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장애인작업장에서 무려 4년이 넘는 시간동안 같은 지적장애인으로부터 성추행과 폭언, 폭행, 스토킹, 협박, 갈취를 당한 피해자의 동생입니다.
이 진정서를 통해 사건의 심각성을 알아주시고, 염치와 양심을 완전히 져버린 가해자와 그 부모, 그리고 작업장 직원들에 대한 진상조사 및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호소하며 부탁드립니다.
피해자와 저희 가족이 4년이 넘는 시간동안 받은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진실로 한 치의 거짓과 과장 없이 사실 그대로의 상황을 말씀드리며, 작업장에 대한 처벌과 행정조치를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는 2009년 3월에 장애인 작업장에 입사하였습니다. 피해자는 월급 15만원을 받으며 월~금, 9:30~17:00까지 노동을 해왔지만 피해자가 함께 일하는 장애인들과 즐겁게 지냈기 때문에 적은 월급이나 회사생활에 대한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입사한 후 약 3개월이 지나 가해자가 같은 작업장에 입사를 하였고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가해자가 온 후부터 피해자가 밤에 잠꼬대를 하면서 “하지마, 안돼” 등의 소리를 지르고 자신의 머리를 마구 쥐어뜯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습니다. 저는 몇 주간을 지켜보다가 ‘누나에게 무슨 일이 있구나’ 싶어서 피해자를 앉혀다가 “회사에서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는 대답을 회피하거나 “아무 일도 없다”는 식으로 얼버무렸습니다.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바보같이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이상행동이 몇 달이 지속되어서 피해자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확신하여 1시간 가량을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달랜 후에 설득시켜서 대답을 들은 결과, 끔찍한 일들이 피해자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장애인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장애인 같지 않은 가해자로부터 지속적으로 갈취와 폭행, 폭언, 성추행을 당해온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가족들에게 말하면 죽여버리겠다”고 수차례 협박하고 폭행을 하는 바람에 두려움에 짓눌려 피해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과거 암, 우울증, 불면증으로 투병하셨던 병력으로 인해 몸이 많이 안 좋으신 어머니와 그 당시에 학생이었던 저는 몇날 며칠을 눈물과 화로 밤을 지새우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와 제가 번갈아가면서 작업장 담당 직원들과 대표를 만나 면담을 하면서 어떤 조치를 취해주거나 가해자를 피해자와 분리시켜달라고 수차례 요구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조치를 취하겠다는 담당 직원들의 말을 믿고 치밀어 오르는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후에 얼마간은 피해자가 별다른 피해사실을 말하지 않고 직장을 잘 다녔기 때문에 사건이 해결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피해자가 다시 이상행동을 보여 불안한 마음을 안고 피해자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피해자가 직원들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서 여전히 같은 직장에 나오고 있는 가해자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갈취, 협박, 끈질긴 스토킹을 당해온 것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의 간곡한 요청은 가해자에 대한 구두경고로 모든 조치가 끝난 것이었습니다. 저와 어머님은 다시 담당 직원들을 찾아가 화도 내고 부탁도 해보고 설득도 한 끝에 직원들이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그래도 불안하여 가해자도 수차례 만나서 “제발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매달리고 혼도 냈습니다. 가해자의 부모에게도 연락을 취하여 “제발 김동욱(가해자)을 병원에 보내 치료시키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주세요.”라고 수차례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이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도 없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렇다면 피해자를 다른 기관으로 보내면 될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 것입니다. 그런데 현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고용지원센터와 다양한 기관을 통해 피해자가 취직할 만한 회사를 오랜 시간 알아봤지만 피해자를 받아주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거리상으로 먼 곳은 지적장애를 가진 피해자가 다니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피해자를 옮기는 것보다 가해자를 작업장에서 내보내주기를 지속적으로 담당 직원들과 가해자, 그리고 가해자의 부모에게 수도 없이 부탁하고 요청하였던 것입니다. 피해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만이 이런 심정을 압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러 알게 된 사실이지만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던 이유 중에 작업장 직원들이 피해자와 다른 장애인들을 모아 놓고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괴롭힘 당한 사실은 나가서 절대 알리지 마라, 특히 피해자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고 여러 차례 세뇌시켰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피해자와 같은 작업장에 다니는 장애인들에게 들었습니다. 그들 모두 동일하게 가해자가 피해자를 만지고 때리고 돈을 뺏은 것은 다 사실이다. 그런데 작업장 선생님(직원)들이 괴롭힘 당한 사실을 절대 피해자의 가족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사실을 입증해줄 만한 녹취기록이 있습니다.
