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좀 기네요 / 스압주의 꽤 여러군데 아르바이트를 해본 20대 여자입니다. 지금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구요. 요즘은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니까 진상? 손님들을 겪어본 경험 또한 다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분들이 다 난감하고 화가나지만 유독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부모님들이 진상 손님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좀 많았습니다. 게다가 지금 주말마다 일을 하는 곳도 아이들과 관련된 곳이다 보니 그 부모님들에 대한 생각이 새록새록 나면서 예전일들도 생각이나네요. 요즘은 정말 내가 잘못된 건가 싶을정도로 가치관에 혼란이 올정도입니다. 그래서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듣고싶습니다. 전에 빵집에서 일할때 아이들이 들어오면 보통 부모님들은 바깥이 아닌 안으로 들어와서 마음이 좀 놓이시는건지 아이를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장을 운동장처럼 뛰어다니고 소리를 지르고 이것저것 아무거나 만져대도 신경을 쓰지않아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심하다 싶거나 저희가 눈치를 보다 아이에게 '뛰지마세요~' 하고 말하면 그때서야 '뛰면안되~' 라고 그냥 그자리에서 한마디 하고 맙니다. 그 뛰어다니는 아이를 잡아다가 자리에 앉히고 여기는 뛰어다니는 곳이아니니 뛰면안된다고 따끔하게 혼을 내는 경우는 단 한번 밖에 보지 못 했습니다. 그때 그 부모님께 너무 감동받아서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어느날, 다섯살 정도 되보이는 남자아이와 함께 아빠엄마가 들어오셨습니다. 그때 일하고 있던 사람은 세네명 정도였구요. 바쁜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많으셨습니다. 아이들이 들어오면 항상 예의주시하는 편인데 케이크 포장에 계산에 정신이 없다보니 잠깐 눈을 돌렸었습니다. 그러다 그게 무슨촉인지 이상한 느낌에 케이크 진열장 쪽을 바라봤는데 아까 그 남자아이가 케이크 진열장 문을 열고 케이크를 손으로 만지는게 보였습니다. 너무 놀라서 '안돼!'라고 하고 바로가서 봤더니 이미 케이크는 손으로 꾹 누른자국이 남았더라구요. 애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있고. 소리를 듣고 아이의 아빠가 진열장 쪽으로 오셨어요. 메니저님께서 케이크를 아이가 회손시켰으니까 고객님께서 구입을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아저씨가 화를 내는것도아니고 비웃으시면서 되려 물어보시라구요. 이걸 내가 사야되냐고. 왜 사야하느냐고. 너무 뻔뻔하게 물어봐서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몇번 메니저님과 말을 주고 받으시다가 마지막엔 그러시더라구요. 인터넷에 그럼 올려보자고 내가 진짜 이케이크를 사야하는지. 그말듣고정말어이가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분은 뭐가 그렇게 기분이 나쁘셨는지 애 엄마가 사려고 잔뜩 골라 들고있던 빵도 그냥 내려놓으라고 하시고는 아이를 대리고 가셨습니다. 빵도 참 이곳저곳에서 잘 고르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정리하느랔ㅋㅋㅋㅋㅋ 너무 화가나서 메니저님께 왜 그냥 가라고했냐하니까 매장이 직영점이기도하고 인터넷에 그런글이 올라가면 회사 이미지상 좋지않대요. 그사람이 잘못했는데! 우리가 잘못한거아닌데.. 정말 적반하장인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빵집인데 들어와서 술마시고 담배피우는 사람도 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들 때문에 암걸릴거 같다는 말 가볍게 해서는 안되는 말인거 아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참고참고참고참다보면 정말 그런 느낌이 들어요 콱 막히는 느낌이 들면서 응어리지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이러다 가겠다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집 알바할때는 물론 이때도 정말 엄청난 손님들이 많았지만 ㅋ 한가한 시간에 남자아이 한명과 아주머니 두분이 들어오셨어요. 주문 받고 서빙도 다 하고 그분들은 식사하고계시고 저희는 각자 정해진 자리에 서서 대기중이었어요. 매장이 좀 넓어서 아이가 신이 나는지 사방팔방 또 뛰어다녔고. 