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지기 친구의 성형과 다이어트

ㅋㅋㅋ2014.06.27
조회249,615

제 친구중 한명이 한 75kg 넘고 못생긴애가 있었는데,

 

갑자기 미쳤는지 살을 다 빼버리더라고요.

 

 

 

 

그 후 만나면 나 어디할까 어디성형할까 계속 이런말만하고 거울 달고살고

 

 

변한 친구모습이 좀 거북스러워졌습니다.

 

 

계속 성형성형 입에 달고살더니

 

이마랑 코를 했더라고요

 

 

정말, 얘가 얼굴작은앤줄 몰랐는데 살빼더니 얼굴 완전 작아지고, 성형하니깐 막 인물이 확 살아났습니다.  저는 질투나서 와 너 나보다 더 이뻐지지말라고 ㅋㅋ 하면서 계속 장난치고 했는데, 처음엔 질투반 장난반이었던 마음이 그냥 100퍼센트 질투와 미움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

 

 

 

진짜 초딩때부터 친구였는데

 

 

예전엔  제가 남자문제때문에 갑갑하다 그러면 제얘기 묵묵히 들어주고,  남자친구사귀면 소개시켜주려고 하고 (뿐아니라 그냥 제 주변에 지인들 많이 소개시켜주려했습니다.) 막 그랬는데 부담스럽다고 싫다고 왠만하면 둘이 놀려 그러더니..

 

 

요새는 어디 술집가면 아는 남자좀 부르라하고, 부르면 엄청 교태부리고 또 남자애는 엄청 좋아하는 눈치고..  정말 싫은게 제 남자인친구들이랑 따로 밥도먹고 술도 먹으러 가고 그러드라고요. 이젠 왠만하면 저랑 단둘이 있으려 하지 않습니다.  계속 제친구들 부르고 사달라그러고 또 이 호구같은 것들은 사주는게 좋나봐요. 싱글벙글

 

 

 

친구였던 남자애가 나한테 고백하면. 거절하고 연락 다씹다가  나중에 여자친구 사귀면 그제서야 남자애가 아니야ㅠㅠ 라고 말할때까지 쟤 나 좋아했었다고 하면서 놀리며 친구 잃지않을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그런애들마저 이 친구한테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며 요새 별이별생각이 다듭니다. 등신같이 이쁘면 그냥 다좋은지..

 

 

차라리 못생기고 뚱뚱했스면 좋겠습니다.

 

얘랑 좋았던 추억같은걸 생각하면 눈물이납니다.

 

어휴.. 그냥 지금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질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