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찮게 너무나 예쁜, 성격도 좋아보이는 여자분을 보았습니다 별로 재미는 없을지라도 읽어주세요ㅋㅋ 전 30대 초반의 미혼남성 , 키180에 75키로 잘생기지는 않은 그냥 지방민 남성입니다. 오늘 새벽녘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지금 알제리전 보다가 암걸릴 것같은 심정을 가다듬고 ㅋㅋㅋ 합쇼체나 해요체는 싫어하시니 이하 음슴체로 작성하겠음 현재 전 용인에 거주하며 주말을 이용해 지난주 토욜, 멀리포항에서 근무하는 동생과 만나기로약속하고 운전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차를 두고 간만에 기차를 타고 내려갔음 동생과 2년만에 조우하여 낮술을하고 서로 바삐살다보니 연락을 못했다는 흔해빠진 넋두리를 하고 밤새도록 코가 삐뚤어지게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고 담날에 잠에서 깨자마자 불현듯!! 두가지사실이 뇌리를 스쳤음 오늘은 알제리전이 있는날이라는 것과 티켓을 구매했다며 롯데월드에가서 알제리전 응원을 하고 출근을 하자던 양재에 거주하는 여자사람친구의 몇주전 친구와의 약속이!!ㅋㅋ 술도 덜깬채로 포항에서 서울을 가야하는 것도 막막했지만 옷은 땀내에 쩔어있었고 수염은 있는대로 자라있었고 간밤에 이동간에 맞은 비를 그대로 자버려서 몰골은 말이아니었음..ㅜㅠ 도저히 그대로갈순 없어서 고양이세수를 하고 동생의 말도 안되는 티를 내맘대로 갈아입고 (언발란스 그자체였음ㅋㅋㅋ복장과 몰골이) 동생의 만류에도 무작정 서울로 향했음 간밤에 충전은커녕 자기 곯아떨어졌으므로 밧데리는 5%잔량이었음 내가간다 기다려라고 친구한테 ㅋ카톡 보낸후 폰은 그렇게 서울로 가는 차안에서 죽었음.. 앞서 말한 그표는 롯데월드 입장권으로 야간11시에 입장해서 새벽에 놀이기 자유이용하고 뭐..연예인 ㅋㅋ 공연 보다가 4시부터 축구 응원하는 그런 티켓이었음 그래서 서울역에 도착하니 9시가 넘은 시간 대충 폰을 충전하고 폰을 켜보니 카톡팝업들이 뜨기 시작하고 ... 허나 ㅋㅋ 그친구는 답이 없었음..물론 읽지도 않았고 급해지기 시작했음 맘이....전화도 수십통!! 메세지 수십 건..10시가 훨씬 넘도록 기다리다 혼자 축구를 보거나 노숙하기는 싫었고..지금 차도 없고 난 촌놈이라 버스편도 모르고 결국 양재로 가기로 함 지가 거기 있으면 사람이면 나오겠지...ㅋㅋㅋ 그러나 그건 오산이었음 나는 폰 네이버지도 검색으로 겨우겨우 환승을하며 서울 이곳을 헤매는 동안에도 그녀는 읽기전이었고 답이 없었음... 그러나 그것보다 더문제인건 충무로에서 환승한 지하철 막차는 약수행이었음..종점 결국 택시를 타기로 마음먹고 촌놈아니고 당황하지 않은척 최대한 ㅋㅋㅋ 그렇게 어느방향인지도 모른채 12시가 살짝넘은 그시간 아무 출구로 ...나가게 됐음 계단을 올라서 나가자 택시가 한대 서있었고 창문은 사방 다열어 젖힌 채 운전기사분은 결코 이지하지 않은 외모로ㅋㅋㅋ 나를 주시하고 있었음 난 그때 사실 주눅이 들었고 여긴 서울이고 티비에 보면 왜 새벽에 막 승차거부하는 택시들 또 난 건장한 청년이지만 먼일 내기에 충분할것 같은ㅋㅋㅋ 아저씨 키는 나만했고 몸무게는 100키로는 넘을 것 같은.. 