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제빵가게에서 모욕 제대로 당했네요..

똥칠하고 살아라2008.09.06
조회330

안녕하십니까. 부산에 사는 29 직딩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열받는 일을 격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위치한 맛나X제과제빵 사장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 오후 내내 기분이 상해 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2008년 2월 경 여친이랑 케익 만들기 체험을 해보고자 제과업체를알아보다 맛나X제과제빵에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엔 제가 경기도에 직장을 두고 있던터라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해보는 경험이라 생각하고 예약했었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시간이 도무지 나지 않아 두 차례 예약 일정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그 당시 제빵 사장도 괜찮다면서 상관없다고 하셨구요. (미리 입금을 해두었던 상태였음.)

그러다 5월 달이 되어 예약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 곳 사장이 대략적으로 가능한 날짜를 알려주더군요. 고민해보다 그 날짜에 맞춰 부산 가는 열차까지 예약해놓고 제빵예약을 위해 다시 연락을 하자 단체 손님때문에 그 날짜엔 어렵겠다더군요.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저 또한 그런경우가 있어서 그렇겠거니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몇달이 지나서 불연듯 제빵 예약을 잊고 있었다는걸 알고, 도무지 시간이 되지 않을거 같아서 취소를 할려고 연락을 했습니다.

전화 통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장 : 두번이나 예약을 취소했기때문에 돈을 전부 환불해 줄 수 없다.

저 : 마지막 취소하신건 사장님쪽인데 그러시면 안되죠.

사장 : 예약 취소했었던 두번 다 미리 준비해 두었던 시트(?? 케익 재료인듯 합니다)를 전부 못쓰게 되었으니깐 우리도 손해다. 그래서 전부는 어렵겠다.

저 : 분명히 기억하기로 일주일 전에 예약을 취소했었는데 일주일전에 그런걸 전부 만들어 놓습니까??

사장 : 그렇다. 그런건 미리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한달이 지나도 상관없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냉동실에 넣어둬서 한달이 지나도 사용해도 괜찮답니다.. ㅡ.ㅡ;;)

저 : 그럼 제껄로 준비해 두었던 시트를 전부 버렸나요??

사장 : 못쓰게 됐으니깐 당연히 버렸죠..(아주 당당했음..)

이 부분에서 사장은 냉동 보관을 하면 한달도 쓸 수 있다는 시트를 왜 일주일이 지났다고 전부 갖다 버렸을까요.. 참나~~ ㅡ.ㅡ;;

이런 말이 오가는 중 서로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언성도 높아졌구요..

그러더니 뜬금없이 돈을 아예 전부 못주겠다더군요. 정 받고 싶으면 직접 와서 받아가라더군요.

제가 시간이 안나서 그러긴 힘들거 같다고 계좌로 넣어달라고 하니 수수료 아깝다고 못주겠답니다. 수수료 제하고 나머지만 입금하랬더니 죽어도 싫답니다.

저도 너무 화가 나서 한마디 하고 바로 끊어버렸죠.. 그런 인터넷에 사실 그대로 올리겠다고..

그러더니 바로 전화 와서는 하는 말이 그런 행동하면 우리쪽에선 가만 있을거 같냐?? 이러더군요.. 휴~!! 협박까지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마지막에 하는 말이 남자면 남자답게 받으러 오시죠.. 이 지랄..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케익 만드는거 정말 돈 얼마 안 합니다. 그 돈 안받아도 그만이구요.

그런대 이건 정말 너무하지 않습니까. 네티즌 분들의 의견 한번 들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