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고 나서 모든게 변해버린 사람들..

유진2014.06.12
조회168,952

자기전에 댓글 보려고 들렸어요.. 내 일같이 생각해주시며 달아준 답변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타인님 아직도 게시판에서 그러고 다니시네요 ㅡㅡ; 정작 저는 제 일 하느라 님 신경도 안쓰는데 님은 하루종일 왜그러고 다니세요? 왜 제 일에 님 인생을, 황금같은 시간을 소비하시고 사시나요 저보다 님이 더 걱정스럽습니다.

사진을 올려도 조작이라고 하는데 사진 올리는것도 겨우 했는데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전 첨에 사진 올리니까 2800인가? 넘는 숫자뜨고 빨개지면서 용량초과라길래 그림판에서 사진을 축소하였고 사진을 올리고 수정버튼을 누르니 공백이 너무 많이

생기길래 왜그런가 싶어서 제 블로그에 복사해서 붙혀놓기 해놓고 본문 글 싹 삭제하고 블로그글 복사해서 다시 붙혀넣기 했습니다 거기서 무슨 님이 말하는 코드인지 뭔지가 생겼나본데

이제 제가 속시원하게 알려줬으니 그만하세요 제가 다 죄송하네요 제가 뭐라고 하루종일 저한테만 집중해서 관심주시고.. 왜 그렇게 나왔는지 이제 답이 풀리셨죠? 이렇게 말했는데도 계속 그러시면 음.. 그냥 그렇게 사셔야죠 뭐 나랑은 관계없는 사람이니^^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나이는 32살이고 결혼한지 5개월째. 저한테는 학창시절 때부터 만난 친구들이 아홉명 있습니다 그냥 연락만 가끔 하고 어쩌다 보는 친구들이 아니고 베프들입니다

저까지 포함해서 열명인데.. 우리는 각자 사는게 바빠도 학교 졸업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무조건 한달에 2회 이상 만남을 가졌어요.. 최근까지도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앞서 말씀드릴 사건이 일어나기 2달전까지만해도요.. 뭐 한두명씩 동네가 가까운 친구들끼리는 만나는 횟수가 더 많지만 10명이 다 뭉치는건 한달에 두번 이상 되요.. 그정도로 10명이서 자주 뭉쳤어요.. 이날이때껏 한번도 거르지 않고 한달에 2회 이상 뭉쳤으니 얼마나 친했는가 아시겠죠?

시집간 친구들은 저를 포함해서 7명이에요.. 그중에 제일 시집 잘간 사람이 바로 접니다..

사건의 발단이 제가 시집가고 나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평범한집 딸이고 1년 연애 끝에 5개월전에 결혼을 했습니다 성격도 무난하고요 나대는 성격은 아닙니다

연애하면서도 신랑 직업이나 연봉 뭐 이런건 언급한적도 없어요 항상 성격 좋다고만 얘기했었죠

연애시절에는 딱 2번정도 다 같이 만났었요 아무래도 친구들이 많다보니 혼자서 9명자리에 자주

끼기에는 부담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웬만하면 만남 자체를 제가 만들지 않았습니다

늘 성격좋다고만 얘기했고 친구들도 얼굴좀 보여달라고 해서 결혼하기전에나 한번 보여주려고 했었는데 연애 시작한지 3개월째인가.. 보여준적이 있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친구들은 저한테 어떠한 말도 들은게 없어서 신랑 직업이나 경제력 이런건 전혀 알수가 없었죠 저도 일부러 말을 안했구요.. 저보다 먼저 시집간 친구들이 그닥 잘살지는 못한것도 있고 원래 성격이 괜한 잘난척하는것도

싫어하구요 신랑이 2억 넘는 외제차를 몰고 다녔는데 그때 처음 친구들이 보게 되었고 아마도 그때부터 친구들 시선에는 부잣집 아들로 보였을겁니다.

