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처음으로 씁니다.이런 얘기로 쓰게될줄은 몰랐네용 ㅎㅎ 31살 결혼적령기에 들어선 서울 여자.. 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보통들 말하는 보통의 여자입니다.20대 중반즘 결혼을 할뻔했던 남자가 한명 있었지만시부모님의 반대와 너무 막무가내의 남자친구 성격으로결혼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제가 너무 큰 상처를 받았었죠 그리구 연애를 한참이나 할 수 없었고..또 한때는 절 좋아한다고 말하는 남자들을 가식이라고 느낄정도로연애를 못했고 마음을 열기 힘들었습니다.재작년즘으로 해서 작년까지 1년만난 남자친구가 한명 더 있었지만..결혼 생각이 아예없을 뿐더러 애같은 행동으로 거의 고민없이많이 힘들지도 않게 헤어짐을 겪었습니다. 그리구 올초 1월이 되자마자 지금에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아는 동생이 정말 성격이 좋다는 말에 월초 모임자리를 쫓아갔다가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저희는 처음 보자마자 호감을 느꼈고 단 일주일만에 연인으로 발전했죠그리구 나름 평범한 연인처럼 무난하게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만남을 막 시작하고나서 남자친구의 술, 담배가 조금은 문제가 되었죠전 기관지염도 심한 편이고 편도선이 비대칭으로 목이 자주 붓는 편인데남자친구가 담배는 죽어도 끊지 못한다는 의견으로 많이 부딛쳤죠.특히 일방적으로 제가 항상 화를 냈다가 참는 편이였어요. 그리구 한번은 남자친구가 친구랑 술먹다가 꽐라가 되는 모습을 보게되었는데술이 자제가 되지않자 담배를 몇분꼴로 나가서 피더라구요거기서 한번 남자친구랑 크게 싸움이............. 될뻔하지만........술이 취했다는 이유하에 그냥저냥 넘어가게 되버립니다. 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담배를 폈던 사람들이 극히 드물고저랑 만날려고 담배를 끊던 사람들이였던터라 지금에 남자친구가초기에는 너무 이해가 안됐답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에 내가 참고 남자친구가 한발 양보하면될거라는 생각에 서로에게 룰을 만들었습니다.하루에 무조건 3개이하고 밖에서 피고오는 조건으로요. 다른 사람은 어쩔지 모르지만 전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컸기에 결심한 부분이였어요ㅠㅠ목이 아픈사람들은 담배냄새 조금만 맡아두 목이 따끔고 기침연타로 눈물찜끔나요 ㅜㅜ 그리구 평범한 연애는 이어집니다. 하지만 사건의 시작은 평범함이 그닥 오래가지 않을 때 찾아왔습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에 관해서 잘 모르던 시기였습니다.예비 시어머니... 이하 '시어머니'께서 절 너무 보고싶어 하시더라구요(그리구 시어머니는 남자친구를 빨리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만난지 3달이 고작 넘어가는 시점이라 너무 이르다는 생각에미루고 미루다 4월즘에 꼭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하셨고남자친구는 게속 시어머니 말만 전할뿐이였습니다..또 본인도 미리 보여줘도 상관없다 하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인사차 얼굴을 보게됩니다. (얼굴을 보게된 계기중에 하나가.. 저희집은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는데..계속 부모님에 관해 얘기가 나오면서 별생각없이 남자친구한테 부모님이 이혼하신걸 말했더니.. 남자친구 가족끼리 밥을먹다가제얘기가 나오면서 저희집 이혼사실 전과정없이 말해버림-_-..