머리는 장발파마에 가름마타고 소도둑 같은ㅋㅋ그런이미지였음 정말 큰소리로 "어디까지 가????? " "저.....양재요" "택시없어 빨리타!!!! 근데...더 태워도 되지??" 앞자리에 나도 모르게 타면서 "네..."라고 대답했음 그때부터 더 탈 인원을 모집중인 기사분과...나도 모르게 같이 출구쪽을 보고 있었음 ㅋㅋㅋ 여기서 생각이 드는게 혹시 여자분이 나오다가 우리를 보면 요즘 세상도 험한데.. 쉽게 탈까 ㅋㅋ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그때였음...키도 크고 얼굴은 하얗고 키도 크고 시원시원하게? 생긴 벗! 살짝 까칠해보이기도 하는 여자분이 살짝 일그러진 인상으로 우리를 봤음 "아가씨~~!!! 어디가 어!!!어??어???" 기사분 소리지르고 "....도곡동이요" "택시없어 빨리 타!!!" 재촉했고 "저...여기타도 돼요....?" 망설였음 ㅋㅋㅋㅋ 난 무슨 한패처럼..."네 타셔도돼요 저도 금방 탔어요" 라고 말했음 그 분은 타시면서 살짝 걱정인듯 했음 (사람이면 그렇겠지 ㅋㅋㅋ) 근데..흰블라우스에 큰키에...정말 예뻣음... 나의 신조는 모르는 사람한테 민폐끼지지 말기 뻔한멘트와 오글거리는 멘트 상황파악 못하고 들이대지 말기 인데 그런 신념을 깨고 서라도 말한번 걸고 싶은 외모였음..ㅋㅋ 그때 기사분은..."한명만 더태워서 가자 가는 길에 있어봐!!" ㅋㅋ 돈독 오르신듯 했음 "이게 다가 아니라 더탄다고요?!" 여자분 소리치듯.. "있어봐~! 왜그래 언니 이왕가는거 같이 가~~ 안그래?"하면서 나한테 동의를 구하는 듯 보였고 조금 있으니 남녀 커플이 쭈삣쭈삣 다가왔음 *%#@$@$!#$~~~#$ "쟤네들 뭐래냐!!????" 기사분 말했고 "외국인 같은데요"라고 내가 대답함 "위....역삼......투게더?......." 이라고 말하며 이 조합이 먼가 ㅋㅋ 이택시를 타야돼? 하는 눈치였음 "역삼이라는데요?" 나 말하고 "야 타라그랴" ㅋㅋㅋㅋㅋ 나한텐 이미 반말이었음 " 겟 인~" 나는 여기 택시 소속 알바처럼 ㅋㅋㅋ 말하고 그 홍콩관광 커플(나중에 안 사실) 이렇게 달리게 돼었음 운전기사분은 참~~~말이 많았음 "아가씨 어디야?? 지금 택시 없어~~ 잘가는거야" "도곡동 타워펠리스 앞이요.." "어~~~부자동네 사네 돈많은데" "아..아니에요" "요새 여자들은 안돼 돈을 밝혀서...나같은 남자를 몰라보고ㅋㅋㅋ 이따위의 말을 늘어놓으셨음 "저...첨에 두분이 한 패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아니..그럴만한 상황이긴 한데..어디 이런 소도둑 같은 아저씨랑...' 근데 가관인건 아저씨의 다음말.."왜이래 이거 나별명이 도민준이야..도민준!!" 기가막힌 도 드립쳤음 "아...죄송해요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하며 살짝 돌아봤는데..기사분 뒤에 앉은 여자분은 너무 아름다웠음 20대 중반? 생긋생긋 웃고 있는데 성격까지 좋아보였음... 난 그녀가 도곡동 타워펠리스 앞에 산다는 간다는 사실과 예쁜 미모..그리고 믿을건 피부뿐인 나는 오늘따라 수염이 덕지덕지 나고 언발란스 패션.. 