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문제로 의견좀 듣고 싶어요ㅜ

ㅇㄴ2014.06.14
조회143

일단 음슴체로 가게씀

난 21살 3년제 간호과를 다니고 있는 여학생임
공부는 정말 국장 받을만큼만 보통으로 하는데
공부하는데 굉장히 스트레스 많이 받는 편임


이길은 정말 내가 원하고 간절해서 가는 건 아니었음

본래 언어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고3때 터닝포인트라고 해야하나ㅡ 무튼 안좋은 경험으로
세상은 돈으로 사는거라며 돈이나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3년내내 생각하던 과를 버리고 간호과를 가게됨

그래서인지 공부에 영 흥미를 느끼지 못했음
부모님껜 부담 덜 들이고자 장학금받을만큼만 하는데
그래 여기까진 다 겪는일이라 치면서 넘어감


문제는 2학년되면서 실습하면서임

실습 총 3번 나갔는데 숨이 턱턱막혔음
내 성격이 많은 사람들 부대끼면서 일하는 건 아님
혼자 하고 해결하려는게 굉장히 큼
자라면서 성격이 바뀐줄 알았는게 그게 아니였나봄
실습하는데 이러는데 진짜 간호사되면 어떻게
견뎌야할지 상상이 안가는 거였음

게다가 실습내내 트러블이 있었음
사소한 걸로 트집잡고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행동했다고
뒷담까는것도 웃기지도 않는 소리고


학교다닌지 1년 반 됐음
이제 1년 반 남았음

근데 실습하면서 내가 이러면서까지 돈을 벌어야하나
생각이 들었음
왜 돈때문에 내가 가려던길을 포기하게 만든건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내가 너무 약했던것 같았음

그래서 이제다시 내 공부를 하려고함
오늘 실습 끝나고 내일부터 방학인데
부모님께 학교 그만두겠다고 설득할 수 있을만큼 공부하려고함

그렇다고 아직까진 대학에 다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음
내가 하고 싶은 공부는 외국어임
영어 외의 외국어들을 공부하고 싶음
전문적으로 공부해서 번역가나 통역사가 되는게 내 꿈이었음


그래서 이제 님들에게 묻고싶음
내 선택이 정말 옳은건지 아니면 한때의 시기에 지나지 않는건지..
꼭 답해주심 좋겠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