분노에 치가 떨렸지만 끝까지 부인하며 갑의 입장에 있는 작업장 직원들에게 더 이상의 진실을 요구하기가 어려웠고, 이제부터 작업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으니 걱정 말고 자신들을 믿어보라는 직원들의 달변에 저와 어머님과 피해자는 또다시 바보처럼 넘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게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피해사실은 이렇습니다.
어느 날, 피해자가 눈이 퉁퉁 붓고 다리가 피투성이가 되어 집에 왔습니다. 또 어느 날에는 팔에 피가 흘러 굳은 채로 귀가하여 어찌 된 일인지 물어보니, 가해자가 갑자기 달려와서 뒤에서 밀어버리는 바람에 날카로운 곳에 긁혀서 찢어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해자가 주먹과 발로 때리는 것과 피해자에게 전화해서 “안 만나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던 것은 일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년 동안 부모님에게 용돈을 매일 매일 요구하는 피해자가 이상하다 싶어 물었더니, 가해자가 수차례 피해자한테 차비를 갈취하여 버스로 30분 되는 거리를 피해자가 걸어왔다고 하였습니다. 작업장이 쉬는 날에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수시로 전화를 걸어 “만나줘라. 안 그러면 죽여버리겠다”는 식의 협박 전화를 한 사실도 알았습니다. 피해자가 놀라서 전화를 차단했을 때에는 공중전화로 또 다시 수십통의 전화가 왔다고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협박하고 때린 후에 은행으로 끌고 가서 본인이 대출을 받기 위해 피해자에게 보증을 서라며 강요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에 은행직원이 기가 막혔는지 피해자 어머니께 전화를 거는 바람에 놀란 어머니가 은행으로 찾아가 피해자를 데리고 온 적도 있습니다.
저와 어머니가 수년간 수도 없이 가해자의 부모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가해자의 치료를 요청하거나 퇴사까지 요청해왔지만 저희 의견은 묵살 당했고, 정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한 채 오히려 저희에게 화를 내곤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고소를 해볼까 고민을 했지만 기도를 하자는 인면수심의 작업장 대표와 직원들의 말에 현혹되어 인내하며 참고 또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도 없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마음 독하게 먹고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구체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직원들과 가해자, 가해자의 부모에게 제발 피해자를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부탁만 하고 매달렸던 제가 너무도 멍청했습니다.
2012년 2월에는 오래전 이혼하신 아버지께서 피해자의 소식을 전해 듣고 당시 작업장 대표를 찾아갔었는데 뻔뻔스러운 당시 대표의 말에 분개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 피해자의 사연을 올렸습니다. 이것으로 사건이 마무리 되겠구나 믿었는데, 작업장 대표가 바뀌고 작업장이 1주일 동안 문을 닫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당시에 피해자와 다른 장애인들을 모아놓고 피해자의 피해사실을 저희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고 지시했던 팀장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수개월을 더 근무한 후에 재단의 다른 산하기관으로 갔습니다. 가해자 또한 아무런 처벌이나 조치도 받지 않고 이후에 계속해서 회사에 나왔고, 그로 인해 가해자의 거침없는 범죄는 끊임없이 지속되어 피해자의 피해는 점점 가중되어 갔습니다.
참고 참다가 2013년 08월 경, 제가 가해자를 고소하였습니다. 피해자의 진술 녹화를 들으면서 추가적으로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하게 성추행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옷을 찢거나 몸을 심하게 만진 적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너무도 분하고 원통하여 미칠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이성의 끈을 놓을 것 같습니다.
