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 좀 비워두셨으면 좋겠네요

2014.06.26
조회869
만삭 임산부입니다. 지금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보면서 자리양보 한번도 못 받아봤어요

물론 의무가 아니죠. 그래서 임산부석에 아저씨나 아줌마 학생들이 앉아있어도 뭐라고 말하기 힘들더라구요
앉아 있는 데 비켜주라고 하면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대부분 임산부들이 힘들어도 참고 가거나 대중교통이용을 아예 포기합니다.
버스타면 대부분 자리 비워져도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앉아 있습니다.
뒤에 자리가 비워졌다고 해도 무거운 몸 이끌고 버스출발하는 데 거기까지 가서 앉기도 힘들더군요


임신초기나 중기때는 별로 티가 안 나서 멀미하고 토하고
만원버스에 서서 갔습니다 그때 청년이 임산부석에 앉아
있는 데 정말 얄밉더라구요
오늘도 만삭에 버스탔는 데 임산부석에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앉아 있고 아무도 안 비켜줘서 제일 뒤에 까지 서 있다가 마지막 좌석 가운데 손잡이도 없는 좌석이 비워지길래 거기 앉아 갔습니다.
임산부석은 제일 안전하고 산모가 버스 탔을 때 앉기 쉽고
편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임산부석은 별의미가 없이 이용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괜히 임산부석이 있어서 버스탈때마다 서운하기도 하고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5

ㅠㅠ오래 전

임산부배려해주는게 그렇게 아니꼬울까...

violet오래 전

임산부이시면 자동차 운전 직접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저도 임신 초기에 바로 차부터 뽑았어요. 힘들게 대중교통 이용하지 말고 경차라도 한 대 사세요. 돈 나가는 거 아까워 하다가 더 큰 거 잃습니다. 자리 양보 안 받았다고 스트레스 쌓이고 자리 양보해달라고 구차하게 말하느니 산모와 아기 건강을 위해서라도 돈 좀 쓰며 사는 게 나을 거 같네요.

gg오래 전

저도 임신전까지는 몰랐어요. 임신하고 나니까 임산부 힘든거 그때서야 알겠더라고요. 사람들이 다 몰라서 그런것 같아요. 양보하는 미덕이 좀 생겼으면 하네요~

오래 전

몸이힘드시면 집에서 쉬세요. 멀미에 토까지 해가면서까지 버스를 타셔서 양보안해준다고 투덜이시지 마시구요.

오래 전

그냥 저 임산분데..말 한마디 하면 대부분은 비켜줍니다. 몸이 걱정되시면, 그 정도는 해주시는 것도 좋지 않나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