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형식으로 쓸게요 ^^
때는 바야흐로 2014년 3월 13일 40주 5일차
정기검진 갔는데 애가 나올 생각을 안한다 상의끝에
유도하기로 하고 그날 저녁 입원하잔다
집에가서 출산가방을 들고 신랑과 돼지국밥을
마지막 만찬으로 즐기고 난후 병원에 입원.
밤새 태동검사하고 잠 한숨 못자는 중 옆에서 애낳는소리
허허헉 들으니 더 무섭다
다음날 오후 1시반에 유도제투입* 진통 그래프는
움직이는데 느낌이 없다
선생님이 안아프냐고 이정도면 뒹굴러야는데
나는 하나도 안아프다
아싸 나는 출산체질인갑다 쉽게 낳겠다 좋아했다
앞으로 닥칠 일은 꿈에도 모른 채 ㅋ 무통 꼽는 바늘이
너무 아팠다 출산보다 이게 더 아프겠다 싶으며
누워서 태동기 달고 있으니 슬슬 잠이온다 싶을때
헉 뭔가 허리로 밀려온다 촉진제 투여 두시간 후부터 진통시작
갑자기 정신없이 허리가 끊어질것같다 무통도 소용없다
무통발 하나도 못봤다 그때부터 애기 산소포화도가 낮단다
산소마스크하고 크게 숨쉬어란다 허리는 아프고 숨까지 쉬려니 죽을 맛이다
진통시작 두시간후 이미 내허리는 내것이 아니다
처음에 10분에 한번씩 오던게 5분 3분 1분에 한번씩 온다 미치겠다
올때마다 침대 난간을 붙잡고 소리도 못지르고
오만 인상을 쓰며 버텼다 소리지를 힘이 어딨어
어젯밤 돼지국밥후 아무것도 못먹었는데
시아버지가 오셨는데 부끄럽고 뭐고 없다
신랑이 손잡아주는것도 싫다 다 귀찮다
온몸에 땀이 범벅이고 더워죽겠는데 손잡다니 저리 가라고 했다
그 와중에 울엄마는 힘들어하는거 못보겠다며
수술해달라하고 진짜 세상에 뭐 이런 고통이 있나했다
근데 이제 30프로란다 헐 얼마나 더아파야하나
정신줄을 놓을때쯤 언제 나오냐니 4시간은 더해야한단다
초산이니 그정도는 양호한편이라며 ㅡㅡㅡ
그렇게 지옥이 있다면 이럴 것이라는 느낌으로 얼마나
흘렀을까 힘주기 연습하잔다 그땐 이미 정신이 흐물흐물 아무것도 안보이고
온몸은 땀에 범벅 그저 이고통이 얼른 지나가길..
애가 위에 있으니 열심히 힘줬다
그리고 얼마후 진짜 허리를 백톤트럭 아니 만톤트럭이 앞으로 뒤로
지근지근 밟고 지나다니는 느낌이 들며 죽는게 낫겠다는 순간 분만실 가잔다
분만실 침대로 들어가는데 눈도 못뜨고 허리를 톱으로
자르는 것보다
더 큰 고통으로 입성 힘 네번주고 나니 힘 빼세요 한다
그순간 하나도 안아프다 허리케인 폭풍우같은 진통이 진짜
애 나오는 순간 거짓말처럼 하~~나도 안아프다 응애응애 목소리 우렁차다
아들같다 ㅋㅋ 반전은 딸인데 ㅋㅋ
애나오고 태반 나오고 나니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춥다
사시나무 떨듯이 한 30분을 떨었다
하 이렇게 나의 출산은 끝이났다 둘째는 절대없다며 못을 박았다
배는 마지막에 한 30분 아팠고 나머지를 허리로 틀었다 그렇게 2014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 ^^오후 10시 10분
우리딸은 세상에 나왔다 히히
그리고 애기 낳을때 나한테 용기주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똥도 잘 닦아주고 친절하게 잘해준 선생님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다 ㅎ
여기까지 제 유도분만 후기입니다 총 7시간 진통한듯요
양호한건가요? 갑자기 폭풍진통 ㅋㅋ 지나고 나니 점점
잊혀져가는 뉘앙스가ㅋㅋ 헐랭 다시금 떠오르네요
근데 둘째는 안 낳을거예요 출산보다 육아가 더 힘들어
백일을 바라보는 지금에야 씁니다 백일쯤 다가오니 그래도 살만 하네요
저도 무수한 출산후기 보며 기대와 두려움이 컸습니다 힘든건 두말해야 뭐하겠냐마는 할 수있어요 용기내시고 모두들
겁 잔뜩 줘놓고 뭔 용기냐고 뭐라하지 마시고 ㅋㅋ 아 그리고 힘줄 때는
꼭 떵싸듯이 똥꼬에 힘을 주면 된답니다 ㅋㅋ
출산후기 써볼까해요ㅡ유도분만 후기
때는 바야흐로 2014년 3월 13일 40주 5일차
정기검진 갔는데 애가 나올 생각을 안한다 상의끝에
유도하기로 하고 그날 저녁 입원하잔다
집에가서 출산가방을 들고 신랑과 돼지국밥을
마지막 만찬으로 즐기고 난후 병원에 입원.
