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이쁜 여자분을 봤습니다............!

우왕2008.09.06
조회3,488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 보는 20대 남자 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서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학원 스케쥴하고 과제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학원-집-학원-집 이렇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루하죠. 네 지루합니다.

 

이런 저에게 오늘 특별(?)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톡커님들에게는 특별한일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제가 다니는 학원 시스템상 주말에는 특강 같은게 있는데요.

보통 온라인 좌석 예약을 하고 수업을 듣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들었던 특강만은 그냥 먼저 온 사람이 강의실에 들어와서

자리 맡아서 앉으면 그날 수업 그자리에서 듣습니다.

 

전 아침에 일찍와서 먼저 자리 맡고

앞자리를 차지하고 자습하고 있었더랬죠 :; 주말도 아니죠

(참고로 다른 반 사람들도 같이 수업듣습니다.)

전날 잠을 2-3시간 밖에 못자서 힘겹게 자습을 하고 있는데

누가 문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길래 쳐다봤는데 어느 여자분이 들어오시는데요

순간 눈알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ㅇㅇ ㅇㅇ ㅇㅇ ㅇㅇ

스모키 화장을 진하게도 아니고 적당하게 하셨는데요

헐리우드 스타중에서 누굴 닮았냐면요

 

제니퍼 러브 휴잇을 닮았습니다. 제니퍼 러브 휴잇!!! 제가 엄청나게 좋아하거든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영화 가필드에 나온 여자 주인공,

정 모르시면 이프 온리에 나온 여주인공입니다.)

너무 이쁘시더군요.

저도 머 거리를 걸으면서 지나갈때

이쁜 여자분들이 보이지만 그냥 이쁘네 이정도로 넘어가는데

이번에는 진짜 눈을 못 떼겠더군요

 

그여자분은 거의 맨뒤쪽에 앉아 계시더라구요

화장실 갔다가 들어오면서 눈도 마주쳤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수업시간이 되기 한 30, 40분전에 제 옆에 오시더니 (제 자리가 강의실 문이랑 가까웠음)

칠판 쪽을 보시더라구요.

그 다음에 저한테 혹시 옆에(제 옆에) 누구 있냐고 저한테 물었습니다.

제 옆에 아무도 없어서 당연히 없다고 그랬죠.

그러더니 책하고 방석하고 이것저것 들고 오시더니 제 옆에 앉는 겁니다.

속으로 엄청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거울 안봐도 제가 웃는 얼굴이 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물론 그여자분은 전혀 다른 목적으로 오시는 거였는데

어쨋든 좋았습니다.

 

수업중에 바로 옆에여서 팔도 서로 부딪치고, ..ㅋ

여자분이 필기 하시다가 연필 맨위에 부분 지우개(어떤건지 아시죠?)로

필기하신것을 지우다가 제 팔꿈치를 살짝 부딪혔는데요.

어? 하시더니 제 팔꿈치 쪽을 소심하게 터는 겁니다

놀래서 그 여자분 쳐다봤는데  뻘쭘하셨는지 같이 웃고... 참 좋았는데..ㅋㅋㅋ

되게 귀엽게 웃으시더라구요 수업시간에는 안경을 쓰셨는데.. 완전 귀여워요

진짜 제니퍼 러브 휴잇을 보는 듯한..ㅋㅋㅋㅋㅋㅋ

중간 중간에 여자분이 졸으셔서 제꺼 필기한것도 슬쩍 보고

제꺼 볼때마다 왜 이리 떨리는지  두근 두근.. ㅋㅋ

옆쪽에서 보시길래 저도 그냥 슬쩍 봤더랬죠.ㅋㅋㅋㅋ

이리저리 좋은 시절(?) 다 지나고

수업이 다 끝난 저는 선생님에게 물어볼게 있어서 선생님께 갔다가

학원을 나와 지하철을 타러 가고 있는 중이 었습니다.

 

갑자기 눈이 또 커지더군요.

거리에 사람이 살짝 북적 거렸는데 중간에

왠 제니퍼 러브 휴잇(?) 같은 분이 보이시는 겁니다.

그여자분이 었습니다. 속으로 어떻게 하지?..

제가 걸음 걸이가 빠르거든요.  그냥 지나쳐 갈까? 말이라도 걸까? 생각 하는 사이에

어느새 그 여자분 뒤에 있더라구요.  의도하지 않았는데 뒤에 있더라구요

그여자분도 살짝 눈치(?) 채셨는지 옆으로 자꾸 돌아보더라구요.

전 속으로, 내가 왜 소심해져야 하냐며 저를 다그치(?)며 그냥 앞질러 걸어갔습니다.

 

먼저 제대로 확실하게 앞질러 간 저는

지하철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제 오른쪽 몇 미터 거리에서

저와 똑같은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그녀를 봤습니다. ::어느새 그녀가 되버렸네요.

전 일부러 모른채 하다가 옆으로 슬쩍 봤는데

그 여자분이 저를 보고 계시다가 제가 보니까

슬쩍 다른 쪽으로 고개 돌려주시는 쎈스.ㅋ

곧 지하철이 오고  제가 내릴 역에서 내렸습니다.

혹시나 같이 내리지 않았을까 하고 주위를 둘러봤는데 없더군요.. 아쉬움.

 

그녀를 볼려면 다음주 토요일이나 되야 하는데.. 에고

평일에는 수업시간이 틀려서 못 볼것 같고

말도 트고  친해 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대뜸가서 얘기 하려니 괜히 제가 이상한 사람될 것 같고

톡커 여러분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