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생기면 연락준다는 남자..(긴글)

진지해2014.06.25
조회1,184

오빠가 바빠서 거의 보지도못하고

짧은 두달간 연애했습니다.

처음엔 오빠가 제가 버거울정도로 쫓아다녀서 만났어요.

일이바쁘기 전까진 일주일에 2번씩 꼭보고, 일주일에 한번이라도봤어요.

 

그 흔한 데이트한번못햇어요.

영화보는건 한번?

거의 오빠네동네가서 손잡구 밥먹구, 얘기하구

카페가서 얘기하구, 이게 전부에요

 

전 여자친구의 연락 및 괴롭힘으로

그거가지고 한번 스트레스 받은오빠가

먼저 이별을 고하고, 다시 저를 붙잡았어요

(절대 오빠가 전여자친구를 좋거나만나는건절대아닙니다. 맹세.

 천하의 나쁜사람이엇어요 여자가..)

안헤어진다구 바루.

그이후로 다시 만나다가 결국 한달뒤 다시...헤어졌네요..

 

오빠 회사가 이사가게되어

주말에 쉬지도못하고 한달내내 일을 하게되더군요.

그러면서부터 저와 자주만나지지못하고 서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저는 서운함이생기고, 그 서운함을 느낀 오빠는 미안함에 지쳐가고.

그렇게 싸우다 결국 헤어졌어요.

전다시 매달렸어요 만나달라고

오빤, 생각할시간을 달라했지만, 전 이해가 가지않았어요

내가 좋으면만나면되고 싫으면 정리하는건데 무슨 생각할시간이 필요할까.

말은 알겠다고 했지만 계속 카톡했어요.

결국 저도 참지못하고 헤어지자했지요 싸운지 3일만에.

시간허비하지말자고.

오빠도 짜증난다고, 그러자고하더군요.

그다음날 저녁에 공중전화로 전화했어요.

보고싶다구. 우리다시만나자구, 나너무 힘들다구

내가 그렇게 밉냐구, 햇더니 밉지 않대요.

나 안좋아하냐는말에 대답은 안하더군요.

다정한 목소리로 밥은먹었냐, 울지마라 ,

오빠가 내일전화주겠다구. 꼭 밥먹으라고,

내일 오빠가 꼭 전화줄테니까 꼭밥먹으라구, 약속하라구

부모님이 뭐라고 생각하시겠냐구.

울지말라구, 우리아가 울지말구 얼른 맘마먹으라구 , 예전에 쓰던 호칭을쓰면서

그렇게 달래더군요.

그다음날 퇴근하면서 전화가 왔네요.

오빠 집에간다구, 밥먹었냐구 묻더라구요

아직이라구햇더니 왜안먹었냐구 아직먹을때안됫다구햇더니

울지말구, 밥먹고있으라고 하더라구요

집가서 밥먹구 씻구 전화해서 얘기하려나했어요.

열두시까지 기다려도 전화는 오지않았어요.

카톡 남겼죠.

피곤했냐구, 우리 내일은 전화해서 얘기하자구.

오늘아침 카톡이왔어요 일열심히하라구,

이따우리전화하자고했떠니

그냥 정리하자구 하더라구요.

안울고 전화받겠다구 피하지말라구

어쨌든 서로 얘긴하구 해결해야되지않냐구, 나두 무섭다구했떠니

그만하자고 하네요

그제 오빠가 얘기해주겠다구하지않았냐구,

그말 기다리고있었다구 햇더니

정말 그만하자구 오빠때문에 그만 힘들어하구 정리하자구

전 오빠생각을 듣고싶다구 왜 나랑은안되는지 왜 나랑 헤어지려하는지

알아야 나도 마음정리하지않겟냐구 왜 그럼 다정히 전화받아줬냐구걱정해주고

전화했을때 그럼 얘기하지

그랫더니

오빠도 어제 생각했다고 하네요

그만 하구 서로 정리하자구

누가누굴 탓하고 원망하지말구, 그만 하자구

왜 그만하구 싶냐구 물었어요

내가 싫은지 질렸는지, 예전만큼 좋지가않은지

그만하재요 무조건. 무슨얘기도 더하지말재요

얘길해야 원망을 안하지않겠냐구 햇더니

지금은 그냥 일만할꺼고 아무신경쓰지말고 살고싶대요.

미안하다면서.

후회안하겠냐구 했떠니 안하도록 후회안하도록 한대요

미안하다구.

