지고 바닥에 피를 닦았는데 안닦이네?
휴지에 피가 묻어나지도 않았어
아주 딱딱하게 말라 굳어서 바닥에서 안닦여서 육성으로 헐 소리가 나오더라

 

 

내가 들어가기전에 이미 떨어져있던 피를 못봤나? 하고 생각해보다가도
그날따라 내가 급한데도 불구하고 변기도 바닥도 다 확인하고 일을 봤기 때문에 못볼리가 없거든
그런 선명한 빨간색의 피라면 더더욱 그렇고

 


일단 나는 찝찝해서 화장실에서 나와버렸는데
지금 생각해도 대체 그게 뭐였는지 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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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몽을 믿게된 계기

 

 

 

 

 

 

 

 

 

 

 

나는 집안의 막내둥이라, 언니들은 모두 시집을 간 상태야.

둘째 언니까지는 아이를 잘 낳았는데, 셋째언니가 시집간지 1년 반이됐는데

임신이 안되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더라고 ㅠㅠ

형부가 나이가 많아서 시월드에서 임신하라고 약도 사주고 검사도 받아볼래..? 이러면서 언니냔은

스트레스에 시달려가던 나날이었지 ㅠㅠ

 

그러다 5년 전 고등학교 2학년때 낮잠을 자는데

꿈에서 토끼가 나왔는데.

나는 중학교때 토끼를 키웠어, 애완용으로 많이들 키우는 라이언헤드(귀끝 까맣고 아이라인한 애

들)

걔네들을 언니집 방에서 두마리 가슴에 폭~ 안는데 그 느낌이 너무 폭닥폭닥한거야. 너무 기분좋

게 안다가 깨어났는데

느낌이 너무 좋으니까 엄마한테 뛰어가서 엄마 나 토끼꿈!!하고 자랑했는데

그 꿈 태몽같다고, 셋째한테 꿈 팔라그래서 나는 주말에 만나서 씐나게 피자를 얻어먹었어 ㅎㅎ

 

그리고 3주 후 언니의 임신소식이 들렸어!!! 야호!!!!!!

태어난 조카느님들은 토끼같은 쌍둥이...... 소름돋고 신기하더라고!

 

 

 


 

이 다음은 우리 엄느님이야.. 이건 흉몽이었어

 

내가 초등학교 2학년쯤 되던 해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그리고 1년 안지나서 생긴 일이야.

뒷등으로 어릴적 들은얘기지만 기억이 생생한데..

외할아버지가 꿈에서 수척해지셔서 나타났는데 너무 앙상하신데다가 말이 있는데 안타고 그냥 서

계시더래, 그 모습이 너무 애잔했는데 그냥 아버지가 꿈에 나오셨네.. 에고... 많이 보고싶어서 꿈

에 나오시는구나 싶어서 그냥 넘어갔어.

 

그리고 몇개월 뒤에 꿈을 한차례 더 꾸셨는데

잔치가 엄청 크게 열리고 여기저기서 하하하호호호 웃는데 어머니는 방 안에 있는 상태였고, 할아

버지가 행색이 초라하신 상태로 추우신지 이불을 꼭 덮고

(방 안은 둘 뿐인 상태)

"내가 살아돌아온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

이러셨데

 

이 꿈 꾸고 하루 뒤 외가 식구 한분이 돌아가셨어.

좋은 일이 아니라서 어떤분이 돌아가셨는지 못물어봤어... 너무 어릴적일이고 이런거 물어보기가

좀 그래서 ㅠㅠ

 

그 후에 할아버지 묘자리에 물이 있어서 묘자리 옮겼고 다시 할아버지꿈은 안꾸셨어..

 

이제와서 검색도 해보고 책도 알아보니 조상이 행색 초라한모습으로 나오는건 안좋은 꿈이래 ㅠ

ㅠ...

나는 진짜 꿈이란게 미스테리하구나.. 하고 살던중

 


 

문제는 어제, 엄마가 이런꿈을 또 꾼거야.

