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유진2014.06.14
조회12,099

(후기)

후기를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했어요.. 수영장 가기전에 글 남기고 갑니다.. 후기 쓰고 안들어오려구요 악플러들 때문에...

글이 길어질까봐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일일이 열거 안하고 그냥 복합적인 문제와 제 심경 위주로 쓰다보니 오해가 많은거 같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저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의 말씀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많은 부분을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무조건 연락을 끊기보다 마지막으로 만나서 얘기를 해볼 생각이에요~ 그래도 친구들의 태도나 생각이 그대로라면 저 역시도 환경이 달라서 입장차이다라고 생각하고 제가 떠나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몇몇 꼬이신분들 이분들한테는 제가 어떠한 말을 해도 똑같은 시선으로 볼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도 사회생활 오래 하면서 꼬인사람들 많이 봤거든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옆에서 아무리 성격에 문제 있다고 말을 해줘도 모르시더라구요 그래도 변명을 해보자면...

[우월감에 도취되있는거 같다]라는 부분

제가 제일 시집 잘갔다는 표현때문에 그리 느끼셨나본데요 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한테 인터넷으로 글을 쓰고 상황을 설명하기 앞서서 저의 생활환경부터 말한거예요.. 저를 실제로 아시는 분들께 이런 고민이 있다고 말할때는 알고 있는 부분이니 말안했겠죠.. 글쓰기 전에 생략하고 쓰면 읽는 분들에게 혼란을 줄까봐 좀 더 명확하게 쓴겁니다. 말안했으면 친구들이 이유도 없이 너 시집간거 하나로 그랬다고?시집간게 뭐 어째써?라고 생각하실까봐서 현재 이렇다고 설명한거뿐이에요

처음부터 안써도 나중에 썼을거예요 이건 변함없어요. 시집 잘갔다고 알리고 싶어서가 아니라 친구들이 저한테 그렇게 나온 시점이 어디서부터인가 뭐때문인가를 설명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사실 이유도 제가 좋은곳에 시집갔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요.. 이 부분을 가지고 우월감에 자아도취 되었다고 하면 저도 더이상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저 시집 잘간거 맞아요.. 단순히 돈만 많아서가 아니라 저같이 평범한집 딸이 능력좋은 집에 갔는데 눈치 하나 안보고 시댁에서도 눈치안주고요 신랑 성격도 좋고 시댁과의 문제도 하나도 없어요 물론 첨에는 시댁에서 좀 마땅치 않아하는 부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신랑의 확고하게 밀어부치니 마음 돌리시고 엄청 잘해주세요 시댁과의 트러블없고 신랑 성격도 좋고 저 많이 사랑해주고 결혼해서도 집안일 하나 안시키고 온갖 취미생활하라고 뒤에서 밀어주고 못배운거 있음 더 배우라고 서포트해주겠다고 하고 그럼 시집 잘간거 아닌가요? 이렇게 하는데도 스스로 시집 못갔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욕심 많은 년이죠.. 시집 잘갔으니 잘갔다고 생각하는데 우월감에 빠져있다뇨 어떤님의 댓글중에 개떡같은 말도 장황하게 쓰면 논리적으로된다니.. 딱 그말이 맞네요..

[친구에 대한 배려감 부족, 나중에 신랑 경제력보고 배신감]

평소 남들 배려 잘하고 삽니다 친구들하고 이런 문제빼고는 어디가서 배려없다는 소리 안들어봤어요.. 댓글중에 비싼 레스토랑에서 밥사준게 배려가 부족했고 그런곳에서 밥을 사주는게 스스로 우월하다고 생각하는거라고 하는데요.. 제가 사준건가요? 이것도 남친한테 친구들이 보고 싶다는데 이번주 주말 어떨까라고 하니까 ok알았어~ 내가 다 준비할테니까 자기는 친구들하고 오기만 하면 되요~ 친구들한테 어느동네가 괜찮겠냐고 물어봐줘.. 최대한 그 동네에다가 예약할게 아니면 친구들 맛있는것좀 팍팍 먹이게 강남으로 넘어올수있으면 강남으로와 단골집인데 분위기도 좋아 강남까지 올수 있는지 물어봐 라고 했고 제가 친구들한테 남친이 강남에서 보자는데 강남 어때?라고 하니까 좋다고 한거에요

이것도 문제라면..제가 어떻게 했어야 했나요? 미안한데 내 친구들은 그런 비싼곳 못다니는 애들이야~ 그냥 동네 고깃집에서 보자 그랬어야 되요? 남친 입장도 있잖아요 잘보이고 싶고 점수따고 싶었을거고.. 평소 잘 다니는데고 하니까 사줄 능력이 되는 사람한테 오히려 저렴한곳에 예약하게 하는게 친구들 더 깔보고 돈쓰는거 아까워 하는거 아니에요? 내 친구들이 스테이크도 못먹고 사는냥 취급하면서 동네 고깃집을 갔어야 했었던거에요?

그때당시 남친한테 미안한데.. 오기전에 본인 차도 두고 지하철을 타던지 저렴한차를 하나 급하게 구해서 타고 와 그리고 음식점은 서민들 음식점으로 예약해줘..라고 부탁했어야 했나요? 그렇다면 님들이 하는 말이 앞뒤가 안맞지 않아요? 신랑 경제력에 대해서 언급 안하고 있었다고 뭐라고 하시면서 이런건 배려차원에서 일부러 그래야 된다구요? 좋아요 그랬다고 칩시다 그렇게 해서 불러놓고 막상 결혼할때보니 예식장이 연예인, 각종유명인사, 정치인, 기업인이 하는곳에서 한다면요?