가해자는 고소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피해자 주변에서 어슬렁거렸습니다. 제가 발견하고 화를 내면서 내쫓았지만 미안한 표정도 없이 제 말을 무시하고 갔습니다. 심지어 교회에까지 나타나서 제가 예배가 끝나면 피해자를 데리고 함께 집에 오곤 했습니다. 답답하고 화가 나도 어찌할 수가 없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그리고 가해자에 대한 고소가 진행되면서 드디어 작업장에서 가해자를 재단에서 운영하는 다른 산하기관으로 보냈습니다. 가해자의 부모는 고소가 진행되니까 갑자기 가해자에게 정신과 약을 먹이더군요. 지난 4년 간 피해자 가족이 그렇게 매달리고 부탁할 때는 완강하게 치료를 거부하더니 이제 와서 가해자를 치료하는 것처럼 보이려 행동하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014년 06월 17일에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가해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리고 가해자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가해자의 모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를 주체하기가 어려워 허공을 보며 혼잣말로 욕을 했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해자의 실상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가해자는 지적장애라고는 하지만 매우 영악하고 못된 인간입니다. 물론 옳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할 줄 알고 절제력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작업장의 수많은 장애인들 중에서 체격이 좋거나 성격이 거친 사람들에게는 해코지 한 번 하지 않고 순하디 순한 피해자와 그 외의 장애인들만 건드리겠습니까? 그리고 세상에 어떤 장애인이 보증과 대출의 절차를 알고 다른 장애인을 폭행하고 협박하여 은행으로 끌고 가서 자신의 보증을 서라고 할 수 있습니까? 가해자의 장애인이라는 서류 하나에 현혹되시면 안 됩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까지 기만하고 이용하여 교묘하게 피해자를 협박하고 스토킹하고 폭언과 폭행을 하여 겁을 주고, 성추행까지 하면서 4년이 넘는 시간을 보낸 인간입니다. 그리고 피해자를 은행까지 강제로 끌고 가, 대출 받을 테니 보증을 서라고 협박한 영악하고 파렴치한 사람입니다.
가해자의 부모는 피해자나 그 가족에게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심지어 가해자가 구치소에 수감된 후에도 한 마디의 사과나 연락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수감된 지 6일 째 되는 엊그제, 저희 가족은 교회 관계자의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즉, 가해자의 모가 교회를 찾아와서 피해자의 가족에게 합의서를 받아달라고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화만 납니다. 가해자의 모가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싶다면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야 되는 것이 우선이 아닙니까? 그런데 가해자의 부모는 교회를 찾아가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양, 저희 가족에게서 합의서를 받아내 달라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가해자의 모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진정성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말투로 “그동안 미안했으니 합의 좀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치가 떨리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가해자와 가해자의 가족은 염치와 양심을 완전히 져버린 정말 못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과 다른 피해자 가족들이 모여서 가해자와 그 가족에게 가해자의 치료를 수도 없이 당부하거나 피해자들과 분리를 요청할 때면,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사과 한마디 없던 사람들이 고소가 진행되니까 갑자기 가해자를 병원에 보내서 약을 먹입니다. 너무도 영악한 이 사람들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분노만 치솟습니다.
피해자는 수년 간, 가해자로부터 각종 범죄를 당한 후유증으로 아직도 말을 더듬고 밤에 머리를 쥐어 뜯거나 잠을 자면서 비명을 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당해왔는데, 가해자에게 가벼운 처벌이 내려진다면 저희 가족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후유증은 말로 다할 수 없을뿐더러 사회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 가해자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 억울함으로 인해 삶의 의욕을 회복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4년 06월 17일, 재판이(재판 기일 연기) 끝난 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수많은 죄를 짓고도 양심에 거리낌도 없고, 피해자의 가족들 앞에서 연기도 할 줄 아는 영악한 가해자를 제발 장애인이라고 선처하지 마시고, 오랜 시간 고통 받아온 피해자와 가족을 생각해 엄중한 처벌을 간곡히 청하고 부탁드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는 가해자가 지적장애인이기 때문에 형을 받기는 어렵고 집행유예일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속이 상합니다.