만난 장소도 신랑이 강남 레스토랑에 미리 예약을 했었고 식대값만 주류 포함해서 200만원정도 나왔으니까요.. 그래도 전 제 입으로 그래 내 남친 이정도야~ 엄청 잘나가 이런 발언은 한적도 없습니다. 제가 돈많은 남친부심 부리면서 잘난척한것도 아닌데 친구들은 그냥 배가 아팠나본지 그때부터 사건이 시작되었어요.. 연애시절에는 덜 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더 심해졌습니다

연애시절 에피소드까지 쓰면 글이 길어지니 결혼후부터 적겠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고 난 뒤에 겨울에 다 같이 스키장을 가기로 했어요 떠나기전에 회비, 기름값, 식비 등등 얼마씩 더치페이 하자고 정했지요 그리고 스키장가는 당일날.. 차 2대로 나눠서 5명씩 타고 갔습니다 차도.. 친구들중에 면허 없는 친구도 상당하고 보통 집에 차 한대씩만 있으니 하필 남편 차 있는 친구는 차를 가져올 상황이 안되어서 제가 신랑차와 결혼하면서 받은 제 차 2대로 갔습니다. 신랑차를 제가 운전하고 제차를 친구가 운전했고요 그렇게 가기전에 주유소를 들렸는데 기름을 만땅 넣으니까 12만원정도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말한것과 달리 계산할때되니 다들 가만히 있는겁니다 나중에 정산해서 줄건가 해서 제가 기름비 더치페이 안해?하고 물어보니 다들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고 옆자리에 탄 친구는 야 일단 니가 계산해 뭘 이런걸따져~ 그러는데 순간 기분 나빴지만 가기전부터 기분 잡치면 안될거같아서 일단 제가 계산을하고 출발했죠 가는 도중에 휴게소에 들려서 음식을 사먹을때도 일단 저보고 내라고 하길래 일일이 따지기 싫어서 제가 다 냈구요

중간에서 만난 다른 일행들.. 제 차를 운전한 친구한테 물어보니 기름비 걷어서 냈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난 내가 다 냈다고 하니 나중에 걷어서 주겠지~ 하길래 그냥 넘겼습니다  제 차를 운전한 친구가 친구들중에 가장 친해요 집도 가깝고 그래서 운전대도 그 친구한테 맡긴거고요

놀러가서도 다 제 카드로 했고 마지막날까지 제가 다 계산했습니다. 물론 5명씩 패가 갈렸기 때문에 다른팀 친구들은 더치페이 했구요 스키장에서 서울로 올라가는길에 다 같이 저녁먹고 헤어지자고 해서 식당에 갔습니다 거기서 제 차를 운전한 친구가 말을 먼저 꺼내주더라구요.. 알아서 먼저 꺼낼줄 알았는데 아무도 말을 안하고 저도 뻘쭘해 하니까 대신 얘기를 해줬어요 정산안한거 있음 집에 가기전에 여기서 걷어서 빨리 주라고.. 근데.. 4명이서 5만원짜리 한장을 상위에 꺼내놓더라구요.. 제가 쓴 금액이 1박2일동안 25만원이 넘었어요.. 어처구니가 없고 또 이런일이 첨이라 저도 당황했고 기분은 나쁜데 친구들한테 이 문제를 어떻게 얘기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얼굴만 붉어진채 있었죠.. 이때까지 알아서들 더치페이 잘 했던 친구들이였거든요 갑자기 그러니까 전 그때까지만해도 도통 영문을 몰랐었죠.. 그리고 제가 기분이 나빠서 식당에서 말한마디 안하고 있으니까 제 차를 운전한 친구가 화장실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때 저한테 얘끼를 해주는겁니다

얘들이 왜 그러는지.. 저는 너무 기가 막혔죠 그때 알았어요 이유도.. 아.. 내가 신랑 만날때부터 연애할때부터 지금까지 왜 그랬나.. 연애할때는 정도가 심하지 않아 넘어갔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던거구나 이런 생각을 하니 왈칵 눈물이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친구들이 저를 시기한답니다

한마디로 시집 잘가서 배가 아픈거라고. 원래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거라고 니가 이해해야지 어쩌겠냐고 사람심리가 그렀잖아라고 말을 해주는데 어찌나 서럽던지.. 친구라면 시집 잘가면 오히려 기뻐해주고 좋아해주는거 아닌가요? 못가면 못갔다고 욕하면서.. 다른 시집간 친구들이 신세한탄하면 왜그러고 사냐고 그러는데.. 단지 제가 시집 잘갔다는것만으로 몇십년된 우정이 금이 가는게

맞는건가요?