괜히 주눅에 ㅠ 주눅이 들었음 ㅋㅋㅋ "아~ 아니에요" 여자분은 대답하고 홍콩발 커플은 쫄아서 내뒤 구석에 말없이 밖혀있는 형국이었음 ㅋ "요새 여자들은 말야 돈많이 밝히고 속물이야 마음을 봐야지" 아저씨 말하고 "왜 자꾸 그러세요? 서...설마...미혼이세요 실례지만 몇살인세요?" 말함 "응 왜?? 나 여자들한테 옛날엔 인기 많았어~~40인데,,그렇게 안보이지?" "먼 소리하세요~ 저도 32살이지만 그런말 안하는데..아저씨가 왜 ㅋㅋㅋ"라고 말했음 너무 자연스럽게 말하는 그 아저씨 외모는 진짜 때려죽인다 해도 동안 깔끔 핸섬과는 거리가 멀었음 ㅋㅋㅋㅋㅋ "요새 여자들은 안돼 하여튼 좋은차에 집없으면 상대도 안해줘..그렇지??" "아..왜그러세요 개념있으면 반반하겠죠~~" 라고 그 여자분은 개념발언했음 '와~ 개념발언하시네요 몇살이세요?라고 말붙여 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그택시에 내려 찜질방에서 밤새 축구를 혼자보며 오도가도 않는 친구의 연락을 기다리며 할줄은 그땐 꿈에도 몰라씀ㅋㅋ 하지만 그녀는 부자동네에 살고 나는 오늘 택시강도의 공범으로 오해받는 꾸리한 패션의 그저 30대였으므로 ㅋㅋㅋ 잠자코 있었음.. 그러다 양재역 근처에 다와갔고.. "제가 젤먼저 내리죠? 미터기에 11650원이니까 11000원 드리면 돼죠?" 난 손에 12000원을 챙겨 들고 말했고 "아 왜 그래 ~~!! 주는김에 다 줘야지"하며 오른손에 천원 더 채가는 아저씨가... 죽도록 꼴뵈기 싫었지만 ..."오빠 양재예요??" 라며 묻는 그여자분과 같이 타게해준 아저씨가 고마운생각이 들었음..ㅜㅠ '아니 첨보는 사람한테 오빠라니...아 번호 달라하고 싶을 정도로 이쁘다' 라는 생각만 들었음 ㅋㅋㅋㅋㅋ 아놔 모르는 사람한테 이런적 없는데... "네....그게 뭐 네..양재에서 내려요...조심히 들어가세요~ 아저씨 저분들 잘모셔다 주세요"하며 그 여자분을 한번 쳐다봤고 여전히 촉촉한 눈 생글생글 웃고 있었음 차는 섰고 기사분 대답 "응 고마워~ 해브나이스 데이~~"ㅋㅋㅋㅋㅋ 돼먹지 않은 영어인사를 하는 그는 이미 불법 합승으로 한목 잡아 입이 귀에 걸린 듯했음 차에서 내린 나는 한10분을 넘게 그자리에 있었음... 물론 20년 가까이 알고지낸 여자사람친구의 연락은 오지 않았음 나중에 안사실인데... 급하게 저녁때 동생 병문안가서 새벽에야 들어왔다는거.. 하루가 지난 지금...ㅋㅋㅋ 시익 웃으면서 말도 안되게 주저리 주저리 적고 있지만 그 여자분은 너무 예쁘고 예쁜 여자는 털털하기 힘든데...라는 나의 신념을 뒤집을 만한 사건이었음ㅋㅋ 남자들이 길가다가 번호따고 들이대는 거 이해못하는 나였지만 아 이래서 친구놈들과 주변 남자들이 길가다가 반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되는 하루였음 저혼자만 재밌는 얘기 ,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ㅋ 여자분들은 재섭겠지만 남자들은 이런기분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ㅋ
그녀는 도곡동 타워펠리스 앞ㅋ에 산다
오늘 우연찮게 너무나 예쁜, 성격도 좋아보이는 여자분을 보았습니다
별로 재미는 없을지라도 읽어주세요ㅋㅋ
전 30대 초반의 미혼남성 , 키180에 75키로 잘생기지는 않은 그냥 지방민 남성입니다.