집들이 초대하니까 평수가 어마하고 알고보니 좋은 차타고 그때 되면 님들 말대로 제가 날 속였네 마네 얘기 나올건데요? 님들이 말하는게 앞뒤가 맞다고 생각하세요? 님들은 걍 저를 까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 같이 보입니다. 처음 초대 되었을때 남친이 오고나서 친구들이 뭐하는 분이냐고 질문도 하고 그래서 어느정도 알고 있었어요 그냥 단지 제가 더 보태서 얘길 안한거에요

그러니 몰랐다가 뒤통수 맞았던건 아니구요 그렇게 알게된 뒤에 애들 반응은 대박이라면서 지들끼리 더 난리치고 다녔어요.. 우스개소리로 드라마보면 부잣집에 시집가면 여자쪽 식구들부터 사촌에 팔촌까지 팔자가 바뀐다는데 우리도 유진이때문에 팔자 함 고쳐보자라고 웃었구요

그리고 처음에 남자쪽 경제력에 대해서 말을 안했던건 제가 친구들 스타일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그런거예요.. 그것도 그렇고 그때는 연애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결혼식장 까지 들어갈지 안들어갈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떠벌리고 다니고 싶지 않았을뿐이에요.. 저는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지금 만나는 사람이 젊은 나이에 성공한 벤처기업 CEO다 라고만 말했어도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 구설수에 오를까봐 였어요. 사람들 입방아에.. 그런걸 염두해서 그런거였고 평소 친구들 스타일이 미용실하는 친구같은 경우,

[돈 많은 사모님이 왔을때- 기본펌만 했을경우]

어휴 저여자는 돈도 많으면서 머리 할때 영양제도 팍팍 쓰고 제일 비싼것좀 하지 신랑이 돈도 많더만 머리는 늘 기본하고 가더라~~ 있으면 좀 써야지 나같은 사람도 살지 구두쇠도 아니고

돈 많은데 저러고 다님 욕먹어 안그러냐? 외제차 끌고 와서는 제일 싼거하고 가네

그리고 대놓고 손님한테.. 제일 비싼거 권하면서 ㄴㄴ하면 돈도 많으신분이 너무 안쓰신다 호호호

손님 완전 황당해서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적도 있구요 그리고 손님 나가면 한시간은 욕을해요

그런말 할때마다 제가 친구한테 그랬죠.. 야 그건 니 생각이지 저 사람은 제일 비싼걸 할 이유가 없었나보지 저거면 충분한가보지 돈많다고 불필요하게 쓰고 다닌 다닌다는건 순전히 니 생각 같은데

원래 돈 많은 사람이 돈을 쓸데없이 안써 정말 써야될곳에는 통크게 쓰는데 평소에는 지독하다더라 우리 같은 사람들이 가장 착각 잘하는게 돈많으면 무조건 그집에서 제일 좋은거, 비싼거 할거라는거야~ 돈 많다고 여기저기 미친듯이 쓰고 다니면 쪽박차는건 한순간이겠다. 알뜰하게 사니까 저러고 사는거야 친구야~~ 오히려 없는 사람들이 머리값에 더 투자하더라 너말대로 외제차 끌구 다른 미용실 갔으면 넌 그나마 이 돈도 못벌었을거 아냐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너 돈벌게해주면 좋은거 아냐?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친구는 늘~ 야 난 없어도 어디가서는 안그래 쓸땐 써야지~ 그래서 제가 그래서 돈을 못모으고 못살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봤어?라고 말한적도 있어요..

미용실친구가 다른 친구들한테도 그래요..야 넌 투자좀 해라 맨날 제일 싼것만 하고 가지말고

아무튼 이 친구 사고방식은 이래요 그때는 그냥 에휴 쟤 성격이 원래 그러니까 하고 넘어가고 그랬었죠..

[다른 직장인 친구]

야 얼마전에 직장 동료 남친 생겼다고 하드라~ 얼굴도 그냥 그렇고 몸매도 초딩 몸매인데 남친 장난 아니더라~ 에휴~ 난 뭐야.. 아무리 생각해도 걔보다 내가 나은데 나도 못만나고 있는데 걔는 무슨 능력이래? 밤일을 잘하나? 저는 그 말 듣고 니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지..라고만 말했었고 친구는 계속해서 근데 그년 엄청 재수없더라 결혼식날 잡아도 식장 들어가봐야 아는 세상에 남친 잘뒀다고 떠벌리고 다니고 어휴 재수없어 남친 잘사니까 지도 갑자기 같은 급으로 생각되나봐

이때는 그냥 가볍게 너 왜그냐? 배아파서 그러냐? 그냥 이러고 넘어갔어요

[결혼하고 나서 친구들과 모였을때]

제가 그때 루즈앤라운지 빽을 들고 나갔어요.. 그랬더니 친구들 왈..

엇 그거 천송이 가방 아냐? 맞지? 남편이 사줬어? 야 근데 어짜피 받을거 신랑 돈도 많은데 샤넬이나 루이비통 에르메스 하난 받아야지~ 그때 그 가방을 들고 나간게 고가명품백이 없어서가 아니라 옷 스타일에 맞게 들고 나간거였는데 고가백이 없어도 욕하고 있어도 욕하고..그렇게 말들이 많아요 가방도 지들 눈치보면서 들어야 되나 싶고 한날은 델보백 들고 나갔더니 어후 야 우리랑 비교된다 그런건 너 남편이랑 어디 부부모임이나 갈때 들어라.. 어휴 사모님 납셧네 우리랑 다른 세계 사람같다 이런식이였고 아무튼 결혼하고 나서부터 제가 몸에 걸치는거 하나하나 관심이였고 꼬투리 잡는데 바빴어요 일부러 싸구려 백을 들고 가면 돈도 많은데 싸구려백 들고다닌다고 뭐라하고 비싼거 들고가면 비싼건 들고 왔다고 뭐라하고 저보고 뭘 어쩌라는건지..