남자친구 어머니는 이혼한 집안을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하시고 계셨음저희집이 원래 이혼당시에는 누군가에 사기를 당해 빚을 안게되면서어쩔수없이 표면상의 이혼이였기에 그걸 해명하고자 가게된 이유도 있습니다) 이혼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저랑 이야기를 나누시고는..처음 보는 자리에 한시간도 되지않아 시어머니께서는 제가 마음에 든다며 결혼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전 정말 내가 맘에 들었구나 라는 생각에 '예.. 감사합니다^^ 그럼요 네네~'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건지..;;;어머님은 결혼얘기와 함께 얼릉 저희 부모님을 뵙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2주후즘 저희 집에도 소개를 하게되었죠가족한테 알리고 연애 했던 스타일이 아닌데..본의아니게 공개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또 나쁘지 않더라구요 다른 핑계되지 않고남자친구 보고올께 그러면 엄마도 뭐라 안하시기에 좋았죠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것도 몇일 가지 않더라구요 ㅜㅜ 시어머니는 저희집에 소개를 해줬다는 말을 들은 뒤부터남자친구를 들들 볶기 시작합니다.이번년도 안에 가야한다 어쩐다 저쩐다...여자애가 나이가많다 지금결혼해도 애를 32에 낳는데 너무느리다등등등.. 사실 저희집 사정이 너무 좋지않아 시부모님은 빨리 보고싶지 않았던건데..너무 상황이 커져버렸습니다. 그렇게 시부모님에 닭달이 게속 이어지는 과정중에.. 저희 언니는 3년차 부부인데 결혼초기에 준비할게 많다라며..결혼준비에 앞서 제일먼저 신경쓸 부분이 대출이다 남자친구는 얼마를 준비할거냐에 따라 내가 준비하는게 달라진다며정말 진지하게 도움을 주었습니다.방을 구할곳이 어디인지 묻더니 신혼부부가 살기 좋을 집을 찾아링크를 해주는 등에 노력을 해주었습니다. 전 이부분에 설명을 하고선 남자친구한테 '넌 얼마즘 준비했어?''부모님은 얼마즘 생각하신데? 얼마생각하셨대? 난대출얼마나 받아야하지?'라며 평상시 어투로 물어보았죠남자친구왈'그럼 내가 엄마한테 물어볼게~' 며칠뒤.. '우리엄마가 니네언니 어의없대 지가뭔대 돈얼마 가져올꺼냐고 하냐고~ 엄마지금 무지화났어 내가 또 뭔 실수했나바;;;;''...' 정말 황당했습니다;;그래서 제가 시어머님께 뭐라고 여쭸어? 라닌깐..'엄마 얘네 언니가 돈얼마 가져올건지 물어보래'........................................................ 하.. 압니다..제 남자친구가 표현이 서툴고 좀 많이 부족합니다.언어선택도 남들이 열마디 하면 지뜻대로 해석해 한마디로 줄입니다. 이것때문에 남자친구랑 불꽃튀기게 싸웠습니다. 또 한번은 싸움이 지속되는 과정중에 하나였는데..남자친구가 어머니랑 열심히 대화를 한 후 저를 불렀습니다.그래서 곧장 나갔죠~ 넘 궁금하기두 하구해서.. 상황이 바꼈나 싶기두 하구.. 그전에!! 최근일인데요.. 저희집은 언니가 시집간 후 제 남동생이 있지만 성격상이나 상황상제가 지금에 가장입니다.이게 언니가 결혼한 후부터 곧장 가장이 되었죠..;;그래서 큰돈 나가는걸 결정하고 남동생과 저는 월급에서 생활비를 꼭 떼어서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구 최근들어 저희 엄마가 무릎이 안좋아 수술을 받았습니다.하지만 보험료가 나오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였는데...이 수술을 핑계로 결혼얘기를 늦추고자 부모님 수술하셔서상견례가 불가능 하닌깐 결혼얘기는 나중에 하자로... 하지만 불똥은 다른곳으로 가더라구요..토요일밤 10시 넘은 늦은 시간에 불러서는.. '엄마가 말야~ 지금 여자친구가 저쪽집 가장인데나중에 결혼해서도 걔네 부모님 게속 아프면 병원비는 누가낼건데? 