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바람피는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순순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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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가 바람을 펴요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아빠랑 엄마랑 두분이 사이가 아주 나쁘십니다.

한 오육년 아빠사업이 힘들어 엄마에게 꿈쳐논 돈을 부탁하니 못준다고 하고는 아빠는 할머니한테 도움을 받아 지금은 잘먹고 잘살 정도고요 ,,,

엄마는 조희팔이라는 넘한테 다단계에 빠지셔서 일억이라는 돈을 탕진하고는 이혼만 안하셨을뿐 몇년간 각방쓰시고 계십니다

 

아빠여친은 ,, 한 오육년 전부터 만남을 가진것 같습니다.

모든친척들이 다알고 있었는것 같아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랑 오빠 엄마 말고는 다 알고도 쉬쉬했던것 같네요 ,,,,

그년은 오육년간 아빠회사에 맨날 출근해서 사모행세를 하고 있엇구요 ...

그년은 딸하나 아들하나 둔 과부입니다.

 

제가 이년전 결혼을 하고 난뒤 아빠가 엄마에게 아파트줄테니 이혼하자 그랬나봐요

근데 일단 뭐 오빠랑 저랑 이혼하면 아빠엄마 둘다 얼굴안보고 인연끊고 살거라고

난리를 치는바람에 이혼은 아직 안했습니다.

 

제가 결혼하고 허리디스크로 회사다니기가 힘들어서 사표를 쓰고 일을 그만뒀어요,

아빠가 회사에 일좀 도우러 나오라고 해서 허리디스크도 다 나았고 놀아봐야 뭐하겠냐

싶은 맘에 아빠회사를 가니 그년이 있는겁니다. (11월 말경 출근)

 

저는 출근 열시에 해서 여섯시에 퇴근하는데

그년은 아침 8시쯤 아빠랑 같이 출근을 맨날 했나봐요

그년나이가 오십은 넘었죠 점심때면 사장실에서 밥해서 밥먹고

참고로 식당있습니다. 근데 식당밥이 맛이 없는지 식당에서 안먹고 냉장고에 반찬두고

국이랑 등등은 맨날집에서 해서 들고오나봐요

아빠같은 경우는 점심때도 글코 손님들이랑 밖에서 식사하는데 그년은

사무실에 내가 뻔히 있는데도 들락달락 거리면서 사장실에서 밥먹고 라면 끊여먹고..

완전 개념없는거죠 머리끄댕이 잡고 싶은맘 굴뚝이였지만 아빠회사라서 ...

직원들있는 앞에서 일단 참고 참다가 어느날 아빠가 일본에 공치러 간다고 몇일 회사를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년도 안나오더군요 그러던중 컴터로 아빠랑 그년이랑 해외 여기저기 놀러다닌 사진들이 컴터에 저장되어 있는걸 봤습니다. 정말 미치겠더군요

열이받아서 냉장고있는 반찬을 바로 다 버리고 냉장고를 싹 비웠습니다.

몇일뒤아빠가 회사 출근을 했어요 , 그년도 출근을 했더라고요

바로 사장실가서 아빠에게 개같은년이 어쩌니 저쩌니  내있는데도 사장실 혼자 드가서 밥쳐먹고 라면 끓여먹고 개년있니 없니 신발년이 어쩌니 저쩌니 막 욕설을 했죠

그러니 아빠가 자기 힘들때 도움을 줬니 마니 막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싸우고 있는데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길래 사무실로 나가니 직원들이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1차전은 끊났죠

 

일주일도 안되서 그년은 그만뒀어요 ,,,(1월초) 저는 11월 말경 출근했고요

참 , 회사 명의가 그년으로 되있어요 , 대표이사로요 .

지금 6월 말인데 아직도 그년 월급 220만원이 매달 그년통장으로 빠져나가고 있어요

 

참 , 그년 그만두고 그년이 아빠한테 쓴 편지를 봤습니다.

컴터에 저장이 되어있더군요 작년 오월경 쓴 편지예요

 

당신 어쩌니 저쩌니 ,,,

일하면서 팔이 아파서 아빠한테 병원 좀 갔다오게 백만원만 좀 달라면서,

지 생일인데 비싼밥 먹으러갔다면서 자기는 비싼밥보다 마음이 느껴지는 조그만 선물에

국수가 낫다면서 생일날 선물없이 지나가니 무척서운하드라면서

딸이랑 캄보디아 여행간다고 했는데 당신은 너무 무심했다면서 잘갔다오란 말도 없었다면서

등등 서운하다고 편지를 써논걸 봤는데

 

내가 지금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

아빠한테 막 따지고 들면 아빠도 아빠인생이 있는건데 제가 너무 그러기도 그런것 같고 ,

그년을 족치잖니 아빠한테 꼬지르면 아빠랑 저랑 사이만 나빠지고 그년이랑 더 돈돈하게 지낼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