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삼아 버려진 고양이를 찾습니다!!

코리엄마2014.06.21
조회5,560

회색 고양이를 찾습니다!

 

이동장 째 절도되어

제3자에게 입양되었고

입양된 지 20여 일 만에 흥미 잃은 장난감이 쉽게 버려지듯

 입양자가 살던 집 대문 바로 앞 쓰레기수거 장소에

4월 중순 버려졌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집에서만 자라서

집 밖을 나가본 적도 없으며

타인을 본 적도 없으며

사료 외의 것을 먹어본 적도 없으며

원래부터 성격이 내성적이고 겁이 많아

집에서도 목을 낮추고 다니던 소심쟁이이기에

 

발광하며 사람을 패고 물건을 가져 간 미친 남자와

힘없는 동물과 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이해 못 하면서 동물을 입양한 남자와

생전 처음 보는 신촌 원룸가 거주민들 속에서

무서움과 당혹스러움이 연속 된

몇 달을 공황 상태로 버티고 있을 것입니다.

 

신촌 대현동 104-25번지 하얀 집 빌라 근처에서

회색 고양이를 보신다면

24시간 언제라도

그 고양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그렇기에 그 공포를 이해해서

이 모든 사실을 안 순간부터

한 시도 깊은 잠을 못 자고 있는

한 시도 진심으로 웃지 못하고 있는 주인에게

010-2105-2046 전화, 문자, 카톡 주세요.

 

신촌 대현동에 아시는 지인 분이 계셔서

이 글을 알려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blog.naver.com/treee7/220030385827

위의 페이지에

강도에게 인정사정없이 맞은 주인 이야기와

그 와중에 잃어버린 고양이,

그리고 만나는 순간부터 헤어지는 순간까지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입양자

 이야기가 상세히 적어 놓았습니다.

 

 

고양이가 유기된 사실을 몰랐던 때에도

털이 빠진 힘 없는 모습으로  몇 번이나 제 꿈에 나왔었기에

잘 데리고 있다 하니 그렇게 생각하라 위로하셨던 경찰관님 말씀에도

마음 깊은 곳엔 마음이 놓이지 않아

잘 있다는 입양자님의 말에도

제 생활을 할 수 없던 터에

마침내 유기된 사실을 알고 이렇게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찾고 있습니다.

꼭 제보 부탁드릴게요...

 

사람도 아프고 슬프며, 공부도 직업도 인간관계도 힘들게 해내지만

동물도 아프고 슬프며, 보고 인간관계도 맺고 보고 싶은 사람은 보고 싶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