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는 이 남자놓치면 후회한다고 하는데 결혼이 고민되네요.

고민중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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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선 봤습니다. 주위에서는 지금 이 남자 놓치면 평생 후회할거라는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남친 나이 41살입니다. 나이가 많죠. S대 졸업하고 다시 수능봐서 지방의대 졸업한 사람입니다.S대는 92학번이고 다시간 의대는 99학번입니다. 현재 시골에 개원한지 3년 됐습니다.저는 현재 35살이고 직장인입니다. 어디가도 안 꿀리는 외모 아직도 대시 많이 받습니다.직접 보면 아직 20대로 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습니다. 좀 걸리는게..
1. 남친 키 176cm에 몸무게가 82kg입니다. 약간 배가 나왔습니다. 허리는 32라는데 청바지 보니 허리사이즈는 맞습니다. 딱 보면 덩치가 있어보이는 스타일입니다.뭐 뚱뚱한건 아닌데 배가 나온게 좀 걸립니다. 저는 좀 슬림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2. 시댁이 가난합니다. 매달 100만원씩 시댁에 붙여줘야 합니다.형제들은 그럭저럭 사는것 같은데 손 벌리지 않을 정도 그런데 시부모님 될 사람은 끝까지 부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네요. 모시고 살지는 않을건데 매달 경제적인 부양은 하겠답니다.
3. 지금 현재 시골에 있습니다. 제가 계속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시골생활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도시로 나올생각 있냐고 물어봤는데 도시는 경쟁치열하고 그만한 돈이 없답니다.
4. 현재 빚은 다 갚았다고 하는데 아직 모아놓은 돈이 없답니다.그래서 결혼할때 지금 살고있는 빌라에서 시작하자고 합니다.영 빌라가 꺼림칙하면 대출받아서 아파트에서 시작해도 된다고 말은 합니다.
5. 옷 입는거나 헤어스타일이나 너무 안 꾸미고 다닙니다.그냥 제일처음에 보면 의사가 아닌 더벅머리 총각처럼 하고 다닙니다.
지금 집에서나 내 주위에서는 이 남자 놓치면 나보고 평생 후회할거라고 그럽니다.저도 약간 그런 느낌을 받기는 하는데 걸리는게 많다 보니 선듯 결단을 못내리겠습니다.현재 남친은 나이가 있어서 결혼을 서두르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잘 꾸미지도 않고 시댁도 걸리고 시골에서 살 자신도 없고 좀 고민 되네요.주위에서는 그냥 의사라는 타이틀 하나로 모든게 커버 된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