밤새 태동검사하고 잠 한숨 못자는 중 옆에서 애낳는소리
허허헉 들으니 더 무섭다
다음날 오후 1시반에 유도제투입* 진통 그래프는
움직이는데 느낌이 없다
선생님이 안아프냐고 이정도면 뒹굴러야는데
나는 하나도 안아프다
아싸 나는 출산체질인갑다 쉽게 낳겠다 좋아했다
앞으로 닥칠 일은 꿈에도 모른 채 ㅋ 무통 꼽는 바늘이
너무 아팠다 출산보다 이게 더 아프겠다 싶으며
누워서 태동기 달고 있으니 슬슬 잠이온다 싶을때
헉 뭔가 허리로 밀려온다 촉진제 투여 두시간 후부터 진통시작
갑자기 정신없이 허리가 끊어질것같다 무통도 소용없다
무통발 하나도 못봤다 그때부터 애기 산소포화도가 낮단다
산소마스크하고 크게 숨쉬어란다 허리는 아프고 숨까지 쉬려니 죽을 맛이다
진통시작 두시간후 이미 내허리는 내것이 아니다
처음에 10분에 한번씩 오던게 5분 3분 1분에 한번씩 온다 미치겠다
올때마다 침대 난간을 붙잡고 소리도 못지르고
오만 인상을 쓰며 버텼다 소리지를 힘이 어딨어
어젯밤 돼지국밥후 아무것도 못먹었는데
시아버지가 오셨는데 부끄럽고 뭐고 없다
신랑이 손잡아주는것도 싫다 다 귀찮다
온몸에 땀이 범벅이고 더워죽겠는데 손잡다니 저리 가라고 했다
그 와중에 울엄마는 힘들어하는거 못보겠다며
수술해달라하고 진짜 세상에 뭐 이런 고통이 있나했다
근데 이제 30프로란다 헐 얼마나 더아파야하나
정신줄을 놓을때쯤 언제 나오냐니 4시간은 더해야한단다
초산이니 그정도는 양호한편이라며 ㅡㅡㅡ
그렇게 지옥이 있다면 이럴 것이라는 느낌으로 얼마나
흘렀을까 힘주기 연습하잔다 그땐 이미 정신이 흐물흐물 아무것도 안보이고
온몸은 땀에 범벅 그저 이고통이 얼른 지나가길..
애가 위에 있으니 열심히 힘줬다
그리고 얼마후 진짜 허리를 백톤트럭 아니 만톤트럭이 앞으로 뒤로
지근지근 밟고 지나다니는 느낌이 들며 죽는게 낫겠다는 순간 분만실 가잔다
분만실 침대로 들어가는데 눈도 못뜨고 허리를 톱으로
자르는 것보다
더 큰 고통으로 입성 힘 네번주고 나니 힘 빼세요 한다
그순간 하나도 안아프다 허리케인 폭풍우같은 진통이 진짜
애 나오는 순간 거짓말처럼 하~~나도 안아프다 응애응애 목소리 우렁차다
아들같다 ㅋㅋ 반전은 딸인데 ㅋㅋ
애나오고 태반 나오고 나니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며 춥다
사시나무 떨듯이 한 30분을 떨었다
하 이렇게 나의 출산은 끝이났다 둘째는 절대없다며 못을 박았다
배는 마지막에 한 30분 아팠고 나머지를 허리로 틀었다 그렇게 2014년 3월 14일 화이트데이 ^^오후 10시 10분
우리딸은 세상에 나왔다 히히
그리고 애기 낳을때 나한테 용기주고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똥도 잘 닦아주고 친절하게 잘해준 선생님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다 ㅎ
여기까지 제 유도분만 후기입니다 총 7시간 진통한듯요
양호한건가요? 갑자기 폭풍진통 ㅋㅋ 지나고 나니 점점
잊혀져가는 뉘앙스가ㅋㅋ 헐랭 다시금 떠오르네요
근데 둘째는 안 낳을거예요 출산보다 육아가 더 힘들어
백일을 바라보는 지금에야 씁니다 백일쯤 다가오니 그래도 살만 하네요
저도 무수한 출산후기 보며 기대와 두려움이 컸습니다 힘든건 두말해야 뭐하겠냐마는 할 수있어요 용기내시고 모두들
겁 잔뜩 줘놓고 뭔 용기냐고 뭐라하지 마시고 ㅋㅋ 아 그리고 힘줄 때는
꼭 떵싸듯이 똥꼬에 힘을 주면 된답니다 ㅋㅋ
그럼 마지막으로 울 딸 사진 투척하고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