너가 낼수있을것 같애?' 라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참나..여기서부터 전 시어머니를 좋게 볼 수가 없게 됩니다.그리구 남자친구왈.. '나두 울엄마 생각에 동의해 난 돈도별로 못버는데 너네엄마 병원비 어쩌지?' 라고.... 그래서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습니다.니가 지금 무릎수술 받은 우리엄마 걱정한마디라도 하면서그따구로 말하라고...지금 다시 생각하니 다시 또 열받네요..순간 열받은 저두.. '니네 엄마는 평생 안아프고 살것같아? 그럼 넌 니네엄마 병원비 안낼거야??????????' 미안하답니다..죽을죄를 졌다며 미안하다고는 하는데...정말 정내미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구난후 한 일주일간은 급격하게 저희둘 사이가 너무 안좋아졌죠그래두 그 잠깐의 정이 뭐냐고....다시 만나면 좋은걸 어찌해야 할지 ㅜㅜ..일주일만에 얼굴보면 또 서로 좋아서 난리입니다ㅠㅠ 초기에 내의견 확실히 못한 저두 바보인거 압니다.처음부터 전 이런 생각입니다라구 했으면 좋았을것을..이제와 후회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 남자친구랑 한 말이 있습니다.내년 3~4월즘 결혼하면 좋겠다라는둥..결혼하는 친구들이 있고 결혼을 앞둔 친구들이 있다보니..자연스레 그런 얘기가 와갔는데..남자친구는 이 얘기를 친구들 앞에서도 했음에두..본인이 언제 그랬냐며.. 자기는 지금당장 하고싶다구..절 바보를 만들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남자친구는 정말 관심있는 상황 1,2 가지 빼고는거의 그때그때 기억이 없어집니다.바로 전날 얘기한것도 다음날 되면 못하구..근데 이게 나쁜의도가 아닌 원래 이런 사람이더라구요특히 시어머님이 얜 기억력이 없어.......라고......-_-전 왜 이런자식을 좋아하는 걸까요? 그리구나서 남자친구한테 중립따위 지키지말고네엄마 뜻이던 내뜻이던 확실한 너의 의견을 표현하고그걸 행동할 생각을 하라고했죠.. 항상 엄마말만 전달하는 부분에 관해 싸웠는데이제 모든과정이 다 터지고 내가 펑펑운 몇주간이 지난뒤에야자기가 너무 뒷전에 있었다며 이제야 나를 지켜주겠다 하더라구요 그리구 시어머님 말을 전달하지는 않았습니다.시어머님이 남자친구만 닭달하고 저한테까지는 오지 않았죠.. 그리구 저번주 주말에 가족들(특히 시어머니!!!!)하고 할 얘기가 있다며일방적으로 집에서 쉬자며 통보를 하더라구요..제가 약속깨는걸 무지하게 싫어한다고 했는데또 일방적으로 깨길래 뭔 또 좋은 상황을 만들라구 그랬나 했더니.. 남자친구왈.. 바뀐게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오히려 이번년도 안하고 내년에 결혼하면남들이 받는 예물예단 다 받고 가방도 받고~ㅁㅇ;람얼만ㅇ럼;니알 허허허~ 협박입니까? 이거? 남자친구한테도 이거 혀..협박이야? 하하하;; 제가 가장이다보니 생활비로 정말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그리구 작고큰 사건들로 인하여 열심히 모아두었던 펀드나 적금을다 깨게된 계기가 몇차례 있었습니다.전 돈이별로 없기에 지금 모으는 중입니다..그리구 이 사실은 시어머니도 아시는 것이구요제가 돈이 없다고 하닌깐.. '니네 어머니가 가지고 계실꺼야....' 그러면서 제돈을 꿈쳐서 안내놓는 또라이 엄마라고 평가도 했었죠-_-하.. 그러면서 남자친구한테 '넌 하필 만나두 이혼한 애를 만나냐...넌 하필 만나두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앨 만났니..'뭐 이얘긴 전에 싸웠을때 전해들었던 얘기들이었죠..;; 점점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시어머니로 하여금 바닥으로 치솟습니다.남자친구가 왜이리 표현이 없냐며 게속 불만 불평을 늘어놓곤 합니다.