평소 친구들은 직장동료, 엄마친구딸, 가게손님 중 좀이라도 부티나 보이는 여자 있으면 그냥 씹어돌려요.. 한마디만 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한시간동안 씹어 돌려요.. 그런걸 많이 보았던 터라 신랑이랑 연애할때도 말을 못한거예요.. 일부러 얌전한척 새침하게 입다물고 있었던게 아니에요

그런 친구들 뭣하러 만났냐. 친구들이 어찌 하나 같이 그모양이냐 라고 또 반문 하실거면 여기에

대해선 할말이 없네요.. 친구란게 내 마음대로 맺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사회에서 만난 친구가 그랬다면 고민할것도 없이 연락 끊었어요 대학교 선배가 그랬으니까.. 결혼하고 나서 저한테 돈백만원 쓰라고 할때 바로 끊었으니까요.. 근데 학교 친구들은 그렇게 잘 안되요.. 아시잖아요? 학교 다닐때는 그렇지 않았어요 커가면서.. 사회에 찌들고 여기저기 치이다보니 변한 성격들이니까요

근데 왜 계속 보고 있었냐는 그런말.. 답답해요 친구들이 평소에 그렇게 했을땐 저도 뭐라고 한적도 많아요.. 그래도 전.. 저한테까지 그럴지는 몰랐어요 솔직히.. 늘 남에게 했던 말들이였기 때문에.. 저한테까지 이렇게 나올지 몰랐어요.. 그래서 더 속상하고 화나요..

[본인 우월감에 빠져서 친구들을 그지근성 만들었다는 댓글]

저는 친구들이 저한테 이렇게 행동한거에 대해 마음만 아팠을뿐 그지근성이라는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냥 이해하기 힘들었고 나한테까지 그럴줄 몰랐는데 나한테마져 이렇게 대하니까 속상했을뿐이였죠.. 주변에다 말을해도 남일이라 그런지 그냥 그지근성 강해서 그렇다고만 간단명료하게 말을 해주니까 정말 그러는 이유가 단지 그지근성때문인가 해서 주변사람들말을 빌려서 질문을 한것뿐이에요.. 주변사람들뿐만 아니고 여러..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듣고 싶어서요..

[한달에 2번씩 모이는게 가능한가]

첨부터 그렇게 된게 아니고 주동자?리더?가 있어요.. 그 친구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술자리에서 우린 서로 뿔뿔이 흩어져도 죽을때까지 친구다 대학교가 달라도 우린 영원히 친구다 자주보자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모임을 만들자라고 시작했고 첨부터 잘된건 아니고 친구2명이서 노력을 많이 했었죠.. 스스로 느껴서 나간것보다 주동자가 자리를 만들어서 모이게 되었던거고 그게 횟수가 늘어다고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제는 자연스러워 진거에요.. 마치 습관처럼요

꽤 지속적으로 그래왔으니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까 이젠 다들 알아서 되는거죠..

예외도 있었어요 항상 만나는건 주말이였구요.. 주말에 결혼식이나, 시부모님과의약속, 연휴, 상 당했을때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던 친구들은 빠진적도 많아요.. 그 외에 그런 큰일 없고서는 무조건 만났구요. 만났던 장소는 별거 없어요 걍 동네 호프집 그리고 다들 같은 동네 살았구요.. 멀어봤자 택시비 5천원이상 안나왔구요 유독 저혼자 결혼하고 동네가 멀어졌어요

친구들이 하층민이냐는 질문도 보았는데.. 자기 수준이 하층민인걸 알면서도 남들이 너 하층민이라고 하면 기분 나쁘잖아요 저도 친구들 하층민이라고 툭 던지고 싶진 않았어요..

그냥 돌싱친구 빼고는 8명이서 비슷해요.. 부모님들고 그렇구요.. 친구들 부모님중엔 대기업에 종사했던 아버님들 한분도 안계세요.. 집들은 임대아파트도 있었고 9평짜리 아파트도 있었고 제일 넓은 곳에 산 친구는 저였어요.. 평범한 가정이였지만 친구들중에서는 우리집 형편이 그나마 제일 나았었죠 친구들도 저한테 그래서 우리들중에 니네집이 제일 낫다 그랬었구요.. 아무튼 그런 학창시절을 걸쳐서 대학 간 친구,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전선에 뛰어든 친구..

그렇게 살다가 시집들을 갔고.. 아직 안간 친구도 있고 맞벌이 하는 친구, 전업주부, 개인장사,직장인 다양해요 시집간 친구들은 신랑 월수입이 세금때면 200이상은 다 안됬어요 그래서 맞벌이하고 개인장사하고 그랬었구요.. 개인장사도 막 여러분이 생각하는 으리으리한 커피숍, 헤어샵 이런게 아니구요 그냥 동네미용실이에요.. 머리하는 의자 4개 놓인곳.. 아시죠? 쉽게 예를 들자면 블루클럽같은 평수요..

임대료 천만원에 월세 60만원자리.. 네일샵하는 친구도 있구요 그래도 나름 맞벌이 하는 친구는

남편이랑 합쳐서 월수입 400정도 되고 미용실이랑 네일샵하는 친구는 동네지만 단골 많아서 한달 300만원은 벌었어요.. 이걸 하층민이라고 할지?

