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시어머님친정에 가자고하세요

2014.06.27
조회39,936

안녕하세요

올 3월 결혼을 한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새댁입니다.

요즘 고민이 생겨 글을 남기는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친정이나 시댁, 신혼집, 신랑직장 제직장 모두 한지역에 있어요.

 

제가 곧 다가오는 추석이 결혼후 첫명절인데요

저희 시댁은 큰집이라 명절날 친척들이 다 모여서 차례를 지내고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모두 가신뒤, 시댁 식구들 모두 신랑 외갓집 그러니까 시어머님 친정으로

가세요. 저희 결혼전엔 그렇게 지냈었는데요.

 

어머님께서 이번 추석이 시집오고 첫 명절이니 저도 외갓집에 같이 갔다가

그다음날 친정에 가면 어떻겠냐고 하세요.

참고로 신랑 외갓집이랑 저희 친정과는 1시간 정도 거리구요.

어머님께 그럼 차례지내고 오후에 갔다가 밤에 친정에 가면 안되겠냐 했더니,

첫 명절인데 외가쪽 친척 식구들 한테 다 인사하고 자고 그다음날 가면 안되겠냐 하세요.

친정집이 먼것도 아니고 가까운데 무슨 걱정이냐 하시면서요.

 

친정은 저희 집이 큰집이고 외조부님은 모두 돌아가셔서 외갓댁이랑 교류가 없기때문에

명절에 저희만 오도록 눈빠지게 기다리실텐데 좀 그렇네요.

신랑은 매번 그러자는것도 아니고 이번만 그러자고 하시는데 어머님뜻 따라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저는 큰딸 시집가서 처음 맞는 명절인데

첫명절부터 늦게간다하면 부모님께서 속상해 하실것도 같고...

제가 너무 저만 생각하나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댓글 43

오래 전

Best시어머니의 친정올케는 진심 짜증날듯 조카부부까지 와서 자고간다하네 게다가 그 집 며느리는 무슨죄야?

오래 전

Best저랑비슷하시네요..저는시댁큰집이 네시간거리인데..명절엔거의6~7시간걸리구요..어머님 친정이그쪽이라 어머님 친척들..외삼촌.이모님등...다보고 명절마지막날 친정가라고 첫명절 인사라서 어쩔수없다더라구요..맞벌이라 담날출근도바로해야하고 홀어머니 저랑신랑 눈빠지게기다릴텐데..첫명절만그러자고....눈물 핑~하며 말하려는데. 듣고있던 남편이 ..장모님은 첫명절아니냐고. 친척이랑 장모님중에 누가더 중요하냐고. 인사하고싶음 그전날가자. 해서 일끝난평일저녁밤에 출발해서 인사하는걸로 마무리됐어요. ㅎ그뒤론. 울남편은 내편이구나~하고살아용..^^ 조율하셔서 인사는 다른날하세요. 명절이 괜히 명절인게 아니잖아요 기다리는친정부모님에게도 첫명절이예요

ㅇㅇ오래 전

Best신랑이 싸가지 없네요 첫명절에 처갓집 무시하는것도 안고 첫명절인 만큼 명절날 처가칩가서 인사해요하는거 맞는게 아닌가요?? 어찌 시어머니나 남편이나 저런 병신같은 생각을 하는지....

ㅇㅇㅇ오래 전

지 논리로 따지면 첫 명절인데 처가에 잘해야지 ㅋㅋ남편이 똘추네

어머오래 전

시모가 자기 친정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글쓴님 친정은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 안하나 봅니다. 저도 시댁 친가 외가가 모두 근처에 살긴한대 명절후 시댁친가 가서 제사 모시고 바로 시 외가 가서 인사만 드리고 오후 2~3시만 되면 바로 친정으로 갑니다. 시엄마가 시친가에 가면 사촌들이 많은데 시큰엄마가 자기 며느리는 귀하게 생각하면서 절 마구 부려 먹는게 싫다고 제사만 모시면 바로 시외가로 갑니다. 시외가에서 막내외숙모가 계시는데 대놓구 일을 안하시고 핑계대고 시외할머니 부려먹으니 괴씸해서 싫다고 시외가 가서도 넌 질부이니 할거없다고 인사만 하고 바로 가라구 하십니다. 자기친정까지 가서 내가 시외숙모 심부름 하는데 너무 싫답니다. 그래서 전 매년 명절에 친정이 5시간 거리가 걸리긴해도 신랑이 피곤하다고 안간다고 해도 시엄마가 혼자라도 친정엔 꼭 가라구 하시네요 안그럼 시외가나 시친가에서 계속 오라가라 한다고 저보고 내며느리지 친가나 외가 며느리 아니니까 인사만 하면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남편에게 잘 말씀드려서 잠깐씩 가서 인사만 하는 걸루 조율해보세요