 

작년 여름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어.. 어릴적에 나는 3년 키워주시고 막내라서 제일 이뻐해주셨고

할머니 병원에 1개월 좀 넘게 계셨는데 엄마도 자주 찾아가서 땀닦아드리고, 입술에 바세린 발라

드리고 하셨는데 말복날에 아무도 안보는데서 조용히 돌아가셨어.

 

근데 엄마가 꿈을 꾼게

 

장례식장에서 이제 나가기 전에 돈 정산같은걸 하는 상태였나봐

큰아빠랑 가족들이랑 모여서 앉아있었데

할머니는 관같은데 뚜껑은 열린 상태였고

온 몸이 꽁꽁 묶여있는 상태인데

 

할머니 눈이 슬슬 움직이더니 확 떠졌다는거야!

 

예전에 외할아버지도 비슷한 꿈을 꾼 적이 있어서 너무 무섭다 ㅠㅠ
이번엔 또 무슨 일이 생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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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꾼 끔찍한 꿈..

 

 

 

 

 

 

 

 

 

 

섬뜩한 꿈을 꿨다능 ㅠㅠ 이걸 안쓰면 계속 뒷목이 저려와서 써본다능,,


나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갔어

 

내 고등학교를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통학을 했었는데

 

이상하게 차림은 교복이 아니었다능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갑자기 한두명씩 내리는거야

 

그러더니 내가 내 모습이 보였음..........

 

그 버스에 나 혼자만 타고 있었던거야..

 

근데 버스아저씨 옆에 있던 유리에 어떤 소복입고 머리 풀어헤친 여자가

 

내 바로 뒤에서 의자 손잡이를 잡고 내 뒤에 바싹 붙어 앉아있는거야

 

뒤돌아보면 없고

 

뒤돌아보면 없고.. 근데 거울엔 있고

 

미치겠는거..

 


 

그래서 내가 너무 무서워서 버스 맨 끝자리로 갔는데

 

갑자기 그 여자가 나타나더니 메뚜기처럼 뛰어오는거야

 



 

이러면서;;;;;;;;;;;;;;;;;;;;;;;;;;;;;;

 

 

 

 

 

다음 정류장에서 미친듯이 내려서 학교로 갔는데.. 그여자가 안보여?

 

그래서 수업들으러 책상에 앉았는데.....

 

내 옆자리에 그 여자가 앉아있었어...

 

-_-;;

 

 

 

그러더니 갑자기 그 여자가 내 손가락을 깨물더니 급기야 내 팔꿈치 있는데까지 자기 입안으로 넣

는거야

 

내 팔을 먹을것처럼........

 

침까지 질질 흘렀음..........;

 

얼마나 소름끼쳤는지.. 놓아달라고 꽥꽥거리면서 소리를 질렀는데

 

그많은 40명의 학생중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더라.

 

너무 소름끼쳤어

 

그러고 난 안되겠다 손톱으로라도 이년 입안을 긁어버리자 하고 막 긁었어

 

그러곤 그 여자가 입을 딱 열자마자 손을 빼고 다시 그 버스로 달려갔어..

 

집에 갈려고 미친듯이 뛰었어..

 


 

그러고 그 안에서 되게 잘생긴 오빠들(?) 20명정도가 나를 지켜주었어..

(좀 읭?했지만.. 손나 친절했다요)

 

암튼 그 여자애로부터 멀리가게 해주겠다면서.. 지켜주는줄 알았음...

 

근데 못내리게 하더라고 같이 타고 가야한다고 그 여자가 밖에 있다고..

 

근데 난 가야된다고 죄송하다고 손사래 몇번씩 치면서 내렸어..

 

그러고 몇분 안되서 내가 우리집 정류장에서 내리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려고 딱 그 버스를 쳐다

본순간..

 


 

버스 유리창에 아까 날 지켜줬던 20명의 남자들이..

 

갑자기 흰소복과.. 풀어헤친 머리로 변하면서..

 

유리창에 다다다다다다다다닥다다다다닥닥닥닥닥닥닥닥닥 붙어서

 

나를 쳐다보고 웃고있었다요;;;

 

 

 

 

 

안....내렸으면;;;어떻게 됐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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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때 친구들끼리 놀러갔다 생긴일..