오늘 새벽녘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지금 알제리전 보다가 암걸릴 것같은 심정을 가다듬고
ㅋㅋㅋ
합쇼체나 해요체는 싫어하시니 이하 음슴체로 작성하겠음
현재 전 용인에 거주하며 주말을 이용해 지난주 토욜,
멀리포항에서 근무하는 동생과 만나기로약속하고
운전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차를 두고 간만에 기차를 타고 내려갔음 동생과 2년만에 조우하여 낮술을하고 서로 바삐살다보니
연락을 못했다는 흔해빠진 넋두리를 하고 밤새도록 코가 삐뚤어지게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고
담날에 잠에서 깨자마자 불현듯!! 두가지사실이 뇌리를 스쳤음
오늘은 알제리전이 있는날이라는 것과 티켓을 구매했다며 롯데월드에가서 알제리전 응원을 하고
출근을 하자던 양재에 거주하는 여자사람친구의 몇주전 친구와의 약속이!!ㅋㅋ
술도 덜깬채로 포항에서 서울을 가야하는 것도 막막했지만 옷은 땀내에 쩔어있었고 수염은
있는대로 자라있었고 간밤에 이동간에 맞은 비를 그대로 자버려서 몰골은 말이아니었음..ㅜㅠ
도저히 그대로갈순 없어서 고양이세수를 하고 동생의 말도 안되는 티를 내맘대로 갈아입고
(언발란스 그자체였음ㅋㅋㅋ복장과 몰골이) 동생의 만류에도 무작정 서울로 향했음
간밤에 충전은커녕 자기 곯아떨어졌으므로 밧데리는 5%잔량이었음
내가간다 기다려라고 친구한테 ㅋ카톡 보낸후 폰은 그렇게 서울로 가는 차안에서 죽었음..
앞서 말한 그표는 롯데월드 입장권으로 야간11시에 입장해서 새벽에 놀이기 자유이용하고
뭐..연예인 ㅋㅋ 공연 보다가 4시부터 축구 응원하는 그런 티켓이었음
그래서 서울역에 도착하니 9시가 넘은 시간 대충 폰을 충전하고 폰을 켜보니 카톡팝업들이
뜨기 시작하고 ... 허나 ㅋㅋ 그친구는 답이 없었음..물론 읽지도 않았고
급해지기 시작했음 맘이....전화도 수십통!! 메세지 수십 건..10시가 훨씬 넘도록 기다리다
혼자 축구를 보거나 노숙하기는 싫었고..지금 차도 없고 난 촌놈이라 버스편도 모르고
결국 양재로 가기로 함 지가 거기 있으면 사람이면 나오겠지...ㅋㅋㅋ
그러나 그건 오산이었음 나는 폰 네이버지도 검색으로 겨우겨우 환승을하며 서울 이곳을 헤매는
동안에도 그녀는 읽기전이었고 답이 없었음...
그러나 그것보다 더문제인건 충무로에서 환승한 지하철 막차는 약수행이었음..종점
결국 택시를 타기로 마음먹고 촌놈아니고 당황하지 않은척 최대한 ㅋㅋㅋ 그렇게 어느방향인지도
모른채 12시가 살짝넘은 그시간 아무 출구로 ...나가게 됐음
계단을 올라서 나가자 택시가 한대 서있었고 창문은 사방 다열어 젖힌 채 운전기사분은 결코
이지하지 않은 외모로ㅋㅋㅋ 나를 주시하고 있었음 난 그때 사실 주눅이 들었고
여긴 서울이고 티비에 보면 왜 새벽에 막 승차거부하는 택시들 또 난 건장한 청년이지만
먼일 내기에 충분할것 같은ㅋㅋㅋ 아저씨 키는 나만했고 몸무게는 100키로는 넘을 것 같은..
