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지금은 휴학한 상태구요 휴학할 동안 집앞에 고깃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직원으로 일하는 중입니다
잠깐 제 소개를 하자면
전 가족과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아빠는 저에게 칼을 들기까지하고 엄마는 방관만 하구요 동생들하고도 말을 하지않아요
그래서 늘 사랑이 그리웠어요 누가 날 챙겨주고 날 보듬어 주는게 너무 좋았어요
가족과 한집에 살면서 이야기를 해본적은 몇년전부터 없내요
첫째딸이구요..
일년전엔 사랑이 그리워서 자상함에 녹아서
12살차이 거지같은 쓰레기 남친을 사겼습니다
그사람은 아직 20살이었던 저에게 대출을 해달라 하고 알콜중독에
술만먹으면 귀신...ㅋ..이 보인다던 정신 이상자였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술안마실땐 자상하고 아빠같은 모습에 그 사람마저 날 놓아버리면
정말 혼자겠구나 라는 생각에 멍청하게 1년정도 만나다가 결국엔
절 폭행하고 저는 경찰에 신고하고 헤어졌습니다
그 뒤로 저는 대인기피증 이라고 하나요?
한동안 학교가는것 조차 친구들하고 사이가 좋았어도
친구들하고 난 다른것같았고 나만 마음이 늙어가는것 같고 ... 남들이 날보면
비웃을것같고 그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휴학했습니다
휴학하고 나선 일도 안하고 늘 방안에만 틀여박혀
새벽에 조용히 방에서 나와서 밥을먹고 화장실도 거실에 가족들이 있으면
꾹 참다가 다 잠이 들면 나와서 볼일을 보고 할 정도로 정신상태가 많이 안좋았었습니다
이런일을 겪고 나선 사람들 대하는게 아니 남자를 사귄다는게 겁이나고 무섭고
그때의 저의 선택이 제가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일이 이지경까지 온것같아서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전 아직 멀었나봐요 또 후회할짓을 해버렸어요
그가게는 가족들이 하는 가게라
사장님이 작은아빠되시고 언니랑 오빠(주인공) 그리고 주방이모 저 이렇게 일을 합니다
사장님도 너무 좋은분이시고 언니도 정말정말 좋아하는 언니에요
사장님 아들도 있는데 이 아이는 중1인데 제가 진심으로 좋다고 ..ㅋㅋ.. 하구요
문제의 이 오빤 한살 많은 오빠에요
보는 사람마다 잘생겼다 할정도로 외모도 준수 해요
전 외모로 사람판단은 안해요
항상 그 오빠를 볼때면
그냥.... 여자친구 사귀면 여자친구가 피곤하겠다 ... 라고 좀 느꼈어요
관심도 그닥 있는 편도 아니였구요
이오빠는 여자친구를 한번도 사귀어 본적 없는 모태솔로입니다
시골에서 농사짓다가 올라와서 작은아빠 일을 잠깐 도와주는건데요
시골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그 순진한?모습이 좀 귀엽다 라고 느껴지는게 다였습니다
근데 처음엔 일할땐 안그랬다가
제가 다치거나 아프거나 그럴때 말을 안해도 약을 사다 주는건 물론이고 (집 주위에 약국이 없어서
걸어서 15분정도는 가야합니다)
제가 비빔밥을 못비비는데 식사할때면 늘 와서 비빔밥도 자상하게 다 비벼주고
절 항상 챙겨주는 모습에 자상하구나 느끼는 정도였어요
그냥 이렇게 좋은 감정일때 항상 난 오빠나 언니같은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니까 진짜 친오빠같다 .. 정말 좋다 이정도뿐이였습니다
남들이 봐도 너네 진짜 남매같다 할정도로 장난도 많이 치고 치고박고 싸우기도 하고
업어달라하면 업어주고 무거운거 들어달라 높은곳에 있는거 내려달라 군말없이 다해줬어요
그치만 자상하게 챙겨주고 그게 다였어요 제 마음은..
그래서 이오빠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좋은 남자구나 싶어
제 친한친구를 소개해줬습니다
그친구랑 3명이서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그랬었구요
정말 이때까진 별 감정없었어요 친구랑 잘됬으면 하는 마음이였어요
근데 이 사람이 ..예전같으면 일이 끝나면 가라~ 잘가~ 살갑게 해주는게 다였는데
몇일 전부턴 간단하게 맥주한잔하자 하더라구요 매일요..