결혼하고 나서 애들이랑 커피숍갈때 시어머니께서 전화 온적이 있어요.. 시어머니께서 집에 계시다가 심심하다고 하셔서 신랑이 커피숍 차려 드려서 탐앤탐스 커피숍 하시는데 항상 저한테 원두를 보내주세요 집에서 내려 먹으라고.. 그날도 전화하셔서 원두 택배로 보냈으니까 받으라고.. 그러고 끊었는데 애들이 나눠달라고 하더라구요.. 어쩌다가 그런게 아니고 저한테 뭐만 생겼다고 하면 다 나눠달라고 해요.. 한두명도 아니고 다 나눠주면 정작 제가 먹을건 없어요 그리고 시어머니한테 좀 죄송스럽기도 하더라구요.. 저 먹으라고 보내주는걸 저는 못먹고 나눠주니.. 친구들이 이해 안가도 친구니까 나눠주고 그랬어요 저는 친구들한테 안그러거든요 형편이 좋아서 아쉬울게 없어서 안했던게 아니라 없어도 살고 시어머니가 김치 담궈준걸 제가 김치좀 달라고 하는것도 좀.. 그렇잖아요 친구가 김장한것도 아닌데.. 결혼하기 전에도 예비 시부모 어떠시냐고 물었을때 정말 좋은분들 이라고 그랬고.. 결혼하고 나서도 잘해주냐는 질문에 잘해준다고 했었어요..  그렇게 가끔씩 애들앞에서 시댁이랑 통화할때 늘 시어머니가 뭘 보냈다고 하니까 친구들 하는 소리가.. 야 너무 잘해준다고 좋아하지마 이유없이 잘해주는 시댁없다~ 나중에 다 너한테 곱절로 받아내려고 할걸.. 항상 대화를 하면 신경질나게 해요..  이런 소리 할거면 묻질 말든가 질문은 항상 지들이 먼저 해놓고 안잘해준다고 했으면 하늘은 공평하네 시댁은 너한테 안줬네마네 했을거면서 잘해준다고하면 이유가 있다는둥.. 아무튼 그냥 넘어가는 꼴을 못봤어요.. 이게 제가 우월감 문제인가요??

연애했을때 얘기좀 해보면.. 샵하는 친구가 아는 언니라고 끌고 나왔어요 얼마 안있다가 그 언니가 저한테 남친있냐고 물어보니까 친구가 그 언니한테 얘 남친 부자야~라고 먼저 얘기해요.. 술먹고 2차로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갔는데 친구 아는 언니라는 사람이 날 언제 봤다고.. 난데없이 저보고 쏘래요.. 쏘는게 싫은게 아니라 쏘고 싶지 않게 만들어요.. 그냥 쏘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남친 부자라매~~ 결혼할거라매~~ 그럼 부잣집 사모님이나 다름없는데 우린 가난하니까 니가 좀 싸라고 했어요.. 진짜 그땐 뭐 이런년이 다 있나 싶었고 별 미친년을 다보네 싶었죠..

어찌됐던 친구봐서 제가 쏘고 놀고 있는데 그 친구 아는 언니라는 사람이 저한테 귓속말로 친구욕을 하는거예요.. 저는 그때 들었던 생각이 참.. 쟤도 바보다.. 저런것도 아는 언니라고 데려와서 지 친구 돈쓰게 만들고 지는 욕이나 처먹고 있고.. 그때 그일로 그 친구랑 다퉜어요.. 너 아는 언니라는 사람 어디까지 아느냐.. 나한테 니욕을 하더라.. 그러니까 친구는 저한테 노래방비 쏜게 그렇게 억울하냐고 그때.. 그 친구랑은 서먹해지고 모임때 나가도 얘기하는 친구만 얘기하고 그 친구랑은 인사만하고 그랬었어요..

이 일이 일어난게 아직까지 주동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짐작해보면 그 친구일수도 있구요..

이번 계기로 아닌 친구들은 정리하고 저랑 맘맞고 생각맞고 안꼬인 애들만 잘지내려고 해요..

 

세명빼놓고 다 그러니 문제지만요.. 아직 세명중에 한명하고만 연락한 상태고 나머지는 제가 결정할 문제겠죠.. 그리고 전 친구뿐만이 아니라 사촌들도 문제인데.. 워낙 댓글 포커스가 친구들한테만 맞춰져 있으니까 친구들 얘기를 많이 했네요.. 사촌들도 심각하리만큼 행동하네요

다 그러는건 아니고 두 집만 그래요.. 제가 말한 사촌언니랑 사촌오빠는 남매인데.. 둘이서 저한테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친한것도 아닌데.. 사촌언니가 제 동생하고는 그나마 가끔씩 연락하는데 제 동생한테.. 그때 제가 백화점에서 동생 옷사주고 있어고 마침 전화가 왔는데 사촌언니가 뭐해?라고 물어서 제 동생이 응.. 지금 언니가 옷사준다고 해서 백화점이야 그랬더니.. 야 니껏만 받지말고 내껏도 좀 사달라고 해봐.. 제 동생이 정색해서 아무말이 없으니까 그럼 니껄 사는척하면서 나한테 주라.. 요렇게 말했다는거예요.. 그말 듣고 아.. 진짜 다들 왜그러니 정말.. 세상에 미친년들이 이렇게 많은가 아님 그사람이 원래 그랬는데 내가 모르고 있었던거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동안 이런일이 없어서 사람들의 단면을 못봐서 그랬던거지.. 가까운 사람들이 그러니까 더 열이 뻗치네요..  결혼하기 전에도 주변에 이런 사람들..보면서 남일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제가 직접 당해보니 그냥 짜증나네요.. 사람들을 모두 잃는듯한 느낌..

부모님께서는 명절때 오지 말라시네요.. 어쩔지 뻔하니까..

이번일로 친구들의 추악한 모습도 보았으니 저도 미련없이 연락 끊어야겠습니다..