역시나 부모님은 그런 아이를 신경도 안쓰시더라구요. 참고있었습니다. 마침 손님도 그 테이블 뿐이었고. 부모님들은 자기 아이에게, 특히 어른들에 비해 어린 저희들이 한마디 하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왠만하면 참을수있을때까지 참다가 말하는 편이었으니까요. 그런데 ㅋ 뛰어다니던 그 아이가 같이일하던 다른아이에게 가더니 정강이를 발로차는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핳하하ㅏㅏㅏ 그애만 찼느냐?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씩 다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거슬리는데 진짜 화가 났습니다. 결국 아이에게 몇마디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말을 듣냐? 아니죠 요즘아이들은 부모님이 함께 있으면 우리같은거 말 안듣습니다. 왜냐면 부모님들 부터가 우릴 존중해주지않고 아이들도 그걸 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뭐라뭐라해봤자 자기 엄마아빠가 자기를 보호해 줄거라는걸 다 알고있다구요. 결국 그때 그 부모님. 그걸 보고도 그냥 누나들 발로 차면 안되지~라고 한마디 하고 말더라구요. 그말을 듣겠습니까? 들으라고 한말도 아닌거 뻔히 알구요. 그냥 나는 니들이 말하는대로 말했다 이거일뿐인거죠. 몇번이나 더 발로 차는걸. 꼴도 보기싫어서 그냥 들어와있다가 그 테이블 나갈때 까지 안나갔어요. 어떤 날은 아장아장 겨우 걸어다니는 여자아이를 그냥 부모들이 방치하고 웃고 떠들고 자기들 끼리노는데. 애가 귀엽기도하고 불안하기도해서 보고있었는데 애가 자동문 앞에서 놀다가 자동문에 손을 댄채로 문이 열리는 바람에 손이 그 사이로 들어갈뻔해가지고 난리가 날뻔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보고있어서 빨리 문을 멈추고 손을 바로 빼주어서 다치지는 않았는데 아이가 놀라서 울고 부모들이 달려와서 왜 애를 이렇게 될때 까지 뒀냐고..화를내고 그말듣고 또 어이 ㅋ 없어가지고 메니저님이 달려오셔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도데체 뭐가 죄송해야하는건지. 나도 놀랬는데. 방치한건 자기들이지. 우리는 구해준거지 다치게한게 아닌데. 부모가 너무 화를내서 메니저님이 사이드메뉴도 서비스로 드리면서 거듭 사과하셨어요. 그래도 나갈때까지 투덜투덜. 왜 항상 부모들은 아이를 방치하는거죠?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보는 사람들이아닙니다. 그곳해서 해야하는 일이 저희들은 따로있어요. 아이들이 혼자 돌아다닐 때마다 얼마나 불안한지. 바쁘지않을때야 주시하고 볼수있겠지만 계속 그 아이만을 보고있을 수는 없는거잖아요. 몇번이나 아이들 관리를 부탁해도 정작 듣지도 않다가 일이 일어나면 그때서야 저희 탓을 하는 분들. 정말 황당합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은. 사실 이것때문에 옛 일들까지 생각이 나서 부글부글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일을 하는데 그중 어린이실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란 특성상 정적인 분위기어야 하는데 어린이실이라 그런지 그게 쉽지않습니다. 물론 한참 뛰어놀아야할 나이 힘이 넘쳐나는 나이니까 자제가 되지 않는거 이해하고 조용히 해야한다고 주의를 주면 보통은 조용히 하고 책을 읽는 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부모님들이............. 아이에게는 조용히 해야한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큰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사진을 찍고.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전화가오면 '응 나 여기 도서관이야~' 라고 하면서 통화도 즐겁게하고. 이런 사소한것? 아니 사소한거 아닌데 하도 많아서 이젠 사소하게 느껴지는 것들. 정말 표현도 못하고 참다참다 안되겠어서 조심스럽게 말하면 그것도 기분나쁘다고 짜증내시는분들. 아이들이 그걸 다 보는데. 그래서인지 혼자오는 아이들보다 부모님과 함께 오는 아이들이 더욱 시끄럽고 말도안듣고 정말 난장판이 따로없습니다. 전에 아이들이 너무 뛰어다니길래 부모님께 정말 조심스럽게 '아이들이 너무 심하게 뛰면 소리도 울리고 책읽는 아이들한테 방해가되니까 조금만 주의시켜주세요' 라고 했더니 아이가 뛰지말란다고 그말을 듣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말듣고 속으로 별별 말이 울컥울컥했는데 그냥 웃으면서 그래도 한번 더 이야기해주세요 라고 하고 바로 뒤돌아서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혼란이옵니다. 