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 외모 때문에 9년된 친구에게 머리채 잡혔네요...

내머리숱2014.06.23
조회327,303

26살 흔녀 입니다..

제 성격은 하고싶은말 하고 사는 성격도 아니고 .. 살면서 누구랑 싸워 본적도 없습니다...

휴...

 

4년 사귄 남친이 있는데 키가 작아요 163입니다..남들이 보기엔 외모도 잘생긴편은 아닌가봐요..

제가 보기엔 제일 멋진 사람입니다. 성격도 좋구요,,,

 

사귀기 초반에 친구들한테 소개해주잖아요 ~

그때 유독 친구 한명이 뭐라고 하는겁니다.. 이 친구가 A라고 합시당..

막 대 놓고 말하는건 아닌데  내용을 축약하면 키가 너무 작다.. 자기 같음 못 만나겠다...

이런겁니다... 만날때 마다 그러는데 ...

 

제 친구의 외모는 키가 크고 살집도 있습니다.168에 75킬로 넘는(뚱뚱하긴 한데  생각보다 그렇게 뚱뚱진 않은편??)

 성격은 털털한 편이고 주변사람 잘 챙겨주는데

자기만의 기준이 확고한 친구에요... 약간 자기랑 다른거 인정 못하는 그런 성격이요..

사람이 좋은 점 나쁜 점 다 가지고 있잖아요.. 여튼 A의 남친은 키도 크고 훈남입니다. 둘이 같은 학교를 다녔는데 과에서 소문이 났었데요 미남과 추녀?? 이런식으로 A는 그 소문 절대 모르고 같은 대학다니는 B가 알려준 사실...

훈남 남친이랑 사귀어서 그런지 눈이 엄청 높아요...

 

저번주에도 만났는데 또 제 남친 얘긴 꺼내는 거에요

이제는 대놓고 하더라구요

막 뭐라하는게 아니라

저한테 조언하는 식으로요..조근조근한 말투로...친구들 다 있는데서

A-OO 야 난 너무 속상하다 내 친구가 그런 남자 만나서... 니가 뭐가 못나서 그런 남잘 만나?

 막말로 키작고 못생겼지... 같이 다니기 안창피하냐.. 속상하다 그 남자랑 다니면 너 급 떨어지는거 같다

 

저는 친구 만나기전 술자리가 있었어 약간 취기 오른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저도 차근차근이 말했죠

 

"니 남친도 너랑 다니면 창피해 할것 같다.. 몸매관리 좀 하라고"

 

그 순간 머리채 잡혔어요.. 별별욕 다들은...이런 적 처음이네요 살면서...친구들이 말리고 해서 집

 

에오고 했는데...

 

그러고 서로 연락은 안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어떻게 해야하지 ??

 

음... 그냥 친구가 애인과 잘 연애하고 있으면 터치하지 맙시다...

 

댓글 229

오래 전

Best대박 뭐 그딴친구가 다있음?ㅌㅋㅋㅋㅋ친구ㄴㄴ 잘된일임

주황파프리카오래 전

Best인격도 별로고, 친구로서도 별로 좋은 친구는 아니네요. 마음은 힘들겠지만 이참에 관계를 정리하는 게 어떨지요

오래 전

Best168에 75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뚱뚱하지 않다는 너란여자 착한여자

184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또 별 말 못 하고 머리채 잡힌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다행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오래 전

그것도친구라고 ;;남한테는 듣기시른말하면서 지한테 안좋은소리하면 행동이먼저가는냔

오래 전

168에 75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개멧돼지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10cm나 작은데 몸무게는 더 나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닥오래 전

저도 똑같은뇬있었는데요 끊어버렸어요 ㅋㅋ그런말하고다니는 사람 치고 좋은남자 못 만나더라구요. 그리고 질투일수도있어요!!!! 끊어내니까 내 생활이 행복해져요. 꼭 정리하세요. 전 그런애 시간지나도 한번씩 연락와서 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다 차단하세요. 연락올때마다생각나요 ㅋㅋㅋㅋ

ㅡㅡ오래 전

글쓴이님 말 한방이 통쾌~!! 머리채 잡히신일은 유감이네요ㅜ 그런친구 상종마시구 예쁜사랑 하세요

30대옂아오래 전

그 친구한테 내 남친이 못생긴거에 대해서 뭐라 그러지 말아라 난 좋은데 니가 외모갖고 그러는거 싫다 외모가 밥먹여주는줄 아나요? 남자 잘 생긴건 진자 결혼하면 속색임 그친구가 몰라도 한참 모르넹 니나 잘하라고 하세요 ~본인 잘못한거 아닙니다

30대옂아오래 전

그 친구가 몰라도 잘 모르는겁니다 제친구도 못생긴 남친이 있었는데 지금 누구보다 잘 삽니다 외모갖고 뭐라 그러는 친구한테 그러세요? 니남친이나 잘 만나라고 남 신경쓰지말고 난 괜찮다고 그친구가 잘못된 겁니다 저도 첨에 그 남친보고 실망했는데 지금 잘생긴애들하고 결혼한 애들보다 더 잘 삽니다 샘날정도로

오마갓오래 전

머리채 잡는 순간... 정떨어질듯... 몰상식하네요. 외모가 전부가 아님을 그친구부터 정신차리고 용서 구할때까지 가만히 있는게 좋을 거 같아요. 또라이가 따로 없네요.

오래 전

머리채잡히셨음 신고라도하시지 앞으로도 그딴년은 쌩까고 두번다시 대화도하지마세요.

우와오래 전

완젼 내 얘기인줄 ㅋㅋ 저도 26살때 외모와 키는 별로인 남자친구를 만났었습니다. 제가봐도 외모는 별로 였지만 웬지 모를 자신감과 긍적적인 마인드가 매력적이드라구요~님도 저와 같은 이유로 만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제 친한 친구들에게 소개했는데 그중 유독 한명만 전화와서 만나지마라 니가 아깝다 그랬었죠~ 외모가 정말 아니라며.. 그 통화내용을 제 남자 친구가 들었는데 다음에 제 친구을 만났을때 정말 실망이라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넘기드라구요~ 그 쿨한 모습을 보고 더반해서 2년을 사겼더랬습니다. 결국은 헤어졌지만요..ㅡㅡ;;저는 그남자친구랑 사귄거 후회안하거든요.. 제 남자친구에 대해 안좋게 말했던 친구는 지금은 사이가 안좋아요.. 나쁘게 말해서 사이가 안좋아진건 아니구요~ 그냥 오랜 시간 지내다 보니 특별히 싸우지도 않았는데 멀어지드라구요..정말 제 친한친구들은 제가 선택한 사람이라면 선택한 이유가 있을거라며 믿어주고 축하해줬답니다. 자기보고 사귀란 것도 아니고 내가 사귀는 사람인데 지가 왜 난린지 모르겠어요~ 님도 그냥 쿨하게 넘기시고.. 싸운친구와는 다시 화해를 해도 저처럼 멀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ㅋㅋ 옛날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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