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좋아졌어요..

나이거참2014.06.18
조회179,473

댓글들 감사합니다 (- -)(_ _)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죠..  압니다.. 그냥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도움을 주는 것도 쉬운건 아니구나라는걸 깨닫게 되었고.. 다른 분 말씀하신 것 처럼 말씀드린 것 말고도 무궁무진한 일들이 많습니다. 교수님께도 말씀 안드린거 아니에요.. 저한테 왜 안노냐고 얘기하셨을 때 말씀 드렸어요. 직설적으로 설명한건 아니지만 A가 혼자 힘으로 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불편한 아이이긴 하지만 어찌됐건 성인인데 혼자서도 할 수 있게 거리를 두고 싶다 라고 말씀 드렸는데도 소용 없었구요.. 학교에서 장애인 학생을 받으면 지원받는것이 있는건지 뭔지 잘 모르지만 유독 예뻐해요. A가 항상 교수님 앞에서는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얼굴로 방글방글 웃고 있고 교수님도 그 아이 그림을 거의 그려주다시피 하니 학점은 늘 A+ 입니다... 교수님을 설득하긴 어려울것 같아요....

그냥 다 호구들처럼 졸전도... 그렇게 도와주는걸로 끝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에휴... 그래도 좀 쏟아내고 나니까 한결 시원합니다. ㅎㅎㅎ ^^;;

댓글들 감사해요 ^^

 

 

 

 

그 아이(이하 A)와 처음 만난건 강의실 문앞이였어요.


제가 삼수를 해서 동기들보다 2살이 많아요. 그래서 뻘쭘함에 오티도 안갔고 개강하는날 처음 학교를 갔습니다. 다른 아이들끼리 벌써 다 친해졌을까 걱정반 설렘반으로 강의실 문앞에 다다를때쯤 앞에서 서성이던 여학생을 보았습니다. 키도 크고 날씬하고 하얀 얼굴에 예쁘장하게 생겼더군요. 인사를 나눠야겠다는 생각에 먼저 말을 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입생세요?"
라고 했더니

 

"ㄷ ㅔ가 다 ㄹ러ㅏ니러다아 "

 

도대체가 알수 없는 말을 하는겁니다. 순간 속으로 혹시 중국학생인가 하는 찰나 그 친구가 주섬주섬 가방에서 종이와 펜을 꺼내더군요. 아... 청각장애인이구나.. 라는걸 알았습니다. 종이에 그 친구가 '제가 청각장애인이라서 잘 안들려요.' 라고 썼습니다.


이쁘게 생긴 친구가 안됐다는 생각을 했어요. 잘 챙겨줘야겠다. 같은 과 학생이라는 걸 알고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언니이기도 하고 불편한 친구니까요.

 

그 뒤 저는 같은 과 친구들과 점점 친해졌고 점심시간에 학식에서 같이 밥먹는 친구들도 여럿 생겼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도 친해지게 해주려고 점심시간마다 A를 데리고 다녔어요. 처음에 갔을 때 A가 도시락을 싸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린 사먹고 그 친구한테는 도시락 먹으면 되겠다고 하고 같이 나눠 먹었어요. 따뜻한 국이 없으니까 일부러 국은 두개씩 눈치보며 가져와서 나눠주곤 했습니다. 어느날은 도시락을 안싸왔다길래 사먹나보다 했더니 돈이 없어서 안먹겠다고 그러더라구요. 또 어떻게 가만히 있을수가 있겠어요. 제가 돈을 냈어요. 도시락 안싸온날은 거의 제가 돈을 내줘야 먹고 아니면 굶더라구요.. 친구들은 꼭 같이 다녀야되냐고 불편해 했는데 뾰족한 수가 없어서 계속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제가 좀 놓기 시작한게...

전공 수업은 어차피 혼자 하는 시간이니까 도와줘야 할 일이 특별히 없었지만...
교양 수업은 도와줘야할게 많아요.. 필기를 해서 줘야 하니까 교수님 하는 말씀을 놓치지 않고 써줬어요. 다행히 교양 2개는 같이 듣는 수업이라 제꺼 보여주면 됐지만 하나는 굳이 제가 따라가서 수업을 들어줬어요. 참 호구같지만.. 그때는 막 힘들다는 생각도 안하고 들어줬는데 그 수업을 들어갔던 날..
그날 점심먹고 난 후 수업이라 엄청 졸립더라구요.. 꾸벅 꾸벅 조는데.. A가 제 어깨를 툭툭 치면서 일어나라고 깨우더라구요.. 필기 놓칠까봐 졸지 말라고..