평소에는 다른 사람들 욕할때 배아파서 말로만 그러는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그 대상이 되어보니 얼마나 친구들이 못되처먹었었는지 잘알게되었어요

 

 

후기 같지도 않은 후기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한테 아니꼬운 시선 보내시는 분들이나 그냥 이유없이 까는 악플러 여러분도 감사드려요.. 착한척으로 보이신다구요? 그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로 인해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사람이 사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욕먹을 사람은 뭘해도 욕을 먹는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당신같은 사람들 설득시키고 싶지도 않네요 설득당하실분도 아닌거 같고 때로는요.. 누가봐도 저 사람이 욕먹을짓은 하나도 안했는데도 욕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많이 보았구요.. 차라리 친구들이 저한테 너 잘난척에 허세에 너혼자 우월하는듯 사는거 별로야하고 말했으면 저 깨끗하게 인정하고 제 사고방식 고치려고 했을거에요..

욕하면서 치사하고 구질하게 욕하는 사람에게 뭐 콩고물은 안떨어지나하고 기대하는 사람들의 이중성은 어떻게 설명해주실건가요?

그리고 한가지만 더 물어볼게요.. 허세쩔고 우월감 적어 있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돈 막 쓰면서 호구짓하고 살아도 되는건가요? 저도 살면서 주변에 돈있으면서 허세에 젖어있는 사람 많이 봤는데 저는 그 사람 행동 싫으면 안보거나 욕을 해주거나 하지 욕은 하면서 그사람한테 빌붙어서 뭐 안떨어지나 바라거나 밥먹고 알아서 쏘겠지라는 생각 안해봤거든요

저는 오히려 그정도로 재수없으면 제가 먹은 밥값은 제가 딱 내버려요..  욕하는 사람한테 밥얻어먹는거 치사하잖아요.. 님들이 말하는건 좀 억지성이 짙어보이네요.. 친구들이 제가 우월감에 빠져서 그런거라고.. 그랬으면 저한테 친구지만 재수없다라거나 연락을 잘 안거나 씹거나 뭐 다른 행동을 했어야죠..

베풀고 살라는 말도 있는데요 베풀거 다 베풀었고 한달에 한번씩 시어머니 따라 다니면서 봉사하고 후원하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베풀여야 한다면 정말 절박한 사람한테 베풀고 살고 싶지

먹고 살만한데 이러는 사람들한테 베풀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야 할 이유도 없구요

다 꺼내기 힘들지만 해준것도 많고 지들 스스로 걷어간것도 많아요 저희집에 놀러와서 드레스룸 훑어서 안입는옷 있으면 좀 달라고 해서 어짜피 안입는거라 기분좋게 나눠준적도 많아요

그리고 별 참견들을 다 해요.. 집 넓어서 어케 청소해? 니 신랑한테 가사도우미좀 불러달라고해.. 안그래도 불러줬다 매주 3회 온다니까... 아 그래 하면서 정색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다 참견에.. 먼저 물어보고 대답해주면 난색하고 제가 그러던지 말던지 그려러니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스트레스받고 신경질나고 이년들이 왜들 이러나싶고

친구들 대부분이 돈을 계획있게 안써요.. 친구 한명은 반지하에 사는데 애 냅두고 맨날 홍대 살사댄스인지 뭔지 하고 다니고 쓰고 싶은거 다 쓰고 나서 한다는 소리가 잘사는집 보면 그냥 까대요

자기가 왜 못사는지도 모른채.. 신나게 다 놀고 저한테 전화와서는 주인이 집값 올려달라고 하는데 미치겠다 나 어쩌니.. 평소에 아끼고 성실하게 살아도 어쩔 수 없이 형편이 안좋으면 모를까

할거 다 하고 신세한탄을 하니 제가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렇다고 제가 그 전세값을 해줘야 되나요? 결국 애들한테 50만원씩 꿔서 해결은 했는데 다른 친구가 그랬다네요 꿔주면서.. 저한테 받으라고 꿔달라는게 아니고 좀 해달라고 그랬다는데.. 은근 지도 그걸 바라면서 친구 욕하는듯이 저한테 말을 하는데 .. 진짜 속터지더라구요.. 돈을 꿔주고 안꿔주고가 문제가 아니고 애는 도대체 왜 이모양으로 사는건지 자기가 평소에 잘만 하고 살면 아쉬운 소리도 안할수있는데 돈을 쉽게 쓰고 나중에 아쉬운소리하고 잘사는친구가 당연히 도와줄거라 생각하는 그 마인드.. 속이 터져요

 

제가 힘이 드는게 뭔지 아세요? 원래 타고난 부잣집 딸이라면 익숙해지고 원래 놀던 물이 다르니까 모르겠지만 저는 솔직히 갑자기 시집 잘가서 모든게 바뀐거라..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을 먹습니다

외제차 끌고 미용실 갔을때.

친구랑 문제 있고 친구미용실 안가고 동네 미용실 갔을때 미용실이 좋아서 그런가 발렛파킹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무전기로 손님 들어간다고 하고.. 그리고 염색하러 왔다고 기본염색 해달라고 하니까 자꾸 제일 비싼거 권하더라구요.. 매니큐어인데 앞에 이름이 막 붙었어요.. XXX매니큐어

머리 손상 일절 안되고 색감이 다르다고 권하길래 얼만데요 하니까 30만원이라면서 엄청 저렴하죠? 그러더라구요.. 전 머리도 짧았고 평소에 매니큐어 제일 비싸야 12만원이상 줘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비싸다고 하니까 한다는 소리가 에이~ 차 보니까 엄청 좋은차도 타고 다니시는데.. 가방도 좋은거 들고 다니시면서 부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꿋꿋하게 안했습니다.. 그냥 기본 매니큐어 했어요.. 그러더니 표정 바뀌고 나갈때도 인사도 건성건성.. 실장인가 그여자는 아주 환하게 웃으면서 다음에 오실때는 좋은거 하셔요~

제가 이걸 당하고 난뒤에..