이러한 문제들이 계속 겹쳤어요.. 매번.. 만날때마다.. 친구들이 뒤에서 절 씹어대는것도 다 듣고 있었구요 집들이할때도 9명중에 3명만 사오고 나머지는 빈손으로 왔었어요.. 전 그래도 와준것만으로도 좋아서 아무말안했는데 되려 빈손으로 온 친구들이 우리가 안사와도 니네집에 쌓였잖아라는둥.. 사람들이 집들이 할때 뭐 없어서 받나요? 그냥 마음인거지.. 저보다 먼저 시집간 친구들중에 아기낳은 친구들 병원 갈때도 작은거라도 항상 사갔었는데.. 제 신혼집이 75평인데 놀러온 친구들 인상이 안좋으니까 신랑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저도 신랑보기가 민망했어요

보통 친구들이라면 와~ 집 크다 집 좋네 등등 무슨 말이 있어야 하는데 표정들이 이상하고 베프라는 친구들이 다들 빈손으로 오고 가만히라도 있음 되는데 말을 빈정상하게 하니까 신랑이 저를 측은?하게 바라보더라구요.. 전 항상 신랑한테 친구들 얘기 많이 했거든요

친구들 다 가고 나서 신랑이 베프 맞어? 그러더라구요..

제가 시집간 이후로 모든게 변해버렸어요.. 저는 달라진게 없는데요 신랑부심 부리면서 나댄적도 없고 못사는 친구들 무시한적도 없고.. 왜 들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뿐만이 아니라 사촌까지도 저를 들들 볶아 대는데 요즘 제가 살기가 싫네요..

시집 잘가서 기쁘게 행복하게 살아야 되는데 시집가고 나서 부터 저를 못잡아먹어 안달인 사람들이 늘어버렸어요.. 사촌언니는 또 다른 사촌언니한테 신랑능력이 지능력인줄 안다는둥.. 저는 그런말 들을 행동을 하나도 안했어요 통화한적도 없고 얼굴본적도 없고 결혼식날 딱 한번 본건데..

왜 그런말을 할까요? 저한테 무슨 말을 들은것도 아닌데.. 사촌오빠는 얼마전에 전화와서 갑자기 돈 천만원을 빌려달라고해서 제가 단호하게 없다라고 하니까.. 야~ 너 못됐다 서로 돕고 사는거지

있는것들이 더 하다고 합니다. 저도 신랑한테 생활비받아서 생활하는 입장이고 돈 많다고 여기저기 다 쓰고 다니고 척척 빌려주고 다니면 저는 무슨돈으로 생활하며 저금은 어케 하고 삽니까?

있다고 다 퍼주고 살아도 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건지 정말.. 요즘 들어 너무 힘이 드네요..

사촌오빠한테 제가 평소에 도움을 받았던적도 없는데 시집잘가면 당연하게 빌려줄이유라도 있는건가요? 더한것은 삼촌까지 나서서 사업자금좀 대달라고 그러고.. 어떤한 연락도 약속도 없이 저희 신랑 회사 찾아가서 단독적으로 만나서 사업자금 대달라고 했다네요.. 작년에 애 낳은 친구는

신랑 생활비 뻔한데 애키우니까 마이너스라고 기저귀사고 분유사고 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난데없이 친구면 다 이모나 마찬가지라고 기저귀좀 사들고 놀러오라고 하질않나.. 그냥 그런말 안해도 기저귀야 친구 아들인데 못사줄까요? 꼭 앞에.. 너 시집잘갔자나 기집애야~ 남편 엄청 잘나가자나

너 돈많잖아 꽉 쥐고있지만 말고 애들한테 좀 풀어봐~ 항상 이렇게 시작해요.. 그래서 단돈 만원짜리 기저귀도 사주기가 싫은거예요 제가 시집가기 전에는 이런일이 전혀 없었어요.. 시집간 친구들도 고만고만하게 살고 있고 갑자기 저혼자 천덕꾸러기 눈치꾸러기가 된거 같아요 애들볼때도 저혼자 쫄아서 눈치 보게되고.. 몇십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만 느껴집니다

더 서운한건 친구중에 한명이 미용실을 하는데 시집가기전에는 펌 기본 가격이 10만원이라면..