다른남자랑 손잡구 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으냐구 햇더니

그런얘기 그만하래요.

그런얘기하지말구

잘지냈음 좋겟다구.

그럼 전화루 이런얘기해주지.

기다리게하구선 ..전화로 했을때 얘기이렇게 해주지

햇더니 어제 피곤해서 잤대요

정말 미안하다구,

내가 너무미안하다햇더니 안미안해도 되니까 그만 정리하고 잘지내달라구하네요

그래서제가

만약 후회를 한다거나, 생각이난다거나하면 고민말구 연락달라구했어요.

오빠가 여유가오면 연락다시주라구.

알겠대요

나 남자안만나구 오빠기다릴테니까.

직므은 오빠가 여유가없어서 나못만나는거니까

이해하구 기다린다구 나쁜짓안하구, 더 좋은사람되서 기다리구있을테니 그때가서

이쁘게 만나자구했어요

오빠는 밥잘먹구, 무슨일이든 열심히하고, 넌 정말 최고의 여자니까

자부심을 갖고 항상 ㅇ무슨일이든 잘될꺼라구

자기가 믿는다구 일다니면서 학원도열심히다니고 건강하게 지내길 약속하라구,

전 꼭 여유가 되구 생활이 괜찮아지면 꼭 다시 나한테 와달라구했어요

알겠대요.

그때까지 안울고 밥잘먹구 남자안만나겟다구.기다린다구햇더니

응.. 이러내요

두달이든 세달이든 기다리겟다구 꼭 연락주라구

우리 다시이쁘게 만나자구.

지금당장 만나달라고 조르지않을테니까 .

오빤 나한테 건강해, 미안해, 알겠어...라고 하네요

전 정말.

오빠한테 여유가 되구 오빠생활이 버거워서 옆에둘수없는거지?

내가 안좋아서 그런거아니지?남자안만나구 더좋은 여자되고있을께.

꼭 여유로워지고 오빠생활이 편해지면 다른 여자 만나지말구 꼭 나한테 다시 와 오빠.

사랑해 게속 사랑하구있을께.

오빠두 변치말구 꼭연락해 딴여자한테 가지말구..

그랬떠니 알겟대요

나한테두 기다리라구 딴남자보지말구 학원다닐꺼다니구 오빠한테 연락올때까지 기다리라구 말해달라구햇어요

기다리구있으라구 약속하겟다구 말해달라햇더니

기다리지만말구, 내가 여유를 느낄때 전하를 할께

나한테 너무 부담주지마.. 이러더라구요

미안하다구ㅡ 연락안해줄것같아서 그렇다구 온르이 마지막인거같아서 그렇다구햇어요

오빠일해야된다구 건강하게 잘지내고있어 밥잘먹고 학원열심히다니고 이러더라구요

진짜연락줄꺼지?

나 딴남자 안만나구 기달리구있으면 되지햇더니

그만부담줘..연락할께 오빠 진짜 일해야해 라고 왔어요

저는

사랑해오빠

미안해

나힘들때 까톡해도대?

햇더니 응 그래도되. 라고 하더라구요

답은해줄꺼지?

만약 여유가 생겼는데 나 마고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와두 나한테 전화줘

여유가 생기구 오빠 생활이 돌아오면 꼭 그냥 전화해줘

힘든일 잇거나 그러면 카툭남길게 답장두해줘사랑해 내할일하면서 기다릴게

고맙구 사랑해, 벅차게해서 미안해 라고보냇더니

나도 사랑해..미안해..잘지내 이러더라구요

서로 좋구 사랑하지만 잠시떨어져 잇는거라구 생각한다구

꼭다시 나한테 와주라구

사랑해정말. 보고싶어

아프지말구 밥잘먹구 딴남자랑 놀지두 사귀지두않겟다구

햇더니

알겠어 너도..! 오빠도 그럴께 라고 하더라구요

공부만하구잇을테니까 꼭 나한테 다시 오라구 약속해달라구

햇더니

알겠어.. 이제오빠 일할께 잘지내고있어라구햇어요

그리곤전 사랑해 정말.많이.

라고하고 연락을 하지않앗어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좀해주세요. 읽으신 분들..꼭 댓글부탁드려요..

 

이오빠정말 .. 여유가생기면 연락을해줄까요.....?

여유가생기면 저한테 다시 연락을해줄까요..?

여유가생기면 저랑 다시 재회할수있을까요..?

예의상.. 연락하겠다고 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