아.. 앞으로 미용실갈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나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나라 인식이 돈 많으면 무조건 좋은거를 해줘야 한다는 거예요.. 근데 전 그렇게 안살아봐서 그런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아무튼 그 미용실은 앞으로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더 재밌는거.. 몇주전에 새벽에 수영장 다니려고 등록하고 몇일 나가면서 수영강사랑 좀 친해졌어요.. 그리고 길거리에서 우연하게 신랑이랑 아침에 산부인과 다녀오는길에 마주쳤는데요.. 옆에 신랑있어서 그런가 인사는 못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그리고 갑자기 문자가 오는거예요.. 뭐 난리난거모냥.. 문자 할일도 아닌데.. 그리고 나서 수영장 가니까 첫마디가 와~~ 신랑 엄청 좋은 차 타고 다니시네요.. 그냥 그러고만 말면 상관없는데 자꾸 휘트니스까지 끊으라고 쫓아다니는거예요.. 수영장이 헬스장하고 요가 다 같이 하는곳이거든요.. 그래서 전 수영만 할거라니까 또.. 에이~ 어쩌구 저쩌구.. 진짜 어딜가나 스트레스에요.. 헬스야 필요하면 알아서 등록하겠지요.. 진짜 사람들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가끔씩은 별로 안가까운 사람도 이러는데 가까운 사람들은 오죽할까라는 생각도 들면서도.. 오히려 저 사람들은 남이니까 그렇다쳐도 가까운 사람은 그러면 안되는데 왜그럴까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단순하게 동네가 강남이 아니라 그런가 이런 사람들을 자주 못봐서 그런가 무슨 난리난거처럼 그러니까 답답해요.. 미용실이나 이런건 어쩌다 가는거니 강남으로 가는데 수영장은 집 근처로 다녀야 하잖아요.. 지금 제가 사는 동네 수준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다 섞여 있는거 같아요.. 저희 아파트는 큰평수 위주로 지어져서 주자창에 국산차 찾기가 힘든데 또 조금만 걸으면 이름도 없는 아파트도 있고 그래요.. 아싸리 강남에서 살면 그런 사람들만 모여사니까 사람들이 쿨하게 대해줄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어딜가나 그러니까 이사까지 가야하나 그런 고민도 하네요.. 아니면 이젠 환경이 달라졌으니 저한텐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것도 걍 마구 등록하고 어딜가나 제일 비싼거 먹고 그러고 살아야 하나요? 신랑은 저와 같은 스트레스 안받더라구요.. 원래 부유하게 자라서 그런가 면역되서 그런가 이런일로 스트레스 안받는거 같은데 저 혼자서 자꾸 그러는거 같아요..

 

아직 결혼생활한지 얼마 안되서 갑자기 달라진 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나봐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죠.. 부잣집 사람들이 왜 독한지 알겠어요.. 본인들은 가만있는데 주변에서 자꾸 흔들어대니까 독해지는거 같아요.. 저도 차츰 익숙해지다가 상처받기 싫어서 독해지겠죠?

 

 

댓글 25

후후오래 전

Best처음에 쓴글 봤을때도 친구들이 병신같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글쓴이가 빌미를 주지않았나 했는데 댓글 읽어보니 진짜 병신들 맞네요 저런것들 만나봤자 님 인생만 피곤해지고 도움도 안되요 있는 사람 만나세요

앵두오래 전

Best친구년들 완전 속물덩어리네 아 나 전에 다니던 미용실 원장년이 급생각나네ㅡㅡ 완전 저 스타일인데 재수 오지게 없었뜸.. 그지같은뇬들~~ 내 주변에도 저런 속물년들 차고 넘침 직장에도 열중에 아홉이 다 저지랄들 얘기 섞고 싶지 않은데 왕따 당할까봐 못들어주겠어도 걍 같이 껴서 듣긴 하는데 진짜 뭐 이런 미친뇬들이 있나 싶음 세상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정도로 속물들이 넘쳐나고 미친년들이 겁나게 많음 내 친구년도 속물에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년있음 연락 끊진 않았는데 진심 아구창 한대 날려주고 싶을때가 많음 얼굴도 디지게 못생기고 지방대나오고 월급 150받는데 자기는 무조건 연봉 3억이상한테 시집갈거라고 그러고 다니고 지도 그러면서 지랑 같은 년 보면 속물이라고 씹고 어쩌다 시집 잘간 여자들보면 남편 눈깔이 삐었다고 씹고 그런 애들 보면서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음 저런 속물에 자격지심 쩌는년들은 평생 답도 없음 걍 다 연락 끊어버리고 글쓴이님은 글쓴이님대로 잘하고 사시면 됨 저뇬들은 평생 남탓만하고 욕만하고 발전도 없이 살겠지만 글쓴이님은 그럴시간에 다른일하면서 본인 커리어나 쌓으면 멋진 인생 사시면 됨