만약 엄중하지 않은 처벌로 얼렁뚱땅 넘어간다면 가해자와 그 가족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칠 줄도 모르고 더욱 기고만장해 질 텐데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작업장 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피해자가 이제 작업장에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올해 5월에 작업장 근로훈련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나 작업장 직원이 근로훈련 계약 종료 후에도 피해자에게 무급 봉사활동으로 계속 나와도 좋다고 하여 피해자는 봉사활동 차원에서 작업장을 다니는 중이었음)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후에 제가 직접 작업장 사무실에 가서 더 이상 나오지 말라고 통보한 직원과 현 대표를 만나서 이유를 물었더니, 가해자의 모가 작업장에 자꾸 찾아와 “가해자는 작업장에서 짤렸는데 피해자는 왜 계속 다니고 있냐?”고 따지는 바람에 말이 많고 시끄러워져서 피해자도 작업장에 못나오게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 양심도 염치도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큰소리를 치는 가해자의 부모나 작업장 직원이나 모두 똑같은 인간인 듯합니다. 진짜 이럴 수는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제발 도와주십시오.
피해자의 피해사실을 알고도 은폐시키거나 방치해두었던 인면수심의 작업장 직원들, 가해자의 모 때문에 주변에서 말이 많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작업장에 아예 못나오게 만들어버리는 작업장 직원들에 대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잠도 안 옵니다. 이미 1차례 국가인권위원회의 경고를 받고도 가해자에 대한 아무런 조치 없이 작업장이 1주일 문을 닫는 것으로 끝났고, 가해자에 대한 추가조치가 없어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지속해서 갖은 범죄를 당했습니다. 그로인한 후유증으로 정신적 언어적으로 치료해야할 지경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했고 피해로 인한 후유증이 너무도 큰 데도 작업장 직원들은 너무도 태연하고 뻔뻔스럽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이 원통함과 설움과 분노를 풀 수 있도록 조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애인 작업장에서 발생한 4년간의 성추행, 폭행, 폭언, 협박, 갈취 사건-
아래는 제가 국가인권위원회와 재판 중 진정서로 제출한 내용입니다.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시고 도움이나 조언, 방법 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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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화가 나고 원통해서 죽을 것 같은 마음으로 진정을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장애인작업장에서 무려 4년이 넘는 시간동안 같은 지적장애인으로부터 성추행과 폭언, 폭행, 스토킹, 협박, 갈취를 당한 피해자의 동생입니다.
이 진정서를 통해 사건의 심각성을 알아주시고, 염치와 양심을 완전히 져버린 가해자와 그 부모, 그리고 작업장 직원들에 대한 진상조사 및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호소하며 부탁드립니다.
피해자와 저희 가족이 4년이 넘는 시간동안 받은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진실로 한 치의 거짓과 과장 없이 사실 그대로의 상황을 말씀드리며, 작업장에 대한 처벌과 행정조치를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피해자는 2009년 3월에 장애인 작업장에 입사하였습니다. 피해자는 월급 15만원을 받으며 월~금, 9:30~17:00까지 노동을 해왔지만 피해자가 함께 일하는 장애인들과 즐겁게 지냈기 때문에 적은 월급이나 회사생활에 대한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입사한 후 약 3개월이 지나 가해자가 같은 작업장에 입사를 하였고 그때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가해자가 온 후부터 피해자가 밤에 잠꼬대를 하면서 “하지마, 안돼” 등의 소리를 지르고 자신의 머리를 마구 쥐어뜯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습니다. 저는 몇 주간을 지켜보다가 ‘누나에게 무슨 일이 있구나’ 싶어서 피해자를 앉혀다가 “회사에서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는 대답을 회피하거나 “아무 일도 없다”는 식으로 얼버무렸습니다.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바보같이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이상행동이 몇 달이 지속되어서 피해자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확신하여 1시간 가량을 피해자를 안심시키고 달랜 후에 설득시켜서 대답을 들은 결과, 끔찍한 일들이 피해자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장애인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장애인 같지 않은 가해자로부터 지속적으로 갈취와 폭행, 폭언, 성추행을 당해온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가족들에게 말하면 죽여버리겠다”고 수차례 협박하고 폭행을 하는 바람에 두려움에 짓눌려 피해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과거 암, 우울증, 불면증으로 