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자주 보는 22살 여자입니다. 남아판에도 올렸는데 해석 남/여 판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은데 길어도 차근차근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려요ㅠㅠㅠ 저에게는 현재 2년이 다 되어가는 26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자상하고 부드러운 매력이 끌려 사귀게 되었습니다. 일단 남자친구는 영화계 대학을 나왔고 이제 곧 영화촬영스태프로 투입이 될 예정입니다. 직업으로는 거의 비전이 없는 직업이죠... 그리고 남자친구 아버님께서는 화물차운전을 하시고 어머님께서는 자원봉사자십니다. 한살많은 형분은 일하시다가 안맞는다고 때려치시고 지금 백수로 지내고 계세요.. 저희 집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고 계시고 어느정도 번창하고 있어서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지내고 있구요. 엄마께서는 지금 직장생활하고 계시고 제 남동생은 좋은대학에 어린나이에 좋은스펙까지 가지고있습니다. 저의 잘난척은 아니지만 외모면에서는 어딜 가도 예쁘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왔었고 중상위권 인서울대학에 입학했다가 더 좋은 상위권 대학에 편입하고 싶어서 지금 현재 편입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집안이 완전 반대이다보니 저희 엄마께서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굉장히 싫어하세요. 엄마가 반대를 하셔도 처음에 사귈때는 마냥 좋았습니다. 저에게 하는 말투, 몸짓, 눈빛 하나하나 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감동이었고 사랑스러웠으니까요. 저희 엄마의 반대가 너무 심해도 무시하고 계속 사귀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남자친구에게 권태기를 심하게 느끼고 현실이 보이기 시작해요. 남자친구는 키가 170의 작은 키구요. 처음에 만날때는 굉장히 슬림한 몸이었는데 사귀면서 점점 살이 찌더니 지금은 현재 70kg까지 쪘습니다. 거의 11kg이 쪘네욬ㅋㅋㅋㅋ 키가 작은 편이어서 살이 찌니까 너무 밉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자기관리를 하기 때문에 단 한번도 살이 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사귀면서 점점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성격도 의외로 게으르고 추진력이 없어요. 끈기도 없고... 다이어트를 하라고 해도 '아그냥 다음에 할래~' '알았어!!내일 헬스끊을게!!' 큰소리 뻥뻥쳐놓고 돌아서면 언제그랬냐는듯 모르쇠....ㅋㅋㅋㅋ 남자친구 다이어트 문제로 지금 거의 반년넘게 싸웠습니다. 지금은 이제 제가 포기했구요. 다이어트 문제가 아니어도 눈치가 너무 없고 센스도 꽝이고 여자의 마음도 잘 몰라서 제가 너무 힘 들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사람이 끈기가 없고 게으른데 나중에 더 오래 사귀다가 결혼하게 되면 어떨까..???'하는 현실적인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이 사람 말고도 더 멋있고 좋은남자들이 많을텐데 내가 왜 계속 이 사람이랑 사귀어야 하는거지?내가 너무 아까워' 이런 못된 생각도 들고.... 그런데 제가 어제 저희 외할머니 생신때문에 가족들이랑 외갓집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친척들이 총출동한 자리였고 현재 무당이신 이모외할머니도 오셨습니다. 작년 부처님이 오신날에 이모할머니께서 엄마한테 저에대해서 주의를 준 적이 있으셨답니다. 굉장히 성공할 아이이고 미래가 빛나는 아이지만 여자치고 기가 세고 성격이 칼같아서 성격주의시 키라고 말씀하셨었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남자친구얘기를 하셨더랍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저의 짝이 아닐 뿐더러 남자친구성격이랑 완전 반대고 결혼할 짝이 아니라고.... 그때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 것 같습니다. 무속신앙같은걸 잘 안믿을 뿐더러 그때는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컸으니까요... 게다가 아직 나이도 어린데 벌써부터 결혼생각따위 하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이번에 외갓집에 갔을 때 이모할머니께서 엄마를 살짝 불러서 얘기를 하시더래요. "OO이 성격주의시키고 있니. 애 기가 아직도 너무 세다. 하지만 지금 애를 보니까 작년에 보지 못했던 후광이 애 뒤에 비추고 있더라. OO이 미래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알아서 잘 할거다. 