저도 덥고 피곤하고 해서 그러자 했죠
그렇게 몇일 아무일없이 이런저런 가게 이야기도 하면서 맥주마시고 집에 가고 했었는데
언제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맥주마시다가 가게 쇼파에서 잠이 들었어요
그날 절 무릎베게 해주고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잘자라고 토닥거려주고
솔직히 잠이 깻어요
그치만 그 모습이 너무따뜻하고 좋아서 깻다고 일어나기가 싫었어요
그 뒤로 다음날 그 다음날 점점 맥주한잔할때면
손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가슴으로 ... 처음엔 살짝만지다가 이젠 대놓고 만지고
난 원래 이사람 친오빠처럼 이정도 감정이였는데 이 오빠는 절 여자 대하듯 했어요
언제는 제가 술이 약한대도 스트레스 받는날이라 그오빠랑 둘이 술마시면서
좀 많이 마셔서 헤롱헤롱 상태였는데
나 좀 델다줘 오빠 하면 원랜 업어서 집앞까지 데려다 줬는데
그날은 자기 방으로 절 데려다가더구요 (가게 윗층에 살아요)
이상했지만 따뜻하게 안아주고 자라길래 전 잠들었습니다
둘다 그렇게 자다가 깼는데 갑자기 제 가슴만지고 아래로 손이 들어가고
ㅠㅠ 정말 당황했어요
이때까진 제 마음은
내가 너무 싸보이나.. 날 좋아하나?
아님 내 몸이 좋아서 이러나? 별 생각 다들었어요
솔직히 제 마음도 모르겠어요
제가 좋아하는것같긴 하지만 그 소개해준 친구한테도 미안하고
친구랑 한번씩 카톡하는거 보면 싫고 그 오빠가 밉고
난 뭔가... 난 그냥 소위 말하는 섹파 같은건가 .. 정말 우울했어요
문제는 어제.......하....아직도 생각해도 도저히 모르겠어요
어제는 주방이모 홀알바 남자애까지 넷이서 술을 마셨어요
전 그날 과음을 해가지고 또 헤롱..(진짜 제잘못 ㅠㅠ) 거려서 오빠가 자기가 데려다 준다고
다 돌려보낸다음에 제가 오빠한테 오빠 나 델다줘 하니깐 업어서 또 자기방으로 가더라구요
그날도 어김없이 위만지고 아래만지고
솔직히 좋았어요
욕을 먹어도 싸요 저도 알아요 그치만 날 만진다는것보단 전 따뜻한 품이 그리웠고
자상하게 머리 만져주는것도 좋아서 싫다고 못했어요
근데 그때까진 단한번도 관계를 가져본적이 없었어요
근데 어제는 하자고 저한테 콘돔까지 가져오더라구요
순간...아 정말 이사람한테 난 이정도인가? 생각들어서 안한다고 정말 화냈어요
그리고 전 간다고 나가려고 하니깐 붙잡으면서
정말 안한다고 진짜로 나랑 같이 있고 싶어서 그런다고
잡았어요 제가 싫다고 또 좀있다가 또 하자고 할꺼잖아 이러니깐 안한다고 미안하다고
빌더라구요
그렇게 그 방을 나와서 데려다 준다면서 가는길에 이야기 좀 하자고 집앞벤치에서
앉아서 이야기를 했어요
저를 좋아하는것같대요
근데 자기는 처음이라 여자친구를 사귀어본적이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지금까지 자기가 미쳤었던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제 마음을 물어봤어요
제 친구랑 오빠랑 연락하는것도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뿐인지 묻더군요
( 질투 났어요..그치만 또 말을 못했어요 숨겼어요..)
수정)친구를 소개해준 남자와 관계직전까지 갔어요..
욕이라도 해주시는분들 덕분에 제가 인생과
제 가치관 저의 문제점을 다시 되돌아봤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비정상적인 마음을 가진건 알고 있습니다
이번일을 통해 심리 상담을 받을 예정이구요
어릴때받았던 상처로 인해
제가 자꾸 절 몰아세우는거 같아서 ....
몇일동안 댓글 보면서 잠을 못이루고 있내요
그리고 그 사람.....
솔직히 좋긴 좋습니다 그치만 제가 나쁜거 맞죠?