제가 워낙 털털하고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지만..정말 남자친구가 왜그러는지에 관해 모르는게 바보같습니다. 하지만..남자친구는 단점만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한두가지만 기억이 될정도로 저돌적인 스타일이다보니흔들림없는 나무같은 느낌이랄까? 자기가 확실한 부분에서만 소신이 확고해서 그렇지..;;; 하..장점을 쓸려고해두 기억이 나질않네요..벌써 마음이 텨버린건지.. 어쩐건지..하지만 여태 만났던 남자친구와 다르게 이사람하고는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크게한 후입니다. 저도 결론을 지으면 그대로 행동하는 성격이다보니,지금에 남자친구를 놓치 못하겠더라구요..미래가 보임에두 불구하구..절 어찌해야할까요?남자친구를 어찌해야 할까요? 별별 사건들이 많았지만..정말 짧고 간결하게 줄여서 이만 내용을 접을게요따끔한 얘기두 좋구요충고도 좋구요같이 하소연 해두 좋구요 이런 얘긴 저런얘길..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습니다 ㅠㅠ ---------------------------정말 다시 읽어보니 저라두 쓰디쓴말로 댓글을 달았을것 같네요..모든 과정은 다 사실이고.. 분명 저도 바보짓한게 많겠죠그리구 너무 화가난 상태에서 쓰다보니 제 입장에서만 쓴 부분도 있구요한동안은 후기를 달만한 상황이 되지는 못합니다만..이런 행동들로 하여금 제가 마음을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됐음 합니다..저도 알거든요 시기만 상조하고 있지 결국 헤어진다는 것을 ㅠㅠ...흙..독같은 약같은 댓글 너무 곰마워요 T_T 하.. 술땡긴다으... 마지막으로 아직은(;;;) 남자친구에 대해서 얘기하자면..돈은 허튼데(?) 쓰지않고 차곡히 잘은 모아놨더라구요;;; 11
예비 시어머니에 의해 헐값이 되어버린 내 남자친구.......
판은 처음으로 씁니다.
이런 얘기로 쓰게될줄은 몰랐네용 ㅎㅎ
31살 결혼적령기에 들어선 서울 여자.. 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보통들 말하는 보통의 여자입니다.
20대 중반즘 결혼을 할뻔했던 남자가 한명 있었지만
시부모님의 반대와 너무 막무가내의 남자친구 성격으로
결혼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제가 너무 큰 상처를 받았었죠
그리구 연애를 한참이나 할 수 없었고..
또 한때는 절 좋아한다고 말하는 남자들을 가식이라고 느낄정도로
연애를 못했고 마음을 열기 힘들었습니다.
재작년즘으로 해서 작년까지 1년만난 남자친구가 한명 더 있었지만..
결혼 생각이 아예없을 뿐더러 애같은 행동으로 거의 고민없이
많이 힘들지도 않게 헤어짐을 겪었습니다.
그리구 올초 1월이 되자마자 지금에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아는 동생이 정말 성격이 좋다는 말에 월초 모임자리를 쫓아갔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처음 보자마자 호감을 느꼈고 단 일주일만에 연인으로 발전했죠
그리구 나름 평범한 연인처럼 무난하게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만남을 막 시작하고나서 남자친구의 술, 담배가 조금은 문제가 되었죠
전 기관지염도 심한 편이고 편도선이 비대칭으로 목이 자주 붓는 편인데
남자친구가 담배는 죽어도 끊지 못한다는 의견으로 많이 부딛쳤죠.
특히 일방적으로 제가 항상 화를 냈다가 참는 편이였어요.
그리구 한번은 남자친구가 친구랑 술먹다가 꽐라가 되는 모습을 보게되었는데
술이 자제가 되지않자 담배를 몇분꼴로 나가서 피더라구요
거기서 한번 남자친구랑 크게 싸움이............. 될뻔하지만........
술이 취했다는 이유하에 그냥저냥 넘어가게 되버립니다.