친구들한테는 원재료값만 받고 해줬었어요 항상.. 그리고 고맙다고 커피쏘고 뭐 그런식이였죠

결혼하고 머리하러 갔는데 저한테 넌 이제 돈 다 내.. 이렇게 말을 해서 제가 너 왜 말을 그렇게 해?라고 하니까 돈 많은데 아끼지좀마 그러네요..제가 돈내기가 싫어서 그랬겠어요? 안그래도 말안해도 머리값 다 주려고 했었는데 말이 너무 서운하니까 서운하게 왜그러냐고 그런건데 애들은 이미 저를 대하는 태도 저를 보는 시선 모든게 바껴버렸어요

저희 윗집에 사는 신혼부부 있는데요.. 사회 친구 동네친구 하기로 하고 친해진 친구인데 그 친구한테 이런 고민이 있다고 털어놓으니 연락 끊으라고 하네요 그래서 끼리끼리 만나야되는거라고

그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고 부잣집친구들이 왜 부잣집친구들끼리만 만나겠냐고 다 이유가 있다고 네가 생활이 바뀌었기때문에 이젠 그 수준에 맞는 사람들하고 만나야한다고 백날 친구들 바꾸려고 해봤자 안바뀐다고 자기도 그랬다면서 결혼하고 싹 다 연락 끊었다고 자기도 사람이니 친구는 있어야하니까 요즘은 사회친구 만들면서 인맥쌓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윗집 친구 만난뒤로 요즘 친구들이랑 연락 뜸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 친구 따라다니면서 동네친구 소개받고 만나고 그랬지요.. 그래도 학교친구만 못하네요.. 저는 친구들이 너무 그리운데 친구들은 자꾸 절 친구가 아닌 돈으로 보기 시작하고 무슨 말만 나왔다 하면 꺼낼 상황이 아닌데도 말끝마다 넌 돈많아서 좋겠다. 돈많은사는 신랑이랑 사는 기분이 어때?라는 도가 지나치는 발언들..

제가 다 수용하기에는 한두명이 아니라 너무 심적으로 힘들고 감당도 안되고 그렇다고 신랑이 힘들게 벌어다 준돈 밖에서 휴지쓰듯 물쓰듯 펑펑 쓰고 다닐수도 없고 정말 인연을 끊는 수 밖에 없는걸까요? 친구들 심리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걸 다 맞춰주는건 말그대로 친구가 아니고 바보 아닌가요? 어느정도여야 맞춰주죠..

웃긴건 오히려 사회 친구들끼리 만나면 알아서 더치페이해요.. 같은 아파트 사람들하고 커피숍가면 알아서 지갑에서 돈꺼내서 탁자위에 올려놓아요 그리고 뒤에서 누가 더 쓰니 안쓰니 이런말도 없구요 그냥 무조건 더치페이하고 살아요..  윗집 친구가 하는말이 너의 생활 수준이 바뀌었기 때문에 친구들과 만나면 이젠 더치페이는 없어질것이다라고 더치페이해도 욕먹고 안쓰면 더 욕먹고 써도 욕을 먹는다네요.. 돈을 써도 신랑잘만나서 신랑능력에 돈쓰고 다닌다고들 욕하고..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말로는 뭘해도 욕을 먹게되있답니다 흔히 말하는 거지근성 돈 많으면 당연히 써야된다는 잘못된 사고방식과 부자라면 일단 까고보자는 심리 국민성이 천박해서 그러는거라고.. 만난지 얼마 안된 사회친구들이 요즘은 더 맘이 편하네요 왈가왈부 하지 않아요

오래된 친구들처럼 끈적한 정은 없지만요.. 오히려 뒷담화는 더 안까요

제가 너무 힘이 드는건.. 한두명도 아니고 친구들 모두 연락 끊어야 한다는거. 친구들뿐만 아니라

사촌들까지도 모두.. 그 오랜 친구들을 한명도 아니고 아홉명모두 한순간에 매정하게 연락을 어케 끊어야할지.. 전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는데.. 그렇다고 친구들은 앞으로도 절 만나는 순간 늘 그럴거고 대화로 푼다고 바뀔거같지도 않고 만날거면 친구들말대로 저 혼자 돈쓰면서 만나야 하는데