투병하셨던 병력으로 인해 몸이 많이 안 좋으신 어머니와 그 당시에 학생이었던 저는 몇날 며칠을 눈물과 화로 밤을 지새우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와 제가 번갈아가면서 작업장 담당 직원들과 대표를 만나 면담을 하면서 어떤 조치를 취해주거나 가해자를 피해자와 분리시켜달라고 수차례 요구하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조치를 취하겠다는 담당 직원들의 말을 믿고 치밀어 오르는 가해자에 대한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후에 얼마간은 피해자가 별다른 피해사실을 말하지 않고 직장을 잘 다녔기 때문에 사건이 해결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피해자가 다시 이상행동을 보여 불안한 마음을 안고 피해자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피해자가 직원들의 무관심과 방치 속에서 여전히 같은 직장에 나오고 있는 가해자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갈취, 협박, 끈질긴 스토킹을 당해온 것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의 간곡한 요청은 가해자에 대한 구두경고로 모든 조치가 끝난 것이었습니다. 저와 어머님은 다시 담당 직원들을 찾아가 화도 내고 부탁도 해보고 설득도 한 끝에 직원들이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그래도 불안하여 가해자도 수차례 만나서 “제발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매달리고 혼도 냈습니다. 가해자의 부모에게도 연락을 취하여 “제발 김동욱(가해자)을 병원에 보내 치료시키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주세요.”라고 수차례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 과정이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도 없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렇다면 피해자를 다른 기관으로 보내면 될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 것입니다. 그런데 현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너무도 부족합니다. 고용지원센터와 다양한 기관을 통해 피해자가 취직할 만한 회사를 오랜 시간 알아봤지만 피해자를 받아주는 곳은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거리상으로 먼 곳은 지적장애를 가진 피해자가 다니기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피해자를 옮기는 것보다 가해자를 작업장에서 내보내주기를 지속적으로 담당 직원들과 가해자, 그리고 가해자의 부모에게 수도 없이 부탁하고 요청하였던 것입니다. 피해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만이 이런 심정을 압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러 알게 된 사실이지만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던 이유 중에 작업장 직원들이 피해자와 다른 장애인들을 모아 놓고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괴롭힘 당한 사실은 나가서 절대 알리지 마라, 특히 피해자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고 여러 차례 세뇌시켰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피해자와 같은 작업장에 다니는 장애인들에게 들었습니다. 그들 모두 동일하게 가해자가 피해자를 만지고 때리고 돈을 뺏은 것은 다 사실이다. 그런데 작업장 선생님(직원)들이 괴롭힘 당한 사실을 절대 피해자의 가족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사실을 입증해줄 만한 녹취기록이 있습니다.
분노에 치가 떨렸지만 끝까지 부인하며 갑의 입장에 있는 작업장 직원들에게 더 이상의 진실을 요구하기가 어려웠고, 이제부터 작업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으니 걱정 말고 자신들을 믿어보라는 직원들의 달변에 저와 어머님과 피해자는 또다시 바보처럼 넘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게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피해사실은 이렇습니다.
어느 날, 피해자가 눈이 퉁퉁 붓고 다리가 피투성이가 되어 집에 왔습니다. 또 어느 날에는 팔에 피가 흘러 굳은 채로 귀가하여 어찌 된 일인지 물어보니, 가해자가 갑자기 달려와서 뒤에서 밀어버리는 바람에 날카로운 곳에 긁혀서 찢어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가해자가 주먹과 발로 때리는 것과 피해자에게 전화해서 “안 만나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던 것은 일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년 동안 부모님에게 용돈을 매일 매일 요구하는 피해자가 이상하다 싶어 물었더니, 가해자가 수차례 피해자한테 차비를 갈취하여 버스로 30분 되는 거리를 피해자가 걸어왔다고 하였습니다. 작업장이 쉬는 날에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수시로 전화를 걸어 “만나줘라. 안 그러면 죽여버리겠다”는 식의 협박 전화를 한 사실도 알았습니다. 피해자가 놀라서 전화를 차단했을 때에는 공중전화로 또 다시 수십통의 전화가 왔다고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협박하고 때린 후에 은행으로 끌고 가서 본인이 대출을 받기 위해 피해자에게 보증을 서라며 강요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에 은행직원이 기가 막혔는지 피해자 어머니께 전화를 거는 바람에 놀란 어머니가 은행으로 찾아가 피해자를 데리고 온 적도 있습니다.
