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그래도 말해야겠죠??

글쎄20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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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만난건 회사 연수원

 

 

처음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친하지 않았기에 그냥 동기라고만 생각했어요,,

 

또 남자친구도 있고 3년이나 만난 사이기에..

 

이때까지 남친 있는 여자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겠다는 제 신조도 있었기에..

 

하지만 연수가 끝나가기 전에 동기들과 술 한잔 하고, 마지막날 술 한잔하면서 그녀와 좀더 친하게

 

지내게 되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좋은 동기이구나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발령을 우연치않게 같은 지역에 받게 되고, 잦은 카톡과 둘만의 술자리를 가지다 보니

 

점차 그녀에게 관심이 가더군요

 

혼자 보낼뻔한 제 생일을 챙겨주면서 저녁과 술한잔 같이 하면서부터였던가?

 

그때부터 저도 모르게 마음이 가더라고요..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자주 보고 자주 연락하다보니

 

그게 제맘대로 되지 않더네요. 그렇게 그녀에게 은근슬쩍 저의 마음을 몇번 표현하기도 했고

 

스킨쉽까지 이어졌는 상황인데도 남친있는 그녀는 제게 확답을 못줬었어요

 

썸만 타는게 거의 3개월? 매일같이 연락하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밥먹고 술도 한잔씩하며 그녀와

 

시간을 보내다가 몇주전에 그녀는 남친과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게되었어요

 

그렇게 2주의 시간이 또 지나는데 요즘들어 카톡 내용을 보면 단톡이나 무성의한 내용들이 잦네요..

 

그동안 만난 여자들은 먼저 호감을 표현해주었고,,

 

그때 여자들이 제가 단톡을 보냈으면 이랬을라나 라는 생각에 미안하기도 하고..

 

먼저 이렇게 한 여자를 좋아하고 가슴한켠이 시리고 그러는건 참 첫사랑 이후 처음이네요..

 

근 4개월간 처음으로 맨날 연락하던 그녀와 이틀동안 연락을 안했는데 너무 생각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 안하고 그냥 넘어가면 친한 회사동기로 지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말 안하고 그냥 넘어가면 후회할까봐.. 그녀의 입에서 확실히 듣고 싶네요 긴지 아닌지..

 

어떻게 하면 한명의 동기이자 여자를 못 보게 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제 마음을 마지막으로 말해보는 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