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담배를 폈던 사람들이 극히 드물고
저랑 만날려고 담배를 끊던 사람들이였던터라 지금에 남자친구가
초기에는 너무 이해가 안됐답니다.
하지만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에 내가 참고 남자친구가 한발 양보하면
될거라는 생각에 서로에게 룰을 만들었습니다.
하루에 무조건 3개이하고 밖에서 피고오는 조건으로요.
다른 사람은 어쩔지 모르지만 전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컸기에 결심한 부분이였어요ㅠㅠ
목이 아픈사람들은 담배냄새 조금만 맡아두 목이 따끔고 기침연타로 눈물찜끔나요 ㅜㅜ
그리구 평범한 연애는 이어집니다.
하지만 사건의 시작은 평범함이 그닥 오래가지 않을 때 찾아왔습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에 관해서 잘 모르던 시기였습니다.
예비 시어머니... 이하 '시어머니'께서 절 너무 보고싶어 하시더라구요
(그리구 시어머니는 남자친구를 빨리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만난지 3달이 고작 넘어가는 시점이라 너무 이르다는 생각에
미루고 미루다 4월즘에 꼭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하셨고
남자친구는 게속 시어머니 말만 전할뿐이였습니다..
또 본인도 미리 보여줘도 상관없다 하기에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인사차 얼굴을 보게됩니다.
(얼굴을 보게된 계기중에 하나가.. 저희집은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는데..
계속 부모님에 관해 얘기가 나오면서 별생각없이 남자친구한테
부모님이 이혼하신걸 말했더니.. 남자친구 가족끼리 밥을먹다가
제얘기가 나오면서 저희집 이혼사실 전과정없이 말해버림-_-..
남자친구 어머니는 이혼한 집안을 너무 부정적이게 생각하시고 계셨음
저희집이 원래 이혼당시에는 누군가에 사기를 당해 빚을 안게되면서
어쩔수없이 표면상의 이혼이였기에 그걸 해명하고자 가게된 이유도 있습니다)
이혼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저랑 이야기를 나누시고는..
처음 보는 자리에 한시간도 되지않아 시어머니께서는
제가 마음에 든다며 결혼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전 정말 내가 맘에 들었구나 라는 생각에 '예.. 감사합니다^^ 그럼요 네네~'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건지..;;;
어머님은 결혼얘기와 함께 얼릉 저희 부모님을 뵙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2주후즘 저희 집에도 소개를 하게되었죠
가족한테 알리고 연애 했던 스타일이 아닌데..
본의아니게 공개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또 나쁘지 않더라구요 다른 핑계되지 않고
남자친구 보고올께 그러면 엄마도 뭐라 안하시기에 좋았죠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것도 몇일 가지 않더라구요 ㅜㅜ
시어머니는 저희집에 소개를 해줬다는 말을 들은 뒤부터
남자친구를 들들 볶기 시작합니다.
이번년도 안에 가야한다 어쩐다 저쩐다...
여자애가 나이가많다 지금결혼해도 애를 32에 낳는데 너무느리다
등등등..
사실 저희집 사정이 너무 좋지않아 시부모님은 빨리 보고싶지 않았던건데..
너무 상황이 커져버렸습니다.
그렇게 시부모님에 닭달이 게속 이어지는 과정중에..
저희 언니는 3년차 부부인데 결혼초기에 준비할게 많다라며..
결혼준비에 앞서 제일먼저 신경쓸 부분이 대출이다
남자친구는 얼마를 준비할거냐에 따라 내가 준비하는게 달라진다며
정말 진지하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방을 구할곳이 어디인지 묻더니 신혼부부가 살기 좋을 집을 찾아
링크를 해주는 등에 노력을 해주었습니다.
전 이부분에 설명을 하고선 남자친구한테
'넌 얼마즘 준비했어?'
'부모님은 얼마즘 생각하신데? 얼마생각하셨대? 난대출얼마나 받아야하지?'
라며 평상시 어투로 물어보았죠
남자친구왈
'그럼 내가 엄마한테 물어볼게~'
며칠뒤..