 

 

 

 

 

 

 

 

 


고3때 수능을 막 마치고 친구들끼리 바닷가 놀러갔다가 생긴일이다요...

 

바닷가가 아니라 모텔에서 일어났다요 정확하게...여자들끼리만 간거니까 19껒얘기는 없어

 

내가 글솜씨가 없어서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막 적었다요..문제시 지적해달라능..

 

암튼 고3 수능을 끗나고 1월초에 친구들끼리 바다에 갔어 씐나게 놀았지ㅋ..

 

여자 4명이섭..

 

그렇게 놀다가 버스시간도 새벽이고 이래저래 너무 힘들어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에 집에 가기로 헀어

 

성수기는아닌데 1월초였거든

 

딱 새해 끗나고 1월 3일인가 그랬어..

 

그래서 그런지 마땅히 잘때가 거의 없고

 

돈도 별로 없고 해서 여관이나 모텔쪽을 둘러보기로했어

 

모텔이랑 여관 모여있는데 전부 다돌았는데도 방이 없는거야;;ㅠ

 

그냥 무작정 걸어서 제대로 씻고 싶은 맘에 거기 일대를 다뒤졌어 

 

그러다가 하나밖에 안남은 방이 있는 엄청 꼴은 여관하나를 발견한거야..

 

마음에 안들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아서 거기서 자기로 했어.

 

두명은 일찍씻고 맥주사러 나갔고 나는 그 다음 씻어서 티비보다 잠들었어....;

 

한명은 여전히 씻고있어서..

 

좀 시간이 흐른 다음에 나 혼자 좀 잘까말까 한 상태고

 

내친구는 그냥 티비보고 폰게임하고 있었어. 거의 조금 잠들었을때

 

맥주사러간 애들이 좀 후다닥뛰어들어오더라고

 

무슨일있었냐고 물어보니까

 

둘이서 잘 오고 있다가 여관 계단에서 뭘 봤대..

 

1층은 상가고 2층부터있는 여관인데

 

우리층이 2층이었고

 

3층까지 있었던 여관인데

 

위에서 어떤여자가 머리 까만머리 길게 늘어뜨리고

 

머리를 땅으로 하고 난간에 매달려서 3층에서 토하고 있었다는거야

 

난간에 매달려서.. 그래서 내가 그게 왜 그렇게 무섭냐고..

 

술먹고 토하나부지 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난간손잡이(?) 그러니까

 

계단 손잡이가 없었던 여관인거얌...ㄷㄷㄷ

 

암튼 너무 무서워서 돈이고 뭐고 친구들이 나가재.....

 

딴대 더 찾아보자고; 그동네가 솔직히 좀 무서워 보였는데

 

워낙 여관하고 간판이 많아서..

 

뭔가 귀신나올 동네 처럼 생긴건아니고

 

오히려 사람이 무서워보이는 그런동네 였거든

 

나와서 딴대 갈려고 좀 좋아보이는 모텔 가자고 그러고 있는데

 

내친구가 하필이면 핸드폰 놔두고 왔대...!!

 

전화하고 찾고 난리가 났는데

 

아무래도 여관에 나두고 온거같은거야..

 

그래서 그얘랑 나랑 같이 찾으러 갔는데

 

내친구가 위에 못가겠다는거야 계단도 너무 무섭고

 

그 방에 들어가기도 무섭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안에 들어갔어;;

 

내 폰을 친구한테 맡겨두고..

 

암튼 카운터에 설명하고 열쇠받고 올라가는데

 

두근두근...

 

근데 좀 내가 감심장이라고 했잖아

 

근데도 조금 무서워서 MP3귀에 꽂고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걍 올라가니까 핸드폰이 없는거야 아무리 찾아도;;;

 

진짜 다 뒤졌는데도 없길래

 

내려와서 니 어디뒀냐고 막 따졌어..

 

친구가 핸드폰 됬다고

 

그냥 나가제 겁에 질려서..

 

내가 그래도 찾아봐야되는거 아니냐고

 

그러니까 필요없대;;

 

암튼 후회없재?? 물어보니까 후회없다고..