그정도로 통제가 되지않는아이면 도서관에 대리고 오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다른곳도 아니고 도서관인데 도.서.관!!!!!!!!!!!!!!!!!! 말 못알아먹는 아주 어린애도 아니고 충분히 의사소통되고 말알아듣는 나이였는데. 또 어떤 어린 여자애랑 남자애랑 어머님이 오셨는데 진짜 너무 심하게 떠들고 소리지르고 해서 처음엔 눈치만주다 말도해보고 했는데 말을 안듣더라구요. 어머님도 그냥 '떠들면안되~' 이렇게 만 하시고. 하지만 여전히 너무 심했고 저도 화도 너무많이 났고. 나중에 책 대출 찍으면서 그때까지도 소리를 지르고 시끄럽게 하길래. 남자애 눈 쳐다보면서 '조용히 하라고했지.' 라고 목소리 깔고 말했습니다. 그재서야 눈치보면서 입다물더라구요. 그런데 그때 어머님께서 '존댓말 쓰셔야죠.' 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안되는거겠지만 대답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애들하고 어머니도 다른 말없이 가셨구요. 그런데 울컥하더라구요. 곧 점심시간이었는데 밥먹으면서 밥이 안넘어갔습니다. 눈물도 날것 같고. 그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지나가는 말로 만 조용히해야지~ 라고 하지않고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곳이고 다른 사람들도 조용히 책을 읽고있으니까 떠들면안된다 뛰면안된다. 그렇게 진지하게 말하고 혼을 냈어도 아이들이 그렇게 시끄러웠을까요? 저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 하기 싫습니다. 하나라도 더 많은 책 읽었으면 좋겠고 재미있는 책 도 추천해주고 나이에 비해 어려운책 읽고있는애들보면 대견하고 뿌듯합니다. 그런데 요즘아이들은 눈치가 빨라서 부모가 하는말이 그냥하는말인지 정말 들어야하는말인지 다 압니다. 도서관 들어오기전에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주의를 주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따끔하게 혼을 낸다면 아이들은 들을거에요. 나는 말했는데 애들이 안듣잖아요~ 가 아니라. 저도 부모님들있는데서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하기싫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그게 얼마나 부모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지 알고 있고 저도 그런걸로 감정상하기 싫으니까요. 하지만 정말 너무 자식들에게 신경쓰지않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들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데. 도서관에와서 책만 10-20권 빌려가면 뭐하냐는 생각이 듭니다. 그걸다 읽으면 뭐하냐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옆에 살아있는 교과서가 그모양인데. 남이라도 바로잡아주려고하면 부끄럽고 감사해야 하는거죠. 그런데 왜 오히려 화를 내십니까. 남이 불편한소리 하는게 싫으면 처음부터 불편한소리 안듣게 행동하면 되는겁니다. 그 한마디를 얼마나 참다참다참다 겨우 하는지. 진짜. ......... 어떻게 끝내야할지모르겠어여........ 급 흥분함 또........... 하.................... 또막 가슴이 찢어질거 같고 마음이 아프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눙물 어머님들 아버님들 올바르게 아이들이 자라는걸 바라보시기 위해서라도 제발 기본적인것좀 지켜주세요............ 버럭버럭 화내는 어머님아버님들 옆에서 그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의 눈이 보이지않습니까. 항상 아이들이 바라보고 있다는것을 잊지마세요. 부모님의 행동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책따위가 중요한게 아니에여............................. 책도 물론중요하지만............. 가장큰건 부모님의 행동입니다................... 어.........쓰다보니 난장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기도엄청길고.............. 뭐 보는사람없겠져........너무답답해서 그냥 푸념해봤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부턴 천사같은 부모님과 아이들을 보길바라며............................ 이만................................ 5
알바할 때 무개념 부모손님들.
