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사장이 음란 사이트 운영자

초짜모델2014.06.13
조회138

머나먼 2007년 12월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때 제가 경험도 적고 어렸죠.  말하기 부끄럽지만 끝까지 다 말하고,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내가 생각한것과 똑같은 반응이 나올거 같지만, 확인해보고 싶네요.

 

제가 15만원을 받고 쇼핑몰 모델이라고 갔더니,

 

약간 노출 있는건 알았어요. 힙 위로 뒤태정도라고 들었거든요.

 

모델 알선업체랑 계약도 다 되있고 안전하다고 믿었거든요.

 

근대 막상 찍다보니 쇼핑몰 사장(?)이 좀 더 요구를 하더라구요.정말로 쇼핑몰 운영하긴 했어요.

 

<개인소장>인데 얼굴 안나오게 몸만 찍을수 없냐고;;;

 

돌아보고 생각해도 웃기고, 24시간 생각해도 웃긴데, 내가 정말바보같은 기질이 있습니다.

 

지금은 의심쟁이지만, 그 당시엔 어려선지 맹해선지 남이 하는말을 되게 의심없이 잘 믿었어요.

 

개인소장으로 계약도 되 있다고, 초보인데 그렇게 돈 주고 피팅모델 하는 경우없고,

 

노출때문에 돈 있는거라고....그러길래.

 

"뭐 몸만 나오고 얼굴 안나오는건데, 전신찍으면 어때"

 

이런 생각까지 했어요...제가 무지 어렸나요?

 

중요한건, 계약서가 있다는 말만 믿고, 카메라 확인도 안해보고,

 

서로 신분확인하고 다 됬겠지 이러고 요구하는거 다찍어줬거든요.

 

보너스로 15더 받구요...근대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이상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더라구요.

 

모델 알선업체에 확인해보니까, 계약서같은거 원래부터 없다고.

 

그 전엔, 지가 모델 보호하는 목적으로 알선료 반을 받는거라더니, 확인해보니, 계약서 안썼다고.

 

그 말 듣자마자, 당연히 불안했죠. 5개월 뒤에 엄마 데리고 가서,

 

"찍은 동영상 사진 유출하면 처벌받겠다"라는 각서와 신원확인을 받아내고,

 

잊어버릴라고 했어요. 그런데 3년전 알게 된 사실인데,

 

그 사람이 단순한 쇼핑몰 운영 사장이 아니라, 전과범이더라구요.

 

3년전에 경찰이 자세하겐 설명 안해줬긴한데,  그 사람 검색해보니,

 

경찰이 "허허 (ㅡ.ㅡ) 웃으면서.  뭐라더라. 인터넷 화상채팅 운영자????  제 기억은 그렇게

 

꼿혀서 들었거든요. 그렇게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 말 듣자마자 제가 꼿혀서,

 

협박으로 막 그 사람 3번이나 신고했거든요 (ㅡ.ㅡ) 

 

동영상 수위가요...진짜 생각짧고. 부끄러운거 인정하고.

 

진짜로 한건 절대 아닌데, 내가 엎드리면 그 위로 오일 바르고 올라와서 미끈덩미끈덩 거리고.

 

나 그 순간 진짜 소름돋았는데. .당시 부모님이 용돈한푼 주지도 않고, 니가 알바해라고.

 

난 시간 아껴서 공부하려고. 에이 개인소장인데. 이러고 찍었나봐요.

 

그냥 당시엔 내가 궁지에 몰려서, 쉽게 돈버는걸 생각했나봐요

 

근데 그 뒤로 7년동안 마음고생이 너무 심하네요. 혼자있음 가끔 생각나고.

 

개인소장에, 얼굴 안나온다고 믿고, 카메라 뺐어서 확인도 안해본 내가 참 바보죠?

 

근대 08년도 당시에, 그 새끼 주민번호, 각서 다 받아냈긴 했는데.

 

이게 과연 안전한거라고 생각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