 

" 응 알았어..아 왜케 졸리지"

 

머리를 쳐가면서 쓰다가 교수님이 쉬는 시간을 줘서 다행히 쉬는시간에 엎드려서 좀 잤어요.
그리고 나서 쉬는 시간이 끝나 눈을 뜨니.... A가 커피를 먹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혼자서만..
진짜 제가 밥값도 얼마를 내주고 커피도 몇잔을 사주고 심지어 과제때문에 피씨방을 가도 그돈 마저 내주곤 했습니다. 근데 커피를 혼자 먹다니요.. 나눌줄 모르는 사람이면 얻어 먹지도 않아야 정상인데..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그깟 커피 하나에... 솔직히 진짜 그날 너무 화가 났어요. 그래서 하나씩 놔야겠다 생각했는데.. 더 큰 일화가 있어요. 하루는 수업 다 끝나고 집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잘가라고 인사를 했는데 자기가 짐이 있어서 택시를 타야 한다고 택시를 잡아달라고 하더군요. 집이 서울이라 터미널까지 택시를 타야 했었나봐요. 어려운일 아니니까 그냥 학교 앞까지 같이 가서 택시를 잡아줬어요.
아저씨께는 따로

"이 친구가 청각장애인이라 귀가 안들려요~ 다 도착하면 뒤를 보면서 얘기해주세요. 입모양 보면 알아요"


하고 말한 뒤 인사를 하고 보냈어요.
그리고 나서 15분 뒤쯤 터미널에 도착할때쯤이였어요.
문자가 왔더라구요.
A가 보낸 문자엔
'언니 택시비 안냈어요?'
라고 써있더군요..
웃음밖에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두개씩 놓기 시작했어요. 정도 너무 많이 떨어졌고
장애인이 원래 도움 받는거 싫어하고 동정받는거 싫어한다고 들었는데.. 이 친구는 자기한테 모든 사람들이 잘해줘야하고 도와줘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거 같았어요. 그냥 도움받는게 생활화 되어 있는..

 

제가 그리고 나서 사이를 좀 두고 교양 수업도 2학기때부턴 아예 다른걸로 듣기 시작했더니 교수님께서 왜 요즘 A양이랑 안노냐고 하시더군요..

 

놀다니요... 학교에 놀러다니나요...

 

"저도 수업 듣기 좀 버겁고... 저도 제 몸 하나 추스리지 못하는데 더이상 도움 주기가 힘들어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2학기때부턴 같은 과 학생 한명에게 장학금을 일부 줘가며 도우미를 시켰습니다.

전... 돈한푼 안받고 아니죠 따지고 보면 돈 써가며 그아이를 도와줬는데.. 억울했습니다.

그래도 그 마음은 처음엔 나쁜 감정이 아니였으니까 그리고 지난 일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도 3년 내내 같은 전공실을 쓰면서 진짜 억울한 일이 많았습니다. 저로 인해 그 친구는 왕따 아닌 왕따가 되었고 욕먹는건 항상 저와 친구들이였구요..

하루는 수업시간에 종이를 안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 한국화가 전공이라 주 준비물이 종이랑 물감 이런거에요. 근데 종이가 없다고 하니 수업이 진행이 안되잖아요. 교수님이

"누가 A 종이 한장 빌려줘라~"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한국화 종이가 엄청 비싸요... 다 수작업을 통해 만드는 종이라서
싸게는 2만원 비싼건 10만원짜리도 있구요..
전 빌려주기 싫어서 손 안들었어요. 친구들도 다 모른척 하는데 교수님이 직접 한 친구한테 가서
너 종이 많구만 좀 빌려줘~ 있으면서 왜 그래~~ 이러더라구요. 결국 그 친구는 그 종이를 빌려줬습니다.

1주일쯤 지났나 종이를 안갖다 주길래 달라고 했다더군요..
근데 그아이 왈,

"난 교수님한테 받은거지 너한테 받은거 아니야!"

(청각장애인 말이 좀 어눌하게 말하긴 하지만 대충 머라고 하는지는 나중엔 좀 파악이 되더라구요.. )

결국 그 아이도 종이도 못받고 돈으로라도 달라고 했지만 끝내 못받았습니다.

그런 억울한 일은 늘 당했어요. 준비물 안갖고 온 날은 늘 빌려주게 되어있고 못받게 되어있고..

 

그리고 이제 4학년인데요...

이 모든걸 총괄적으로 하나 터졌어요...

졸업전시회를 하려면 대관을 해야하는데요... 대관료가 어마어마합니다.

그것도 학생들 몫인데 1/N 해서 걷어야 해요..

후배들 전시회장에 그림 날라주고 하면 밥도 사줘야하고 교수님들이나 선배들한테도 식사 대접해야하고 배송비하며 또 비상금 머 이런거 해서 한명당 일단은 150만원씩 걷고 모자라면 더 걷기로 했어요.

