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지 1주일을 넘어가고 있네요..

가을이왔어요2008.09.06
조회773

톡을 즐겨 보는 대학생입니다..

 

아직 이별에 힘겨워 하는 병신같은 남자입니다..

 

얼마전에 여친이랑 헤어지고 다시금 2학기 생활을 열심히 하고자 했지만..

 

염병할 cc였던 관계로.. 하루하루가 지옥인 날들입니다..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인데..

 

자기딴에는 강한 모습 보일려고 하는것 같은데..

 

사람들이 아무도 들어주지도 않는데 혼자 말하고 혼자 웃고.. 덩그러니 앉아 있는 걸 보니..

 

참 맘도 안좋구요.. 학교에서 집이 먼데 집에도 안가고 밤새 술마시고 똑같은 옷차림으로..

 

다음날 학교 수업시간에 들어오는 걸 보면.. 참 보기 싫습니다..

 

여친은 원래 학교에서 평판도 그닥 좋지도 않았었고.. 공부도 잘안하고 학교도 잘안오고 그랬

 

습니다.. 저랑 만나기 전에는 저는 여친만나기전에 계속 1등하고 장학금 받았거든요..

 

사귀면서 저번학기 성적이 여친이 1등하고 전 2등을 했습니다..  솔직히 사람들도 의외라는 반응

 

보였고.. 저도 참.. 여친 챙긴다고 정신나갔네 소리 듣곤 했습니다

 

더 열심히 못한건 인정합니다.. 그녀도 그만 큼 노력은 했으니까요..

 

뭔 말을 하고 픈건지 모르겟지만.. 그냥 너무 힘듭니다.. 헤어질때 쿨하게 헤어진 거지만..

 

1년이란 시간이 너무 커서 전 가슴에 큰 구멍이 난 것 같은데. .여친은 잘 견디는것 같습니다.

 

남자는 이별하면 술 게임 에 빠져산다고 하고 여자는 쇼핑하고 머리만지고 다른 사랑을 기다린다

 

는게 맞나봐요.. 전 매일 술에 찌들려 살고 여친은 평소에 하지도 않던 화장과 머리도 자르고

 

쇼핑을 즐기네요.. 여자는 추억이 그렇게 쉽게 버려지는 겁니까??

 

난 아직도 여친이랑 함게 햇던 곳, 같이 등교 하던 버스만 타도..

 

눈물이 나서 요즘은 모자만 푹 눌러 쓰고 다닙니다..우는 거 남들이 볼까봐..

 

남자새끼 망신 다시킨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아직까지는 추억이 너무 큰가 봅니다..

 

아직도 여친 싸이나 기웃거리는 제가 참 한심해 보입니다..

 

언제쯤 이 미친 짓이 끝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