쓰다보니 좀 기네요 / 스압주의
꽤 여러군데 아르바이트를 해본 20대 여자입니다.
지금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구요.
요즘은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니까
진상? 손님들을 겪어본 경험 또한 다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분들이 다 난감하고 화가나지만
유독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부모님들이 진상 손님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좀 많았습니다.
게다가 지금 주말마다 일을 하는 곳도 아이들과 관련된 곳이다 보니
그 부모님들에 대한 생각이 새록새록 나면서 예전일들도 생각이나네요.
요즘은 정말 내가 잘못된 건가 싶을정도로 가치관에 혼란이 올정도입니다.
그래서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듣고싶습니다.
전에 빵집에서 일할때
아이들이 들어오면 보통 부모님들은 바깥이 아닌 안으로 들어와서 마음이 좀 놓이시는건지
아이를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장을 운동장처럼 뛰어다니고 소리를 지르고 이것저것 아무거나 만져대도 신경을 쓰지않아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심하다 싶거나
저희가 눈치를 보다 아이에게 '뛰지마세요~' 하고 말하면
그때서야 '뛰면안되~' 라고 그냥 그자리에서 한마디 하고 맙니다.
그 뛰어다니는 아이를 잡아다가 자리에 앉히고 여기는 뛰어다니는 곳이아니니 뛰면안된다고 따끔하게 혼을 내는 경우는 단 한번 밖에 보지 못 했습니다.
그때 그 부모님께 너무 감동받아서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어느날,
다섯살 정도 되보이는 남자아이와 함께 아빠엄마가 들어오셨습니다.
그때 일하고 있던 사람은 세네명 정도였구요.
바쁜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많으셨습니다.
아이들이 들어오면 항상 예의주시하는 편인데
케이크 포장에 계산에 정신이 없다보니 잠깐 눈을 돌렸었습니다.
그러다 그게 무슨촉인지 이상한 느낌에 케이크 진열장 쪽을 바라봤는데
아까 그 남자아이가 케이크 진열장 문을 열고 케이크를 손으로 만지는게 보였습니다.
너무 놀라서 '안돼!'라고 하고 바로가서 봤더니
이미 케이크는 손으로 꾹 누른자국이 남았더라구요.
애는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있고.
소리를 듣고 아이의 아빠가 진열장 쪽으로 오셨어요.
메니저님께서
케이크를 아이가 회손시켰으니까
고객님께서 구입을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구요.
그런데 아저씨가 화를 내는것도아니고 비웃으시면서 되려 물어보시라구요.
이걸 내가 사야되냐고. 왜 사야하느냐고.
너무 뻔뻔하게 물어봐서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몇번 메니저님과 말을 주고 받으시다가
마지막엔 그러시더라구요.
인터넷에 그럼 올려보자고 내가 진짜 이케이크를 사야하는지.
그말듣고정말어이가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분은 뭐가 그렇게 기분이 나쁘셨는지
애 엄마가 사려고 잔뜩 골라 들고있던 빵도 그냥 내려놓으라고 하시고는
아이를 대리고 가셨습니다.
빵도 참 이곳저곳에서 잘 고르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정리하느랔ㅋㅋㅋㅋㅋ
너무 화가나서 메니저님께 왜 그냥 가라고했냐하니까
매장이 직영점이기도하고 인터넷에 그런글이 올라가면 회사 이미지상 좋지않대요.
그사람이 잘못했는데! 우리가 잘못한거아닌데..
정말 적반하장인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빵집인데 들어와서 술마시고 담배피우는 사람도 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들 때문에 암걸릴거 같다는 말
가볍게 해서는 안되는 말인거 아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참고참고참고참다보면 정말 그런 느낌이 들어요
콱 막히는 느낌이 들면서 응어리지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이러다 가겠다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집 알바할때는
물론 이때도 정말 엄청난 손님들이 많았지만 ㅋ
한가한 시간에 남자아이 한명과 아주머니 두분이 들어오셨어요.
주문 받고 서빙도 다 하고 그분들은 식사하고계시고
저희는 각자 정해진 자리에 서서 대기중이었어요.
매장이 좀 넓어서 아이가 신이 나는지 사방팔방 또 뛰어다녔고.
