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생각없는 언행(마마보이 만드는행동)

아놔2014.06.30
조회25,044
안녕하세요 결혼3년 넘은 주부입니다
네이트판 자주보다가 시부모문제로 제가 소심한건지 알고싶어 제사연을 올려봅니다

시부모님은 요즘 젊은 엄마아빠 같지 않으세요(50대중반)
엄~~~~~청 고지식하고 아들만 둘 이라 그런지 너무 여자마음을 모릅니다 아들이 30대 초 중반인데도 아무것도 못하는 어린애 취급을 합니다 진짜 마마보이 같아요

결혼초 못박는거 선풍기 청소하는거 행거설치 하는거까지 엄마 아빠 부릅니다 늦은시간이라도 아들이 부르면 총알같이 옴니다ㅡㅡ 이제 결혼도 했고 우리가 할일은 우리가 하자고 그런일로 엄청 싸웠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이혼하셨거든요
그래서 어릴적부터 저는 아르바이트하면서 악착같이 살았어요 결혼해서도 저희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보여드리고 싶었구요 근데 신랑과 시부모는 그런저를 이해못하시네요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그렇다고ㅡㅡ 부모님이혼 한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다면서 어느날은 자기 아는사람이 이혼했는데 자식이 불쌍해보인다고 불쌍한취급합니다ㅡㅡ

제가 하는말은 다 무시 당하고 대꾸도 안하면서 똑같은소리를 아들이 하면 그래 맞다 하고인정합니다 그것도 열받네요 일상이 그렇습니다

진짜 가슴속에 박힌말이 몇가지 있습니다

제가 시집올때만큼은 혼수에 돈을아끼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으나 시부모한테 그런면에서 떳떳하고 싶었거든요

시부모님이 예단비는 받지 않는다 하시더군요
그래도 제마음은 선물좋은거 해드리고 싶어서 제혼수비 쪼개서 세라믹침대 400만원대 선물해드릴려고 골라놓고 가구점에 대리고갔습니다 아버님이 장농도 해달라하시더군요 글래서 장농이랑 흙침대 500만원대 선물해드렸어요

그때는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1년후 시부모님집이 이사를 하게됬어서 이사갈집을 구경을갔는데 북박이장이 있는겁니다 그거보시더니
제가 옆에있는데 ,""집에있는 장농버릴수도없고 어째야되냐고"" 천덕구러기 취급을 하십니다ㅡㅡ 정말표정 관리안되더군요 제가 소심한건가요?

결혼할때 저희아빠가 인테리어를 하시어 우리집인테리어 2천만원정도 다해줬고 엔틱풍으로 좋은가구 가전 들였습니딘 그걸보시고는 시어머니 첨에는 이쁘다고급스럽다 하시더니 뒤에서는 월래 못사는애들이 보여지기 위해서 겉만 번지르르 하다고 그럽니다ㅡㅡ 왜 앞뒤말이 틀립니까ㅡㅡ 어른같지도 않아요 저못살지 않았어요 왜 이혼한부모 밑에서 자라면 못살고 불쌍하게 생각하죠?? 그런생각하는것도 짜증나네요

두번째는
처음 시집왔을때는 저보고 첨보는순간 내며느리가 될줄알았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시더니 도련님이랑 어머니랑 둘이 조용히 얘기하는거 어쩌다 듣게됫는데 도련님이 형수 맘에들어서 결혼시켰냐 물어보니까 어머니가 그냥 즈그둘이 좋다니까 결혼시켰지 이럽니다ㅡㅡ

세번째 둘째 임신했을때도 젤처음 어머니한테 전화드렸는데
아무란 반응이 없는겁니다 섭섭해서 신랑한테 말했더니 신랑이 엄마한테 전화합니다 신랑과 어머니 전화 끈자마자 어머니 저에게 전화가 와서 그제야 축하한다 합니다ㅡㅡ

이런일이 엄청많습니다
아들한테 쩔쩔매고 시키는대로 다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이런게 전혀안들어요

아 접대는 신랑이랑 다툰걸 아셔서 걱정되셔서 우리집에 오신다기에 잘풀겠다며 오시지말라고했어요 사실오셔도 해결되는거 없습니다 무조건 참아라고만 합니다 암튼끝까지 오신다하시고 전화끈으시기에 신랑한테 오시지말라 해라니까 부모님께 오지말라고 전화합니다 끈자마자 시부모 저한테 전화와서 생각해보니까 니가 오지말라는데 그냥 안가는게 낫겠다 하시더군요ㅡㅡ

네번째 한번은 신랑한테 맞은적이 있었습니다 고막까지 터졌었죠 너무 서러워서 시부모님에게 말했습니다 그니까 시아버지가 저보고 소리지르시더군요 자기 아들한테 뭐라 했으니까 그랬다고ㅡㅡ 아버님 제가 맞았다구요 저한테 왜그러 시냐고 그러니까 말대꾸하냐고ㅡㅡ

진짜 하소연 하고싶은 말은많지만 너무 길어져서 못쓰겠네요

진짜 도련님은 32살인데 완전 애기입니다 신랑보다 더해요 일때문에 자취하는데 주말에 내려올때 쓰레기부터 빨래 밀려놓은거 설거지거리 고대로 봉지에 쑤셔넣어 뒷자석 꽉채워옴니다ㅡㅡ 어머니는 아들 빨래 일일이 정성스럽게 손빨래합니다ㅡㅡ

접때는 시부모집랑 도련님집이랑 1시간반거리 인데 도련님이 어디간다고 택배 받아놔라하니까 택배받아주러 총알같이 올라갑니다 경비실에 맞겨놓으라하면되지...
저만 이해못하나요?

혼자서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는거같애요 한창 경력쌓고 부지런히 일해야될시기에 몇일전 직장도 때리치웠습니다 소개팅해서 여자만나서 결혼이나한다고... 장사나 할꺼라고ㅡㅡ요즘 누가 직업도없는 남자랑 결혼합니까ㅡㅡ 장사는 아무나 합니까ㅡㅡ

얼마전 알바간다고 이삿짐센타 하루일하고 와서 힘들었다고 징징되니까 어머니가 그런힘든일 하지말랍니다ㅡㅡ
다니던 직장도 힘들다 징징되서 어머니가 그만두래서 그만뒀답니다ㅡㅡ 진짜 이상해요 이집안

저한테는 진짜 가식인거 같애요
줏대없이 아들이시키는대로 저한테 행동합니다ㅡㅡ

시댁문제만 아니면 싸울일없는데 진짜 꼴도 보기싫습니다
이상한 집안같애요 제가 소심해서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