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시어머니 사람잡겠어요..

비밀이얌2014.06.27
조회43,299
전26살에 19개월댄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간단히 시댁 소개를 하자면 남편은 저보다 연하고 23에 셋째늦둥이고 띠동갑 넘는 형과 누나가 있습니다.시아버지는 공직생활 오래하시다 그만두신지 오래대셨고 시어머니는 무속인이십니다.. 친구한테 얘기하려해도 제얼굴에 침뱉는거 같아 상담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조언구하려고 글올려 봅니다!

저 남편과 이혼하고 싶은데 고민입니다.문제는
시댁에 여자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시엄마는 무속인이라 기가 남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쌔도 너무 쌔고 시누이도 그엄마에 그딸이라고 똑같습니다.

결혼허락 받을때도 절 못마땅해 하셨습니다.
엄마도 없고 조부모님 밑에서 컷다고 얼마나 무시를
하셨는지 솔직히 전 애만 아니였음 결혼 안했을겁니다. 남편은 좋은데 결혼전부터 무시하시는 그 모멸감.. 궁합을봐주신다고 사주 말하래서 얘기했더니
내 아들 등골빼먹고 살년 이라고 하시고 부모 사랑받아본적이 없는데 니가 애를 낳아서 온전한 사랑을
줄수있겠냐고 그래서 맘에 안든다고 하시는데 시엄마만 아니엿으면 목 따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연애초반에 직장때문에 장거리 연애
를 햇엇는데 시누이가 솔직히 뱃속에 애가 우리 막둥이 앤지 어떻게 아냐고 그래서 남편이 누나미쳤냐고 개소리하지 말라니까 어머님이 옆에서 떨어져
있었는데 누구랑 ㅈㅗㅈ지랄 하는지 니가 어떻게 아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말듣고 울고 있는 절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러고 남편이 미안하다고 우리집이랑은 연
끊고 살자고 하더라고요 성인이니 부모허락 없이도
살수있다고 책임진다고 그래서 혼인신고 하고 조그만한 월세 원룸 구해서 살고있는데..

어머님이 막달다대서 연락와서 만났습니다.
산후조리를 해주신다는 겁니다! 그러니 집으로 들어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애키울려면 돈이있어야 하는데 그러고 나가살면 돈이 모이겠냐고 들어오라시기에 아!이제 며느리로 받아주시려나보다 그생각에
너무 감사해서 정말 꺼이꺼이 울었습니다. 어머님을
만나고 와서 울면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얘기햇더니
남편도 좋아하드라구요 그러고 일주일 뒤에 시댁으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왠일?
집에서 노니 아주버님네 애들을 보라더군요 그래서
남편이 형수가 보면 대지 왜 내가 봐야하냐니까
애낳기전에 예행연습이라 생각하라더군요 안된다고 하니 눈물바람에 아들 키워봣자 소용없네
이러고 사네 못 사네 하셔서 하루에 4시간씩 봐주기로 햇는데 그때 못한다고 햇어야 했는데 아주버님
아들은 3살인데 만삭인 저보고 업어재우라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야만 잔다고 제몸도 감당안대는데
그3살짜리를 들쳐업고 재우는데 허리가 뽑힐것
같드라구요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못 없겟다고 이러다 뱃속에 내애 잘못될까 무섭다고 못 업어주겠다고 하니 옛날엔 애2~3 들쳐업고 안고 밭일 논일
다했는데 요즘 애들은 인내심도 없고 어른알기를
개똥보다도 못하게 안다고 업으라면 업고있는거지
뭘 토를 다시냐면서 누구애인지도 모르는애 잘못
대면 뭐 그게대수냐고 하시는데 얼마나 분하고 화가
뻗치던지 그대로 애내려놓고 방으로 들어가 문닫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니엄마 사람이 왜저러냐고 울면서 전화하고 끊어버렸더니 바로 집으로 오더라구요

와서 어머님께 뭐했길래 또 울게하냐고 그랬더니
자긴 어른으로써 몇마디한게 다다 아무것도 안했다
막달이라 예민해서 그런가보다 그러시는데 열받아
미치겟더라구요 그렇다고 어른한테 욕을 할수도
없고 참고넘어갔습니다

그러고 애를 낳았는데 산후조리는 개뿔 미역국도
제손으로 끓여먹고 애낳은지 한달반?정도 지났을때
집앞에 편의점에서 사람구한다길래 아그래요~
그랬더니 전화해보라는거에요 해서 월급이나
근무시간 알아보라길래 어머님이 알바하시려나?
이생각저생각 하면서 적어오신 번호에 전화해서
물어봣더니 면접보라오라길래 몇시에 올꺼냐길래잠시만요 그러고 어머니 면접보래 오시래요 몇시에
가실래요 라니까 자기가 아니라 제일자리라더군요

멀쩡한 몸뚱아리 왜 집에서 썪히면서 자기아들
등골빨아먹는다며 일하라고 요즘다 맞벌이 하는데
넌 뭐하냐며 그래서 애낳고 한달반쯤 대서 일하게됏습니다.. 그바람에 백일도 안대서 저희아들은 어린이집을 다니게되엇구요...

그리고 어머님이나 시누이 아주버님 생일은
미친듯이 챙기면서 저희아들 백일.돌 때 도 축하한마디 안해주시고 누가요즘그런거 챙기냐며 하고싶으면 친정가서 하라더군요 그래서 백일.돌 다 친정
쪽에서 했는데 오시지도 않고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남겨둔 떡은 근처 보살들이랑 다처먹고... 돌반지랑
돈들어온거 가져가질않나 이제는 신랑한테 신용카드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미치겟습니다 자기카즈값도 못막ㅇㅏ서 신불자 댓으면서 아들까지 신불자로
만들고 싶은건지 신랑이 안댄다고 싫다니까 이젠
제명의로 만들어달라고 하셔서 싫다니까 시누한테
전화해서 뭔소리를 햇는지 시누전화와서 우리엄마가 우습게보이냐 우리엄마한테 잘안하면 죽여버리니 어쩌니 이젠 남편도 지쳐하는것 같아보입니다

일터지면 니가이해해 원래그런분이자나 미안해
이말만 반복하는데 저 이대로 살다간 암걸려죽겟어요 저정말 어떻해야 할까요?긴얘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조언좀 부탁드리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