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은 처음써보네요~^^;; 막상 눈팅만 했지 어떻게 써야하는지... 이상하게 써도 너그럽게.... 저는 25살 여자입니다. 다름아니라 저희 부모님 문제인데요. 조언좀 듣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요~ 악플은 달지마시라요~ 무서워요ㅜㅜㅋㅋ 제가 어렸을때부터 맞벌이부부로 사셨어요 그런데 약 2년전부터 아빠가 일을 나가지 않고 계속 집에만 계시고 엄마만 일다니시면서 생계를 꾸려나가세요~ (아 물론 저는 대학 졸업하고 직장인으로 살아간답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일을 그만뒀을 때에 '그래 좀 쉴수도 있지' 하고 계속 지켜봤는데 일자리를 구할 생각은 안하고 집에만 있고, 취미생활이라곤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는게 전부고 집에 있을 때에는 그저 TV만 보니 엄마가 보기에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게다가 수입은 없는데 천만원이 넘는 대출까지 받으셨네요.. 원금과 이자는 엄마가 갚고요~ 그리고 도저히 감당이 안되겠던지 보험도 해약하고,, 이러다가 엄마는 엄마월급도 차압당하지 않을까, 집이 경매에 넘어가지는 않을까 많은 고민을 하시네요.. 그런데 아빠는 이제 내 할일은 끝났으니까 좀 쉬어도 된다는 생각이신가봐요. 이제 너희가 먹여살려야된다고.. (물론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해드려야죠) 근데 옛날기준으로 따졌을 때에는 뭐 퇴직하고도 남았을 연세이지만 지금은 60대 이신분들도 아저씨라고 불리는데 엄마는 그게 이해가 안간다는 거예요 아빠는 계속 나를 이해해달라고 하는데... 흠... 저는 솔직히 엄마와 같이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래서 참다못해 이혼얘기까지 나오는데.. 옆에서 계속 지켜본 저는 괜찮다고 엄마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하지만 이혼이라는게 자식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인 줄 아냐고 소리치면서 화내기도 했네요 (엄마의 심정을 알면서도 자식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못난말을 했어요ㅜㅜ) 하지만 엄마도 말만 그렇지 막상은 가정을 지키고 싶으신가봐요. 엄마로서가 아니라 같은 여자로서 우리엄마의 인생이 참 슬퍼요ㅜㅜ 저희 가정과 비슷한 상황을 가지신 분들 계시나요?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부모님문제
톡은 처음써보네요~^^;;
막상 눈팅만 했지 어떻게 써야하는지...
이상하게 써도 너그럽게....
저는 25살 여자입니다.
다름아니라 저희 부모님 문제인데요.
조언좀 듣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요~
악플은 달지마시라요~ 무서워요ㅜㅜㅋㅋ
제가 어렸을때부터 맞벌이부부로 사셨어요
그런데 약 2년전부터 아빠가 일을 나가지 않고 계속 집에만 계시고
엄마만 일다니시면서 생계를 꾸려나가세요~
(아 물론 저는 대학 졸업하고 직장인으로 살아간답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일을 그만뒀을 때에 '그래 좀 쉴수도 있지' 하고 계속 지켜봤는데
일자리를 구할 생각은 안하고 집에만 있고, 취미생활이라곤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는게 전부고
집에 있을 때에는 그저 TV만 보니 엄마가 보기에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게다가 수입은 없는데 천만원이 넘는 대출까지 받으셨네요.. 원금과 이자는 엄마가 갚고요~
그리고 도저히 감당이 안되겠던지 보험도 해약하고,, 이러다가 엄마는 엄마월급도 차압당하지 않을까, 집이 경매에 넘어가지는 않을까 많은 고민을 하시네요..
그런데 아빠는 이제 내 할일은 끝났으니까 좀 쉬어도 된다는 생각이신가봐요.
이제 너희가 먹여살려야된다고.. (물론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해드려야죠)
근데 옛날기준으로 따졌을 때에는 뭐 퇴직하고도 남았을 연세이지만
지금은 60대 이신분들도 아저씨라고 불리는데 엄마는 그게 이해가 안간다는 거예요
아빠는 계속 나를 이해해달라고 하는데... 흠...
저는 솔직히 엄마와 같이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래서 참다못해 이혼얘기까지 나오는데..
옆에서 계속 지켜본 저는 괜찮다고 엄마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하지만 이혼이라는게 자식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인 줄 아냐고 소리치면서 화내기도 했네요
(엄마의 심정을 알면서도 자식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못난말을 했어요ㅜㅜ)
하지만 엄마도 말만 그렇지 막상은 가정을 지키고 싶으신가봐요.
엄마로서가 아니라 같은 여자로서 우리엄마의 인생이 참 슬퍼요ㅜㅜ
저희 가정과 비슷한 상황을 가지신 분들 계시나요?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