역시나 부모님은 그런 아이를 신경도 안쓰시더라구요.
참고있었습니다. 마침 손님도 그 테이블 뿐이었고.
부모님들은 자기 아이에게,
특히 어른들에 비해 어린 저희들이 한마디 하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왠만하면 참을수있을때까지 참다가 말하는 편이었으니까요.
그런데 ㅋ
뛰어다니던 그 아이가 같이일하던 다른아이에게 가더니 정강이를 발로차는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핳하하ㅏㅏㅏ
그애만 찼느냐? 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씩 다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거슬리는데 진짜 화가 났습니다.
결국 아이에게 몇마디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말을 듣냐? 아니죠
요즘아이들은 부모님이 함께 있으면 우리같은거 말 안듣습니다.
왜냐면 부모님들 부터가 우릴 존중해주지않고
아이들도 그걸 알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뭐라뭐라해봤자 자기 엄마아빠가 자기를 보호해 줄거라는걸 다 알고있다구요.
결국 그때 그 부모님. 그걸 보고도 그냥
누나들 발로 차면 안되지~라고 한마디 하고 말더라구요.
그말을 듣겠습니까? 들으라고 한말도 아닌거 뻔히 알구요.
그냥 나는 니들이 말하는대로 말했다 이거일뿐인거죠.
몇번이나 더 발로 차는걸.
꼴도 보기싫어서 그냥 들어와있다가 그 테이블 나갈때 까지 안나갔어요.
어떤 날은 아장아장 겨우 걸어다니는 여자아이를
그냥 부모들이 방치하고 웃고 떠들고 자기들 끼리노는데.
애가 귀엽기도하고 불안하기도해서 보고있었는데
애가 자동문 앞에서 놀다가
자동문에 손을 댄채로 문이 열리는 바람에
손이 그 사이로 들어갈뻔해가지고 난리가 날뻔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보고있어서 빨리 문을 멈추고 손을 바로 빼주어서 다치지는 않았는데
아이가 놀라서 울고
부모들이 달려와서 왜 애를 이렇게 될때 까지 뒀냐고..화를내고
그말듣고 또 어이 ㅋ 없어가지고
메니저님이 달려오셔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도데체 뭐가 죄송해야하는건지. 나도 놀랬는데.
방치한건 자기들이지. 우리는 구해준거지 다치게한게 아닌데.
부모가 너무 화를내서 메니저님이 사이드메뉴도 서비스로 드리면서 거듭 사과하셨어요.
그래도 나갈때까지 투덜투덜.
왜 항상 부모들은 아이를 방치하는거죠?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보는 사람들이아닙니다.
그곳해서 해야하는 일이 저희들은 따로있어요.
아이들이 혼자 돌아다닐 때마다 얼마나 불안한지.
바쁘지않을때야 주시하고 볼수있겠지만
계속 그 아이만을 보고있을 수는 없는거잖아요.
몇번이나 아이들 관리를 부탁해도 정작 듣지도 않다가
일이 일어나면 그때서야 저희 탓을 하는 분들.
정말 황당합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일은.
사실 이것때문에 옛 일들까지 생각이 나서 부글부글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일을 하는데
그중 어린이실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란 특성상 정적인 분위기어야 하는데
어린이실이라 그런지 그게 쉽지않습니다.
물론 한참 뛰어놀아야할 나이 힘이 넘쳐나는 나이니까 자제가 되지 않는거 이해하고
조용히 해야한다고 주의를 주면
보통은 조용히 하고 책을 읽는 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부모님들이.............
아이에게는 조용히 해야한다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큰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사진을 찍고.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전화가오면 '응 나 여기 도서관이야~' 라고 하면서 통화도 즐겁게하고.
이런 사소한것? 아니 사소한거 아닌데 하도 많아서 이젠 사소하게 느껴지는 것들.
정말 표현도 못하고
참다참다 안되겠어서 조심스럽게 말하면 그것도 기분나쁘다고 짜증내시는분들.
아이들이 그걸 다 보는데.
그래서인지 혼자오는 아이들보다
부모님과 함께 오는 아이들이 더욱 시끄럽고 말도안듣고 정말 난장판이 따로없습니다.