머리는 장발파마에 가름마타고 소도둑 같은ㅋㅋ그런이미지였음
정말 큰소리로 "어디까지 가????? "
"저.....양재요"
"택시없어 빨리타!!!! 근데...더 태워도 되지??"
앞자리에 나도 모르게 타면서 "네..."라고 대답했음
그때부터 더 탈 인원을 모집중인 기사분과...나도 모르게 같이 출구쪽을 보고 있었음 ㅋㅋㅋ
여기서 생각이 드는게 혹시 여자분이 나오다가 우리를 보면 요즘 세상도 험한데..
쉽게 탈까 ㅋㅋ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그때였음...키도 크고 얼굴은 하얗고 키도 크고 시원시원하게? 생긴 벗!
살짝 까칠해보이기도 하는 여자분이 살짝 일그러진 인상으로 우리를 봤음
"아가씨~~!!! 어디가 어!!!어??어???" 기사분 소리지르고
"....도곡동이요"
"택시없어 빨리 타!!!" 재촉했고
"저...여기타도 돼요....?" 망설였음 ㅋㅋㅋㅋ
난 무슨 한패처럼..."네 타셔도돼요 저도 금방 탔어요" 라고 말했음
그 분은 타시면서 살짝 걱정인듯 했음 (사람이면 그렇겠지 ㅋㅋㅋ)
근데..흰블라우스에 큰키에...정말 예뻣음...
나의 신조는 모르는 사람한테 민폐끼지지 말기
뻔한멘트와 오글거리는 멘트 상황파악 못하고 들이대지 말기 인데
그런 신념을 깨고 서라도 말한번 걸고 싶은 외모였음..ㅋㅋ
그때 기사분은..."한명만 더태워서 가자 가는 길에 있어봐!!" ㅋㅋ
돈독 오르신듯 했음
"이게 다가 아니라 더탄다고요?!" 여자분 소리치듯..
"있어봐~! 왜그래 언니 이왕가는거 같이 가~~ 안그래?"하면서 나한테 동의를 구하는 듯 보였고
조금 있으니 남녀 커플이 쭈삣쭈삣 다가왔음
*%#@$@$!#$~~~#$
"쟤네들 뭐래냐!!????" 기사분 말했고 "외국인 같은데요"라고 내가 대답함
"위....역삼......투게더?......." 이라고 말하며 이 조합이 먼가 ㅋㅋ 이택시를 타야돼? 하는 눈치였음
"역삼이라는데요?" 나 말하고
"야 타라그랴" ㅋㅋㅋㅋㅋ 나한텐 이미 반말이었음
" 겟 인~" 나는 여기 택시 소속 알바처럼 ㅋㅋㅋ 말하고 그 홍콩관광 커플(나중에 안 사실)
이렇게 달리게 돼었음
운전기사분은 참~~~말이 많았음
"아가씨 어디야?? 지금 택시 없어~~ 잘가는거야"
"도곡동 타워펠리스 앞이요.."
"어~~~부자동네 사네 돈많은데"
"아..아니에요"
"요새 여자들은 안돼 돈을 밝혀서...나같은 남자를 몰라보고ㅋㅋㅋ 이따위의 말을 늘어놓으셨음
"저...첨에 두분이 한 패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아니..그럴만한 상황이긴 한데..어디 이런 소도둑 같은 아저씨랑...'
근데 가관인건 아저씨의 다음말.."왜이래 이거 나별명이 도민준이야..도민준!!"
기가막힌 도 드립쳤음 "아...죄송해요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하며
살짝 돌아봤는데..기사분 뒤에 앉은 여자분은 너무 아름다웠음 20대 중반?
생긋생긋 웃고 있는데 성격까지 좋아보였음...