제가 정말 싸보이게 행동한거 맞구요..
제가 가만히 받아줬던 행동들 어리석었고
저도 방으로 데려갈땐 알고 있었지만
헤어지기 싫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같이 있고 싶은 마음.....
아직도 전 제마음을 모릅니다
내가 그사람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그냥 잘해줘서
좋았던 건지
그리고
앞으로 2주도 아니고 일주일 뒤에 간답니다
가는 사람인데 장거리할 용기 물론 없어요..
어떤분 말씀처럼 훗날 이날을 기억하며
치욕스러워서 미칠것같은 날이 분명 오겠죠
사실 지금도 그래요.. 그치만 숨기고 있어요
난 이래서 그래 .. 합리화만 하면서 ..
인정하는 순간 난 정말 바보가 되버릴까봐 무섭네요
아직도
이사람의 마음이 궁금하고 왜 그랬을까
정말 내가 그정도밖에 안보였나 생각이 들지만...
정 궁금하면 속시원하게 한번 더 물어보려구요
물론 아니라 하겠지만
아직 여러분들 말대로 전 완치가 되지않았나봐요
불쌍한척 연기.... 어쩌면 맞을수도 있겠어요
머리가 터질거같내요.....
조언 감사합니다
더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욕이라도 좋아요 진심어린 조언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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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탈 정말 정말 죄송해요 ..ㅠㅠ
정말 조언이 필요해서 이곳에 써요
길더라도 제발 읽어주세요
전 22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지금은 휴학한 상태구요 휴학할 동안 집앞에 고깃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직원으로 일하는 중입니다
잠깐 제 소개를 하자면
전 가족과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아빠는 저에게 칼을 들기까지하고 엄마는 방관만 하구요 동생들하고도 말을 하지않아요
그래서 늘 사랑이 그리웠어요 누가 날 챙겨주고 날 보듬어 주는게 너무 좋았어요
가족과 한집에 살면서 이야기를 해본적은 몇년전부터 없내요
첫째딸이구요..
일년전엔 사랑이 그리워서 자상함에 녹아서
12살차이 거지같은 쓰레기 남친을 사겼습니다
그사람은 아직 20살이었던 저에게 대출을 해달라 하고 알콜중독에
술만먹으면 귀신...ㅋ..이 보인다던 정신 이상자였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술안마실땐 자상하고 아빠같은 모습에 그 사람마저 날 놓아버리면
정말 혼자겠구나 라는 생각에 멍청하게 1년정도 만나다가 결국엔
절 폭행하고 저는 경찰에 신고하고 헤어졌습니다
그 뒤로 저는 대인기피증 이라고 하나요?
한동안 학교가는것 조차 친구들하고 사이가 좋았어도
친구들하고 난 다른것같았고 나만 마음이 늙어가는것 같고 ... 남들이 날보면
비웃을것같고 그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결국 휴학했습니다
휴학하고 나선 일도 안하고 늘 방안에만 틀여박혀
새벽에 조용히 방에서 나와서 밥을먹고 화장실도 거실에 가족들이 있으면
꾹 참다가 다 잠이 들면 나와서 볼일을 보고 할 정도로 정신상태가 많이 안좋았었습니다
이런일을 겪고 나선 사람들 대하는게 아니 남자를 사귄다는게 겁이나고 무섭고
그때의 저의 선택이 제가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일이 이지경까지 온것같아서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전 아직 멀었나봐요 또 후회할짓을 해버렸어요
그가게는 가족들이 하는 가게라
사장님이 작은아빠되시고 언니랑 오빠(주인공) 그리고 주방이모 저 이렇게 일을 합니다
사장님도 너무 좋은분이시고 언니도 정말정말 좋아하는 언니에요
사장님 아들도 있는데 이 아이는 중1인데 제가 진심으로 좋다고 ..ㅋㅋ.. 하구요
문제의 이 오빤 한살 많은 오빠에요
보는 사람마다 잘생겼다 할정도로 외모도 준수 해요
전 외모로 사람판단은 안해요
항상 그 오빠를 볼때면
그냥.... 여자친구 사귀면 여자친구가 피곤하겠다 ... 라고 좀 느꼈어요
관심도 그닥 있는 편도 아니였구요
이오빠는 여자친구를 한번도 사귀어 본적 없는 모태솔로입니다
시골에서 농사짓다가 올라와서 작은아빠 일을 잠깐 도와주는건데요
시골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그 순진한?모습이 좀 귀엽다 라고 느껴지는게 다였습니다
근데 처음엔 일할땐 안그랬다가
제가 다치거나 아프거나 그럴때 말을 안해도 약을 사다 주는건 물론이고 (집 주위에 약국이 없어서
걸어서 15분정도는 가야합니다)
제가 비빔밥을 못비비는데 식사할때면 늘 와서 비빔밥도 자상하게 다 비벼주고
절 항상 챙겨주는 모습에 자상하구나 느끼는 정도였어요
그냥 이렇게 좋은 감정일때 항상 난 오빠나 언니같은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니까 진짜 친오빠같다 .. 정말 좋다 이정도뿐이였습니다
남들이 봐도 너네 진짜 남매같다 할정도로 장난도 많이 치고 치고박고 싸우기도 하고
업어달라하면 업어주고 무거운거 들어달라 높은곳에 있는거 내려달라 군말없이 다해줬어요
그치만 자상하게 챙겨주고 그게 다였어요 제 마음은..