 

친구가 그냥 가자고

 

빨리 끌어내서 걍 말도 없이 나와서 애들하고 연락하고 갔어..

 

왜 그런가 봤더니만

 

내가 없는 사이에 내 친구가 좀 뭐해서 여관1층에 서있었는데

 

갑자기 엄청 음침하게 생긴 할아버지가 와서 니친구 몇번방에 들어갔냐고 묻고 그랬데....

 

그래서 거기서 완전히 나와서 편의점 안에 들어가서 내한테 전화하고 나오라그랬데..

 

그리고 진짜 웃긴게 진동이 안되있었는데 자기폰이 가방에 있었대...

 

난 직접안봐서 안와닿았는데 귀신에 홀린게 이런건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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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에..아빠가 두번이나 퇴근했어...

 

 

 

 

 

 

 

 

 

그냥 좀 신기했던거라 한번 적어봐 ㅋㅋ


몇일전..그니까 한 이틀전?

내가 막 다음팟으로 드라마 보겠다고 설치다가

방폭이 계속 되서 결국 드라마 내용은 완전하게 다 못봐서 막 친구랑 얘기하고있었거든ㅋㅋ

메신저로..ㅋㅋ

근데 울집은 원룸인데 거실 컴퓨터 자리 바로옆에 유리창이 달린 문이 하나있고 그 문을 열어야지

현관이 나와 ㅋㅋ

그 유리창 달린문은 닫혀있고

현관문에 철컥하고 열쇠 돌리는 소리가 나는거야 ㅋㅋ

 

그래서 아 본능적으로 아빠구나~!!하고 아빠!!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아빠를 반겼쥬ㅣ..

난 파파걸이니까..ㅎㅎ

아빠가 술한잔 ㅎ하셨는데 또 그노무 XX인가 XX보고 있었나 ㅋㅋ빠수니얗ㅎㅎㅎ 이러시고는 내

머리 한대 툭 치시더니 들어가서 주무시는거야 ㅋㅋ

아빠가 원래 깔금하셔서 술 드시고 들어오셔도

깨끗하게 씻고 주무시는데..

그냥 들어가서 주무시길래

아..많이 피곤하셨구낭ㅋㅋㅋ하고

 

난 다시 메신저로 친구랑 폭 수니대화 풍 를 했거든

한 두시간 정도 더 했나?

낼도 알바하니까 빨리 자야지(이미 새벽한시반ㅋㅋ)하고 일어나서

세수하고 스킨로션 바르고

거실 불끄고 안방 들어갈려고 안방 문을 딱 잡았는데

 

현관에서 누가 열쇠를 돌리는거야..

.......와 나 진짜 그 순간 너무 식겁해서..;;;;;

남동생도 안방에서 콜콜 자고있고

아빠도 방금 집에 들어오셨는데

더 이상 들어올 사람이 없었거든...

ㅠㅠ...쫄아서 숨도 멈추고 유리창문 보는데

아빠인거야..;;;;;;

..........?!?

진짜 내 얼굴 표정이 이상했나봐

아빠가 술에 취하셔서 나한테 너 얼굴이 왜구랭ㅎㅎㅎㅎ하얗당ㅋㅋㅋ

왜 구렇게 아빨ㄹ 보는거야 >< (울 아빠 말투..ㅎ귀욥징S2) 이러시는거야 ㅋㅋㅋ..

..........내가 너무 놀래서

울먹이면서 아빠..방금 들어왔잖아..

아빠 방금 들어가서 잤잖아..

횡설수설하니까 아빠가 술에서 깨셨는지..

무서운 소리 하지말라면서

그냥 웃으시면서 주무시러 들어갔어..

 

담날 아빠가 내 얼굴이 진짜 백짓장같앴다고 얘기해줬는데..

 

내가 당연하지 -_- 아빠같으면 방금 퇴근해서 컴터 하던 딸이

또 들어온다고 생각해봐 하니까

아빠가 헐 식비대재앙이다..ㅋㅋㅋㅋㅋ이러심..

..

.......마무리 어떻게 하지...ㅋㅋ...

 

여튼 진짜...그 순간 너무 놀래서 억!!했어..

지금도 생각하면 신기하고..구래..

