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가장이쁠우리일텐데...우리는 일에찌들어있네요

2014.06.27
조회332,542

많은 분들이 제글을 읽어주셨네요. 우선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자랑도아닌, 지금 열심히 사시는 분들은 나중에 후회할거다 


이런글이아니었음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다 저와 같을거라 생각해서 쓴 글이기 보다는


댓글 달아주신 한분한분의 소중한 삶이 정말 원해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글입니다. 누구를 무시하는 성격도 못되어 혹시라도 기분나쁘셨던 분들은 노여움 푸시길바래요.


누구에게나 너무나도 소중한 1분 1초입니다.


저의 미래를 걱정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응원해주신분도 너무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게 미래의 준비를 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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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찍 일어난 아침이네요~

 

커피한잔마시면서 업무에 집중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이드네요

 

정말 교복입고 학교다닐때가 참좋을때다 없는 얘기아니더라구요

 

엄마가 주는 용돈으로 밥먹고 버스타고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신나게놀고!!

 

참 ... 돈이 항상 모자라서 그렇지.. 시간은 남아돌고 남아돌았네요

 

지금 저느 28살..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는 것 또 한 핑계의 하나겠지요..

 

 

 

공부보단 사회생활에 더 재미를느끼던차에

 

젊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이야기에 매일 통장 잔고 쌓이는 거에만 신나서 살았었네요.

 

그런데 지금 드는 생각이 뭔줄알아요?

 

하~~ 나도 쓸모없는것같아요.

 

월급받아서 핸드폰비 차비 집값 생활비 알뜰하게 쓰고 나머지는 다 저축해버리고

 

그렇게 어린나이에 악착같이 살았던게 참... 웃기기만하네요 ..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 그리고 고등학교까지도 함께 입학했던 친구가

 

작년에 세상을떠났거든요...우리 친구들 중에서 가장 먼저 결혼을 했고,

 

사회생활도 누구보다 빨랐고, 열심히 모으고 좋은집 좋은차 항상 부러웠는데

 

그게 친구만족보다도... 주위 시선맞추려고 그러려고 그랬었나봐요

 

친구죽음으로 .. 친구의 속사정까지 모두 다 보고나니

 

그렇게 왜 이렇게 우리가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아야하는지 정말모르겠더라구요

 

너어느회사다니니 너 어느대학나왔니 .. 니남자친구는 뭐하니... 이런게 참 ,..

 

돈..많으면 좋지만 그렇게 아껴서 우리 자식들한테 물려줘야지... 이건 아닌것같아요

 

당장에 내가 누리고 내가 먹고싶은거먹고 많은 걸 봐야지만

 

우리 애기들에게도 좋은것 좋은세상 더 큰 걸 보여 줄수있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그 날 이후

 

새벽 6시면 일어나 출근준비하고 회사가면 정말 전쟁터...

 

퇴근하고 집에오면 녹초... 이런 생활이 지겹더라구요..

 

아직 난 못해본것도많은데... 이러다가 진짜 죽을때 싸메서 갈 돈도아닌데 왜이렇게사나싶고..

 

 

우선 여권을 준비하고 일본으로 갔네요

 

항상 가보고싶었던  도라에몽박물관 디즈니랜드.. 그나라의 음식들 문화..

 

그리고 중국 청도.. 유명하다는 맥주.. 실컷마셔도 보고 그 유명하다는 짝퉁시장도보고

 

그리고 홍콩가서 그렇게 다들 노래를부르든 홍콩밤거리 마음껏 누려도보고..

 

중국의 부자동네라던 심천이란 동네에서 그렇게 좋고비싸다는 집에서도 살면서

 

중국의 언어를 배워보고..

 

지금은.. 여름인 만큼 마닐라에서 이글을쓰고있네요..

 

음.. 지금까지 약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여행도하고 먹고싶은것먹고

 

유명하다는 관광명소를 다니면서 저는 이제 지금 우리 이쁜나이 20대에 꼭 해봐야 할

 

꼭 해야할... 일이라고생각해요~

 

특히나 여자인경우엔 웃긴이야기지만 시집가면 집안살림에 애기생기면 낳아야하고, 키워야하고..

