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 3층위에 사시는 아줌마한분이 계시는데 그분딸이 저보다 한살 많습니다.
그아줌마네딸은 외동딸이고 저희집은 제가 첫째고 동생이 둘 있는데엄마끼리 친하셔서 자주 집사정 얘기하는데 솔직히 저희집이 지금 사정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갑자기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제가가장노릇하고 있고 어머니도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자주 가시고동생들은 대학생이라 동생들 대학생활비까지 내주려면 정말 숨만쉬고살아야할 형편입니다.
그래서 나이도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고 또 누굴 이 고단한 삶에 초대하고싶은 마음도 없어서 결혼생각은 아예 접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그아줌마가 저를 보실때마다계속 결혼얘기를 꺼냅니다.
몇일전에도 출근하다가 마주쳤는데 "OO는 결혼안하니?"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은 저 혼자하나요 그리고 돈을 모아야 하죠"라고 웃으면서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돈이 무슨상관이냐며 돈많은 남자를만나면 되지"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지금 결혼할때는 아닌거같아요"라고 답해드렸어요 그랬더니 정색을 하면서 "팔릴때 결혼해야지 일년만 지나면 니가 팔리겠니?"라고대답하시더라구요
순간 멍;;
지금 제가 나이가 많아서 안팔린다는소리신건지....그래서 "OO(아줌마딸)은 결혼했나요?" 라고 말하니깐 아무말 안합니다. 그러면서 또 정색하면서 "아줌마 말 새겨들어" 이러면서 가버리시더라구요
진짜 남걱정 안해주셔도 되는데 정말 사양하고싶은데 사실 어이가 없었지만, 어머니끼리 친하신터라결국 아무말 못하고 좋게 넘어갔지만 가끔 저런순간을 마주할때면 짜증이나네요 .
제가 좋은마음에 해주신말을 오해하고있는건지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건지 모르겠으나 솔직히 기분은 별로 좋지않아요혹시 이런일 저만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