 

 

 

지금도 머릿속으로 정리가 안돼서 말이 좀 많이 횡설수설해 ㅠ_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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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살고있는 우리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실화)

 

 

 

 

 

 

 

 

 

가끔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기는 처음이네요^- ^;

 

글재주가 없어도 그냥 재미있게라도 읽어주세요.

 

몇개월전부터 이상한 일이 계속 생겨서요

 

지금 10년째 살고 있는 저희 아파트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정말 이상한 일 3~4개는 있었는데.. 다 쓰기엔 너무 길어서요..

 

하나씩 천천히 쓸게요;;

 

우선 저는 16층 9호에 살고 있습니다.부모님이 또 예의는 깍듯이 갖추는

 

걸 추구하셔서.. 저또한; 같은 아파트에 사시느 동네분들이나 어르신들 보면 인사를 꾸벅꾸벅인사를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동네 아파트안에서는 발이 넓습니다..ㅋ

 

특히나 저희 이웃집, 17층하고 15층 에 사시는 분들과는 친한대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는 두 호수의 문이 마주보고 있는 형태 입니다.;

 

이웃집에는 신혼부부와 3살 먹은 애기가 살고있구요

 

15층의 9호에는 저희 부모님이랑 연배가 비슷하신분들과 저보다 3살 많은 형이 살고 있고,

 

10호에는 68드신 할머님 한분이 살고 계십니다~

 

10호 사시는 할머님 얘기를 대충하자면.. 6남매를 낳으셨는데

 

자식들이나 며느리나 서로 모시지 않겠다고 해서.. 집하나 구해드려서 혼자 생활하시는거였습니다..

 

저나 저희 부모님이나 동네분들도 안타깝게 생각해서

 

많이들 도와주셨습니다.

 

저희어머니도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나셔서.. 많이 도와드리는편이고..

 

저도 외할머니나 친할머니 두분다 일찍돌아가셔서 15층 10호의 할머니한테

 

응석도 부리고 가끔 심부름도 대신 해드리곤 했습니다..

 

정말 친할머니같이 잘해주셨습니다.

 

이렇게 15층10호 할머니도 그렇고 다른분들과도 다 잘지내고 있을때였습니다~

 

어느날 부모님이 결혼기념차 터키로 절 버리시고 여행을 가셨습니다..

 

집에 혼자있어도.. 부를사람이..ㅠ 많은친구들은 죄다 군대가서

 

그렇게 하는거 없이.. 집에서 매일 컴터나하고있는데

 

새벽 1시쯤 친구에게 무도회장을 고고싱하자고 연락이왔습니다.

 

이것이 기회다라 생각한 저는 당연히 씻지도 않은 몸을 이끌고 재빠르게 화장실로 들어가 씻고 꽃단장을 나름하고서

 

나와서 집을 나섰습니다.

 

저희 엘레베이터는 보통정도의 크기에 입구정면에는 거울이 없고~

 

안쪽 사이드로 2개가 붙여져있습니다. 가끔 제얼굴이 수십명으로 불어나는걸 보면 섬뜻하죠..

 

집을 나서서 엘레베이터를 타자마자 거울을 보는데 집에서도 머리를 셋팅좀 해주었는데도 맘에 들지 않는거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막 다시 만지려고 있는데 띵~ 소리와함께 한층아래 그러니까 15층에서 멈추는 거였습니다;

 

솔직히 그때가 2시가 다되가는 시간인데 난 누가탈까라는 생각보단.....

 

곁눈질로 한번보고 아무도 없기에 제머리셋팅하기에 바뻐 막만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이 계속 문이 안닫히자 고개를 돌리다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15층9호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한쪽 손으론 엘레베이터 닫힘방지(엘레베이터 문옆에 보면 누르고있으면 안닫히는것)를

 

누르시곤 나머지손은 반대편 벽을 잡고  서 계신거였습니다.

 

 

그래서 몸이 불편해서 못타시나하는 생각에

 

열림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할머니 어서 타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묵묵부답 그냥 저를 계속 성난시 표정으로 처다보는거였습니다.

