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가능성 있을까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

머하니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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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난 사이고, 1년간 하루에도 몇번씩 보고 정말 사랑받으며 지냈어요.작년에 그사람은 취업준비, 저는 어학연수로 떨어져 지낼 수 밖에 없었구요.그사람이 저를 정말 많이 사랑해주었는데,, 그 당시엔 제가 상처를 많이 줬었네요...이기적이고, 짜증 내고, 배려없었고, 고마운것도 모르고 항상 제 위주로만 생각했었죠..그사람이 저한테 했던 말이 있어요. "너 내가 남친이 아니라 친구여도 이럴거야? 아닐거자나. 왜 나한테는 이렇게 못되게 굴어?"이 말 듣고 참 많이 반성했는데,, 그래도 잘 안고쳐지더라구요. 못된성격이..그러다 그사람은 지쳐서 떠났네요.....정말 저를 많이 사랑했대요. 다시는 이렇게 사랑하는 여자 못만날거 같다며.저도 그사람이 저한테 얼마나 헌신적으로 잘했는지 알아요.. 소소한 추억이 참 많이 있는데.. 학교 다니면 어딜가든 그사람과 함께였던 추억 뿐이라 힘드네요..
제 생일날 술 진탕 마시고 전화가 왔었어요. 정말 많이 취했었고 다음날 기억도 못하더군요. 이런 정신에 했던 말이면 그게 진심일까요?우리 다시 만날까.. 이런말도 하던데 저는 그러고 싶다했거든요.. 근데 또 자신이 없대요. 장거리인것도 자신없고, 자기는 이제 신입사원인데 정말 열심히 회사생활 잘 해서 성공하고 싶다고.. 우리가 사귀어도 1년에 몇번 볼 수 있겠냐구.. "네가 여기 오면 정말 좋겠다. " " 너가 이쪽으로 취업해서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너 정말 많이 사랑했다. 근데 넌 아니였자나." 등등..저한테 상처받은것도 퍼붓고, 제가 다시 만나고싶다하니 넌 그때 나 안붙잡았자나.. 이런말도..저한테 상처받은거 때문에 자신없어서 그러는걸까요? 또 반복될까봐..
제가 정말 그사람이 있는 지역으로 취업하고 많이 반성하고 그사람이 싫어했던 제 성격을 고친다면,, 그러면 재회할 수 있을까요?
헤어지자고 만날 날, 손도잡고 포옹도 했었어요. 연락 자주할께라는 말도.. 우린 응사같은 커플이라고..근데 결국엔 둘이 결혼했다?  너가 어학연수안가고 취업준비같이했으면 어땟을까 생각한다.. 이런말도.. 사진이고 다 그대로 둘거라고..(근데 페북에 사진은 다 비활성화로 돌려놨더라구요.) 비트윈도 아직 상대방 연결끊기는 안했네요..
저 정말 재회 할 수 있을까요? 나쁜 남자 되기 싫어서 그냥 흘러둔 말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