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3월 결혼을 한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새댁입니다.
요즘 고민이 생겨 글을 남기는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친정이나 시댁, 신혼집, 신랑직장 제직장 모두 한지역에 있어요.
제가 곧 다가오는 추석이 결혼후 첫명절인데요
저희 시댁은 큰집이라 명절날 친척들이 다 모여서 차례를 지내고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모두 가신뒤, 시댁 식구들 모두 신랑 외갓집 그러니까 시어머님 친정으로
가세요. 저희 결혼전엔 그렇게 지냈었는데요.
어머님께서 이번 추석이 시집오고 첫 명절이니 저도 외갓집에 같이 갔다가
그다음날 친정에 가면 어떻겠냐고 하세요.
참고로 신랑 외갓집이랑 저희 친정과는 1시간 정도 거리구요.
어머님께 그럼 차례지내고 오후에 갔다가 밤에 친정에 가면 안되겠냐 했더니,
첫 명절인데 외가쪽 친척 식구들 한테 다 인사하고 자고 그다음날 가면 안되겠냐 하세요.
친정집이 먼것도 아니고 가까운데 무슨 걱정이냐 하시면서요.
친정은 저희 집이 큰집이고 외조부님은 모두 돌아가셔서 외갓댁이랑 교류가 없기때문에
명절에 저희만 오도록 눈빠지게 기다리실텐데 좀 그렇네요.
신랑은 매번 그러자는것도 아니고 이번만 그러자고 하시는데 어머님뜻 따라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저는 큰딸 시집가서 처음 맞는 명절인데
첫명절부터 늦게간다하면 부모님께서 속상해 하실것도 같고...
제가 너무 저만 생각하나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