그게 친구맞나 싶고 아홉명중에 제일 친한 친구는 돌싱이라 위자료좀 받아서 친구들중에는 그나마 형편이 제일 나은데 그 친구는 제 고민만 묵묵히 들어주는 타입이에요 그 친구는 다 연락 끊어도 자기는 끊지말라고 그렇게만 말하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윗집 친구 따라다니면서 인맥쌓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안보는게 답이라고만 하고 원래 수준이 안맞으면 그런 잡음이 따르는거라고 어쩔 수 없다고 친구도 수준이 똑같아야 친구가 성립되는거지

없다가 있으면 더 그런다고 가정도 생겼고 친구없으면 밖에서 친구 만들면 된다면서 걱정하지말라고 그러는데 제가 그렇게 냉정한 성격이 못되요..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데 방법도 없는거 같아요

저도 살면서 돈 많은 사람 만나봤지만 단 한번도 그 사람이 당연히 밥값 내야된다는 생각같은건 안해봤거든요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 사람 돈은 돈도 아닌가요? 그리고 그 사람돈은 그 사람한테 권리가 있는거지 더 있다고해서 쓰라마라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 아니예요? 저는 그래서 더더욱 친구들이 이해가 안가요.. 친구들말고 친한 학교 선배도 있는데 그 언니도 친구들과 똑같이 행동하네요

모두들..모두들 그래요.. 제 부모님과 형제 빼고는.. 학교 선배는 시집 잘간 기념으로 한턱 쏘라고해서 흔쾌히 알겠다고 쏘러 갔는데 호스트빠를 가서 양주를 사달라고 하질 않나.. 양주는 사줄테니 호스트빠는 좀 그렇다 난 유부녀다 그러니까 자기 혼자만 부르겠다고 가자고 해서 얼마냐고 물으니 돈 백만원이면 충분하다면서.. 제가 그렇게 비싸냐니까 너한테 돈백만원이 뭐가 비싼거냐고

니 수준이면 그정도는 쏴야 한턱 쏘는거라고.. 이 사람은 이 날 이후로 연락 끊어버렸어요

결혼한 친구중에 집에 차 없는 친구는 뻑하면 제 차를 빌려달라고 하고.. 첨엔 거절하다가 워낙에

간곡하게 말하는 바람에 사정을 들어보니 빌려줘겠어서 빌려줬더니 기름하나 안넣어주고 돌려주고 문짝 기스내놓고 나몰라라 하고.. 단지 이게 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넘어가도 되는 문제인건가요? 돈 있는 사람들한테는 이렇게 대해도 되는거예요?

제가 결혼하고나서 주위 사람들이 모두 변했어요 제가 돈있다고 잘난척하고 다닌것도 아니고 잘난척하면서 안쓰면 꼴배기 싫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꼴배기 싫어도 꼴배기 싫은것뿐이지 그 사람이 돈을 써야할 이유도 없는거고 그 사람 돈 잘버는데 본인들이 일조한게 없는데 왜 당연시 할까요..? 정말 사람들말대로 단지 없어서 그런건가요? 천박한 그지근성인건가요?

저는 시집가기전에도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다 인연 끊어버리는게 맞는건가요? 누가 좀 아무 얘기라도 해주세요..

 

 * 추가글

저도 제 스스로 먼저 많이 냈어요.. 생일날도 직장다닐때 월급이 뻔하니까 월급에 맞춰서 간소하게 해줬다면 결혼하고 나서는 시집가기전보다 몇배 더 비싼거 해주고 그랬어요.. 자꾸 그러니까

호의가 계속되니 그게 권리인줄 아는듯이 생각하더라구요.. 그래도 순전히 내 생각일수도 있어서 풀어보려고 나름 노력도했어요.. 소심하게..ㅠㅠ 댓글에 써있는것처럼 다시는 안볼것처럼 울며불며 머리채를 뜯고 싸우면서 강하게 말했어야 했나봐요 그러면 서로 속마음을 속시원하게 털어놨을건데.. 뭐 제 잘못도 있겠죠 근데 제가 더 얄미운건 정말 없어서 저한테 그러는거라면 이해하겠는데 인터넷으로 트루릴리젼 청바지 해외배송으로 시키고.. 못해도 30만원 넘어요 그렇게 할거 다 하면서 돈없다고 징징거리면서 저한테 내라고 하니까 저도 화가 났던거구요..

