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라를 보기 위해

찬스만들어2014.06.23
조회11,151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터키군들은 만오천여명
미국과 영연방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
이 중에서 칠백스무여명이 한국에서 전사하였다.




아일라.
60년동안 한 순간도 잊어본적이 없는 이름.


스물다섯되던 해에 그는 전쟁이 일어난 한국으로 갔고 그 곳에서 많은 동료를 잃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길잃은 어린 아이를 만나오. 그가 붙여준 이름 '아일라'
어디를 가든 늘 함께였다고 한다.
터키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흐른 세월이 60년. 그에게 딸이나 마찬가지였던 아일라를 애타게 찾는 이유.


한국으로 돌아온 제작진은 주한터키대사관으로 찾아가고, 당시 통역관으로 근무했던 백상기 고문.
안카라학원은 터키군이 세운 어린이 보육시설.
휴전이후에도 1960년대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가르켰다.
슐레이만 부대가 철수하면서 아일라를 맡긴곳도 이 곳 안카라학원.
안카라학원에서 배우고 자란 이들은 지금도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
그 모임의 이름은 형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