 

아무리 친한할머니지만 오늘은 다른사람같아보이는 것도 있고.. 새벽2시정도에

 

엘레베이터열린상태에서 그러고 있자니 무서워 죽을것 같았습니다.....

 


 

그때 할머니께서 스윽~ 고개를 돌려 뒤쪽을 보시고 다시 돌려 내왼쪽편을 보고 하시는 말이

 


 

"탈 사람 탓으니까 어여가"

 

 


 

라면서 등을 돌리시는데..

 

정말 등골이 오싹하다라는 말을 그때 제대로 느꼈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택시를타고 친구를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친구도 무섭다고.. 아 하여간 그렇게 밤새놀고 아침 9시쯤에 집에 들어가려하는데

 

아파트입구에 응급차랑 동네몇분들이 계신거였습니다.

 

무슨일이냐 했더니 15층9호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겁니다..

 

이건 나중에 들은얘기인데 할머님의 첫째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나서

 

쓰러지신거라고 하는데.. 새벽에 나한테 왜그러신거였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실화라서 더 이야기가 배배꼬이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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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살고 있는 우리아파트에서 일어난 일part 2(실화)

 

 

 

 

 

 

 

 

 


10년째 살고 있는 우리아파트에서 일어난 일part 2


음;; ㅊㅊ을 세개씩이나 아무튼 재미있게 봐주신들 분들 감사합니다^- ^

 

에.. 제가 뭐 아주 어렸을때 귀신을 보거나가위를 눌린 그런적은 없는데..

 

작년에서부터 계속 이상한 일이 일어난것 같네요;

 

처음 귀신을 본게 작년입니다.. 그때부터 이상한일들이 생기고 그런거 같네요.

 

음.. 자랑은 아니고 쪽팔리지만.. 담배를 핀게 중2때부터라

 

됴금 꼴초가 되어서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로 시작합니다;;

 

또 제방에 냄새 배는건 싫어해서; 주로 비상계단에서 피곤했지요..


평소와 다름없이 일어나서 담배를 피러 계단으로 내려가는데


처음 보는 낯선 30대 초반 남자가 회색정장에 해외여행갈때 끌고 가는 가방

 

캐리어가방이라 하나? 그걸 옆에 세워두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거였습니다

 

그리고 또 저는 " 이쉐키 도둑놈인가?"라는 생각에 촙나 갈구려 했지만


절 처다보지도 않고 창밖을 보면 담배를 뻐끔뻐끔 피고있었습니다.


그때 시간이 오전 9시정도 였거든요? part1에서도 얘기했었다시피..

 

제가 우리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거의다 알거든요..

 

잡상인이 이렇게 아침일찍 돌아다닐리는 없고... 이상하다 이상하다생각은


하면서 담배를 피곤 다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전날밤에 입대 이틀남은 친구와 고주망태가 될때까지 새벽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오후 5시정도에 잠에서 깨어나 아버지가 계셔서


"아버지 이시간에 왠일이세요?" 라고 말하자


아버지께서 갑자기 난데없이


"동카야 너 회색정장입은 남자보았냐?"라고 하시는 거였습니다.


전 그 소릴 듣자마자 "헐~ 그쉐키 진짜 도둑넘이었나"하는 생각에


"그사람 도둑이었어요?"라고 말을 했는데


아버지께선 " 봤냐...?" 이러셔서


아침에 담배피다 보았다고 하자


영문없이 엄청 혼을 내시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진짜 그샛키가 도둑이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께서 하시는 말씀이 그사람 우리집 아파트에서 자살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버지께선 어머니랑 식당을 하시거든요.. 집에 휴대폰을 두고 가셔서 11시쯤에 집에 들리다가


아파트앞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뭔가하고 봤는데 회색정장 입은 남자가 팔다리가 꺽이고 터져서;;


죽은 모습을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거기다 우리 16층과 15층사이 계단에서 신발 벗어두고..


17층까지 있는데  왜 17층쪽에서 안뛰어내렸는지 의문이 가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위에 옥상쪽은 문이 잠겨있고 17층하고 옥상사이는 높이가 너무 높아


뛰어내리기는 힘들고요.. 17층사이와 저희16층 사이에 창문은 녹이 쓸어서 열리지가 않거든요..