그리고 친구 아홉명 모두 다 저렇게 얘기한건 아니구요 몇몇만 그런거예요..

아홉명이라고 얘기한건.. 저 혼자만의 오해일수도 있어요 누구 하나 나서서 왜그러냐고 하는 애들이 없으니까 다 같은 생각인건가라고 저 혼자 생각한거뿐이에요.. 이문제를 다 같이 만나서 얘기를 해야할지 한명씩 만나서 얘기해봐야할지 그것도 걱정이네요 아홉명중 제일 가까운 친구는

방금 연락했는데 수수방관한건 괜히 자기가 나섰다가 오히려 더 저한테 안좋을까봐 지켜본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저한테 그런 행동 한적 없구요.. 제가 좀 힘들다고 하니까 애들이 못되서 그런거라고 연락 끊을거면 나는 끊지마라고만 말했고 해결하고 싶으면 친구가 자리 만들어주겠다고 하네요.. 옆에서 거들어주겠다고 자기도 사실 왜들 그러나 생각은 했지만 당사자가 가만 있는데 혼자 나대면 또 그 친구도 서운해질까봐 말을 안하고 있었던거라고 그러더라구요..

혼자 끙끙 앓고 있었는데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댓글 239

오래 전

Best여기 댓글보면 알거예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상류층에 대한 시기질투증오심이 강한지. 댓글들.. 님 친구들의 반응과 다르지 않죠? 보통 그래요. 님 친구들이 특별히 나쁜게 아니라, 중하위 경제력을 가진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다 그래요. 님 윗집분 말 들으세요. 그게 현명합니다.

그건오래 전

Best네.. 인연 하나씩 끊으세요. 어쩔 수 없죠. 남을 님이 어떻게 한다고 바꿀 수 없으니깐요. 님이 뭘 잘못해서 엉킨 인연이면 님이 풀 수 있지만, 이건 그렇지도 않은데요.. 아쉽지만 끝난 우정인거에요. 헤어진 전 남친같은 그런거죠. 아 솔직히 그리고, 놀러가서 먹고 놀고 하면서 친구가 돈 많은 집 시집갔다고 돈 한푼 안쓰는건 뭔 심보인지 솔직히 이해 안되네요. 그게 뭔 친구임? 왕따 그런거 아님? 님이 먼저 산다고 이거 쏠게 한것도 아니고.. 여자들의 특징이 시기 질투인게 아니고, 그 친구들이 첨부터 그정도 밖에 안되는 관계였을 뿐인거에요.. 정말 친구면 부럽기도 하지만 친구가 잘되어서 좋다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잖아요.

여자오래 전

Best글쓴님. 전 글쓴님께 조언을 드릴게요. 글 시작부분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제가 결혼 제일 잘했구요"이러면서 시작을 하시는데, 난 솔직히 내주변에 이런친구 있을까봐 무섭네요. 내가 만약 글쓴님 친구라 쳐봐요. 그럼 나는 글쓴님보단 시집을 못간거잖아요. 이게 약간 나를 내리 까는거 처럼 느껴지거든요.내가 제.일 시집 잘갔다는게 먼저 관계를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보신다는 거잖아요. 시집 제일 잘간사람이 그룹안에 있다면 못간사람도 있을테니까요 맞죠? 특히 더 무서운게 시집 제일 잘갔다는 이유가, 글전체적으로 풍겨지는 뉘앙스를 바탕으로 추리해보면, '내가 돈 제일 많은 사람한테 시집가서 내가 제일 잘갔다~'는것처럼 들리네요. 난 이 마인드 자체가 지금 너무 무서워요. 난 글쓴이에게 글쓴님이 무의식적으로라도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던건 아닌지 콕 찝어드리고 싶은거에요. 돈으로 지금 시집 제일 잘갔니 못갔니 서열나누는거 처럼 들려서요. 제가 말 하나 잘못한거 가지고 너무 꼬투리 잡는다 느끼실 지 모르지만, 제가 봤을떈 글쓴님이 친구분들꼐 알게모르게 말실수 많이 하셨을거 같아요. 왜냐면 글쓴님은 자기자신을 다들 시집 잘갔지만, 돈만따지고 보면 젤 돈 많이 버는사람한테 시집간사람이 아닌 '제일 시집 잘간사람'으로 생가하고 계시니깐요. 그리고 플러스로 어딜가나 나를 그냥 싫어하는 사람은 있어요, 글쓴님이 돈을 많이 버시는 분 한테 시집가셔서 그냥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을거라는 얘기에요. 그런애들은 그냥 쌩까버리세요.

