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못이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로미2004.01.01
조회72,717

 오빠와  전 결혼을  약속한사이지만

앞에 똥차가 가지 않은이유로 결혼이 미루어 졌습니다.

 참고로  나이는 (똥차=36  오빠 =33  나=27)입니다.

 

 2년을 넘게 기다렸지만.....난 잘못이없다고 생각하는데....

 드디어 소식이 왔습니다. 똥차(형)가  날짜를 잡는다구 하던군요.

 근데 문제는 티격티격하다가 형결혼식을 친정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쪽집에서는  막내이기때문에 앞으로 결혼식이 없다는 이유로 친정에서 꼭 해야한다고 했답니다.)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내입장에 비하면....

 이날 상견례가 끝나고 시댁 어머님은 나에게 전화를 걸어

 뜸금 없이 "넌 결혼식 어디서 할꺼니" 그래서 저는

"오빠직장도 서울이고 우리집도 서울이니 서울에서 하고싶은데요" 했더니

 "싸가지없게 해준것도 없으면서 지마음대로야"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전아무런 영문도 모른채 어리둥절 했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형이 동생한테(결혼할오빠)전화를 걸어  내가 친정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으니 너느 꼭 시댁에서 해라...

오빠대답은 알았어 형 입니다.

참 어이가 없더군요.

우리집 사정 형날짜잡기전에 얘기를 했었는데 본인이 친정에서 하면했지 불똥이 우리한테 튀다니...

 누구땜에 2년동안 기다렸는데.....

 

우리집 사정은 이렇습니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다리 수술을 하게 되었고 그바람에  걷지를 못하십니다.  병원에서는 2년 걸린다고하셨고  또 가장큰 이유는  저는 딸셋만있는 장녀라서 저희집은 잔치가 처음입니다. 그래서  손님이 많고  결혼할 오빠는 4남 1녀중 막내입니다.

  이사실을 모른다면 모를까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오빠는 식구들 말은 법인줄 압니다. 당연 하다는듯이....(너무 사람이 착해서..) "형 당연히 시댁에서 해야지"입니다.

 

  이런 말까지 할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  오빠는 전세자금도 이천만원이 전부이고

 저는 전문직이어서 수입이 오빠보다는 조금더 많고 모아둔 돈도오빠보다는 더 많습니다. 주위에서는 

제가 많이 아깝다고들 하십니다. (정말 이런말은 안쓸려고 했지만 참고로난 잘못이없다고 생각하는데....저는 척하는 사람은 아니니 오해 하지 마세요. 상황 설명땜시...)

 

 그래서 제가 형한테 아니왜  내사정 뻔히알고 그리고 부모님이 만나서 결정할일을 형이 친정에서 한다는 이유로 우리에게 시댁에서 하라고 단정짓냐고.... 했더니  형말씀이

  아랫사람이 윗사람한테 말대꾸를 그렇게 해도 되는거냐구 이러는거 있죠. ...

 이얘기는 바로 시골 부모님등 식구귀에 들어가고 저는 못된연으로 지금되어있습니다.

  싸가지 없게 어른한테 말대꾸했다는 이유로  제가 싸가지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 이 이유로 파혼 지경에 있습니다.

 오빠식구들한테 잘못했다고 난 인정을 못한다고 하니 오빠는 반성 할때까지 생각을 하며 떨어져 있자고 합니다. 

 정말 내가 어른한테 말대꾸를 한것인지....

 난 부모님이 결정할일을 형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 말한건데...

 정말 제가 잘못한것인지 글좀 많이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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