근데 OO이 남자친구라는 애가 OO이랑 짝이 아니다. 아직도 사귀고 있네. OO이 짝은 따로 있다. 그 애 집은 아무것도 없고 OO이가 만약에 사고라도 쳐서 시집을 가게 되면 OO이 뒤에 있던 후광 은 아무짝에도 쓸모가없어진다. OO이랑 그 애는 노는물자체도 다를거고 사주, 팔자 모든면에서 OO이보다 좋은면이 하나도 없다. OO이 그 집에 시집가면 100% 고생하고 산다. 하지만 걱정마라. OO이도 지금 고민하고 있다. 처음에는 좋다좋다 하고 사귀었는데 지금은 얘도 썩 좋아하는 마음은 없는 것 같다. 얘도 천천히 마음정리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답니다. 지금 현재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권태기가 거의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어서 힘들기도하고 헤어질까말까하는 생각이 수백번 수천 번 들고있는 시점에서 막상 이모할머니께서 저렇게 말씀하셨다니까 지금 고민이 큽니다. 작년이었다면 신경도 안썼을 말을 지금은 왜이렇게 신경쓰이고 고민이 되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해요..?? 지금도 저한테 하트잔뜩 붙여가며 카톡을 보내고있는데 아직도 절 이렇게나 많이 좋아해주고 아껴주고있는 사람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직 22살인데 벌써부터 결혼걱정이냐 이런 얘기하지마시구요... 그러니까 현실적인 부분으로는 남자친구가 항상 돈이 없어서 더치페이도 아닌 일방적으로 제가 데이트비용을 부담해야 할 때가 훨씬 많았고 남자친구 어머님이 보증을 잘못 서시는 바람 에 다 쓰러져가는 빌라에서 살고있고 직업도 비전이 없는데다가 남자로서는 뭐하나 좋은 부분이 없는게 보입니다. 하지만 또 2년동안 함께했던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이 사람이랑 당장 헤어지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들고 지금 당장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글이 너무 횡설수설 이상하네요....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판분들께서 진지하게 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남자친구와 헤어져야 할까요..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톡을 자주 보는 22살 여자입니다.
남아판에도 올렸는데 해석 남/여 판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은데 길어도 차근차근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려요ㅠㅠㅠ
저에게는 현재 2년이 다 되어가는 26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자상하고 부드러운 매력이 끌려 사귀게 되었습니다.
일단 남자친구는 영화계 대학을 나왔고 이제 곧 영화촬영스태프로 투입이 될 예정입니다.
직업으로는 거의 비전이 없는 직업이죠...
그리고 남자친구 아버님께서는 화물차운전을 하시고 어머님께서는 자원봉사자십니다.
한살많은 형분은 일하시다가 안맞는다고 때려치시고 지금 백수로 지내고 계세요..
저희 집은 아버지가 사업을 하고 계시고 어느정도 번창하고 있어서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지내고 있구요. 엄마께서는 지금 직장생활하고 계시고 제 남동생은 좋은대학에 어린나이에
좋은스펙까지 가지고있습니다.
저의 잘난척은 아니지만 외모면에서는 어딜 가도 예쁘다고 얘기를 많이 들어왔었고
중상위권 인서울대학에 입학했다가 더 좋은 상위권 대학에 편입하고 싶어서
지금 현재 편입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집안이 완전 반대이다보니 저희 엄마께서는 지금의 남자친구를 굉장히 싫어하세요.
엄마가 반대를 하셔도 처음에 사귈때는 마냥 좋았습니다. 저에게 하는 말투, 몸짓, 눈빛 하나하나
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감동이었고 사랑스러웠으니까요.
저희 엄마의 반대가 너무 심해도 무시하고 계속 사귀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남자친구에게 권태기를 심하게 느끼고 현실이 보이기 시작해요.
남자친구는 키가 170의 작은 키구요. 처음에 만날때는 굉장히 슬림한 몸이었는데 사귀면서 점점
살이 찌더니 지금은 현재 70kg까지 쪘습니다. 거의 11kg이 쪘네욬ㅋㅋㅋㅋ
키가 작은 편이어서 살이 찌니까 너무 밉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자기관리를 하기 때문에 단 한번도 살이 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사귀면서 점점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성격도 의외로 게으르고 추진력이 없어요. 끈기도 없고...