마초남오래 전

Best부잣집 사람들이 왜 부잣집 사람들끼리만 뭉치는줄 아세요?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니고 그냥 중산층정도 되는 사람들도 자격지심에 부잣집이라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에도 열배는 더 아니꼽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눈에 띄게 나대지 않아도 성격이 좋아도 자기 입으로 집안 얘기 떠들지 않아도 부잣집이라고 안 순간부터 사람들 시선이 바뀝니다. 안좋은쪽으로ㅋ 돈 안쓰면 집에 돈도 많으면서 안 쏜다고 그래요 조카 어이가 없죠. 그사람들이 그 돈을 벌기 위한 시간과 투자 얼마나 공을 들였을까는 생각안하고 지들이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그저 돈 많으니까 돈 쓰라고 하는 그지근성들 부잣집이라고 보태줄이유도 없는데말이죠 집 잘사는 사람이 선물해주면 조카 병신같은거 해준다고 지들이 그지인줄 아냐고 씹히고 더치페이 한다고 씹히고 돈 빌려주고 꼬박꼬박 받아쳐먹는다고 씹히고 그놈의 집 잘 사는 사람이...집 잘 사는 사람이.. 물건 살때 비싸서 비싸다고 해도 돈 많은 사람이.. 집도 잘 사는 사람이.. 그냥 누구나 뱉을 수 있는 말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그 어떤 제안이나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어떤 실수도 돈많은 사람이 저지르면 대역죄인마냥 보여지고 조카 씹고 부잣집 사람은 그냥 부잣집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같은 친구임에도 더 많이 베풀어야하는거고 안그러면 욕먹어야하고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더 쓰고도 욕먹고 안 쓰면 욕 더 먹고 써도 티가 안나는 게 그들의 눈에 보이는 현실이죠 아직 우리나라가 부자들에게 관대하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안그렇게 보는 사람도 있어요 자만 자격지심에 쩔은 거지근성으로 무장된 사람들이 떼로 사람을 매도하고 은연 중에 요구하고 간단히 말하자면 집 잘산다고 하면은 일단 너무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조금만 맘에 안들면 폭풍처럼 뒷담까고 부자 프레임을 강제로 씌워서 지들만의 잣대를 들이되죠 어찌보면 부잣집 사람들이 부잣집 사람들끼리 친해지려고 친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이 마음을 열지 않고 밀어내기만 해서 그런거 싶습니다 결론은 자격지심╋열등감╋피해의식╋거지근성으로 똘똘 뭉쳐있는 사람하고는 상종을 안하는게 낫고요.. 보통 평범한 사람들의 갖고 있는 습성이고 그렇기 때문에 성공을 못하는거죠 이런 사람들은 백날 얘기 해줘봤자 몰라요.. 나중에 신세한탄만하고 부잣집이나 까다가 삶을 마감하는거죠

우웩오래 전

그지들.

ㅎㅎ오래 전

전 결혼한건아니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며 유산을 많이 상속받았어요. 건물에 토지에 집까지. 동생이랑 반반 나눴어도 부동산값어치가 적은편은 아니네요. 아빠가 편찮으셔서 이십대에 사회생활을 할수없었어요. 일년에 한두차레 입원하셨는데 보통 입원기간이 한달 그리고 요양기간이 4-5개월이라 아빠 챙기고 집안일에 신경쓰며 이십대를 보내다가 아빠가 몸이 많이안좋아지시며 갑자기 제 가게를 차려주시더군요. 가게 열고 삼년만에 아빠가 돌아가시며 이래서 그리 급하게 차려주셨나싶었네요. 사회생활경험이 거의없기에 사업운영하며 많이 힘들었습니다. 주변사람들 혹은 동네사람들이 저에게 부럽다는말 달고 사는통에 해탈했구요. 아빠가시고 거의 일년가까이 문닫았다가 다시 맘잡고 열었더니 이젠 상속받은 재산많아서 좋겠다 가 시작됫네요. 친구들에게도 한번씩 듣다가 결국 폭발했어요. 부모돌아가시고 생긴 재산 하나도 안반갑다고. 재산안주셔도 좋으니 살아계시기만했음 좋겠다고. 있는것들이 더 한다고. 입장바꿔보라고 했더니 민망해하며 사과하는애 반. 그래도 부모없어도 물려받은재산많으니 좋은거아니냐는 개소리하는애 반 뭐 이렇더군요. 집안에 큰일생기면 인간관계 정리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아무리 오래된친구여도 아닌건 아니구나 싶어졌고 이젠 그 친구들 안봅니다. 함께했던 시간이 아쉽긴해도 아닌건 아닌거니까요. 돈문제도 비슷하더군요. 능력없는 남편만나 돈없다는말 달고살며 사치부릴거다부리는 애들 꼭 있죠. 그리고 거지근성뽐내고 지 사치부린거 자랑하고. 제가 느낀건 비슷한사람끼리 어울리는게 맞다는거에요. 전 월 오륙백벌면서도 명품하나도 없어요. 제 수준에 그걸들고다닐만한 사람아니라고생각해요. 그리고 명품든다해서 내가 명품되는거아니라고생각하구요. 어릴때 만날때마다 명품자랑하던 친구들...전 그 친구들 집이 저보다 훨씬잘사는줄알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집 반에반도안된다는거. 그 친구들은 제가 명품못드니 가난하다생각했다고 그런데 제가게생기고 상속받은재산 얼만지 건너건너 알게되니 그리못된말하고다닌거였더군요. 어릴때 인연에 너무 집착하지마세요. 자격지심에 꼬인애들은 오래될수록 더 꼬이기만해요. 힘내요.

jj오래 전

음..... 님이 말씀 하시는 부분 중에 약간 의아한점은.... 님이 말씀하시는 정도의 재력이라면 대부분 반얀트리나 하얏트 신라 등등의 피트니스 회원권을 이미 갖고 있어서 결혼후 부부회원으로 추가 등록해서 다니는데... 2억 넘는 외제차는 차종 모델이 뭔지요?? 다른분께서 이미 이 글이 자작이라고 하셔서 선입견인지 모르겠지만 동네 수영장이나 피트니스에서 저도 자작 느낌이 좀..

ㅇㅇ오래 전

솔직히 사는 바닥이 바뀌니 그들도 헛갈리고 질투도 많고 하겠죠. 그 정도는 이해하고 님도 그 사람들과 다른 인생 사셔요. 무엇보다 시집 잘가시고 좋은 시댁 만났으니 자기 계발도 하시고 할 일 많아요. 저도 갖가지 친구층들(나이가 많다보니) 있는데 아무래도 돈이 너무 많은 친구들과는 대화거리가 없기도 해요. 무엇보다 저는 인격이 우선이다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그것도 쉽지 않아요. 그냥 절반정도? 성향이 맞다면 친구하시고 아니면 그냥 포기하셔요. 문제는 님도 제가 볼때는 자기업그레이드에 많이 신경쓰셔얄 것 같네요,. ~~책도 많이 보시고, 재미있는 취미도 하시고,,,아이 생기면 이도 힘들어요.