전에 아이들이 너무 뛰어다니길래
부모님께 정말 조심스럽게
'아이들이 너무 심하게 뛰면 소리도 울리고
책읽는 아이들한테 방해가되니까 조금만 주의시켜주세요' 라고 했더니
아이가 뛰지말란다고 그말을 듣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말듣고 속으로 별별 말이 울컥울컥했는데
그냥 웃으면서
그래도 한번 더 이야기해주세요
라고 하고 바로 뒤돌아서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혼란이옵니다.
그정도로 통제가 되지않는아이면 도서관에 대리고 오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다른곳도 아니고 도서관인데
도.서.관!!!!!!!!!!!!!!!!!!
말 못알아먹는 아주 어린애도 아니고 충분히 의사소통되고 말알아듣는 나이였는데.
또 어떤 어린 여자애랑 남자애랑 어머님이 오셨는데
진짜 너무 심하게 떠들고 소리지르고 해서
처음엔 눈치만주다 말도해보고 했는데 말을 안듣더라구요.
어머님도 그냥 '떠들면안되~' 이렇게 만 하시고.
하지만 여전히 너무 심했고 저도 화도 너무많이 났고.
나중에 책 대출 찍으면서
그때까지도 소리를 지르고 시끄럽게 하길래.
남자애 눈 쳐다보면서
'조용히 하라고했지.' 라고 목소리 깔고 말했습니다.
그재서야 눈치보면서 입다물더라구요.
그런데 그때 어머님께서
'존댓말 쓰셔야죠.' 라고 하셨어요.
그러면안되는거겠지만 대답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애들하고 어머니도 다른 말없이 가셨구요.
그런데 울컥하더라구요.
곧 점심시간이었는데 밥먹으면서 밥이 안넘어갔습니다. 눈물도 날것 같고.
그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지나가는 말로 만 조용히해야지~ 라고 하지않고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곳이고 다른 사람들도 조용히 책을 읽고있으니까
떠들면안된다 뛰면안된다.
그렇게 진지하게 말하고 혼을 냈어도 아이들이 그렇게 시끄러웠을까요?
저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 하기 싫습니다.
하나라도 더 많은 책 읽었으면 좋겠고
재미있는 책 도 추천해주고
나이에 비해 어려운책 읽고있는애들보면 대견하고 뿌듯합니다.
그런데 요즘아이들은 눈치가 빨라서
부모가 하는말이 그냥하는말인지 정말 들어야하는말인지 다 압니다.
도서관 들어오기전에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주의를 주고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따끔하게 혼을 낸다면
아이들은 들을거에요.
나는 말했는데 애들이 안듣잖아요~ 가 아니라.
저도 부모님들있는데서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하기싫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그게 얼마나 부모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지 알고 있고
저도 그런걸로 감정상하기 싫으니까요.
하지만 정말 너무 자식들에게 신경쓰지않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들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데.
도서관에와서 책만 10-20권 빌려가면 뭐하냐는 생각이 듭니다.
그걸다 읽으면 뭐하냐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옆에 살아있는 교과서가 그모양인데.
남이라도 바로잡아주려고하면 부끄럽고 감사해야 하는거죠.
그런데 왜 오히려 화를 내십니까.
남이 불편한소리 하는게 싫으면
처음부터 불편한소리 안듣게 행동하면 되는겁니다.
그 한마디를 얼마나 참다참다참다 겨우 하는지.
진짜.
......... 어떻게 끝내야할지모르겠어여........
급 흥분함 또...........
하....................
또막 가슴이 찢어질거 같고 마음이 아프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눙물
어머님들 아버님들
올바르게 아이들이 자라는걸 바라보시기 위해서라도
제발 기본적인것좀 지켜주세요............
버럭버럭 화내는 어머님아버님들 옆에서 그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의 눈이 보이지않습니까.
항상 아이들이 바라보고 있다는것을 잊지마세요.
부모님의 행동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책따위가 중요한게 아니에여.............................
책도 물론중요하지만............. 가장큰건 부모님의 행동입니다...................
어.........쓰다보니 난장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기도엄청길고..............
뭐 보는사람없겠져........너무답답해서 그냥 푸념해봤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부턴 천사같은 부모님과 아이들을 보길바라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