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는 상사에게 낄낄대며 '돈 마니 버세요~' 라며 칼퇴하는 23살 여직원

꼴깝이2014.06.25
조회832

공기업 계약직 과장으로 있는 저는 과한 업무량으로 인해

한달 중 20일 정도는 12시 즈음에 퇴근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31살 입니다.

 

사무실에 같은 팀 부하직원 4명이 있는데 이들은 전부 프리랜서 입니다.

즉, 월급만 받고 수당이나 복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업무를 많이

지시하거나 하진 못하고 그들이 편하게 업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주고

윗선에다가 매번 그들의 업무환경과 처우를 애기하여 계약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그들을 존중하고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업무중인데 6시가 되자

부하 여직원이 저에게 "몇시에 퇴근하세요?" 이러길래

"12시에 퇴근합니다." 이랬더니 

낄낄대며 '돈마니버세요~'라며 퇴근하네요.

 

저 역시도 매일마다 피곤하게 12시에 퇴근하면서

야근수당 얼마 받는거 좋지도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팀장이기도 하며, 수당이라도 나오니 자기들을 위해서 야근하는 건데 

저딴 소리를 들으니 갑자기 화가 치미네요.

 

가는거 붙잡고 "그게 할소리냐?"라고 한마디 한 뒤

울것 같아서 그냥 보내긴 했는데.....

 

참 이게 뭔일인가 싶기도 하고 성인 아니 사람으로써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는건데

정녕 사람으로써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내가 못나서 그런건가 생각도 드네요.

 

 

입사 갓 3개월을 넘긴 23살 여직원의 행동....

 

철이 없다고 봐줘야할까요? 배우질 못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