근데 A가 자기는 전시를 안하겠대요. 졸전을 안하면 졸업을 못한다고 하니까 교수님께 따로 말씀 드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교수님이 저희한테 A가 사정이 안좋으니까 그림 한개만 걸어주자고 대관료 없이 하나만 걸어주자는거에요.

전 진짜 A가 못사는 애라면 그러려니 할텐데 A의 엄마가 하루는 학교에 찾아왔는데 에쿠스를 끌고 왔어요.
자기 딸 잘 챙겨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몰랐는데 아줌마 행색이 초라하진 않았어요.
잘사는 집 아줌마 같았고.. 그 아이 카프사 보면 집도 저희 집보다 더 좋고 더 잘사는거 같아요.

그런데 돈이 없다니요...

전 걱정인게 이렇게 돈 안내고 하나만 걸어달라고 하다가

정작 전시회 당일날 제일 좋은 자리에 지 그림 여러개 걸어 둘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알아 듣게 설명해 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ㅜㅜ

댓글 150

덜렁신영오래 전

Best늘 눈팅만 보는데 글 보고 로그인했어요. 저는 청각장애인이예요. 먼저 조언을 드리자면 끝까지 무시하세요. 저는 대학교에 나와서 지금 콜센터에 수화상담으로 일해요. 전 도움 받기가 싫기라기보다 도움 받지 않으려고 끝까지 스스로 하는 편이예요 어떨때 어쩔수없이 도움 받아야할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두배로 더 노력하려고 지내죠. 근데 대학교에 다닐때 저뿐만 아니라 청각장애인친구들 몇명 있었는데 A같은친구가 있었어요. 처음에 저와 친구들이 1ㅡ2학년까지 많이 도와줬어요. 그래서 그친구가 당연히 도움을 받는건 인식하더라구요. 점차 우리공부하는데 지장주고 그친구때문에 교수님과 다른친구들의 인식이 안좋으니까 아예 우리들이 무시하기 시작했어요 왕따시키는거 아니지만 자연히 왕따가 되구. 우리 나름대로 열심히했죠. 안쓰러웠지만 신경안썼어요. 그친구가 점차 도움없으면 스스로 해야되구나 라는거 느껴진거같앗어요 스스로 열심히 하려는것도 보이고 졸업시험 치는날인데 우리 열심히 해서 합격햇는데 그친구가 뒤늦게 스스로 하려고 노력햇지만 잘안됏죠. 더구나 교수님께서 3번이나 재시험을 치르게 해주셨으나 3번 모두 불합격하자마자 나 스스로 못했다고 후회하며 울었죠. 즉 말하면 냉정한 사회를 배웠다나? 암튼 끝까지 무시하고 교수님께 솔직히 말씀드리세요.

abc오래 전

Best교수님한테말하면안되요?;;

26남오래 전

Best사람들이 쉽게 저지르는 오류 중 하나가 사회적 약자를 항상 '선'한 사람의 범주안에 포함시키고 동일시한다는 것. 도움이 필요하고 차별받지 말아야 하는 건 맞지만 그 이전에 그들(장애인, 저소득층 등등) 또한 '인간'이라는 걸 간과해버린 채 핍박받는 착한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를 고착화해버리면, 그들이 정말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가령 성욕이라던가..) 자기가 만들어 낸 그 이미지 때문에 더 큰 실망감을 안게되는 것 같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명제는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인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그 청각장애인 학생 또한 주변에서 만들어준 선의의 피해자라는 이미지 덕분에 살면서 늘 타인으로부터 배려와 호의를 받아왔고 그걸 당연시 여기게된 게 아닐까 합니다. 그도 '인간'이기 때문에. 그래서 전 그런 사람들이라고 측은하게 바라보지 않으려 하고 다른 사람들과 별다른 차이없이 대하려 합니다. 그들을 안돕는다는게 아니라, 장애인이 그 장애때문에 겪는 불편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범주내의 도움은 주되 그 이상의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장애인이라고 해서 더 신경써주지는 않습니다. 위 사례에서 도화지를 준다거나 택시를 잡아준다거나, 국을 떠갖다 준다거나 하는 류의 것들이 대표적이겠네요. 물론 그런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만, 그 땐 그런 상황에 대해 당연함이 아닌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본인이 나의 호의에 의해 도움을 받고 내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걸 확실히 인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이제 4학년에 졸업반이시라니, 너무 늦은 고민이 아니었나 아쉽네요...

늉늉오래 전

Best청각 장애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걍 그년이 개년인거. 뭐하러 교수한테 감싸줌? 그동안 있었던 일들 다 말해주고 그래도 참았는데 적은돈도 아니고 150만원도 안내게 하려면 우리는 뭐 개호구냐고 과 차원에서 들고 일어나야지 ㅋㅋㅋㅋ 여기 써놓고도 과 전체 호구짓 할거면 걍 때려치구요. 어차피 잘사는 집 딸내미면 사회나가서도 님보다 높은곳에서 내려다볼텐데, 그걸 뭐하러 예행연습까지해요? 호구 기한번 꺽어버려요. 신발 장애가 벼슬이냐!