ㅢㅡ오래 전

차가 2억이 넘는 외제차라서 그런가봐요 그 차 타고가면 그럴수도 있다고생각은되네요(친구들말고 미용실갔을때요) 부러워요ㅎㅎ

부럽다오래 전

일단 부럽다

오래 전

이거 우리오빠한테 이야기 해줬는데 님 잘못한거 없고 세상이치가 그런거니 그냥 그려러니 하라고 하네요...지들은 월200벌라면 힘들게 버는데 님네는 아무렇지도 않게 식비로 200써버리고 하니 배알꼴린거 맞아요... 친구들이 벌써부터 저렇게 나온다는건 님이 이야기해도 그친구들은 겉으론 뭐 미안하다할수도잇지만 속으론 그 근성들 못버립니다 ..왜냐구요?? 진정한 친구라면 처음부터 그런생각자체를 아예안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갸들중에 분명히 돈꿔달라는애들 있어요 안꿔주면 또 욕할테고... 여기서 더 사단나기전에 정리하심이 좋을거 같네요..

세세오래 전

저도 비슷해요.ㅋ 전 글쓴님처럼 막 부자랑 결혼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학벌좋고, 좋은기업 다니는 성실하고 착한 남자 만나서 여왕대접 받으며 삽니다. 그러니 주변 친구들이 그렇게 되더군요. 다들 그냥 평범한 남자 만나서 결시친에 올라오는 비슷한 고민들 안고 사는 친구들이라...그중에 한친구는 자신은 엄청 똑똑한데 가정형편때문에 좋은대학을 가지못했다고 생각하며 학벌 컴플렉스가 심한 친구인데 비슷한 학벌 남자 만나서 항상 말이 안통한다고 뒷말하던 친구였는데. 제가 학벌좋은 남자 만나니까 엄청나게 질투를 하더군요. 사실..저랑 비슷한 학벌인데요. 늘 저를 제 능력보다 더 좋은대학 갔다고 운좋은 년이라고 은근히 깠었거든요. 한 친구도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게 되니 여러 상황들 다 비교하며 주변에 제 욕하고 다니고.. 허세에 찌들어 능력도 안되는 결혼 준비한다고;; 결국 결혼후에 그 무리들이랑 인연끊었습니다. 수준차이라는 진짜 있더군요. 고등학생 그 순수한 시절에 만나 마냥 좋았던 친구들이었기에 저는 학벌차이도 못느꼈고, 낙태를 하든, 유부남과 바람을 피든.. 그냥 친구로서 봤었는데.. 제가 결혼을 하게 되니 결국 그쪽 남편들과 제 남편과도 맞지않고.. 제가 딸을 낳으니 신생아 얼굴 가지고 농담인듯 욕하길래 걍 인연 확실히 끊었죠. 수준차이로 열폭하는 인간들 답 없습니다. 그냥 안보고 살며 맘 편히 사세요.

fkffkffkf123오래 전

왠지 부럽다...글쓴이도 좋은사람고 허세없고 바른여자이기에 남편이 알아보고 결혼한거임ㅎㅎ칭구처럼 누릴생각만하고 똥이 가득한데 이런 남자가 걸리겠으저는남편이랑 평범하게 살예정이지만 정말글쓴이진정한 칭구들이라면 배가아프겠지만 저러지않을꺼예요..자기안에 삶이 있는건데 시기와질투로 글쓴이를 너무 힘들게 했네요..저도 자르 는게맞다생각하고요 그중에 좋은칭구만 만나세요

오래 전

첫번째 글보고도 느낀거고 지금 후기글 보고도 느낀건데..... 진짜 안타깝고 좀 심하게 말하자면 불쌍해요... 사회가 이렇게 만든걸 누구 탓으로 돌릴수도 없는거고.... 참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얘기네요.... 옛말에 사돈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잖아요. 더는 고칠수 없을테니 글쓴이가 즐기시는 건 어떤가요. 그냥 콱 밟아버려요. 너는 여기에 올라올수 없어 너따위가 무슨. 쇼핑이라도 할라치면 친구 한명 데려가서 (예를 들어 가방을 산다하면... 제가 브랜드를 잘모릅니다) 나 ㅇㅇ 이거 살건데 어때? 이때 글쓴이한텐 별 부담이 안되고 친구가 사기엔 부담스러운 걸 드세요. 분명 친구 혼자라면 속으로 부러움에 가득 차 있을겁니다. 사람이라는게 그렇짆아요. 군중심리. 여하튼 턱하니 계산하시고 그런식으로 쇼핑 구경다니시고 오늘 나 따라다닌다고 고생많았어~ 밥은 내가 살께 뭐 먹고 싶어? 하고 밥만 한끼 사줘요. 그렇게 따라다녔는데 선물하나 없니 뭐 이런식으로 얘기할라치면 무슨 선물? 오늘 생일이야? 난 오늘 너 시간되면 이거좀 같이 봐달라고 얘기햇고 너가 오케이해서 너랑같이왔고, 나땜에 시간 썻으니 고마워서 저녁 비싼거 사는데 이게 부족하니? 하며 깔보듯 얘기하세요 ㅋ 굳이 잘살고 있는거 가릴것도 없고 눈치 볼 필요도 없어요. 넌 안돼. 라는것만 해두면 점점 자기들이 글쓴이 깔 수도 없을거고 부러움에 가득 찰 뿐이에요. 지금 결혼초니까 이제부터 시작해도 될것 같아요! 어쨋든... 주변인들이 다 그렇다는건 안타까운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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