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아버지가 사업에 도전하십니다, 하지만 IMF로 인하여 부도가 납니다.
아버지는 3년정도 휴식(취업생활,생산활동 전혀 안하심)을 하셨고, 외할머니의 집에서 가족들이 살게됩니다.
엄마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외부로 자주 놀러다니시고 남아있던 돈으로 가게(음악과 술)집을 차리십니다만,
창업 5개월만에 적자와 여러 문제로인하여 가게의 문을 닫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분은 서로의 잘못만을 지적하며 싸우게 되셨고, 초등학교 이후로 단한번도 가족의 모든 사람이 모인적은 없습니다.
제 위로 누나가 한명있는데 누나도 이런 가정환경 속에서 분노를 풀 대상을 필요로 하였고, 당시 할머니의 보호(애정)을 받던 저는 질투와 원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감정의 골이 깊어가고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부모님 모두 맞벌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왕따와 폭력에 시달립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아무도 없었습니다. 당시 할머니는 연세때문인지 병에 걸리셔서 집에 누워있으시거나 종교활동에 심취하셨습니다.
누나는 고등학생으로 공부에 전념하며 으레 사춘기의 갈등때문에 3년간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학교에서 장래희망조사와 가정에 관한 통지서?같은걸 받아서 작성을 위해서 부모님께 장래희망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제가 장래희망으로 무엇을 가지었으면 하냐고, 공부보다는 글쓰기에 흥미를 느껴 소설가가 되고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어머니는 바쁘셔서 물어보지 못하였고(새벽이 넘어서 들어오는경우가 비번하였음)
아버지는 돈도 안되는일 하지도 말라며,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가족간의 대화는 3분을 넘긴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옥의 3년을 버텼습니다.(현재는 어느정도 당시의 힘듬을 극복하였지만 쓰자면 너무 긴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중학교 3학년 졸업을 앞두고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당시의 저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다.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울음에 그저 신기함과 분노만 느꼈습니다. 생전에 단 한번을 찾아오지 않았던 사람들인데 라며 그랬을 것 입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저는 두려워했습니다. 또 중학교 처럼 그런일이 벌어질까봐, 같은 학교 학생들이 없기를 매일 같이 기도했습니다.
진학한 학교에는 절 아는 사람은 없었고, 3년간 조용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보았고 낮은 성적에 좌절하며 대학진학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집이 아직도 가난하고, 대학교 등록금이란 것은 정말 잔인하다는 것을.
학자금 대출을 받고 1년간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조용히 공부만 하였고 일체 타인에게 관심은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타인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이 사람의 아는 사람이 나의 과거를 알면 어떻게하지? 나를 싫어하면 어떻게하지?
이렇게 생각만해도 위장이 뒤틀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1년간 학교를 다니고 군대를 갔습니다.
8사단 16여단 8162부대를 갔습니다. 저는 행복했습니다.
군대는 매일 세 끼니를 주었고, 하급부대여서인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열심히 군생활을 하다 보니, 간부님들과도 친해졌고 그렇게 행복한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하였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건 학자금 대출 잔여금, 앞으로 내야하는 이자금액. 어머니의 집안생활
어머니는 취업활동을 그만두시고 집에만 전념합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시겠다며 청소나 집안일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른 가족들 모두 어색해합니다 몇년간을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그런다니. 그리고 어머니는 사실 고등학교시절친구분들(폭력배,깡패)과 자주 어울리러 나가셨고,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질책(방청소,정리)에 가족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제와서 엄마행세를 한다고)
여러가지 고민과 충돌 속에 저는 학교를 자퇴하고 취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평범한 회사에서 지금까지 다니고있습니다. 누나는 결혼을 앞두고 좋은 남자분과 집을 구해서 작년부터 나가서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어머니가 저번주 집을 나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가출?독립?이혼? 에 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고, 어머니도 마차가지셨습니다.
저는 사실 어머니가 나가서 마음이 불편하지만 동시에 편합니다. 앞으로는 간섭을 안받아도 되겠다. 라는 행복돠
앞으로는 아버지와 단둘이서 살아야하는데 그 답답함과 어색함 등, 청소와 빨래는 어려운것이 아니라서 걱정은 없고(어릴적부터 어머니의 부재로 도맡아했음) 다만 마음속에서 저의 일말의 사람에 대한 양심이 걱정을 들게합니다.
어머니가 나가서 잘 살까? 에 대한 의문이 걱정이 되어 저를 괴롭힙니다.
저는 위로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제 마음을 괴롭히는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지, 그것에 대한 고민뿐입니다.
부모님간의 관계에 중재?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그냥 이 상태로 살아가면 되는 거 맞나요?
어머니가 집을 나갔습니다.
혼자서 계속 속으로 삭히고 있는데 도저히 스트레스와 답답함때문에 미쳐버릴것같습니다.