16층과 15층사이에는 제가 담배를 피려고 낑낑대서 열어놓은 창문이었는데..


하필 자살한 그 사람이 뛰어내린거였습니다.. 그 사람이 마지막에 죽기전에 본 마지막 사람이..


바로 나라는 생각에.. 정말 " 씹알.......... "이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선 또 제가 일어나서 담배를 계단에서 피는걸 아시기 때문에 혹시나 물어보신거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제가 또 본거구요..


무서워서.. 컴퓨터나 하고 집에 있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란놈들이 안도와주더라고요..


아홉시쯤에  우리집앞이니 나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할수없이 나가려는데 문득 생각이 또...


ㄷㄷㄷ....... 정말 아버지한테 그얘기 듣고 나가니  아파트 벽에 거뭇거뭇한 게 묻어있더라고요..


무서워서 친구들한테 막 달려가서  제가 봤던 얘기를 건냈습니다. 친구들도 ㄷㄷㄷ... 아무래도 겜을 하다보니 잊더라고요-_ -;;


꽤오랫동안 겜을 하고나서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 1시쯤 들어가려니 또 문득 생각이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입구에서 막뛰어가려다  걸음을 멈췄습니다;;


아파트 입구에는 보면 창문이 없고 1층하고 2층사이에


창문이 있잖아요?


거기에서 정말 아침에 봤던 남자랑 똑같은 옷차림의 남자가 뒷모습으로 기대고 서 있는거였습니다.


정말" 아씨박 조때따"라는 말이 입으로 차마 나오지는 않더군요..


멍하니있다 무서워서 그냥 뒤돌고 무작정 뛰었습니다ㅠ


차마 부모님을 나 귀신밧으니 데리러 내려오시라고ㅠ 부르지는 못하겠고.. 피방에서 같이 놀았던 집근처 친구들


중에 한넘을 불러 집에서 같이자자하고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친구란 넘이 "사람이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한테 그 죽은 사람 귀신이 씌인대.."


라는 말을 듣고 정말 식겁했습니다.. 왠지 자기전에도 뭔가 찝찝하고.. 잠도 오질않았습니다..


한침대서 친구놈이랑 자는데 저는 벽쪽에 붙어서 자려고 노력중이었고 친구는 제 오른쪽에서 자고있었습니다.;


버티다 버티다 피곤해서 자려고 하는데.. 제왼쪽귀에서 제숨소리와는 엇박자로 들리는 숨소리가..


눈을 깜고있었는데 몸에 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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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살고 있는 우리아파트에서 일어난일part3(실화)

 

 

 

 

 

 

 

 

 

 

으헐~ 인기계시물선정..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존재감없이 묻혀질 줄 알고선 기대 별로 안했었거든요.

 

그럼 다시 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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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귀에서 내 숨소리와 다른 엇박자의 숨소리가 갑자기 멈추고 나서

 


 

눈을 뜨자마자 아무것도 보이진 않았지만..

 


 

발바닥 쪽에 아주 시린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난생 처음 느껴보는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차가우면서도 기분나쁜..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발아래 쪽 한번 확.인.해.보.세.요.ㅋ)

 


 

발을 땡겨서 내쪽으로 움직이려고 했지만  허 참...

 


 

그게 가위 눌린거더군요... 21살때 처음 겪어본 가위였습니다.... 몸은 꼼짝못하겠고,

 


 

발아래 쪽에서는 뭔가가 발목을 잡고 천천히 올라오는데 정말 기분 나쁜.. 기운이ㅠ

 


 

그래서 소리치려고 하지만 말 조차 나오진 않고..

 


 

정말 정말 무서운 공포영화를 라이브쇼로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가위 눌리시는 분들은 상황을 공감하실겁니다ㅠ

 


 

익숙하게 눌리시는 분들은 제외하고요;;


 

그런데 전 가위 눌리려고 하는데 친구란 놈은 옆에서 코골면서까지 자는데 상황이 정말..황당?;

 


 

보통 가위는 다른누구랑 같이

 


 

자면 안걸리지않나요? 아무튼 상황이 참 아이러니 했습니다.