벌레오래 전

Best의사랑 청소부는 친구가 될 수 있어도 의사 와이프랑 청소부 와이프는 친구가 될수 없다는 얘기지.

지키미오래 전

Best그냥 그들은 원래 님 친구가 아니었어요 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듯. 진짜로 진실된 친한친구면 안저럽니다. 물론 마음속으로는 질투가 날수도 있고 잰 좋은데 시집갔는데 난..하면서 비교할수도 있죠 인간이니까. 하지만 그걸 드러내지는 않아요 드러낸다는건 이젠 이사람을 더 이상 볼 생각이 없을때나 하는거구요. 그냥 인연끊으세요. 아니면 그 친하다는 한명만 연락하고 지내던가요 뭘 그렇게 9명씩 떼지어 다닐 필요있나요 중고딩도 아니고.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나한테 예의를 안차리는데 나만 차릴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예전 친구 한명을 만나면 그래도 님이 더 여유가 있을땐 사고 하세요 3번중에 한번 그친구가 사면 두변은 님이 사는식으로요 여유 있다는껄 뻔히 아는데 너무 칼같이 더치 하는것도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사회에서 만난사람이야 그렇지만 친구사이에서는요. 그냥 베푸다고 생각하시구 하지만 상대방이 그걸 당연시 여기면 아웃시키시구요

별그대오래 전

추·반내가 시집 젤 잘갔다니... 친구들한테 밥한끼 쏜게 200만원이 넘었다니... 친구들한테 쓸데없는 말은 안해도 그거 자체가 좀 우월감에 빠져있고 자신이 친구들보다 상위층이란걸 증명하고 잘난척하는것 같은데...

ㅇㅇ오래 전

완전 공감해요 사실 너무 길어서 거의 안 읽었지만 나도 비슷한케이스임. 주변 친구들 시기질투 장난아니고 진심으로 서로 위해주던 베프도 질투하는거 보고 정이 많이 떨어졌음. 근데 또 노는 물이 달라지면 새로운 친구가 생겨요^^ 그리고 더 좋은 물에서 만난 친구가 성품도 더 좋더라고요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세요 화이팅

여자오래 전

은연중에 척은했늘듯 글상으론

컬러마이러브오래 전

울할매는 남편 잡아드시고, 손주며느리 잡아먹으려다, 큰아들 잡아드시고, 돌아가셨다지요. 집안은 개판 오분전 아작나고. 친지들은 다 흩어지고. 그래도 내가 나이들어 이런것도 한때 과거다 싶지. 그때 생각하고 그시절이 다시 온다면 빨리 죽는게 나을정도로 고통스러웠는데. 어쩌다 젊은 나이에 아줌들도 안사는 인생을 살게 됐는지..딱하네요.

컬러마이러브오래 전

친구들한테 잘보이려고 남자랑 결혼한 고릿작시절 결혼한 우리 할매랑 할매친구들얘기같네요.

타인오래 전

이거 결국 자작으로 밝혀짐 이거 글쓴년이 친구인척 또 글올렸다가 뽀록남 그리고 글삭제함 제길 내가 왜 인증 요구를 잘못해가지고는 털렸는지..혹여라도 검색하다 읽고서 속지 마세요 이거 상습법입니다.82 쿡에서도 아주 유명함

오래 전

진정한 친구가 아니였던것같아요 환경이 바뀌어도 진정한 친구라면 예전과 다를께 없어요 오히려 부부동반해서 남편들끼리도 잘 지내고 아이들끼리도 친구되고.. 모임 한번씩하면 정말 좋더라구요