 

언제 여유롭게 다녀보겠나 싶거든요... 그냥 답은아니지만 개인적인 의견이요^^

 

아직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진않아요

 

여기저기다니면서 그나라의 문화 언어 이런것들을 배우면서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도 봐주고있는 정돈데... 경험이 최고인것같아요

 

고졸인 제 학벌에 한국에선 아무리 발버둥쳐도 200도 못받았을 그 곳에서 벗어나

 

조금 더 보고 당차다는 이유만으로 해외에서 일도하고 놀기도하면서 .. 한국보다는

 

좋은 급여를 받고있네요.. 뭐 일을위해 떠나온건아니지만..

 

해외여행 언제한번가보나~ 언제 돈모으나..이런거 다 때려치우고

 

오늘 당장 홍콩밤거리도 보러갈수있잖아요 다들 !

 

우리 극단적인 예로들자면 내친구처럼 언제 .. 끝날지 모르는 인생이잖아요.

 

다들 조금 더 큰 꿈을 꿔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쳇바퀴돌듯이 살던 생활로 돌아가긴싫어지네요.

 

앞으로 제 계획은 ~ .. 필리핀인 만큼 세부에서 3-4개월 보라카이에서 5개월...

 

그리고 유럽으로 갈 예정이에요^^

 

열심히쓰고 열심히 구경하다가 돈 떨어지면 일도하면서 !! 그렇게 여유롭게 지내고싶어요..

 

다들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 줄 20대의 소중한이야기들이.. 회사 집 회사 집 .. 이런이야기가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큰 곳을 내다 볼수있는 신비로운 이야기여야하지않을까요..

 

먹고싶으면 오늘먹구.. 보고싶으면 바로 달려가고!!! 떠나고싶으면 언제까지 얼마를 모아서가아닌

 

지금 당장...그게 우리 20대에 특별히 누릴수있는 특권...아닐까요?

 

다들 힘내자구요 남은.. 내 20대 곧 다가올 30대 .. 여전히 뛰어나게 아름다울겁니다^^

댓글 100

이옝오래 전

Best그런데 사람일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 내가 오래오래 살수도 있는건데 현직장 다 때려치우고 글쓴이처럼 해외생활은 못할듯 현재 글쓴이는 해외에서도 돈을 벌 수 있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지 못하지 않을까..

지나가다가오래 전

Best요즘 세상에 해외여행이 뭐라고. 꼭 자기들이 세계여행 많이 다닌만큼 견문이 넓어져서 평범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보다 더 우월해진것마냥 젊음을 낭비한다느니 불쌍하게 보는 건 아닌듯. 각자 추구하는 행복이 다르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거 아닌가요. 화려하진 못해도 소소하게 작은 것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행복오래 전

Best밑에 댓글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그래도 나중을 위해 준비해야..... 지금 고생하면 그래도 나중에 보상받는다..노후에 보상받는다' 하시는데, 글쓴이님 친구분처럼 정작 내일이 없을지도 모르는 우리 삶이기에.... 글쓴이님처럼 지금 여기에서 지금 이 순간에 행복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일을하든 일탈을 하든,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에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으면 좋겠네요 ^^

Dfdfdffㅜ오래 전

Best돈을 그렇게 모아놓기라도해야 지금 님처럼 여행다니고 하고싶은거하며 누릴수있는거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Best글을 읽어보니 이사람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듯ㅋ 지금도 남의 시선 의식하느라 허세끼좀있으신데

222오래 전

.

