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다했던 내 결말은 처참했어

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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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을 만나 헤어진 뒤

 

힘들고 어렵게 5개월을 돌아돌아 다시 만났지

 

정말 잘해보고싶었고 잘해주고 싶었어

 

다시 만나자고 붙잡은건 넌데

 

재회한 이후 연락도 없고 날 니 주변사람들의 발톱의 때만큼도 신경안쓰더라

 

난 꿔다논 보릿자루 같고.

 

결국 나 왜만나자고 했냐고 상처주려고 만나자고 했냐니깐

 

거기에 되려 버럭하며

 

넌 고작 그거밖에 안되는애라고 그게 한계라며 그만하자그러고 뒤돌아 섰지

 

서로 실낱같은 희망도 갖지말고 일말의 감정조차 버리자고.

 

그렇게 뒤돌아서는 니 뒷모습을 보고

 

난 한시간을 비맞으며 집까지 걸어왔어

 

그리고 헤어진 3일 내내 토하고 울고 가슴만 치고있지

 

가슴이 턱턱막혀서 숨이 안쉬어지는게 죽겠다 정말

 

너에대한 미련, 그리움이 아니라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친것같고 날 상처주려고 다시만난것같은 기분

 

진심이었던 나는 뭐가되는건지

 

도대체 왜 진심인 사람의 결말이 처참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

 

난 ㅠㅠ 정말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벌 받을거라고 생각해 분명.

 

정현아 보고있다면 제발 다른사람에겐 이만큼 상처주지마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