'우리엄마가 니네언니 어의없대 지가뭔대 돈얼마 가져올꺼냐고 하냐고~
엄마지금 무지화났어 내가 또 뭔 실수했나바;;;;'
'...'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어머님께 뭐라고 여쭸어? 라닌깐..
'엄마 얘네 언니가 돈얼마 가져올건지 물어보래'
........................................................
하.. 압니다..
제 남자친구가 표현이 서툴고 좀 많이 부족합니다.
언어선택도 남들이 열마디 하면 지뜻대로 해석해 한마디로 줄입니다.
이것때문에 남자친구랑 불꽃튀기게 싸웠습니다.
또 한번은 싸움이 지속되는 과정중에 하나였는데..
남자친구가 어머니랑 열심히 대화를 한 후 저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곧장 나갔죠~ 넘 궁금하기두 하구해서.. 상황이 바꼈나 싶기두 하구..
그전에!! 최근일인데요..
저희집은 언니가 시집간 후 제 남동생이 있지만 성격상이나 상황상
제가 지금에 가장입니다.
이게 언니가 결혼한 후부터 곧장 가장이 되었죠..;;
그래서 큰돈 나가는걸 결정하고 남동생과 저는
월급에서 생활비를 꼭 떼어서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구 최근들어 저희 엄마가 무릎이 안좋아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나오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였는데...
이 수술을 핑계로 결혼얘기를 늦추고자 부모님 수술하셔서
상견례가 불가능 하닌깐 결혼얘기는 나중에 하자로...
하지만 불똥은 다른곳으로 가더라구요..
토요일밤 10시 넘은 늦은 시간에 불러서는..
'엄마가 말야~ 지금 여자친구가 저쪽집 가장인데
나중에 결혼해서도 걔네 부모님 게속 아프면
병원비는 누가낼건데? 너가 낼수있을것 같애?'
라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참나..
여기서부터 전 시어머니를 좋게 볼 수가 없게 됩니다.
그리구 남자친구왈..
'나두 울엄마 생각에 동의해
난 돈도별로 못버는데 너네엄마 병원비 어쩌지?' 라고....
그래서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니가 지금 무릎수술 받은 우리엄마 걱정한마디라도 하면서
그따구로 말하라고...
지금 다시 생각하니 다시 또 열받네요..
순간 열받은 저두..
'니네 엄마는 평생 안아프고 살것같아?
그럼 넌 니네엄마 병원비 안낼거야??????????'
미안하답니다..
죽을죄를 졌다며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정말 정내미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구난후 한 일주일간은 급격하게 저희둘 사이가 너무 안좋아졌죠
그래두 그 잠깐의 정이 뭐냐고....
다시 만나면 좋은걸 어찌해야 할지 ㅜㅜ..
일주일만에 얼굴보면 또 서로 좋아서 난리입니다ㅠㅠ
초기에 내의견 확실히 못한 저두 바보인거 압니다.
처음부터 전 이런 생각입니다라구 했으면 좋았을것을..
이제와 후회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 남자친구랑 한 말이 있습니다.
내년 3~4월즘 결혼하면 좋겠다라는둥..
결혼하는 친구들이 있고 결혼을 앞둔 친구들이 있다보니..
자연스레 그런 얘기가 와갔는데..
남자친구는 이 얘기를 친구들 앞에서도 했음에두..
본인이 언제 그랬냐며.. 자기는 지금당장 하고싶다구..
절 바보를 만들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남자친구는 정말 관심있는 상황 1,2 가지 빼고는
거의 그때그때 기억이 없어집니다.
바로 전날 얘기한것도 다음날 되면 못하구..
근데 이게 나쁜의도가 아닌 원래 이런 사람이더라구요
특히 시어머님이 얜 기억력이 없어.......라고......-_-
전 왜 이런자식을 좋아하는 걸까요?