그래서 이오빠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좋은 남자구나 싶어
제 친한친구를 소개해줬습니다
그친구랑 3명이서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그랬었구요
정말 이때까진 별 감정없었어요 친구랑 잘됬으면 하는 마음이였어요
근데 이 사람이 ..예전같으면 일이 끝나면 가라~ 잘가~ 살갑게 해주는게 다였는데
몇일 전부턴 간단하게 맥주한잔하자 하더라구요 매일요..
저도 덥고 피곤하고 해서 그러자 했죠
그렇게 몇일 아무일없이 이런저런 가게 이야기도 하면서 맥주마시고 집에 가고 했었는데
언제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맥주마시다가 가게 쇼파에서 잠이 들었어요
그날 절 무릎베게 해주고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잘자라고 토닥거려주고
솔직히 잠이 깻어요
그치만 그 모습이 너무따뜻하고 좋아서 깻다고 일어나기가 싫었어요
그 뒤로 다음날 그 다음날 점점 맥주한잔할때면
손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가슴으로 ... 처음엔 살짝만지다가 이젠 대놓고 만지고
난 원래 이사람 친오빠처럼 이정도 감정이였는데 이 오빠는 절 여자 대하듯 했어요
언제는 제가 술이 약한대도 스트레스 받는날이라 그오빠랑 둘이 술마시면서
좀 많이 마셔서 헤롱헤롱 상태였는데
나 좀 델다줘 오빠 하면 원랜 업어서 집앞까지 데려다 줬는데
그날은 자기 방으로 절 데려다가더구요 (가게 윗층에 살아요)
이상했지만 따뜻하게 안아주고 자라길래 전 잠들었습니다
둘다 그렇게 자다가 깼는데 갑자기 제 가슴만지고 아래로 손이 들어가고
ㅠㅠ 정말 당황했어요
이때까진 제 마음은
내가 너무 싸보이나.. 날 좋아하나?
아님 내 몸이 좋아서 이러나? 별 생각 다들었어요
언니도 (오빠랑 친남매) 평소에 저한테 00이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너 나중에 나한테
시누이라고 하는거 아니냐고 진심반농담반으로 말했었구요
사장님도 오빠한테 둘이 연애는 밖에서 하라고 장난도 치고 그랬대요
솔직히 제 마음도 모르겠어요
제가 좋아하는것같긴 하지만 그 소개해준 친구한테도 미안하고
친구랑 한번씩 카톡하는거 보면 싫고 그 오빠가 밉고
난 뭔가... 난 그냥 소위 말하는 섹파 같은건가 .. 정말 우울했어요
문제는 어제.......하....아직도 생각해도 도저히 모르겠어요
어제는 주방이모 홀알바 남자애까지 넷이서 술을 마셨어요
전 그날 과음을 해가지고 또 헤롱..(진짜 제잘못 ㅠㅠ) 거려서 오빠가 자기가 데려다 준다고
다 돌려보낸다음에 제가 오빠한테 오빠 나 델다줘 하니깐 업어서 또 자기방으로 가더라구요
그날도 어김없이 위만지고 아래만지고
솔직히 좋았어요
욕을 먹어도 싸요 저도 알아요 그치만 날 만진다는것보단 전 따뜻한 품이 그리웠고
자상하게 머리 만져주는것도 좋아서 싫다고 못했어요
근데 그때까진 단한번도 관계를 가져본적이 없었어요
근데 어제는 하자고 저한테 콘돔까지 가져오더라구요
순간...아 정말 이사람한테 난 이정도인가? 생각들어서 안한다고 정말 화냈어요
그리고 전 간다고 나가려고 하니깐 붙잡으면서
정말 안한다고 진짜로 나랑 같이 있고 싶어서 그런다고
잡았어요 제가 싫다고 또 좀있다가 또 하자고 할꺼잖아 이러니깐 안한다고 미안하다고
빌더라구요
제가 여자친구 생기면 하라고 제 친구하고는 미안하지만 연락안했으면 좋겠다고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다른사람 이라도 소개시켜준다니깐(이말도 저도 미친거같음..다른사람한테도 미안할 일인데...순간 화나서 그랬어요)
