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갑돌갑순 신혼이야기

꼬꼬2014.06.15
조회7,754
안녕하세요 ㅎㅎ 참 오랜만이져?
절 기다리는 댓글을 보자마자 바로 글쓰러왔어요!!ㅋㅋㅋㅋ
사실은 주말마다 판 들어와서 예전에 썼던거 읽고그랬는뎅 ㅠㅠ

오랜만이라서 먼가떨려요 ㅋㅋㅋㅋㅋ


33

한달사이에 갑돌이랑 많은일이 있었죠 ㅋㅋ
(오랜만에 갑돌이라고 하니까 어색함 ㅠㅠ)

요즘에 내가 팥빙수에 빠져버렸음 ㅋㅋㅋ
전국에있는 팥빙수란 팥빙수는 내가 다 먹겠다는 뭐 그런거?

어젠가? 뉴스기사에 팥빙수 하나에 밥 네공기 칼로리라고..
ㅋㅋㅋㅋㅋ

쨋든 퇴근할때 카페들러서 먹을때가 많음
사실은 돈이며 칼로리며 신경쓰이는게 많지만 ㅋㅋㅋㅋㅋ

먹으면서 갑돌이랑 이런저런 얘기 하는것도 좋고 ㅎㅎ

아 근데 거기가 대학로 주변이라 아무래도 학생들이 대부분이란 말임 ㅋㅋ
진짜 이제 갓 스무살된 것처럼 보이는 커플이
한손은 테이블 위로 손잡고 한 손으로는 수저들고 팥빙수 먹는게 뭔가 웃긴데 기여운거임 ㅋㅋ
막 여자애는 이쁘게 먹느라 정신없고..

그거보면서 엄마미소 짓고있다가 갑돌이를 봤는데
갑돌이의 관심은 오로지 빙수에만 ㅋㅋㅋㅋ

오빠..누가 빨리먹나 대결하는 것도 아니잖아...

"오빠 쟤네들 봐 "

"저게 왜?"

"그냥 그렇다고 ㅋㅋㅋ"


민망해져서 다시 빙수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거의 다 먹어놨어 ㅋㅋㅋㅋㅋㅋ

".... 뭐야..?"

"ㅋㅋㅋㅋㅋ 왜? 아직 많이 남았어 얼른 먹어 "


ㅋㅋㅋㅋㅋ 다음번엔 지지않을꺼야

암튼
빙수 다먹고 나오는데 진심 너무 더운거임 ㅠㅠ
7~8월에는 어쩌려고 벌써부터 더운건지

내머리는 길어봤자 어깨까지였는데 요즘에 머리를 기르고 잇단말임 ㅋㅋ

"여보 나 더워 죽겠다 ㅠㅠ 내 머리좀 어떻게 해봐 ㅠㅠ"
이러니까 머리묶어주듯이 내 머리카락 들어올리더니 한손으로 잡고 그상태로 계속 걸어감 ㅋㅋㅋㅋ

"걍 머리잘라 덥잖아"

"나 여신스타일에 도전해보려고 ㅋㅋ"

하니까 '니가?' 하는 그 손담비표정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머리 자를 계획을 다시 세웠어요
ㅋㅋ

--

이건 결혼 하기 전 얘긴데 ㅋㅋ


여름에 여자들이 위에속옷입으면 덥잖아요 땀차고 ㅠㅠ
(난 뭐 꼭 그렇다고 할수있는 상황이 아니지만.....ㅋ)

암튼 남자들도 여름에
속옷입으면 특별히 더 덥고 땀차고 그러는지 예전부터 되게 궁금한거임ㅋㅋㅋ
단순한건데 물어볼 사람도 마땅치않고..
자칫 잘못말하면 성희롱적 발언이 되는거니까 ㅋㅋ

그래서 내가 갑돌이는 잘 대답해주겠지 생각하고

오빠 남자들은 여름에 #,^!*!*^@*! 그래????
물어보니까 대답을 못하는거임 ㅋㅋㅋㅋㅋ

"어? 그런다고? 아무래도 구조상 .. 그렇겠지?"

"구조상 ㅋㅋㅋㅋ 근데 너 시선을 좀 딴데다 두면 안될까? ㅋㅋㅋㅋ"

"어? 아아;ㅋㅋ 미안"

나도 모르게 운전하고있는 갑돌이 바지 쳐다보고 있고ㅋㅋㅋㅋㅋ
시선을 창밖에 두면서 얘기했는데
결론은 뭐..

당연히 덥다 였나..?

되게 웃긴대답이었는데 기억이안남 ㅠㅠㅠㅠㅠㅋ









ㅋㅋ갑자기 옛날생각나서 되게웃겨요 ㅠㅠㅠㅠ
암튼 점점더워지는데 찬거너무 많이 먹지말고 건강챙겨요♥
자주올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