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어오라고 구박하는 남편

약속지켜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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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결혼한지 만 1년 지났습니다.장거리 연애를 해서 결혼할때 신랑이 일 그만두고 자기 있는곳에서 살림만 하라고 그랬습니다.뭐 고민고민하다가 둘다 나이가 있어서 신랑말만 믿고 신랑있는곳으로 와서 결혼했습니다.1년동안 아이가 안 생기네요. 뭐 그럭저럭 살고있는데 요즘 신랑이 압박을 주네요.다시 직장생활 하라구요. 다시 직장구하기도 힘들고 직장도 변변치 않는것 밖에 못구합니다.여기는 대도시도 아니고 중소도시입니다.신랑에게 어차피 월급도 얼마 못 벌테고 경제적으로 충분히 여유로운데 굳이 내가 나가서 돈 벌어야 되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그랬으면 좋겠답니다.정식직장구하기 힘들면 파트타임으로라도 일하라고 하네요.그럼 집안일은 반반 나눠줄거냐고 했더니 일하면 자기가 집안일 반하겠답니다.잘도요 집에 오면 손가락 하나도 까딱 안하는 양반이요.전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제가 일해봤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되는것도 아닌데,결혼할때는 분명히 살림하고 육아에만 신경쓰라고 했던 사람이 일년정도 지나니까갑자기 밖에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구박하니 좀 어이가 없습니다. 울 신랑 왜 그러는건가요? 왜 갑자기 돈 벌어오라고 계속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밑에분이 억대연봉 넘냐고 물어보시길래 신랑 억대연봉 넘습니다.직장인은 아니고 매달 순수입이 천만원이 넘어갑니다. 연봉으로는 얼마정도 되는지 모르겠네요.지금 현재 빚도 하나도 없는 상태이고 남편 결혼전부터 이미 노인연금 들기 시작해서 65세때 부터매달 300만원 연금으로 나옵니다. 신랑말로는 그런것 안 드는데 세금혜택이 있어서 들었다고 합니다. 굳이 제가 벌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여서 이해가 안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