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울권 학교 조용히 다니는 슴둘 여잔데 오늘 강의실에서 있었던 일임학과수업 후배들이랑 같이 듣는게 있는데 오늘이 그날임 2학년 후배중에 진짜 인상 더럽고 삐짝말라서 족제비도 아니고 살쾡이도 아닌게 맨날 자기만의 스타일로 스키니진 입고다니는애가 있었음 근데 얘가 예전부터 과모임이나 사람많은 자리에서 무개념행동하고 일베용어 쓰는걸로 말이 많았음 그래도 우리 여자들은 아직 군대를 안갔다왔으니 ( 어차피 군대갈거니 ) 신경안썼고 지 나름대로 비슷한 친구 몇명이랑 어울려서 재밋는 대학생활 하는것 같았음근데 오늘 갑자기 애가 지들 남자들끼리 뒷자리에 앉아서 쉬는시간에 지들끼리 장난치다 말고 옆에 있는애한테 야이 "ㅆㅂ 김치사발면 일본군 위안부같은년아" 이랬음 분명 지들끼리 트러블인지 장난인지 몰라도 지 옆에 남자애한테 그렇게 크게 소리를 지름강의실 순간 정전됨...다들 어의없어서 얼음돼있는데 내친구 여자애가 평소에도 후배들 좀 잡고 의리으리하는앤데걔한테 야 ㅇㅇㅇ. 선배들도 있는데 그따위 말을 강의실에서 하냐고 당장 앞에나와서 고개숙여서 사과하라고함근데 그 ㅅㅋ 가 사과는 하는데 . 진짜 상대방 10배 더 화나게 하는 사과 있잖아 키킥 거리면서 아 킥 ㅋㅋ 저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ㅋㅋ 흡 죄송합니다 . 고개 까딱까딱거리면서 이랫음 당연히 앞으로는 나오지도 않았음 우리는 순간 한번더 얼음이 됐고 분위기가 내친구 vs 그시키 이렇게 됐음 우린 모두 친구가 시원하게 끝내버릴거라 믿었기에친구가 다시 말함 지금 선배랑 장난치는거냐고 선배 무시하는거냐고 정신나갔냐고 막 머라함근데 걔는 우리가 여자라고 아예 선배취급 안하는게 눈에보였음끝까지 장난치면서 장난인듯 진지반 섞어서 완전 선배 노려보면서 장난치는거 아닌데요 ㅋ 무시하는거 아닌데요 ㅋ 정신안나갔는데요 ㅋ 이럼 내친구 완전 폭팔직전에서 교수님 들어옴 ...수업끝나고 예비역 선배들이 걔랑 우리 여자들 데리고 삼자대면함 선배 둘이 왔는데 이미 걔랑은 키나 , 체격이나 카리스마나 그런게 비교가 안됐음선배들이 평소에도 눈여겨 봐왔다면서 무릎꿇고 사과시키니까 애가 절대 못하겠다고 부글부글거리다가 갑자기 저 내일 휴학할건데요 앞으로 볼일 없을꺼니까 오늘 그냥 갈께요 이러면서 가방맴가방을 졸라 빨리매고 신속하게 강의실에서 나갈려고 하는데선배가 걔 양 어깨를 딱잡음 ...선배는 딱봐도 운동많아한몸이고 키는 183정도 일베놈은 170 조금 넘는정도일거임어깨를 손바닥으로 딱 잡고 벽으로 밀친다음에 애를 힘으로 누르니까 자동으로 무릎이 꿇려짐 ........걔는 이미 얼굴 표정 울기직전이고 선배가 걔 어깨 잡은채로 갈땐 가더라도 사과는 하고 가라고 안그러면 진짜 니 어깨 부숴버린다 이럼결국 죄송합니다 한번 하더니 크게 열번 시키니까 열번 다 채움 ...;;; 집에 갈때는 진짜 학교 다시 안올거처럼 하고 가더니 복학도 안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 이정도면 훈훈하지 않음 ? 맨날 패륜짓이나 하고 세월호같은 일에도 애도라곤 눈꼽만치도 모르는애들인데나는 솔직히 같은학교 다닌다는게 창피할정도...
오늘 있었던 일 훈남선배가 일베 찌질이 쥐잡듯이 잡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