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나이차이를 속인남친

안녕하세요2014.06.23
조회1,507
저는 올해29살인 여자이구 지금은 2년가까이 만난 남친이 있습니다. 제가 27살때 남친을 일하다가 처음보다가 그후 몇번 보고 사귀게 되었어요. 그때 남친은 자기가 77년생 36살이라구 하더라구요. 처음봤을땐 30대초반인줄알았는데 동안이구나 이런생각을 했었어요. 9살차이나 나긴하지만 저한테 잘해주고 또 잘맞는거 같아서 점점 좋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타지에서 살다보니 오빠에 대한 애정도 더깊어져갔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한강에 자전거를 타러갔는데 자전거를 빌리려고 하는데 민증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오빠한테 민증을 달라고 하니까 자기는 민증사진이 너무 이상하다며 안꺼내드라구요. 그때 좀 이상하긴했지만 그냥저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민증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 오면 제 민증만 맡겼어요. 좀 수상해서 오빠한테 민증사진좀 보자구 이랬더니 절대 안보여주더라구요 자기사진 이상하게 나왔다구. 그래서 그런가보다 믿고 넘어갔죠. 그리고 2년가까이 사귀면서 저한테 친구를 안보여주는거에요. 오빠는 왜나한테 친구소개안시켜줘? 이러면 넌 낯을가리니깐 부담스러워할까봐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핸드폰을 보는걸 무척꺼려해요. 그래서 좀수상해서 오빠몰래 핸폰을 보게되었는데 별거 없드라구요.
근데 사진첩에 오빠 운전면허증을 찍은 사진이 있더라구요. 봤는데 71년생...
그것도 빠른 71 그럼엄밀히 말하면 70이라는 소린데..
저랑 15살차이가 난다는 거에요.
그때부터 멘붕이 오더라구요.
그동안 오빠가 저한테 한 행동을 생각해보면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은 들어요. 근데 2년 가까이 나이를 속였다고 생각하니 뒤통수맞은느낌 그리고 오빠를 다시보게 되더라구요.
근데 외적인모습을 볼땐 전혀 40대처럼 보이진 않았거든요.
그래도 저는 결혼까지도 생각했을만큼 좋아했는데 이건 좀아니지않나 싶기도하고... 저는 솔직히 나이에 대해서는 중요하지 앟다고 생각했는데 15살이라는 차이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네요ㅠ
지금은 오빠와 연락을 피하고 있고 생각좀 하고 다시 연락하려합니다.
지금당장은 헤어지긴 힘들거같은데...
톡커님들의.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하네요
진심어린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