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톡에 글올리는 스무살 여대생입니다~ 여고 - 여대 라인이라면 한 번쯤은 만나본다는 그 바바리맨! 거기에 얽힌 제 경험담 하나 얘기해보려구요~ 여고시절에도 빈번하게 출연하신 바바리맨.. 아쉽게도(?) 전 매번 기회를 놓쳐서 한번도 실사를 본 적이 없었어요 그렇게 조용히 고등학교생활을 마치고 진학한 대학교..... 주변에 변태가 많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긴 했지만 나타나시진 않더군요 그렇게 정줄놓고 맘편히 살던 어느날 H대에 다니는 친구 얼굴을 보러 왕십리로 놀러를 가게되었습니다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노닥거리다 기숙사 패밀리들과 안녕하고 친구와 둘이서 어두운 왕십리 자취촌을 걷고있었습니다 수다떨면서 걷고있는데 제 친구 뒤쪽으로 어떤 아저씨께서 서계시는게 보이더라구요 흰색 츄리닝을 입고 멍하게 서계시길래 '뭐여...' 이러고 지나가려는 찰나 제 시야에 그 분의 바지가 바닥으로 착륙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 헐? 내 생애 첫 바바리맨과 이런곳에서 마주칠줄이야... 그리고 그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저는 아무일 없다는 듯 아저씨를 쌩까고 지나쳤습니다 물론 친구는 절 보고있느라 변태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ㅋㅋ 이제 판세가 역전되어 아저씨가 저희에게 당황하는 시츄에이션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밤중에 여대생 둘이 지나가는데 변태를 보고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니까 ㅋㅋㅋ 아저씨가 마음이 급하셨는지 바지를 내린채로 저희를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덜컥 겁이나서 " 저기요, 따라오지좀 마세요" 라고 아저씨한테 말했습니다 이어지는 변태아저씨의 답변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아놔... 미안하면 하지말라구요...... 사과하면서도 계속 저희를 따라오며 나는 변태고 너흰 여대생이니 이 상황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달라는 듯 절박하게 뭔가를 갈구하시던 그 분.... 따라오지 말라며 또 한번 버럭 화를 내자 역시 미안하다며 사과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어둠속으로 사라지셨습니다.................. 여대생여러분, 그런 바바리맨 만나더라도 당황치마시고 덤덤하게 대처하셔요! 그리고 아저씨.. 소리 안질러서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게 미안하다고 말하던 바바리맨아저씨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톡에 글올리는 스무살 여대생입니다~
여고 - 여대 라인이라면 한 번쯤은 만나본다는 그 바바리맨!
거기에 얽힌 제 경험담 하나 얘기해보려구요~
여고시절에도 빈번하게 출연하신 바바리맨..
아쉽게도(?) 전 매번 기회를 놓쳐서 한번도 실사를 본 적이 없었어요
그렇게 조용히 고등학교생활을 마치고 진학한 대학교.....
주변에 변태가 많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긴 했지만 나타나시진 않더군요
그렇게 정줄놓고 맘편히 살던 어느날
H대에 다니는 친구 얼굴을 보러 왕십리로 놀러를 가게되었습니다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노닥거리다 기숙사 패밀리들과 안녕하고
친구와 둘이서 어두운 왕십리 자취촌을 걷고있었습니다
수다떨면서 걷고있는데 제 친구 뒤쪽으로 어떤 아저씨께서 서계시는게 보이더라구요
흰색 츄리닝을 입고 멍하게 서계시길래 '뭐여...' 이러고 지나가려는 찰나
제 시야에 그 분의 바지가 바닥으로 착륙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 헐?
내 생애 첫 바바리맨과 이런곳에서 마주칠줄이야...
그리고 그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저는 아무일 없다는 듯 아저씨를 쌩까고 지나쳤습니다
물론 친구는 절 보고있느라 변태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ㅋㅋ
이제 판세가 역전되어 아저씨가 저희에게 당황하는 시츄에이션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밤중에 여대생 둘이 지나가는데 변태를 보고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니까 ㅋㅋㅋ
아저씨가 마음이 급하셨는지 바지를 내린채로 저희를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덜컥 겁이나서 " 저기요, 따라오지좀 마세요" 라고 아저씨한테 말했습니다
이어지는 변태아저씨의 답변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아놔... 미안하면 하지말라구요......
사과하면서도 계속 저희를 따라오며 나는 변태고 너흰 여대생이니 이 상황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달라는 듯 절박하게 뭔가를 갈구하시던 그 분....
따라오지 말라며 또 한번 버럭 화를 내자 역시 미안하다며 사과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어둠속으로 사라지셨습니다..................
여대생여러분, 그런 바바리맨 만나더라도 당황치마시고 덤덤하게 대처하셔요!
그리고 아저씨.. 소리 안질러서 죄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