그리구나서 남자친구한테 중립따위 지키지말고
네엄마 뜻이던 내뜻이던 확실한 너의 의견을 표현하고
그걸 행동할 생각을 하라고했죠..
항상 엄마말만 전달하는 부분에 관해 싸웠는데
이제 모든과정이 다 터지고 내가 펑펑운 몇주간이 지난뒤에야
자기가 너무 뒷전에 있었다며 이제야 나를 지켜주겠다 하더라구요
그리구 시어머님 말을 전달하지는 않았습니다.
시어머님이 남자친구만 닭달하고 저한테까지는 오지 않았죠..
그리구 저번주 주말에 가족들(특히 시어머니!!!!)하고 할 얘기가 있다며
일방적으로 집에서 쉬자며 통보를 하더라구요..
제가 약속깨는걸 무지하게 싫어한다고 했는데
또 일방적으로 깨길래 뭔 또 좋은 상황을 만들라구 그랬나 했더니..
남자친구왈.. 바뀐게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이번년도 안하고 내년에 결혼하면
남들이 받는 예물예단 다 받고 가방도 받고~ㅁㅇ;람얼만ㅇ럼;니알
허허허~ 협박입니까? 이거?
남자친구한테도 이거 혀..협박이야? 하하하;;
제가 가장이다보니 생활비로 정말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
그리구 작고큰 사건들로 인하여 열심히 모아두었던 펀드나 적금을
다 깨게된 계기가 몇차례 있었습니다.
전 돈이별로 없기에 지금 모으는 중입니다..
그리구 이 사실은 시어머니도 아시는 것이구요
제가 돈이 없다고 하닌깐..
'니네 어머니가 가지고 계실꺼야....'
그러면서 제돈을 꿈쳐서 안내놓는 또라이 엄마라고 평가도 했었죠-_-
하..
그러면서 남자친구한테
'넌 하필 만나두 이혼한 애를 만나냐...
넌 하필 만나두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앨 만났니..'
뭐 이얘긴 전에 싸웠을때 전해들었던 얘기들이었죠..;;
점점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시어머니로 하여금 바닥으로 치솟습니다.
남자친구가 왜이리 표현이 없냐며 게속 불만 불평을 늘어놓곤 합니다.
제가 워낙 털털하고 표현을 못하는 성격이지만..
정말 남자친구가 왜그러는지에 관해 모르는게 바보같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단점만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한두가지만 기억이 될정도로 저돌적인 스타일이다보니
흔들림없는 나무같은 느낌이랄까?
자기가 확실한 부분에서만 소신이 확고해서 그렇지..;;;
하..
장점을 쓸려고해두 기억이 나질않네요..
벌써 마음이 텨버린건지.. 어쩐건지..
하지만 여태 만났던 남자친구와 다르게 이사람하고는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크게한 후입니다.
저도 결론을 지으면 그대로 행동하는 성격이다보니,
지금에 남자친구를 놓치 못하겠더라구요..
미래가 보임에두 불구하구..
절 어찌해야할까요?
남자친구를 어찌해야 할까요?
별별 사건들이 많았지만..
정말 짧고 간결하게 줄여서 이만 내용을 접을게요
따끔한 얘기두 좋구요
충고도 좋구요
같이 하소연 해두 좋구요
이런 얘긴 저런얘길..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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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시 읽어보니 저라두 쓰디쓴말로 댓글을 달았을것 같네요..
모든 과정은 다 사실이고.. 분명 저도 바보짓한게 많겠죠
그리구 너무 화가난 상태에서 쓰다보니 제 입장에서만 쓴 부분도 있구요
한동안은 후기를 달만한 상황이 되지는 못합니다만..
이런 행동들로 하여금 제가 마음을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됐음 합니다..
저도 알거든요 시기만 상조하고 있지 결국 헤어진다는 것을 ㅠㅠ...흙..
독같은 약같은 댓글 너무 곰마워요 T_T 하.. 술땡긴다으...
마지막으로 아직은(;;;) 남자친구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돈은 허튼데(?) 쓰지않고 차곡히 잘은 모아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