29녀오래 전

나만 갖는 생각은 아니구나.. 부럽네요.. 그 용기가

ㅎㅎ오래 전

친구의 죽음이 님을 흔들어놨군요. 근데 님이 그 지겨운 일을 해서 모아둔 돈이 아니었다면 그렇게 맘 가는대로 훌쩍 떠날 수 있었을까요? 어딜가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기쁨 뒤엔 또 슬픔이 찾아오기도 하듯이 님이 뻔한 일들을 해 왔기 때문에 갑작스런 일탈도 가능했단 얘기죠. 그러니 당신은 그전에도 잘 살아온 것이고 지금도 행복하게 살고 있으므로 잘 살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외국에선 은퇴한 나이에도 뭘 해도 먹고 살 수 있으니 차곡 차곡 돈 모아 노후대비 하실 성격이 아니면 외국에서 아예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외국 맛을 본 사람은 국내에서 오래 살려고 안 해요. ㅋㅋㅋ 죽을 때가 되어서야 묻히려고 들어온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을 정도. 그만큼 살기 힘든 나라가 대한민국인 건 맞는듯 하네요. 그럼 그곳에서 행복하세요~

Dia오래 전

많은 공감이 되서 처음으로 댓글을 쓰네요.전 올해 31살이 된 평범한 여자입니다.전문대 졸업후 이렇다한 꿈도 없이 알바만 하다 초등학원 영어쌤이 되서 27살 까지 일하다 프리랜서로 직업을 바꾸고 29살까지 일만하며 살았습니다.하루에 열시간씩 오,육일을...그러다 문득 제 자신이 행복하지 않고 삶이 지겹다 짜증만 나고 그러더라구요.전 행복해 지고 싶었습니다.(당연히 저희가족 친구 다들 너무 사랑하고 행복했죠 그들과 있어서는)제 인생에 처음으로 고비 아닌 고비가 온거죠.나라는 사람의 인생을..지금 그당시 회상하며 친구들과 얘기하면 제친구들 저보고 좋게 말해 대단하고 용감하다 나쁘게 말해 생각없다 합니다. 좋은 직장 때려치고 남들 결혼할때 그것도 외국을. . .호주 워홀 막차 타고 그렇게 왔네요.처음엔 그 어린 친구들에 끼여 영어배우고 약간?소외감도 들구? 하하 그랬었습니다. 지금은 하고싶은 공부가 있어 학생비자 준비중에 있습니다.많은 소중한 경험과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실패도 많이 맛봤구요.하하(그중에 인종차별도ㅋ)지금은 행복합니다.무언가 배우고 싶고 도전도 하고 있습니다.나이도 잊은체^^;;좋은 남친도 만났구요. . .아~서론이 길었네요.댓글을 보니 안좋게 얘기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 외국이면 다좋니 어쩌니 당연히 아닙니다.다 좋지 않습니다.주변에 실패한 경우 많이 봤구요.돈이 많아야 한다? 저 제가 모은거 조금에 와서 일하며 공부하며 그렇게 모으고 모으며 생활했습니다. 글쓴이 글에 옹호하는건 해외에 있어서가 아니라 자기의 행복을 찾아 도전하고 나아가는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저 한푼 없이 앞으로 한국가서 어찌해야 하나 생각들때 제가 하고싶은 그 분야 실패하고 도전하며 지금 그일하며 여기서 돈도 벌구요.왜 자기 행복 찾아 간다고 하면 미래에 무슨돈으로 살꺼니 노후생활 어쩌니~그런거 글쓴이 분이나 저희같은분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어요. 노력하고 도전하면 다른 길이 열립니다.왜냐면 저흰 계속 도전하고 있잖아요?실패하고 좌절해도 용기와 그 패기만 있다면 충분히 다른 한쪽의 문은 열리게 돼있습니다. 전 글쓴이가 멋있는데요.그 열정 응원합니다^^

오래 전

글쓴이 삶의 방식은 저도 그리 생각하기 때문에 좋습니다만, 20대만 그러게 자유롭게 살수 있는거도 아니고 20대 20대 타령 그만하시죠 . 30대 40대 50대 그 이후는 무슨 여행이나 도전등의 자유를 못 누리는거도 아니고 말투 거슬리네요.

답답오래 전

다른걸틀렸다배타하는국민성때문에틀린걸옳다고우기는국민성때문에아직도개발도상국인것임.솔직한이글에도반대가있겠지.지적은죽어도싫어하고인정하지않으니고치지않는거.