난 그녀가 도곡동 타워펠리스 앞에 산다는 간다는 사실과 예쁜 미모..그리고
믿을건 피부뿐인 나는 오늘따라 수염이 덕지덕지 나고 언발란스 패션..
괜히 주눅에 ㅠ 주눅이 들었음 ㅋㅋㅋ
"아~ 아니에요" 여자분은 대답하고 홍콩발 커플은 쫄아서 내뒤 구석에 말없이
밖혀있는 형국이었음 ㅋ
"요새 여자들은 말야 돈많이 밝히고 속물이야 마음을 봐야지" 아저씨 말하고
"왜 자꾸 그러세요? 서...설마...미혼이세요 실례지만 몇살인세요?" 말함
"응 왜?? 나 여자들한테 옛날엔 인기 많았어~~40인데,,그렇게 안보이지?"
"먼 소리하세요~ 저도 32살이지만 그런말 안하는데..아저씨가 왜 ㅋㅋㅋ"라고 말했음
너무 자연스럽게 말하는 그 아저씨 외모는 진짜 때려죽인다 해도 동안 깔끔 핸섬과는
거리가 멀었음 ㅋㅋㅋㅋㅋ
"요새 여자들은 안돼 하여튼 좋은차에 집없으면 상대도 안해줘..그렇지??"
"아..왜그러세요 개념있으면 반반하겠죠~~" 라고 그 여자분은 개념발언했음
'와~ 개념발언하시네요 몇살이세요?라고 말붙여 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그택시에 내려 찜질방에서 밤새 축구를 혼자보며 오도가도 않는
친구의 연락을 기다리며 할줄은 그땐 꿈에도 몰라씀ㅋㅋ
하지만 그녀는 부자동네에 살고 나는 오늘 택시강도의 공범으로 오해받는 꾸리한 패션의
그저 30대였으므로 ㅋㅋㅋ 잠자코 있었음..
그러다 양재역 근처에 다와갔고..
"제가 젤먼저 내리죠? 미터기에 11650원이니까 11000원 드리면 돼죠?" 난 손에 12000원을
챙겨 들고 말했고
"아 왜 그래 ~~!! 주는김에 다 줘야지"하며 오른손에 천원 더 채가는 아저씨가...
죽도록 꼴뵈기 싫었지만 ..."오빠 양재예요??" 라며 묻는 그여자분과 같이 타게해준
아저씨가 고마운생각이 들었음..ㅜㅠ
'아니 첨보는 사람한테 오빠라니...아 번호 달라하고 싶을 정도로 이쁘다'
라는 생각만 들었음 ㅋㅋㅋㅋㅋ 아놔 모르는 사람한테 이런적 없는데...
"네....그게 뭐 네..양재에서 내려요...조심히 들어가세요~ 아저씨 저분들 잘모셔다 주세요"하며
그 여자분을 한번 쳐다봤고 여전히 촉촉한 눈 생글생글 웃고 있었음
차는 섰고 기사분 대답 "응 고마워~ 해브나이스 데이~~"ㅋㅋㅋㅋㅋ
돼먹지 않은 영어인사를 하는 그는 이미 불법 합승으로 한목 잡아 입이 귀에 걸린 듯했음
차에서 내린 나는 한10분을 넘게 그자리에 있었음...
물론 20년 가까이 알고지낸 여자사람친구의 연락은 오지 않았음 나중에 안사실인데...
급하게 저녁때 동생 병문안가서 새벽에야 들어왔다는거..
하루가 지난 지금...ㅋㅋㅋ 시익 웃으면서 말도 안되게 주저리 주저리 적고 있지만
그 여자분은 너무 예쁘고 예쁜 여자는 털털하기 힘든데...라는 나의 신념을 뒤집을 만한
사건이었음ㅋㅋ
남자들이 길가다가 번호따고 들이대는 거 이해못하는 나였지만 아 이래서 친구놈들과
주변 남자들이 길가다가 반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되는 하루였음
저혼자만 재밌는 얘기 ,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ㅋ
여자분들은 재섭겠지만 남자들은 이런기분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