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좀 해주세요

zaq12022014.06.12
조회222

안녕하세요  흠..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 될지 모르겠네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내가 쓰게 될 줄은,,ㅎㅎ 결혼한 남편분 아내분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 나이는 24이구 남편과는 띠동갑 차이가 납니다.

결혼한 지는 3년이 조금 넘었구요. 아직 애기는 없습니다. 저희 부부 얘기를 좀 하자면 저는 평소 욱한 성격이지만 평소 밝고 긍정적입니다. 대충하고 덜렁대기도 하지만 정말 행동은 빨라서 남들 하나 할 시간에 전 3가지 4가지 일도 할 수 있습니다. 문직에 종사하고 급여는 월240~250 정도 됩니다.

제 남편은 무뚝뚝한 편입니다. 유머러스 한 면이 가끔 있기도 합니다. 결혼을 결심했을 당시엔 어리기도 어렸지만 남편의 한결 같은 성격을 가장 크게 보게 되더라구요. 남편은 월 360정도? 그리고 보너스 좀 받으면 오백육백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에 노후설계도 나름대로 충실히 하고 있엇고 아무래도 경제적 력을 갖춘 것도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입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때두 등록금도 남편이 알아서 냈구요. 술마시는 분위기를 좋아하는게 저와 취향이 같아 더 잘 맞앗다 생각햇습니다.

양가 부모님들도 저희 둘이 잘 살면 된거라시면서 용돈이나 찾아뵙기를 보채거나 권유하시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시댁에 가면 먹고 자는 게 거의 다이구요.

그런데 요즘 들어 자주 싸우게 되더라구요.. 이유는 남편의 술과 가부장적인 말투 때문입니다.

요즘 남편은 회사에서 승진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단지 승진뿐만이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라고 해야하나?

남편은 술을 마시면 끝가지 마신다고나 할까요?  보통은 취해서 뻗기 마련인데.. 저희 남편은 그렇지 않습니다. 체력이 강하다 싶을 정도로 과합니다. 밖에서 술을 마신느 것은 아니구요 꼭 저랑 같이 먹기를 원합니다. 저는 다음 날 출근도 해야하고,, 피곤한데 말이죠 처음 한 두병 정도는 마실만합니다.(막걸리나 맥주로요..)

 근데 술이 취기르 좀 오르면 남편은 밖에 나가서 술을 사와서 마시고 노래를 큰소리고 듣습니다.. 창문도 열구요..이제 더워지니까.. 자다가 깨보면 두시반 세시간 다섯시반 ,, 그렇게 술을 계속 마십니다. 천천히요,,, 그러다가 갑자기 집을 나갑니다... 그리고 들어와선 거의 취해잇지 않은 모습입니다. 남편 말로는 요즘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해해줘라 나쁜 짓하는게 아니라 집근처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실컷 부른답니다.. 요즘 이런 횟수가 일주일에 한번은 되는 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요.. 그리구 술을 마시다보면 머 갖고와! 이런식으로 명령조의 말투를 쓰는데요,.,

듣는 사람 입장으로 명령조 아닌가요? 남편한테 갖다줘 누구야 마누라 이렇게 해달라고 말을 했는데 니가 그렇게 내 말을 안들어주고 하니까 밖에서 자기가 머 일 잘하겠냐고 하면서 부터 시작해서 목소리가 커집니다. .. 그 좋던 한결 같은 성격이 술을 마시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술이니까 그러겠죠..?  남편의 나이가 저랑은 차이가 나는 세대니가 그럴수도 있겟다 해야하는 건가요?

결혼하신 아내분들은 어떻게 사는지가 궁급합니다. 왜 아내가 남편이 갖다주라는 걸 가져다 줘야하고 왜 명령조의 어투도 받아들이면서 남편 내조를 하라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며칠전엔 술을 마시다 제가 일에 지쳐서 자느라 바쁘니까 서운 했는지 밥을 잘 안햇거든요,, 내조가 먼지 아냐고 조용히 묻더라구요 그말에 미안해서 오랜만에 와이셔츠도 다리고 반찬도 맛잇게 만들어 저녁도 했습니다. 그런 저의 맘을 아는지 결혼한 여자는 이러면서 당연하 거고 내조를 하는거라는데 제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남편이 머 승승장구하는 건가요? 너무 화가나서 내가 그렇게 하면 승진 할 수 있냐고 따지고 싶엇습니다.. 근데 저도 이제 이런 일이 몇 수십번 반복되니 말을 아끼게 되더군요,, 그리고 묻고 싶습니다. 제가 아직 너무 철이 없는건지,, 남편이 승진 문제를 앞두고 있을 때 아내분들 정말 찍소리도 안하고 밥이며 심부름을 하는지... 결혼한 건 후회합니다. 그렇지만 판에서 글을 읽다보면 결국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해도 실망을 하고 후회할 거 같기에 저희 남편으로 만족하몀 살려고 하고 있네요..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남편분들 !!이런저희 남편 말투는 명령조가 아닌가요? 정말.,,?

 

제 나이라 어리다 보니 결혼한 언니들이나 친구들도 없네요,, 혹시 저랑 연락하며 고민상담 하실 분은 카톡아디라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