다이어트를 하라고 해도 '아그냥 다음에 할래~'
'알았어!!내일 헬스끊을게!!' 큰소리 뻥뻥쳐놓고 돌아서면 언제그랬냐는듯 모르쇠....ㅋㅋㅋㅋ
남자친구 다이어트 문제로 지금 거의 반년넘게 싸웠습니다.
지금은 이제 제가 포기했구요.
다이어트 문제가 아니어도 눈치가 너무 없고 센스도 꽝이고 여자의 마음도 잘 몰라서 제가 너무 힘
들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사람이 끈기가 없고 게으른데 나중에 더 오래 사귀다가 결혼하게 되면
어떨까..???'하는 현실적인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이 사람 말고도 더 멋있고 좋은남자들이 많을텐데 내가 왜 계속
이 사람이랑 사귀어야 하는거지?내가 너무 아까워' 이런 못된 생각도 들고....
그런데 제가 어제 저희 외할머니 생신때문에 가족들이랑 외갓집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친척들이 총출동한 자리였고 현재 무당이신 이모외할머니도 오셨습니다.
작년 부처님이 오신날에 이모할머니께서 엄마한테 저에대해서 주의를 준 적이 있으셨답니다.
굉장히 성공할 아이이고 미래가 빛나는 아이지만 여자치고 기가 세고 성격이 칼같아서 성격주의시
키라고 말씀하셨었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남자친구얘기를 하셨더랍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저의 짝이 아닐 뿐더러 남자친구성격이랑 완전 반대고
결혼할 짝이 아니라고....
그때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 것 같습니다.
무속신앙같은걸 잘 안믿을 뿐더러 그때는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컸으니까요...
게다가 아직 나이도 어린데 벌써부터 결혼생각따위 하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이번에 외갓집에 갔을 때 이모할머니께서 엄마를 살짝 불러서 얘기를 하시더래요.
"OO이 성격주의시키고 있니. 애 기가 아직도 너무 세다. 하지만 지금 애를 보니까 작년에 보지
못했던 후광이 애 뒤에 비추고 있더라. OO이 미래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라 알아서 잘 할거다.
근데 OO이 남자친구라는 애가 OO이랑 짝이 아니다. 아직도 사귀고 있네. OO이 짝은 따로 있다.
그 애 집은 아무것도 없고 OO이가 만약에 사고라도 쳐서 시집을 가게 되면 OO이 뒤에 있던 후광
은 아무짝에도 쓸모가없어진다. OO이랑 그 애는 노는물자체도 다를거고 사주, 팔자 모든면에서
OO이보다 좋은면이 하나도 없다.
OO이 그 집에 시집가면 100% 고생하고 산다.
하지만 걱정마라. OO이도 지금 고민하고 있다. 처음에는 좋다좋다 하고 사귀었는데
지금은 얘도 썩 좋아하는 마음은 없는 것 같다. 얘도 천천히 마음정리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답니다.
지금 현재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권태기가 거의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어서 힘들기도하고 헤어질까말까하는 생각이 수백번 수천
번 들고있는 시점에서 막상 이모할머니께서 저렇게 말씀하셨다니까 지금 고민이 큽니다.
작년이었다면 신경도 안썼을 말을 지금은 왜이렇게 신경쓰이고 고민이 되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해요..??
지금도 저한테 하트잔뜩 붙여가며 카톡을 보내고있는데 아직도 절 이렇게나 많이
좋아해주고 아껴주고있는 사람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직 22살인데 벌써부터 결혼걱정이냐 이런 얘기하지마시구요...
그러니까 현실적인 부분으로는 남자친구가 항상 돈이 없어서 더치페이도 아닌 일방적으로 제가
데이트비용을 부담해야 할 때가 훨씬 많았고 남자친구 어머님이 보증을 잘못 서시는 바람
에 다 쓰러져가는 빌라에서 살고있고 직업도 비전이 없는데다가 남자로서는 뭐하나
좋은 부분이 없는게 보입니다.
하지만 또 2년동안 함께했던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이 사람이랑 당장 헤어지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도 들고 지금 당장 남자친구한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글이 너무 횡설수설 이상하네요....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판분들께서 진지하게 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