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이유 :)

003827172014.06.26
조회520
자랑하기위해 쓰는 글은 아니고.. 그저 행복하니까 쓰고싶어서 처음으로 판에 글을 써봅니다 ㅎㅎ


가끔 판 들어와서 보면 남자친구 자랑하는 글 종종 보았는데 다들 너무나 알콩달콩 연애하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인턴을 하면서 처음 만났고 오빠가 3개월 동안 좋다고 진득하게 구애를 하다보니 사귀게 되었네요ㅎㅎ


2살 많은 오빠와 연애하면서 사랑받는 기분을 매일 느끼고있어요 ^^ 비록 일주일에 한번 정도밖에 못만나지만 만나지 않는 시간에도 사랑을 받는 기분이 드는게 정말 신기한 것 같아요!


오빠 만나기 전에도 사귀어 보았지만..
오빠랑 사귀면서 가장 좋은 점은 마음이 편하다는 거에요!
서로 욕심이 없고 둥글둥글한 성격이 비슷해서 같이 있으면 아니 같이 있지 않아도 서로 잘 이해해주고 ㅎㅎ


그리고 오빠를 남자친구로서도 좋지만! 그냥 사람 자체가 좋아서 참 따뜻한 사람이라서 이런 사람과 사랑을 하고 있다는게 감사할 때가 있어요


너무 길면 안되니까 하나만 말하자면!
오빠는 고맙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즉 표현을 잘해요.

데이트하고나면 항상 오늘도 시간내서 행복한 데이트 해줘서 고맙다고하고 생각나서 지나가다가 산 물건에도 정말 고맙다고 해주는 ㅎㅎ


내가 사정이 생겨서 약속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했을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괜찮다고 자기 책읽고 신문읽고 혼자 시간 잘 보냈다고 미안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는 약속 5분만 늦어도 기다리게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오빠.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인데 이건 생각하니까 좀 피식 웃음이 나와서 얘길 해보자면 ㅋㅋㅋ

오빠가 피곤해서 좀 자겠다고 30분 뒤에 전화해줄수 있냐고 부탁해서 30분뒤에 전화를 했는데 비몽사몽한 채로 받아서는
깨워줘서 고마워~ 이러는거에요
근데 너무 피곤해하는것 같길래
"조금 더 잘래요?" 이랬더니 "조금만 더 잘게" 이러길래
"그럼 30분 뒤에 다시 깨워줄게요! "라니까
완전 잠에 빠져있는 목소리로
자꾸 이런거 시켜서 미안해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작은 웃음이 터졌네요 ㅋㅋ

귀엽기도하고 ㅋㅋ
누가보면 집까지 가서 깨워주는 줄 알거에요 ㅎㅎ
장난끼도 많지만 듬직해서 역시 오빠구나 할때도 많은데
저렇게보면 어린아이같이 보이기도하고 그러네요 ㅋㅋ



어쨌든! 어떻게 마무리 져야할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힘이되주는 오빠때문에 하루하루 행복하네요 ㅎㅎ


여러 재미나고 따뜻한 에피소드가 많지만 오늘은 하나만 ㅋㅋ

그럼 모두들 행복한 연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