K오래 전

이댓글들만봐도우리나라가선진국이될수없다는사실을보여주네. 이글을외국인들이보면,그열정에박수쳐줄텐데,우리나라는여유가없는나라라자기보다여유로워보이거나하면그게잘못이라도한거처럼자기들이옳은양.그래서우리나라가창의력바닥이고기계처럼일만하고,솔직히이글욕하는사람들명품백은몇개씩갖고있을껄?그돈으로여행가고말지.한국인들너~무주위에맞추려함.진짜내인생을사는건지남에게보여지려사는건지.여기는영어권나라인데,명품갖고다니는사람들거의없고적당히일하고휴가로두바이가더라.그게진정가치있는거지.겨우물건하나외모하나에돈펑펑쓰고그게한국에선어쩔수없는거마냥정당화하고,그게더불쌍해보임.그러면사람이발전이없을뿐더러평생불만족하고남들부러워하면서아닌거처럼자위하고피곤해지는거임.칭찬해도될만한글에부정적시선먼저갖지말고.글쓴이가이러면좋겠다제안한거지.일만하는게무조건나쁘다한것도아니구만,자기들이이미색안경끼고보니그렇게보이는거뿐.글쓴이이기적이지도않고,개인주의이고오픈마인드일뿐임.그러는본인들은그돈으로부모여행비마련해주나?그렇다면그나름의보람있는일이지만,그것도아니면서까고보는그인성이면답없음.우물안개구리에서벗어나고싶어하면서고수하려는이유가뭐임?그부정적마인드부터버리고,자기만족이라포장하며쓸대없는보여지는거에쓸그돈으로여행을가서저사람들은저렇게살고배울점은이런거구나안좋은점도있구나하면서세상보는눈을 넓히길.

호잉오래 전

거 사람들 참 진짜 여유 없다...이러니 행복지수가 낮지..ㅉㅉㅉ 인생은 짧습니다 지금행복해야 합니다!

오래 전

좋겟네? 전 23살인데 디자이너 1년 차네요 벌써?핳하하하ㅏ핳 대학나와서 지금 이러고 있는데. 전 결혼생각도 없고, 그래서 가족한테 올인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쪽이 여행다니고 뭐 누릴수 있는 뭐그런말 별로 안멋있네요 솔직히.. 제가 빠듯하게 살아서인가요? 동생 셋이랑 엄마랑 이렇게 같이 지내려면 제가 벌어가는것도 빠듯하거든요. 가장이쁠때? 난 그이쁜모습으로 내가 하고 싶은일 하면서 돈벌어서 우리 가족 먹이고 놀러다니는게 더 좋네요:) 그쪽이 그렇게 말한 뜻은 아니겠지만, 제 자격지심같은거겟지만. 내가 못하니까 더 억울하고 짜증나는 것도 있겟지만, 그렇게 못한다고 안한다고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취급한느거..같아서 기분이 안좋은 글이였네요. 그렇게 혼자 여행다니느것보다 전 지금 제가 더 멋있고 행복하네요:)ㅋ

좋다오래 전

윗글도 읽어보고 아래 댓글도 읽어봤습니다. 저도 ,,일에 찌들어 산지 4년 가장이쁠나이 맞아요 28, 정말 이때 해보고싶은거 다해보자 , 모아둔돈이 무슨소용이냐 생각이 들긴해요,,정말 떠나고싶은데 못떠난 제가 얼마나 미운지 미우면서도 어찌나 기특한지~~~ 뭐가 맞는건지 정답은 없는거 같습니다. 자기삶에 책임을 지는거니깐요 근데 제가 글을 위아래로 다 읽어보니깐 일만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유유자적하면서 쉬는것도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내가할수있는일을 위해 자기발전적인 일을 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그게뭘까 아직도 고민하고있는 1인입니다^^ 28세,, 결혼도생각해야하지만 , 내자신도 생각해야하고, 내미래도 생각해야하고, 대책없이 놀지만 않으면 나이스할듯합니다. 급 제자신을 돌아보고있네요, 사실,,,답은 정말 없는데 ㅠㅠ 참,,,,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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