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제 돈이 다 부모님 돈인 줄 압니다...

이게뭘까2014.06.27
조회1,706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28살 여자입니다

저는 대학생때부터 끊임없이 알바를 했습니다

안해 본 알바가 없었습니다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등 대학교 다니는 사년 휴학한 일년 동안 알바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돈도 매번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생활비 차비 빼고는

다 집에 갖다줬습니다

그리고 대학 졸업후 취업을 하고 1년 차곡 엄마 앞으로 적금을 맡겼습니다

1년이 지나고 집이 조금 힘들다고 시집갈때 줄테니 적금든거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습니다

그러고 1년 동안 다시 집에 꼬박꼬박 100만원씩 줬습니다

그런데 일년이 다시 지난뒤 제가 적금 잘 들어가고 있냐고 하니

집이 너무 급해서 이사 할때 천백만원을 썼다고 합니다

그때도 너무 당황해서 엄마 내돈인데 왜그러냐고 하니깐

다 갚아준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7개월 돈 관리를 제가하다가 다시 엄마가 해준다 해서

맡겼습니다.. 그런데 일한지 지금 4년이 되어서 시집가려고 하는데

돈을 달라고 하니 못준답니다.. 니가 벌어놓은 돈이 하나도 없어서...

지금부터 다시 벌어서 시집 가랍니다...

처음에는 집이 너무 어려워서 그럴까 싶었는데...

제가 제작년 겨울 교통사고가 크게나서 합의금을 받아야 하는데

처음에 중간 합의금 받을때는 부모님이 직장 때문에 대신 받아주셔서

그렇고 마지막 합의는 제가 보험회사랑 합의를 했습니다

근데 지금에 와서 그 합의한 사실을 알고

 그 합의금을 저한테 달라고 합니다

 돈만 보내라고

제가 사고나서 받은 제 몸 합의금인데... 부모님들은 가족인데 그것도 못하냐고 하지만

가족치고는 너무 심하지 않나요?

가족이라고 무조건 내돈 자기돈 없이 사용해야하나요..

이건 너무 한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한건가요?

댓글 6

LRuer오래 전

와, 솔직히 부모님이 님을 키워주시고 드린 수고 분명 엄청나죠. 하지만 딸이 열심히 번 돈을 당연하단듯이 가져가는건 사랑을 기브앤테이크하는 느낌이에요.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하나라도 해주면 그나마 좀 나을텐데 정말 너무하시네요. 특히 결혼자금도 상의없이 손대시고 합의금도 달라는 말씀은...저같으면 어이없고 화날꺼에요. 돈관리를 님이 하시고 부모님께 정기적으로 용돈형식으로 드리고 간간히 작은 여행보내드리세요. 그게 오히려 맘 편하고 서로 얼굴 안 붉힐것 같네요. 만약 시어미니였으면 내 아들이 벌어온 돈 내가 쓰겠다는데 뭔상관?이런 느낌이였을꺼여요.

ㅎㅎ오래 전

엄마가 장윤정 엄마랑 비슷하네.

ㄱㄴㄷ오래 전

아오 샹 글만 읽어도 열 받는다 그동안 당한돈?이야 그랬다쳐도 이번에 보험금은 절대주지 마세요 저도 정육하는데 손가락 절단되서 보험금 나왔거든요? 근데 우리 아빠가 그 돈 가져갈라고 하더라구요ㅡㅡ 독하게맘먹고 정색하고 안된다고 해야합니다 처음에야 미안하지만 자꾸 허락하면 나중엔 당연하게되요 그리고 밑에 집안이 어려우면 돈을 내야한다는데 개소리지 자기가 열심히 일해서 돈 모아서 자수성가해야 집안을 일으키는거지 매달 돈 몇푼씩 집안에 돈 갖다준다고 집안이 살아남? 밑빠진독에 물 붓기임 이번 보험금을 계기로 부모님과 자꾸 경제적으로 엮이지말고 독립하세요 그게 답

남아일언오래 전

혹 장윤정이셈?

오래 전

부모님이 심하신듯..

힘내요오래 전

솔직히 집안 형편이 어려우면 집에 어느정도 기여해줘도 댄다고 생각해요 어릴때부터 클때까지 어렵고 부족할지언정 키워주셨으니까. 근데 본인이 이제 독립할 생각이고 독립할 자금을 집에서 달라고한다고 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가족이잖아요. 가족은 서로 도와서 집을 이끌어나가야지 한 사람의 희생을 바라면 안되죠. 저 역시 가족을 위해서 희생을 한적이 있어요. 비록 강요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의 희생이지만 전 받아들였고 그 것에 후회는 없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는 제가 집에 보탬이 못 될 지언정 짐은 되지않았고 집이 제게 도움을 줄 지언정 짐이 되지 않았어요. 본인 선에서 부모님께 확실히 말하셔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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