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요..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00201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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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상대는 25살 복학생 오빠였습니다.

만남을 가지고 몇번더 문자를 했습니다. 하지만 만남직후의 문자는 굉장히 활발했지만 그 분이 점점 갈수록 연락이 뜸해지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분은 아니구나.. 싶어서 그만두게 됐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은분이라는걸 그때도 알았던지 좋게 기억되고 싶었던 거예요 그래서 여지를 남길 생각도 없이 그냥.. 마지막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빠 그래도 좋은 인연으로 기억에 남고 싶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라구요..

그리고 기말시험에 매진하고 끝이났어요..

근데.. 기말시험이 끝나고 여유를 찾자마자.. 아쉬워요 ㅎ 매우매우요

외향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그렇게 멋진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멋진사람이었어요.

이번일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나는 왜 그동안 사랑받을 생각만 했던걸까 내가 먼저 사랑할 생각은 못했던걸까.. 다음에 저렇게 멋진사람을 또 만난 다면 그땐 내가먼저 다가가서 고백해봐야지 '나랑 만나볼래요?'하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분은 저한테 첫 소개팅 남이었습니다. 그분도 그걸 알았고.. 그걸 아신 다음부터 연락이 안된건지도 모르겠네요.. 그 이후로 요즘 굉장히 고민이 되는건요.. 왜 나는 이렇게 늦게 깨달은걸까..

이미 시간이 꽤 지났지만 저...

다시 연락해봐도 될까...?

'오빠 안녕하세요^^ 잘지내셨어요? 많이 당황스러우시죠.. 많이 고민했어요! 이 문자를 보내도 될지.. 답장은 기대하면 안되는건지.. 근데 용기 내보려구요! 오빠! 아직 오빠 옆자리 비어있다면.. 저랑 딱 한번만 더 만나보실래요?'

.. 머릿속으로 수없이 생각했던건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만 둬야되는걸까요??ㅜㅜ....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