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와 전학생^^14

수인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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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오늘은 준서와 첫여행인 스키장 간 이야기를

써보겠음^^

수능이끝나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쁘다가 약속대로

스키장을 가기로한 날이 다가옴^^

2박3일 일정이라 집에는 어찌 얘기해야 하나 하다가

친구들과 수능도 끝났으니 기분전환하러 스키장 간다함

물론 여친들하고 간다했음 (나쁜 기집애임) 울 부모님

날 믿는다며 기분좋게 허락해 주심에 내 가슴이찌릿

했음ㅠㅠ 생각해보니 난 뭘믿고 준서와 여행간다고 덥석

물었나ㅡㅡ; 뭔일이 생기면 어쩌나...라는 뒤늦은 생각에

더더더 긴장되고 떨렸음-.-

가기전날 준서를 잠깐 만났음

"준비 다했지?"

"어? 뭘챙겨야 할지 몰라서"

"ㅡㅡ간단히 챙겨 바리바리 싸들고 댕기지 말고"

"넌 준비 다 했어?"

"할게 뭐있어 보드복만 챙기면 되지"

"나 보드복 마땅한게 없는데"

"그래? 내꺼? 입기에는 너무크고...그냥 빌려입자"

"그래..근데 진현이 영우 여친들 너도 알아?"

"얼핏 몇번 봤어, 친하진 않고 걔들은 친해질려고 하면

끝나니까"

"아...나만 모르니까 좀 불편할것도 같아서"

"괜찮아 난 너랑만 놀거니까 걔들 신경쓰지마"

"헤헤"

"어짜피 놀때나 밥먹을때 빼고 각자 방에 있을거니까

크게 불편하지 않을거야"

"뭐? 여자방 남자방 따로가 아니라 커..커플끼리?"

"ㅡㅡ너 바보냐? 그럼 내가 거기까지 가서 걔들이랑 잘

도 자겠다?"

"아..야, 난 그런줄알았지"

"아닌걸 알았음 됐어"

"아..야..난 니가 더 불편할것 같아"

"뭐래?"

"그..게"

"흠 너 또 이상한 생각하냐?"

"야, 이상한 생각은 무슨"

"왜? 무슨일 생길까봐?"

"무슨일?"

"이제 나 안지켜줘도 되 원하시면 얼마든지 덮쳐도 된다"

"됐거든?"

"됐거든 하면서 밤에 덮치는거 아니야?"

"지켜달라면서요? "

"안지켜도 되"

"헤헤 이 누나가 꼭 지켜 드릴게요^^"

"누나? 이러면서 나 꼬실려고 야한속옷

입고오는거 아냐?"

"야? 뭐라는거야"

"됐고 잘챙겨서 낼 늦지말고 보자 오늘은 일찍 들어가

쉬어"

"알겠어"

담날우린 한 장소에 모여서 차타고 출발했음

진현이 여친이 차 렌트해서 우린 좀 수월하게 이동해서

덕분에 편했음 언니가 운전을 굿굿^^

스키장에 도착해서 콘도에 짐을 풀고 간단히 요기하고

나니 얼핏 3시쯤 됐음 저녁에 야간탄다고 장비대여하러

가서 장비 대여 하고 난 옷도 대여하고 이것저것 하고

시간이 어중간 해서 오락실도 가고 로비에 앉아 있기도

하고 저녁 든든히 먹고 보드타러 고고!!

난 생전 처음이라 서있기도 버거웠음ㅠㅠ

바인딩을 어찌 체우는지도 모르겠고 이걸 믿고 내 몸을

실어야 하나ㅠㅠ 무섭고 그런 와중에 준서가 친절히

바인딩도 체워주고 손 잡아서 일으키고 자세도 잡아주고

꼭 내가 깨지는 유리병인것 마냥 조심히 넘어질것 같으면

잡아주고 이시키...다시 보임ㅠ

"원래 잡아주면 안되는데 넘어지면서 타야 습득이 빨라

첫날이니까 잡아주는거야"

"어어"

그리해서 몇번 준서랑 같이타고 넘어지기도 하고 구르기

도 하면서 타다가

"나때문에 너 제대로 타지도 못하네 "

"됐어"

"나 좀 쉴테니까 너혼자 타봐 나 너 타는거 보고싶어"

"쉴래? 같이가"

"아아니 나 너 타는거 보고싶어 보여줘^^"

" 그래? 그럼 밖에서 쉬고있어 타고 내려올테니까"

난 밖으로 일단 나가서 쉼터 의자에 앉아서 준서가

내려오는 모습을 구경함

이시키어려서 부터 탔다고 하는데 잘타는 정도가 아님ㅠ

선수같음 완전 보드타는 모습이 진짜 멋있는 거임 완전

멋짐^^

준서가 내곁으로 오는데 완전 설렘ㅠ 나란 여자 시도때도

없이 설레는 여자인가 봄ㅠ

"애들은 다 들어간거 같다 우리도 그만 들어가자"

"벌써?"

"첫날에 너무 무리하지마 몸살나"

"그래도 너 타는거 또 보고싶은데"

"오늘만 날이냐?가자"

"하긴 들어가자"

하고는 우린 콘도로 들어왔음