저와 어머니가 수년간 수도 없이 가해자의 부모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가해자의 치료를 요청하거나 퇴사까지 요청해왔지만 저희 의견은 묵살 당했고, 정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한 채 오히려 저희에게 화를 내곤 하였습니다. 그때마다 고소를 해볼까 고민을 했지만 기도를 하자는 인면수심의 작업장 대표와 직원들의 말에 현혹되어 인내하며 참고 또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도 없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마음 독하게 먹고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구체적인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직원들과 가해자, 가해자의 부모에게 제발 피해자를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부탁만 하고 매달렸던 제가 너무도 멍청했습니다.
2012년 2월에는 오래전 이혼하신 아버지께서 피해자의 소식을 전해 듣고 당시 작업장 대표를 찾아갔었는데 뻔뻔스러운 당시 대표의 말에 분개하여 국민권익위원회에 피해자의 사연을 올렸습니다. 이것으로 사건이 마무리 되겠구나 믿었는데, 작업장 대표가 바뀌고 작업장이 1주일 동안 문을 닫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당시에 피해자와 다른 장애인들을 모아놓고 피해자의 피해사실을 저희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고 지시했던 팀장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수개월을 더 근무한 후에 재단의 다른 산하기관으로 갔습니다. 가해자 또한 아무런 처벌이나 조치도 받지 않고 이후에 계속해서 회사에 나왔고, 그로 인해 가해자의 거침없는 범죄는 끊임없이 지속되어 피해자의 피해는 점점 가중되어 갔습니다.
참고 참다가 2013년 08월 경, 제가 가해자를 고소하였습니다. 피해자의 진술 녹화를 들으면서 추가적으로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하게 성추행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옷을 찢거나 몸을 심하게 만진 적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너무도 분하고 원통하여 미칠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이성의 끈을 놓을 것 같습니다.
가해자는 고소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피해자 주변에서 어슬렁거렸습니다. 제가 발견하고 화를 내면서 내쫓았지만 미안한 표정도 없이 제 말을 무시하고 갔습니다. 심지어 교회에까지 나타나서 제가 예배가 끝나면 피해자를 데리고 함께 집에 오곤 했습니다. 답답하고 화가 나도 어찌할 수가 없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그리고 가해자에 대한 고소가 진행되면서 드디어 작업장에서 가해자를 재단에서 운영하는 다른 산하기관으로 보냈습니다. 가해자의 부모는 고소가 진행되니까 갑자기 가해자에게 정신과 약을 먹이더군요. 지난 4년 간 피해자 가족이 그렇게 매달리고 부탁할 때는 완강하게 치료를 거부하더니 이제 와서 가해자를 치료하는 것처럼 보이려 행동하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014년 06월 17일에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가해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리고 가해자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가해자의 모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를 주체하기가 어려워 허공을 보며 혼잣말로 욕을 했습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해자의 실상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가해자는 지적장애라고는 하지만 매우 영악하고 못된 인간입니다. 물론 옳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할 줄 알고 절제력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작업장의 수많은 장애인들 중에서 체격이 좋거나 성격이 거친 사람들에게는 해코지 한 번 하지 않고 순하디 순한 피해자와 그 외의 장애인들만 건드리겠습니까? 그리고 세상에 어떤 장애인이 보증과 대출의 절차를 알고 다른 장애인을 폭행하고 협박하여 은행으로 끌고 가서 자신의 보증을 서라고 할 수 있습니까? 가해자의 장애인이라는 서류 하나에 현혹되시면 안 됩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까지 기만하고 이용하여 교묘하게 피해자를 협박하고 스토킹하고 폭언과 폭행을 하여 겁을 주고, 성추행까지 하면서 4년이 넘는 시간을 보낸 인간입니다. 그리고 피해자를 은행까지 강제로 끌고 가, 대출 받을 테니 보증을 서라고 협박한 영악하고 파렴치한 사람입니다.