소개 필요없대요
그렇게 그 방을 나와서 데려다 준다면서 가는길에 이야기 좀 하자고 집앞벤치에서
앉아서 이야기를 했어요
저를 좋아하는것같대요
근데 자기는 처음이라 여자친구를 사귀어본적이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지금까지 자기가 미쳤었던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제 마음을 물어봤어요
제 친구랑 오빠랑 연락하는것도 친구한테 미안한 마음뿐인지 묻더군요
( 질투 났어요..그치만 또 말을 못했어요 숨겼어요..)
솔직히 정말 안심이었어요
그사람이 진심으로 말하는게 느껴졌거든요.. 근데 제가 모르겠다고 해버렸어요
무서웠거든요
이사람을 사귐으로서 정말 좋은 사장님 (아빠같이 따름) 언니.. 사장님 아들이 상처받을까봐
다 잃을까봐 전 무서워서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내 친구.......... 너무 미안하다고 내가 소개해줬는데 나랑 이러고 있으니..
하 진짜 미친것같아요
제가 또 조금만 잘해주니까 혹한 걸까요?
저도 제맘을 모르겠어요 예전엔 이 오빠가 이렇게 보이진 않았는데
요즘엔 욕심이 생겨요 남자친구면 어떻게 될까... 그치만 사귀기엔
만약 헤어진다면 다 잃을까봐 선뜻 못사귀겠고 ........
근데 제가 모르겠다고 하니깐
자기도 좀 민망했는진 모르겠지만
난 아직 거절하지 않았는데 조금만 기다려줬으면 좋겠는데
결론을 내려버렸어요..
자기는 내가 오빠를 좋아하는줄 알았대요
혼자 착각한거같대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전 이전에 상처가 많아서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 사람이 절 많이 좋아해주지 않는 이상 만나지 않아야지 다짐을 했어서..
한번더 물어봤어요
정말 나 좋아하냐고
그니깐 이번엔 자기도 모르겠대요 계속봐서(매일 하루종일 같이 일함) 좋은건지
날 좋아하는건지
이게 무슨소리인가 싶고..
그렇게 그냥 일 열심히 하자고 앞으론 터치 안하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평소에도 니가 좋아서 그렇지 ~ 이런말 자주하기도 하고 남들이봐도
너 좋아하는것같다고 티날 정도 였지만 제가 둔해서 그런지 긴가민가 했었어요
또 제 몸을 만지던 사람이라 그냥 내 몸이 좋아서 그런간가 싶어서 복잡했어요
그러고 나서도 아 내가 좋다고 해도
이사람은 날 많이 좋아하진 않을것같단 생각에 (계속봐와서 좋은거같다는 말때문에)
내가 고백해도 우린 안되는 거겠구나
이생각에 후회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여기서 끝낸게 다행인가 싶다고 하고 죽겠어요
전 혼란스러워요 그사람이 좋은건지
그따뜻함이 좋은건지...
그리고 그친구한테도 정말 미안하고
오빠의 가족.. 다 잃을까봐 겁이나고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
어떻게 해야하죠 전...?
이거 이미 늦은거죠?
이사람 믿어도 되나요?
제가 좋다고 했는데 이사람이 절 싫다고 하면 어쩌죠?
겁이나요..
그리고 이 오빠 2주뒤면
원래 살던 시골가야 해요 ................... 이것또한 저를 힘들게 해요
무슨말이든 욕이라도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