공존세상의한소녀오래 전

저 청각장애인 입니다~ 읽고 나니 같은 청각장애인으로서 좀 창피 하네요. ㅜㅜ 그 청각장애인 한명때문에 모두 다 안좋게 보이지 말아주세요.. 사람들은 자라온 환경이나 성격이 다르고 그러니 장애인이라고 보지 마시고 그여자의 성격이 못됬으니 무시하세요~~!! 전시장에 그림 한개만 걸으세요~ 교수님 말씀대로 한개만 걸어달라고 하셨으니까 한개만 걸으세요~ 확실히 선 그으시고 주변에 욕하든 당신과 친구들끼리만 조용히 지내면 잠잠하실거에요. 힘내세요ㅜㅜ

향이오래 전

사람싫다... 냄새난다...질려버린다.......진정......

요크타운오래 전

와우 글쓴이분 진짜 심성착하고참한여자같네 좋은남자만나세요~ 그딴 년은 똥밟았다치시고

오래 전

아진짜 별 그지근성 다 보겠네 ㅅㅂ년 지 약점 이용해서 약아빠지게 행동하고 있네 ㅁㅊ년 사람이 고마워할줄알아야지 얄미운년 평생 그지근성으로 살아라 남한테 빌붙어서

23오래 전

저는 복지특성화대학에 다니고있고 전공도 관련된것을 하고있어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 많이봐요 저도 대학오기전에는 그런친구들을 많이 접할기회가 없었으니까 안쓰럽고 해서 많이 도와줬는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그래서 동기한테 말을했더니 그렇게 도와주면 안된다 어렸을때부터 사람들한테 자연스럽게 도움받아서 남이 자기를 도와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은데 그렇다고 너까지 그렇게 하면 안된다 스스로 할수있게 해줘라 라는 말을 듣고 조모임할때도 꼭 참석시키고 그친구가 할수있는 한에서 역활도 배분해줬네요 그랬더니 첨엔 내가 어떻게하냐 라고 부정적인반응이었는데 격려해주고 할수 있는 한에서 해내더라구요 이경험은 청각장애와 시각장애 학생과 있었던 일이에요 교수님께서도 너무 장애학생한테 도우미식으로 친구를 붙여주는건 좋긴하지만 그친구에게 의지하도록 해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너무 장애친구가 해달라는데로 안해주는게 좋을것같아요

이런오래 전

답답,,, 교수님께 찾아가서다말해야지요

x오래 전

원래 인간이 그런거 그분은 청각장애인에 이쁘게 생겻다매요 그러면 주변에서 여러모로 당연히 많이 도와주겟죠 근데 인간이 존.나 간사한게 자꾸 받다보면 그걸 당연시하게 여김. 나도 그래서 누구한테 얻어먹고 이런거 진짜 싫어함 선배여도.한번 얻어먹고 어쩌다 두번얻어먹으면 존.나 당연시하게 여기는 내가 싫음 . 글쓴님이 말하는 청각장애인은 도와주면 안됨. 그리고 글쓴님이 이런저런 억울한일들 당한거를 감정적으로 말하면 안됨. 존.나 이성적으로 이러이러한데 왜그러냐 이렇게 말씀하셔야댐. 그리고 별일아님. 그 장애인이 전시회 안한다고 하는데 왜 구지 걔 그림을 걸어야하냐고 똑바로 의사표현하세요 똑바로

오래 전

청각장애인 동생을 둔 언니에요. 느끼는 바가 많아서 로긴하네요. 저희 가족도 청각장애인 동생 때문에 많은 것을 희생했습니다만 가족이 아닌 경우는 그럴 필요가 없죠. 가끔은 가족인데도 화가 날때가 많아요. 받는 것을 너무 당연시 여긴다던가, 남의 것도 자기것처럼 사용할 때. 결론적으론 동생이 밖에서 집에서와 같은 실수 할까봐 무지 엄하게 혼을 내요. 서운해하기도 하지만 가르치지 않고 혼내지 않아 밖에서 상처를 받게 되면 그게 더 힘들 것 같아서요. 저 친구가 저러는 건 부모의 잘못도 크게 있어요. 그런 점을 이용하는 친구도 잘못되었구요. 무시하세요. 상처받아봐야 더 큰 세상에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아요.

M오래 전

귀머거리 벙어리들하고는 상종을 말아야겠다 좋은 가르침 감사

그냥오래 전

이글 내용 하고는 상관 없이 정말 예술 쪽은 아무리 재능이 뛰어 나도 특별히 천재적이지 않은 이상 돈 없으면 못 다닐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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