오래 전

전 설이라고 시할머니께서 저희집에 올라오셨는데 차례상 치루고 점심되기전에 걍 친정갔어요. (홀 시아버지 같이살아서 집에 두분 계시고) 명절이라고 시할아버지산소 들렸다 친정가는것 정말 짜증..난 울아빠 산소도 못가본게 몇년짼데 얼굴도 한번 못뵌 시할아버지 산소라니..차가 얼마나 막히는데..친정가면 저녁이고..ㅠㅠ 암튼 산소 안갈땐 차례상 치우고 바로 친정가구요 산소들리면 집에오자마자 친정가구요..결혼 후 첫 명절부터 그렇게 해왔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이 가장 중요한듯 ㅡㅡ

두둥오래 전

싸우는 한이 있더라고 아침이든 점심이든 먹고 바로 친정으로 가셔야함. 우리집도 딸 둘에 엄마 아빠 우리 오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리는데.. 장난하나.. 저도 결혼 4개월차인데 그걸로 한판했어요. 이건 절대로 양보할게 아니라고 봐요. ㅡㅡ

오래 전

저희 어머님 첫명절에 점심먹고 설겆이하고 잠시 있다가 가려는데 식구들 다오면 저녁먹고 새벽에 올라가라고 계속 말씀하시길래 친정부모님도 기다리신다고 가야된다고 얘기드리고 신랑도 첫명절에 장인장모 기다리신다고 가보겠다고 친정갔어요 그 뒤론 점심먹기전부터 몇시에 갈거냐 차막히는데 일찍가라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글쓴이님 남편분이 중간역활못하네요...

못갑니다오래 전

아니 딴거 다 치우고 어머님은 명절 당일 오후에 친정 가시면서 며느리는 다음날 가라는건 뭐래요?

오래 전

결혼후 첫명절 이라 찾아뵙고 인사 드리는건 옳은일이죠 그런데.. 시어머님은 명절날 낮에 친정가시면서 며느리는 친정 그것도 시외가 들렸다 밤에 가는게 눈꼴 시려워서 시외가에 꼭 재워야 하는가.. 하는거죠 이것도 첫 명절이라 시외가에 결혼식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쁘게 잘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하고 인사 드리러 가는거구요 담 명절부터는 시외가 안가셔도 되요 다음날 움직이면 한시간 거리도 두세시간 거리가 될수있는데 신랑이 더 힘들거에요 친정에 당일 가서 하루밤자고 저도 명절 지내느라 긴장하고 지칠건데 친정에서 자고 다음날 집에서 정리할거 해놓고 쉴거에요 하세요 어머님도 낮에 친정가시잔아요^^ 호호호호 하세요 전꼭 저렇게 부당한일에는 뼈있는말 꼭 해줘야 그나마 화가 덜치밀더라구요^^;; 못난성격임...

ㅇㅇ오래 전

와ㅋㅋ글쓴이 입장도 진짜 이해하지만 친정올케 진심 애도...비슷한 일이 있어서, 외숙모 힘드시겠어요 했더니, 시엄니왈, 우리가 가서 다 알아서 해먹는데 뭐가 힘드니 또 우리(시엄니와 시엄니 형제들)가 알아서 잘하잖아(돈) 진짜 며느리만 친정못가는 게 아니고, 친정올케도 손님치르느라 자기친정도 못가고 세상에 이게 무슨 경우없는 짓임?

오래 전

이런건 남편이 커버해줘야하는데... 당일에 그냥 점심만먹고 친정가세요 다음날가는건 뭡니까 대체 자고가면 떡이라도 나온대나 내참 ㅋㅋㅋ

여우곰오래 전

저희어머님도 바라셨어요...그때아니면 언제 얼굴보겠냐고...그때 우리신랑,제가 뭐라 대답할 시간도 두지않고 "엄 마, 난 이제 결혼했으니까 처갓집가야지. 양쪽 움직이는것도 피곤한데 거기까지 어떻게 가. 거긴 나중에 명절 지나고 따로 주말에 갈께."라고 했네요.. 그리고 첫 명절(추석)은 그렇게 보내고 저희끼리 상의해서 지금은 설은 시댁(어머님 친정포함)추석은 친정. 이렇게 지내고있어요. 물론 신랑이 어머님께 말씀드렸구요.. 저희는 친정이 지방이기도하고(시댁,우리집,어머님친정 각각차로 30여분거리)제사를 절에서 모시는지라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신랑이 역활을 잘해주셔야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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