어디 토로할 곳도 없고 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자유로운 의견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제가 어릴 적부터 시작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아버지가 사업에 도전하십니다, 하지만 IMF로 인하여 부도가 납니다.
아버지는 3년정도 휴식(취업생활,생산활동 전혀 안하심)을 하셨고, 외할머니의 집에서 가족들이 살게됩니다.
엄마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외부로 자주 놀러다니시고 남아있던 돈으로 가게(음악과 술)집을 차리십니다만,
창업 5개월만에 적자와 여러 문제로인하여 가게의 문을 닫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분은 서로의 잘못만을 지적하며 싸우게 되셨고, 초등학교 이후로 단한번도 가족의 모든 사람이 모인적은 없습니다.
제 위로 누나가 한명있는데 누나도 이런 가정환경 속에서 분노를 풀 대상을 필요로 하였고, 당시 할머니의 보호(애정)을 받던 저는 질투와 원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감정의 골이 깊어가고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부모님 모두 맞벌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왕따와 폭력에 시달립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아무도 없었습니다. 당시 할머니는 연세때문인지 병에 걸리셔서 집에 누워있으시거나 종교활동에 심취하셨습니다.
누나는 고등학생으로 공부에 전념하며 으레 사춘기의 갈등때문에 3년간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학교에서 장래희망조사와 가정에 관한 통지서?같은걸 받아서 작성을 위해서 부모님께 장래희망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제가 장래희망으로 무엇을 가지었으면 하냐고, 공부보다는 글쓰기에 흥미를 느껴 소설가가 되고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어머니는 바쁘셔서 물어보지 못하였고(새벽이 넘어서 들어오는경우가 비번하였음)
아버지는 돈도 안되는일 하지도 말라며,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가족간의 대화는 3분을 넘긴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지옥의 3년을 버텼습니다.(현재는 어느정도 당시의 힘듬을 극복하였지만 쓰자면 너무 긴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중학교 3학년 졸업을 앞두고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당시의 저는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다.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울음에 그저 신기함과 분노만 느꼈습니다. 생전에 단 한번을 찾아오지 않았던 사람들인데 라며 그랬을 것 입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저는 두려워했습니다. 또 중학교 처럼 그런일이 벌어질까봐, 같은 학교 학생들이 없기를 매일 같이 기도했습니다.
진학한 학교에는 절 아는 사람은 없었고, 3년간 조용히 살았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보았고 낮은 성적에 좌절하며 대학진학을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집이 아직도 가난하고, 대학교 등록금이란 것은 정말 잔인하다는 것을.
학자금 대출을 받고 1년간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조용히 공부만 하였고 일체 타인에게 관심은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타인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이 사람의 아는 사람이 나의 과거를 알면 어떻게하지? 나를 싫어하면 어떻게하지?
이렇게 생각만해도 위장이 뒤틀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1년간 학교를 다니고 군대를 갔습니다.
8사단 16여단 8162부대를 갔습니다. 저는 행복했습니다.
군대는 매일 세 끼니를 주었고, 하급부대여서인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열심히 군생활을 하다 보니, 간부님들과도 친해졌고 그렇게 행복한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하였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건 학자금 대출 잔여금, 앞으로 내야하는 이자금액. 어머니의 집안생활
어머니는 취업활동을 그만두시고 집에만 전념합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시겠다며 청소나 집안일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른 가족들 모두 어색해합니다 몇년간을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그런다니. 그리고 어머니는 사실 고등학교시절친구분들(폭력배,깡패)과 자주 어울리러 나가셨고,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질책(방청소,정리)에 가족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제와서 엄마행세를 한다고)
여러가지 고민과 충돌 속에 저는 학교를 자퇴하고 취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평범한 회사에서 지금까지 다니고있습니다. 누나는 결혼을 앞두고 좋은 남자분과 집을 구해서 작년부터 나가서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어머니가 저번주 집을 나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가출?독립?이혼? 에 관해서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고, 어머니도 마차가지셨습니다.
저는 사실 어머니가 나가서 마음이 불편하지만 동시에 편합니다. 앞으로는 간섭을 안받아도 되겠다. 라는 행복돠
앞으로는 아버지와 단둘이서 살아야하는데 그 답답함과 어색함 등, 청소와 빨래는 어려운것이 아니라서 걱정은 없고(어릴적부터 어머니의 부재로 도맡아했음) 다만 마음속에서 저의 일말의 사람에 대한 양심이 걱정을 들게합니다.
어머니가 나가서 잘 살까? 에 대한 의문이 걱정이 되어 저를 괴롭힙니다.
저는 위로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제 마음을 괴롭히는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무엇일지, 그것에 대한 고민뿐입니다.
부모님간의 관계에 중재?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그냥 이 상태로 살아가면 되는 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