가해자의 부모는 피해자나 그 가족에게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심지어 가해자가 구치소에 수감된 후에도 한 마디의 사과나 연락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수감된 지 6일 째 되는 엊그제, 저희 가족은 교회 관계자의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즉, 가해자의 모가 교회를 찾아와서 피해자의 가족에게 합의서를 받아달라고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화만 납니다. 가해자의 모가 진심으로 반성을 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싶다면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연락을 취해야 되는 것이 우선이 아닙니까? 그런데 가해자의 부모는 교회를 찾아가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양, 저희 가족에게서 합의서를 받아내 달라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가해자의 모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진정성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말투로 “그동안 미안했으니 합의 좀 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치가 떨리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가해자와 가해자의 가족은 염치와 양심을 완전히 져버린 정말 못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가족과 다른 피해자 가족들이 모여서 가해자와 그 가족에게 가해자의 치료를 수도 없이 당부하거나 피해자들과 분리를 요청할 때면,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사과 한마디 없던 사람들이 고소가 진행되니까 갑자기 가해자를 병원에 보내서 약을 먹입니다. 너무도 영악한 이 사람들을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분노만 치솟습니다.
피해자는 수년 간, 가해자로부터 각종 범죄를 당한 후유증으로 아직도 말을 더듬고 밤에 머리를 쥐어 뜯거나 잠을 자면서 비명을 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당해왔는데, 가해자에게 가벼운 처벌이 내려진다면 저희 가족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후유증은 말로 다할 수 없을뿐더러 사회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 가해자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 억울함으로 인해 삶의 의욕을 회복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14년 06월 17일, 재판이(재판 기일 연기) 끝난 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수많은 죄를 짓고도 양심에 거리낌도 없고, 피해자의 가족들 앞에서 연기도 할 줄 아는 영악한 가해자를 제발 장애인이라고 선처하지 마시고, 오랜 시간 고통 받아온 피해자와 가족을 생각해 엄중한 처벌을 간곡히 청하고 부탁드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는 가해자가 지적장애인이기 때문에 형을 받기는 어렵고 집행유예일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너무 화가나고 속이 상합니다.
만약 엄중하지 않은 처벌로 얼렁뚱땅 넘어간다면 가해자와 그 가족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칠 줄도 모르고 더욱 기고만장해 질 텐데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작업장 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피해자가 이제 작업장에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올해 5월에 작업장 근로훈련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나 작업장 직원이 근로훈련 계약 종료 후에도 피해자에게 무급 봉사활동으로 계속 나와도 좋다고 하여 피해자는 봉사활동 차원에서 작업장을 다니는 중이었음)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후에 제가 직접 작업장 사무실에 가서 더 이상 나오지 말라고 통보한 직원과 현 대표를 만나서 이유를 물었더니, 가해자의 모가 작업장에 자꾸 찾아와 “가해자는 작업장에서 짤렸는데 피해자는 왜 계속 다니고 있냐?”고 따지는 바람에 말이 많고 시끄러워져서 피해자도 작업장에 못나오게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 양심도 염치도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큰소리를 치는 가해자의 부모나 작업장 직원이나 모두 똑같은 인간인 듯합니다. 진짜 이럴 수는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제발 도와주십시오.
피해자의 피해사실을 알고도 은폐시키거나 방치해두었던 인면수심의 작업장 직원들, 가해자의 모 때문에 주변에서 말이 많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작업장에 아예 못나오게 만들어버리는 작업장 직원들에 대한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서 잠도 안 옵니다. 이미 1차례 국가인권위원회의 경고를 받고도 가해자에 대한 아무런 조치 없이 작업장이 1주일 문을 닫는 것으로 끝났고, 가해자에 대한 추가조치가 없어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지속해서 갖은 범죄를 당했습니다. 그로인한 후유증으로 정신적 언어적으로 치료해야할 지경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심각했고 피해로 인한 후유증이 너무도 큰 데도 작업장 직원들은 너무도 태연하고 뻔뻔스럽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이 원통함과 설움과 분노를 풀 수 있도록 조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