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슴이 아픈 이유는..

연리지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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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 하나도 잊지못하고 그대로인데, 그 사람은 모든것을 잊고 아무렇지 않게 지낸다는 것.

 

아무리 다가가려해도 이미 나에대한 감정이 사라진 사람이라 내가 할 수 있는게 단 하나도 없는것.

 

주변에선 시간이 약이다, 좋은사람 많다. 그렇다고 하지만 아직은 그 말이 너무 싫다.

 

 

네 생각에 미쳐 사는것조차 힘들었을때 겉으로는 괜찮은척, 남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척

 

있지도 않은 할일을 만들어 바쁜척을 하고 그러다 가끔 정말로 바쁘던 날, 그 시간에는 잠시나마

 

네 생각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다. 그렇게 돌아온 늦은 밤엔 내 가슴처럼 텅 비어버린 집에서

 

어쩔수 없는 공허함으로. 바빴던 시간만큼, 괜찮으려 발버둥 쳤던 그 시간과 노력만큼 눈물을

 

쏟고 잠이 들곤 했다.

 

그래 다들 그렇게 잊는거라고.

그럼 시간이 너를 지워줄 거라고.

 

다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