2오래 전

내가 돈이 많든 없든 자기가 얻어먹는게 당연하다는 애들 꼭 있죠 제가 예전에 또래보다 좀 더 돈을 많이 벌었었는데 직업에 대해 회의감을 느껴 현재 사무직으로 전향해서 예전 월급에 반을 받게 되었어요 사무직 전향전 취준생일 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격증 공부하고 있는데 생전 연락없던 친구가 요새 일하는게 힘들다며 술한잔 하자고 해서 나갔는데 계산할 때 되니 돈이 없네 자기는 내가 사주는 줄 알았다는 얘길 하더군요 ㅋㅋㅋ 저는 그냔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성격이라 나는 지금 아르바이트 중이고 너는 회사 다니면서 나보다 돈도 많이 벌면서 얻어먹으려 하냐고 했죠 ㅋㅋㅋ 내가 먼저 사주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만나자고 한거면서 ㅋㅋ 그 후에도 몇번 만났는데 만날 때 마다 돈 없네 어쩌네 1차를 내가 내고 2차를 친구가 내고 어니먄 그 반대로 이런식으로 더치했는데 자기가 돈낼 땐 무조건 싸게 조금만 먹고 내가 돈낼땐 다먹비고 못할거먄서 이것 저것 시켜서 결국 다 먹지도 않고 ㅋㅋㅋ 저는 그 후부턴 그 친구가 불러도 안나가요 ㅋㅋㅋ 스트레스 받으면서 유지하고 싶은 관계가 아니라 ㅋㅋㅋ 제다 봤을 때 지금 이대로 인연끊는다해도 글쓴님 마음이 불편하신 듯 하니 한명한명 따로 만나는 것 보단 다같이 만날 때 또 비슷한 일이 생기면 그 의지할 수 있다던 친구분 도움 받아 진지하게 말씀해보세요 제 생각에 그 분들 열폭에 아마 결국 인연 끊지 않을까하지만 ㅋㅋ 글만 보면 그런 느낌이거든요~ 정말 제대로된 생각이 박힌 사람들이라면 사과하고 시정하겠죠 관계가 호전되시면 의사표현 제대로하셔서 꼬박꼬박 더치하시고 가끔 카페라던지 부담 안될선에서 한번씩 쏘시면 졸을것 같앙ㅅ^^~

글쓴이오래 전

안녕하세요 저 글쓴인데요 님 주변 아는사람처럼 행동한적 없는데요 페북인지 뭔지는 아예 계정도없네요 흔한 카스도 안해요 친구들꺼 보느라 다운만 받아놓고 사진 한장 없습니다 오히려 친구들이 인터넷으로 배송받은 몇십만원짜리 옷 찍어 올려놓는데요 님 주변 사람 그런걸 저한테까지 접목시키지 마세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확인대지도 않을걸로 사람 깎아내리지 마세요 짜증 확 나네요

화딱지오래 전

아 글읽다가 내 얘기 같아서 개빡쳤.. 대기업 입사해서 연봉 3500받고 친구들은 연봉 2000도 안되는데 무조건 나보고 내라고 지랄 지들 돈 안쓰고 내가 다쓰면 연봉 3500받으면 뭐함? 그리되면 돈은 내가 지들보다 더 못모으고 살건데 내가 지들 딱가리 노릇이나 하려고 회사다니는줄 아나 모든 적당히 해야지 넘어가지 저정도로 하는데 글쓴이 탓하는 인간들은 뭐하는것들이야 더치페이 하기로 하고 놀러갔음 해야지 왜 안하는데? 병신같은년들이네 개그지같은년들 지들이 먼저 그지처럼 나와놓고 엄한 글쓴이탓하고 자빠졌네 시발 진짜 생각들좀 하고 살자 어쩌다가 취업기념으로 한턱 쏘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만났다하면 나보고 내라고 하는데 진짜 개빡쳐

개포동처자오래 전

당신 친구 같은 사람은 세상 천지에 깔리고 깔렸지 그게 내 친구라면 문제지만.. 친구라는 단어 빼고 사람으로만 냉정하게 바라봐요 계속 봐도 될 사람들인가 그럼 답은 뻔하죠? 괜히 친구라고 포장해서 아닌걸 계속 이해할필욘 없다고 봐요 신랑이 친구들한테 돈쓰고 다니라고 벌어다주는돈 아니자나요 그리고 보니까 살만하구만 그지들도 아니고 왜그런데요 정없어도 동네 아줌마들 만나는게 차라리 속편하겠네요 저도 시집가고 나니 한두명씩 연락 끊겼어요 제가 끊기는 만큼 걔들도 저처럼 똑같이 끊겨요 친구에 연연할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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