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진 남자친구 어떻게 풀어주죠ㅠㅠ

고민녀..2008.09.06
조회1,602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26살 직장여성입니다.

정말 사랑하는 남친이있는데요.

남친집이 먼데요..자가용으로 3시간넘는거리거든요..

부산에서 놀다가 남친집에가게됐습니다.

남친집에서 몇일있다가 부산까지 데려다준다는 전제하에 남친집에 간건데

일때문에 못데려다주게생겼어요..

짜증나서 다투다가 남친자고있는사이에 아는오빠랑 메신저로 대화하다가

심심하다고 드라이브도할겸 아는 동생이랑 남친집까지 데릴려 올까하면서

그러더군요. 아는동생도 몇번 본동생이구요. 

어짜피 이오빠도 서울사는 사람이고, 부산잠시 온건데..

드라이브하는걸 즐겨서

부산오는거면 드라이브하러갔다가 같이 부산오자는겁니다.

그때상황은 어짜피 혼자버스타고 가는것보다 차타고 편하게 가면 좋으니까

오라고했어요

남친한테 말안하고그러는게 싫고 떳떳하게 거짓말하기싫었습니다.

남친출근할려고 아침에 일어나길래..

아는 오빠가 데릴러온다고 말했습니다. 아는 동생이랑 같이

온다고 나 니한테 거짓말같은거 하기싫다고..

그래서말하는거라고 부산에서 3시간넘는 거리를 남자가온다고 하니

당연히 열받고 의심가겠죠..

나도 그때당시에는 이기적이게 제생각만했어요..

혼자 버스타고 가기싫고 데려다준다해놓고 일때문에 못데려다주니까

짜증도나고 그랬죠

남친이 열받아서 가라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 남자가 미쳤다고 나한테 관심도 없는데 부산에서 3시간넘는 거리를 오냐고하면서

그러더군요.

그오빠도 저한테 관심있고 그런거 아니거든요.

있다고 해도 신경안쓰고, 오로지 남친밖에 없는데 나는 단지 내가 오라고한것도아니고

그 오빠가 드라이브할겸 온다고하니 걍 아무생각없이 오라고 한거거든요.

잘못한거알고 내생각만한거알고 있습니다.

나도 이해안해주는 남친이 짜증나서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오빠랑 동생이랑 타고 있는 차에 탔습니다

남친집에서나와서 부터 마음이 초조해지는 겁니다.

막상 그때 되니까 제가 알았나봐요.. 아~ 나 지금 엄청 미친짓하고있구나..

그때 만난게 헤어졌다가 다시 붙은거였거든요.

헤어졌을때도 멀리살고 자주 보지도 못하고 해서 좋아하면서도

자주보지도 못하는 현실이 짜증나고 힘들어서 내가 헤어지자고했었는데..

헤어지고나니까 너무보고싶고 애꿋은 술로 달래야만했었습니다.

가슴앓이도 많이했는데,

막상 붙고 나니 너무 행복하고 좋았는데 또 쌩쑈를해서 또 우리사이에 금을 그어놨습니다.

백번만번 내가 잘못한거아는데 이제야 깨닫네요..

완전 내생각만하고 내 편한것만 생각했나봅니다.

남친 너무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집에와서 남친한테 전화하니 전화받더군요..

남친이 일하면서 생각해보니 완전 뒷통수 친거라고 나한테 그런면이 있는줄 몰랐다네요..

남친이 자기를생각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버스타고 갔어야되는거였다면서..

할말이 없어서.. 미안하단말밖에.. 잘못한거아니까..

남친이 아니면 아닌거라면서 그런버릇은 다음에 또 안나올법없다면서..

나한테 많이 실망했나봐요..

짜증나니까 끊으라면서 끊고 문자 전화 다 쌩하네요~

어떻게하죠 어떻게 하면 풀릴까요..

남친도 성격이 과묵하고 A형 성격이라 삐지면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정말 사랑하거든요 도와주세요~

 

 

그럴짓을 왜했냐는 말은마시고~

나도 후회하고 있으니까요..

방법을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