 


 

분명 가위 눌리려고 하는건 맞는거 같은데 옆에 친구놈이 코고는 소리에 웃겨서ㅋ

 


 

그런데 그생각이 얼마가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상한 기운이 발목에서 점차 올라오는데 또 무릎에서  허벅지로 ....

 


 

눈을 살며시 아래로 깔고 보니 거무스런 그림자 형상이..

 


 

자살햇던 회색정장을 입은 남자로 변하더군요... 눈과 코 입 귀에서 피가 흘리는 얼굴로


 

 

제 목을 조르는데..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싶었지만 정말 몸이 꼼짝 못하겠더군요ㅠ

 


 

속으론 진짜 예수님부처님알라~ 다 부르고..

 


 

그때 교회안다닌게 후회만급 ....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막상 귀신 안무섭다 안무섭다했었는데


 

 

그 날 살아있던남자가 죽은남자로 돌아와서 얼굴에 피눈물 다흘리면서 목을 조르는데


 

 

기절하겠더라고요...


 

 

진짜 몇분뒤에 지쳐서 기절했습니다.......ㅠ


 

 

그리곤 얼마잠들지도 못한거 같았는데 친구가 막 깨우더군요


 

 

"야 동카 이 믿힌새끼야  오줌쌋냐! "


 

 

저는 그말에 화나가서 "친구한테  샛키가 나이 21살 처먹고.. 야 개샛히야!!!!"


 

 

제가 진정 화를 내니 그때서야 진지하게 자초지정을 묻더군요..


 

 

제얘기를 듣고 나서 친구가 하는 말에 또 한번 놀랬습니다..


 

친구가 하는말이..


 

"아 시발 그건 뭐였지....?"


 

 

친구 꿈에서 둘이 같이 제 방에서 자는 상황이 아니라

 

 

 

밤에 제가 우리집 아파트

 


 

 앞에서 자살했던 남자랑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한테 목을 조르는 것을 보곤 친구가 움직이려 했지만

 


 

몸이 꼼짝도 안하더랍니다.. 어이가 업어서 처다보고 있는데;;

 

 


저를 기절시켯는지 죽엿는지 아무튼 쓰러트리고 나선


 

 

그 남자가  피를 철 철흘리는 상태에서 고개를 돌려 제 친구를 보고는 씨익 웃고는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잠에서 깻다고 했는데.. 이놈은 제가  자기전에 그 자살사건얘기와 집에 들어오다 귀신 본 얘길 듣고나서


 

 

생각하면서 잠들다 보니 그런 꿈을 꿧다 생각을 한거죠.. 하지만 제가 설마 설마해서 그 남자 얼굴생김새를 말하니..

 

 

 

친구는 기절하려고 하더군요...ㄷㄷㄷ...

 


 

똑같앴습니다 아주.. 머리가 좀 길고 쌍꺼풀 진하고 인상이 날카로운 남자;

 

 

 

그리고 꿈에 깨서 제가 식은땀이 막나서 침대시트가 다 젖을 정도로 자고 있었으니 그걸 오줌이라고 생각한 제 친구놈이


 

 

놀래서 절깨운거였고요...친구는 이상한 꿈꾸고.. 저는 가위눌리고 하여간 한 일주일간은 친구들을 돌려가면서


 

 

저희집에서 같이 대리고 잣습니다 ㅠㅠㅠ


 

 

그리고 무서워서 교회도 가기 시작했고요...


 

 

그때 이후로 쭉 지금도 교회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죽은 남자에 대한 소문을 제가 얼핏들었는데..


 

 

오래 교제했던 여자와 결혼하기로 했는데 집안종교 문제로 헤어져서 자살한거라 하더군요... 


 

 

그리고 그 여자가 저희 앞동에 사는 여자였고... 지금은 어찌됏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생각 해보니 그때 이후로  가위는 한번도 안눌렸었네요;;


 

 

이런얘기하면 귀신이 자기 얘기하는 줄알고 찾아온다던데 ㄷㄷㄷㄷ.....ㅠ


 

 

오늘은 어떻게 자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