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 제사입니다.

..2008.09.06
조회427

운동선수가 되겠다고 쥐꼬리만한 아버지 월급으로 저는 하루에 150

이라는 돈을 들여 국내 심지어는 외국을 다니며 철없게

축구선수를 하며 지내왔습니다.

16살.. 중3.. 어린나이 처음으로 주전으로 출전한 전국 체전.

전후반 90분이나 미드필드라는 자리에 감독님은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32강 16강 8강.. 그리고 결승전.

경기도 안양 모 고등학교에서 결승전이 이루어젔습니다

후반 42분 동료 공격수에 어시스트에 의해 저는 골을 이루고 저희는 우승컵을

차지하는 행복을 얻었습니다.

어렸을적부터 그렇게 반대하셨던 아버지는 그때 저몰래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을 하셨습니다.

골을넣고 감독님을 향해 달려가는대 아버지가 응원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는 눈물을 왈콱 쏟앗습니다.

그러던 아버지가 저에게 자유를 주셨고 저를위해 목숨걸고 불과 싸우는

아버지는........소방관이셨습니다.

최소한의 인명피해를 줄이고 되도록빨리 불과 싸우며 진압하시는 아버지는

언제 사람생명이 사라질지모르는 위험한 소방관이셨습니다.

우승컵을 가슴에 앉고 16세 9월 초 저는 휴가를 받고 타지에 계시는

부모님댁에 갔습니다.

아무도없었습니다

그때 아버지만 핸드폰이있었는대 아버지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머님이 받더라구요 어머님이 별일아니니까 XXX병원으로 오라고하시더군요.

제가가자마자 5분후 아버지는 사망하셨습니다.

전기제품을 만드는 대형 공장에 불이나 화제 진압에 나선 아버지는

매독가스에 시달려 힘겹게 진압하는도중 천장이 무너지는 일이발생해

그자리에서 아버지는 바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저희아버지 동료직원 말로는 평일 오후에 화재가 일어나

공장담당자의 말로는 안에는 사람이없을것이다는 말을 듣고

화재만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아버지는 혹시라도 사람이있을 파악하시고

방독면을쓰시고 더욱 깊게 들어가 작업하신거였습니다.

저는 다리에 힘이풀리며 정말 세상누구도 못느낄만한 이상한 감정을 받았습니다

모든것을 다포기하고싶고 정말 제가 득점하는 순간 아버지의 응원하는 모습을보면

지금 이글을 쓰고있으면서도 대번에 눈물이 쏟아질듯합니다

제가만약 축구를 그만두고 공부에만 열중했더라면..

아버지는 힘들게 일을안하셔도 되셨을텐데 괸히 저에 대한 원만만늘어납니다.

고등학교1 학년.

아버지 생각에 너무 견디기힘들어 저는 축구를 그만두고

어머님계시는 지역에 전학을가 공부를 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운동을 해온지라 곱셈뺄셈 덧셉 나누기 빼고는 아는게 하나도없었습니다

저희아버지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모든지 똑똑하다고 선생님이 되시길 바라셨습니다.

아버지 동료분들과 만나면 아버지동료분들은 저에게 꼭 최선생 최선생 부르곤 하셨습니다.

너무 늦은 공부.

피나는노력을해 제나이 올해 26

소방공무원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아버지가 바라셨던 선생님.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행복을드리고 돌아가신 아버지.

아버지 만큼 멋잇는 분이없기에 저도 소방관의 길로 택하고 말았습니다.

노력할것입니다.

여태껏 아버지에게 못해드린거.. 정말 어머님 누나 동생에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지 저에게 용서해주세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아버지가 다못하고 가신 국민들의 안전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우리의 소방관들.. 정말 고생하십니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자기몸받혀 몸을 불에 뛰어듭니다.

국민들을위해서 위험한일 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전기 공사하시는분들 케이블카 연결하시는분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위해 에베레스트를 도전하시는 분들.

조금이나마 단1초라도 그분들에대해 생각이라도 해주세요.

 

 

아버지..

정말 보고싶습니다 눈물이 날정도로 보고십습니다

곧추석인대 대한민국의 대명절 연휴를 함께 할수없는 당신 정말 그립습니다.

지금 살아계신다면 정말 잘해드리고싶은대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답니다.

부모님.. 정말 살아계실때 잘해드려야합니다.

아니 잘해주세요

간적히 부탁드립니다..

저희아버지 사진올리고갑니다.

오늘 아버지 제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